[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12월 10일 오후 2시에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는 '2024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회의장, 심재국 평창군수, 박광구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900여 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자원봉사 누적 10,000시간을 달성한 우수봉사자 명장,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등 총 253명의 자원봉사 유공자를 선정, 한 해 동안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평창은 두 번의 올림픽을 자원봉사자와 함께 성공적으로 치러낸 곳으로 자원봉사하면 평창”이라 전하며, “도에서는 2024 강원 성공개최를 이끈 주역 자원봉사자를 위해 홈커밍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곳곳에서 강원도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는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에서는 지난 10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도자원봉사센터와 재난 재해 발생시 이재민들에게 신속한 긴급구호와 자원봉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중이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해 더욱 뜻깊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