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0일 썬밸리호텔에서 30여 명의 회원과 이충우 여주시장, 여주시 일자리경제과장 신지철, 경기신용보증재단 여주지점장 배인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장 이소연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례회의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서 기업인협의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불우이웃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공동체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이번 기탁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졌다.
이어지는 시상식에서는 KDY생산기술비즈센터 김덕용 대표를 대상으로 기업들의 발전과 경영시스템 구축 및 경쟁력 제고에 대한 유공을 기려 경기도지사 중소기업 유공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경성미가 주영식 대표를 대상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에 대한 유공을 기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한 여주시 기업체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들이 여주시 경제의 기둥과 같은 역할을 수행중인 만큼 여주시에서도 2025년에는 더욱더 많은 관심을 통해 관내 기업체들이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내 기업체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여주시 기업체들의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기업지원 담당부서에서는 2024년에 진행됐던 사업들의 성과와 2025년에 수행될 기술개발사업,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 개발생산판로 지원사업, 기술닥터 사업 등 여주시 기업지원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여주시 기업들의 발전을 위해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한편, 여주시는 2024년 10개 기업에 여주시장 주관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18건의 요청 및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 답변 또는 개선 검토를 하였으며, 지역 기업들의 판로 확보를 위한 「여주시 지역제품 카탈로그 제작」 중에 있고, 2025년에는 여주시 기업 지원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여주시 기업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전국의 기업지원사업, 기업 관련 시정소식 안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특수시책을 준비하는 등 지역 기업체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