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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초월읍에 위치한 한사랑학교에서 학교 학생과 교원, 학부모, 지역작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마을 다같이 성장 지원 프로젝트 : 마을 벽화그리기 행사’를 추진했다.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마을 다같이 성장 지원 프로젝트’는 배움의 공간을 마을로 확장해 학교와 마을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지역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개발된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대표사업으로 ▲마을벽화그리기 ▲마을소식지 만들기 ▲보치아 ▲마을봉사단 ▲우리마을 동화책만들기 등 다양한 마을교육 관련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한사랑학교는 중도 중복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로 참여한 학생들 대부분 장애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부모와 지역작가 등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벽화를 그렸다.


신동헌 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통해 기존의 학교 내에서만 이뤄졌던 교육이 마을로 확장됨으로써 지역교육공동체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는 지역교육 거버넌스의 발전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점차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공동체형 통합교육 확대 및 지역구성원들의 장애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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