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양평군은 축산과에서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지난 13일 대농갱이 생산업체와 계약을 맺고 치어 85천마리를 관내 남한강에 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농갱이는 한강과 금강 등 중부지역의 흐르는 하천의 모래와 진흙바닥에 주로 서식하며 민물고기 매운탕 중에서도 그 맛이 월등해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그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양평군은 건강한 하천생태계 보존과 자원조성을 위해 관내 남·북한강에 최근 7년 동안 약 199천마리를 방류했다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하천 수질 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