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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오남교회는 지난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오남읍 지역 취약계층 128세대에게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오남교회 교인들은 각 세대를 방문해 햄 세트, 송편, 수제 청 등의 식료품을 담은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경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코로나19로 유난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남읍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등 이웃을 살피며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남교회 강준성 목사는 “우리 교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 언제든지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한가위만큼은 나눔으로 풍성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유중 오남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설·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해 주신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반찬 나눔 봉사 활동 등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는 오남교회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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