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 양평군에서는 지난 16일 2021년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3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청년기본법이 제정되고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양평군에서 처음 수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청년정책발굴과 청년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로 청년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본 표창은 김용필 (사)빈야드포칠드런 상임이사, 서호영 양평군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 이사장, 정제희 반딧불이청년협동조합 이사장이 수상했으며, 지역의 청년네트워크 형성 및 활성화를 주도하고, 청년 문화와 청년일자리 제공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청년정책을 일구어 가는 것은 지역 청년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년들을 이끌어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기를 당부하며, 양평군도 청년을 지원하고, 청년이 머물수 있는 양평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의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청년기본법 제7조)이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번째 토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