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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천시 창전동주민자치학습센터는 일본 세토시 수남공민관과의 동아리 간 학습 교류활동을 16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실시간 화상 형태의 학습동아리(일본어, 한국어) 교류는 포스트 팬데믹 상황에서의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맞는 첫 시도로, 그동안 배운 언어로 대화하는 실질적인 학습 교류다.


이날 교류에는 이천시 창전동 일본어 동아리 회원 3명, 세토시 수남공민관 한국어 동아리 회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기소개와 관심분야 등을 한-일 강사의 도움으로 자유롭게 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류에 참여한 공민관 한국어 동아리 한 회원은 자기소개에서“요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즐겨본다.”며,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 있다.”고 말했고, 또 다른 회원이 BTS 뷔와 진을 좋아한다고 하니까 창전동 일본어 동아리 회원이 BTS 사진을 보여 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처음 진행하는 랜선 교류여서 전반적인 진행이 아직 미흡하지만 차차 해결되어 좀 더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습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천시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와 일본 세토시 수남공민관은 2009년 협약을 체결 한 이후 올해까지 10여년이 넘는 민간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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