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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7일 호평동 218-3 일원에 조성 중인 늘을중앙공원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도시공사 담당자로부터 늘을중앙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관계 부서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호평동 및 주변 지역의 택지 개발로 유입 인구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공원 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및 휴식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변 공원 1개소 17,081㎡에 대한 공원 조성 사업을 계획했다.


늘을중앙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해 5월 착공돼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당초 주차장은 계획돼 있지 않았으나 주변 상황 및 지역 주민들의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불편 사항을 수렴해 지하 2층 총 245대 규모의 주차장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 시장은 “늘을중앙공원은 남양주시의 인구 밀집 지역 내에 있는 공원으로는 최대 규모”라며 “화장실도 최고 수준으로 잘 만들어서 이용하는 시민들이 작은 부분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늘을중앙공원의 늘을은 ‘널을 켜는 골짜기’를 의미하는 호평동의 옛 지명으로, 호만천을 따라 아름드리나무숲을 거닐 수 있는 수변 공원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늘을중앙공원은 광장, 생태 학습장, 산책로, 체력 단련 시설, 바닥 분수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갖춘 공원으로 오는 2022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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