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후원으로 관내 업체에서 포장음식을 구입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지원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복쓰리 나눔캠페인」사업의 일환이다. 철산2동은 관내 식당 메뉴 중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가니탕, 갈비탕, 삼계탕, 한방백숙 등을 선별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하여 추천한 가구 등 총 54가구에 전달했다. 한방백숙을 전달받은 권○○(15세)아동의 어머니는 "포장해주신 음식을 아이와 함께 먹으며 영양을 보충하고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철산2동에서 업체를 운영하는 박OO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웠는데 ˹복쓰리 나눔캠페인˼으로 도움을 받고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명시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존엄하고 편안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Well-Dying)문화 정책제안 및 인식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한동석 광명시 사회복지국장, 관련부서장, 시니어라이프 최학희 상임이사, 관내 유관단체 및 노인위원회 대표와 용역수행업체인 (사)웰다잉문화운동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연구과제와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12월까지 진행되며 관계 법령 검토, 서비스현황 분석, 시민 인식 조사, 민간전문집단과 좌담회 등을 통해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정책적 실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연구 결과에 따라 웰다잉 문화 확산 및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동석 사회복지국장은 “웰다잉 문화조성 연구용역을 거쳐 광명시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사전 연명의료결정제도 홍보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7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개원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장례지원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고품격 장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주체적이고 품위 있는 삶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명시는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 아동보호대응체계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민간에서 공공으로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되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민관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광명시는 4명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1명의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하여 공공 아동학대 대응 체계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심층적 사례관리와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전문성을 가지고 학대피해아동 예방활동과 교육을 진행하여 보호체계의 안정적 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전담공무원 등의 협업체계 강화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는 지난 9일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본부장 강주현)가 2,700만원상당의 특별한 선물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한가위를 맞이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2,700만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 통해 전달했으며, 후원금 중 600만원은 선물세트 형태로 200가구에게 전달되며, 나머지 2,100만원은 지역화폐카드 형태로 가구당 5만원씩 4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주현 본부장은 “한가위를 맞이해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들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우상현 대표이사는 “예로부터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는 가족들이 모이는 날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웃들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는 날이기도 하다.”라며 “작은 선물이지만, 지역의 어려우신 분들에게 특별한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 진행됐으며 지원 대상자 총 620가구에게 추석 명절 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시 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광릉로타리클럽이 10일 추석을 맞이해 참치세트 29개를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옥수 광릉로타리클럽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후원품을 준비했으며 모두에게 풍성하고도 안전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주신 광릉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계속 민관이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릉로타리클럽은 진접읍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후원금, 쌀, 마스크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10일 추석 앞둔 소외계층을 위한 500만원을 후원하며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독거노인 등 관내 소외계층이 조금이나마 생계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개인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김철환 회장은“강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모여 명절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사랑과 희망으로 전달되었으면 한다.”라며“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꾸준히 이웃들을 위한 후원 활동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원철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기탁된 후원금이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경제단체로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상공회의소법에 의해 설립된 유일한 경제단체로 남양주시·구리시·가평군 3개 시군을 관할 지역으로 2003년에 설립됐으며, 1,300여명의 회원들이 남양주시 발전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소재 금광교회(담임목사 김영삼)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아동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9월 10일 수정구와 중원구에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기탁했다. 수정구는 저소득 1인 가구를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 받아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총 1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중원구는 성금 1000만원 중 500만원은 “소원을 말해봐”사업비로, 나머지 500만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정·중원구는 오는 9월 17일까지 한가위 맞이 「서로사랑나누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 퇴계원 시가지 내 1.57km 구간(퇴계원사거리~퇴계원고등학교)의 배전선로 및 공가통신설비에 대해 오는 11월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퇴계원 도시계획도로(대3-2호)도로확장공사와 연계해 퇴계원 시가지 내 배전선로 및 공가통신설비(약 70개소)를 지중화하는 사업이며, 시비 약 15억 등 총사업비 약 46억원이 투입된다. 해당 구간은 퇴계원초‧중학교 등이 위치해 많은 학생과 주민들이 통행하고 있으나, 보도의 전신주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번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을 통해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위해 지난 해 6월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해 같은 해 12월 선정됐으며, 올해 한국전력공사와 KT 및 통신사업자와의 협약체결을 완료하고 오는 11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내년까지 지중화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체계적인 도로망을 구축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성남시는 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해 주요 정책사항을 심의·조정하는 법정기구인 ‘성남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9월 10일 공식 출범했다. 성남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은수미 시장을 포함하여 공무원 당연직 위원 6명과 청년 14명, 시의원 2명, 청년정책 전문가 4명의 위촉직 위원 20명으로 총 26명이며, 청년이 총구성원의 과반을 차지하도록 구성하였다. 공동위원장으로는 청년위원 중에 추천을 받아 백승현(31세) 씨가 선출되었다. 앞으로 공동위원장은 위원회 청년 대표로서 전문성과 당사자성을 가지고 시정 관련 주요 행사에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하며 시와 청년 간 교량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청년의 권리가 보장되는 청년정책을 주도하게 된다. 위원회는 ▶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 시행 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평가에 관한 사항 ▶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위원회 회의는 정기회의가 연 2회 개최되고, 공동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에 임시회의가 소집된다.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안건은 관련부서 검토 후 차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다산1동 안전점검의날을 맞아 다가올 태풍 ‘찬투’를 대비하기 위해 지하차도, 광고물 등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행정복지센터장과 안전보안관 그리고 안전지킴이 등이 참여해 관내 3개소 지하차도에 설치된 휀스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도농지하차도에 설치된 인도변 비가림 시설물이 노후돼 차도로 낙하 하는 등 교통사고 유발하고 보행자 안전에 취약하다는 점을 발견해, 응급 복구를 실시하고 관계부서에 점검 사항을 통보하는 등 시설물 점검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태풍을 대비해 관내에 설치된 고정·유동 광고물을 결박하고 사전 안전 조치토록 긴급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이용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다산동 거리환경이 조성됐다고 생각한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다산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후원한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가 열성적인 참여 열기에 힘입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기부를 진행하며 따듯하게 마무리됐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된 ‘제1회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 마라톤’은 스포츠조선이 주회하고 센머니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로 달리기 기록을 인증하면 취약계층 아동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담긴 ‘엔젤키트’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의 열띤 참여로 목표 대비 316%라는 쾌거를 거뒀고 이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300명에게 즉석밥과 비타민, 단백질 셰이크 등을 전달할 수 있었다. 후원사 중 하나로 참여한 경기도주식회사에서도 자체 마라톤 행사를 진행하면서 임직원들이 따듯한 기부 행렬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챌린지는 GPS를 통한 거리 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마라톤으로 경기도주식회사의 행사 역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참여자들이 소규모 그룹을 형성해 시간 차를 두고 진행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엔젤키트를 받은 한 아동은 “따뜻한 정을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하고, 도움 주신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10일 한전 경기북부본부와 재가대상자 후원물품(햅쌀10Kg 50포, 2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지고 관내 재가대상 50가구에 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전 경기북부본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석도 엄중한 코로나19상황으로 직접 어르신들을 위문하지 못한 데에 아쉬움을 표하며, 이번에 후원한 물품이 어르신들의 ‘풍성한 추석나기’에 보탬에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후원을 비롯해 매년 호국보훈의 달, 명절 등 계기별로 어려운 보훈가족에 대한 돌봄을 지속하는 한전 경기북부본부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든든한 보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천시 창전동 통장단협의회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회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망현산 주변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장단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망현산 주변의 묵은 잡목과 도로변 무성해진 잡초를 집중적으로 제거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 소독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을 진행했다. 박상욱 협의회장은 “이번 추석연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등 아쉬운 추석연휴가 되겠지만,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기영 창전동장은 “도시 미관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구슬땀을 흘려주신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창전동에서는 올 한해 망현산 일대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와 꽃길조성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천시 중리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9일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포1통 둘레길에 식재된 무궁화나무 주변과 영산홍 꽃밭의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고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날 대포1통 마을회관 앞에 집결한 협의회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별 소독 완료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에 임하였으며, 해당 마을주민에 마스크 100여장을 무료 나눔하기도 하는 등 코로나 방역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대포1통 둘레길에 식재된 무궁화나무는 주민들의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고양하기 위해 해당 마을에서 식재한 것으로 무궁화나무 거리는 대포1통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연수 새마을협의회장은 “대포1통 둘레길 정비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고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은 앞으로도 국토 대청결운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 설 것” 이라고 말했다. 중리동 윤희동 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마을 주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마을 둘레길을 중리동 새마을협의회에서 일제 정비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한다”는 뜻을 전하였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용인시는 오는 14일 9시부터 17시까지 녹각영지버섯 키우기에 참여할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온 가족이 함께 버섯을 키우며 생태를 체험하고, 버섯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녹각영지버섯은 항암효과가 있는 베타글루칸의 함량이 높은 버섯 중 하나로 다른 버섯보다 재배하기 쉽다. 키트는 녹각영지버섯을 옮겨 심을 수 있도록 토분, 녹각영지버섯, 꾸밈용 물감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5,000원이다.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체험/참여’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키트를 오는 15일 일괄 배송할 예정이며, 선정된 가족은 물품을 수령한 후 온 가족이 함께 동영상을 보며 버섯을 옮겨 심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버섯을 키워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