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인사교류 활성화로 정부부처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정책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한 인사교류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인사혁신처는 ‘2020년 인사교류 업무평가’ 결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대전광역시 등 6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원자력안전위원회(대통령표창) ▲행정안전부(국무총리표창) ▲대전광역시‧광주광역시‧경상남도‧한국은행(인사혁신처장표창) 등 6개 기관이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고위공무원 인사교류를 통해 과학기술-원자력 안전 분야 협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공기관과 교류를 확대해 원자력 안전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하는 등 범정부 협업을 촉진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의 상호 협력을 위해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우수인력 추천, 본부 내 핵심 직위에 교류인력 배치 등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인사교류 성과를 높였다. 민생 현장 중심의 정책추진과 중앙지방 간 정책 연계 강화를 위한 중앙부처-지자체, 공공기관 간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국정과제협의회 소속 4개 위원회(정책기획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및 관계 부처와 함께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소재 주민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였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을 감안하여 비대면 영상 설명회로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는 주민이 정책의 ‘주인’으로서 한국판 뉴딜 및 지역균형 뉴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이 참여하는 뉴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사업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정합성이 있는 사업 중 ▴생활 편의성 개선, ▴공공서비스 확충, ▴지역문제 해결 등을 위한 주민 체감형 지역균형 뉴딜 사업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공모 과제는 지역균형 뉴딜 사업의 기획‧발굴, 사업 집행과정에 해당 지역의 주민 또는 풀뿌리 주민공동체*가 사업 기획부터 수행까지 참여(리빙랩, 숙의토론, 공론조사 등)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현장의 주민 공동체의 구성 목적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는 8월 23일 오전 전라북도 등 7개 관계기관과 전북도 회의실(전주 완산구 소재)에서 ‘만경강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라북도의 주요 수원이며 새만금 수질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경강의 수질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통합물관리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경강은 완주군 동상면 원정산에서 발원하여 소양천, 전주천과 합류한 뒤 만경평야를 가로질러 서해로 흐르는 국가하천으로 유역면적이 1,569㎢에 이른다. 그간 만경강은 지속적인 수질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량 부족 등의 이유로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환경부 등 협약기관들은 만경강의 취수원 전환 및 용담댐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만경강의 유량을 확보하여 수질개선을 추진한다. 먼저 안정적인 유량 확보를 위해 만경강 유역의 농업용 저수지에서 공급하던 이 지역의 생활 및 공업용수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용담댐으로 전환한다. 또한, 용담댐의 운영 고도화를 통해 여유 유량을 확보하여 만경강의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용수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만경강 유역 하천으로 유입되는 축산분뇨 등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 국무총리 김부겸·민간위원장 정상조)는 법무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8. 23. - 24, 15:00~19:00, 「제2회 아⋅태 지식재산권 법률워크숍」 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감염병 세계적 유행으로 인한 비대면 경제의 활성화로 콘텐츠 시청 및 거래 등 온라인 환경에서의 지식재산 활용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환경은 지식재산이 무한대로 복제, 배포 될 수 있고, 해외에서의 침해도 발생될 수 있는 만큼 침해 방지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온라인 환경에서의 지식재산권 침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국경을 초월하여 발생 될 수 있는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해 국가간 공조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연수회가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회는 ▲아세안(ASEAN) 국가의 지식재산 보호 현황, ▲지식재산 침해의 법적 요소, ▲사이버 환경에서의 지식재산 범죄, ▲온라인상 지식재산 침해범죄에 대한 수사, ▲지식재산 침해물품에 대한 무역위원회의 불공정무역조사, ▲한국의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한 손해배상액 증액, ▲한국의 지식재산권범죄와 불법자산 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은 경상북도 포항시에 있는 자연유산 「포항 내연산 폭포」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 내연산은 경북 내륙의 산들이 동해안으로 이어지는 산으로 풍화에 강한 화산암 기반이라 깎아지른 절벽과 깊게 패인 계곡이 많다. 이 계곡에는 자연스럽게 형성된 침식지형의 폭포와 용소들이 다양한 경관을 만들어내고 있다. 내연산 계곡은 직선거리로 10킬로미터가 넘는 긴 구간에 굴참나무와 물푸레나무, 작살나무와 병꽃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기암괴석의 사이사이마다 부처손, 바위솔, 바위채송화 등이 자라 식생의 보존도 양호하다. 이곳은 청하골 또는 내연골로 부르는데 물이 맑고 깨끗하여 언제나 청량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계곡 입구의 유서 깊은 사찰인 보경사를 지나면 상생폭포를 시작으로 여러 폭포들을 만날 수 있으며 풍부한 폭포수가 크고 작은 용소(龍沼)를 만들어 언제나 시원한 감흥을 일으킨다. 특히, 연산폭포(내연폭포)는 여러 폭포 중 규모가 가장 커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며 여름철의 우렁찬 물소리와 겨울철의 얼음기둥이 압권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 「대동여지도」에 내연산과 삼용추(三龍湫)로 기록되어있고 겸재 정선의 '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달청은 9월 3일까지 2주간 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맞춤형서비스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안전보건공단 지역본부(대구·부산), 경기북부지사와 합동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신축공사, 부산보훈요양병원 증축공사, 한국은행 본부 별관 건축사업 3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에서는 건설현장 내 추락, 부딪힘 및 전도, 보호구 착용 상태 등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그 외 조달청이 관리하고 있는 16개 건설현장은 자체점검(붙임 참조)으로 안전보건공단 전문인력을 활용해 상시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우 청장은 “앞으로 외부 전문가와 함께 현장 근로자 보호와 안전사고 방지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점검의 효과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달청은 27일부터 수요기관과 조달기업 계약, 회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하도급 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하도급 지킴이’는 공공분야 공사 또는 소프트웨어(SW)용역 계약에서 하도급 대금 미지급, 지연 등 불공정 하도급 거래를 개선하기 위해 조달청이 구축․운영 중인 대표적인 적극행정 시스템이다. 교육은 수요기관과 조달기업 업무 담당자들이 하도급 대금 지급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실제 사용 방법 위주로 기획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오는 11월까지 주 1회(약 2시간 40분, 한회 당 150명)실시한다. 신청은 하도급지킴이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강성민 조달관리국장은 “하도급시스템 교육은 이용자들의 업무 부담과 불편을 덜어주고 정당한 거래문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자조달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은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경주 월성과 황룡사지, 경주 낭산 일대를 포함한 신라왕경 유적 영상을 전문가들의 해설과 함께 보여주는‘신라왕경 핵심유적’좌담회를 문화재청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좌담회는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하나로 마련되었다. 좌담회에서는 ▲ 경주 월성, 황룡사지 등 신라왕경의 대표 핵심유적 14개소의 가치와 그간의 정비현황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 신라의 호국사찰인 사천왕사지, 선덕여왕릉 등 다수의 유적이 남아있는 경주 낭산 일원을 유홍준 전(前) 문화재청장과 이재호 기행작가의 해설과 함께 영상으로 답사하는 시간이 준비되었다. ▲ 영상을 본 후에는 신라왕경 복원정비 사업과 관련해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한다. 이번 온라인 좌담회는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영상으로나마 신라왕경의 숨겨진 명소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경주(답사여행의 길잡이2)』, 『국보순례』 등에서 신라왕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보여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과, 문화유산답사회 회원으로서 경주가 좋아 정착한 이재호 작가의 해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오늘(8월 23일, 월요일) 터키 국방조달 정보를 제공하는 “터키 국방조달시장 진출 가이드북(Turkey Defense Market Entry Guidebook, 이하 가이드북)”을 발간한다. 가이드북은 국가별 군수품 획득 및 조달체계, 무기체계별 주요 취급품목과 획득 전망, 법령 및 규정 등 현지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본 방산 정보들을 담고 있다. 또한 수출희망 업체가 해당 국가 방산시장 진출 시 유의해야 할 특징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당 정보들을 질의응답(Q&A) 형태로 수록하여 안내하고 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수출 잠재 및 유망국가 총 18개국(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멕시코 등)에 대한 가이드북이 발간 및 보급되었으며, 각 국가별 가이드북은 방위사업청 누리집 내 수출입지원시스템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금년에는 방산수출 잠재‧유망국가로 각광받고 있는 터키 시장을 겨냥하여, 터키의 입찰정보 접근방법, 무기체계 획득전망, 방산기업·에이전트 정보, 국기연 방산수출 관련 지원사업 등의 내용을 보강하여 발간하였다. 국기연은 가이드북의 활용성 제고를 위해 방위사업청 수출입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한국고용노동교육원(원장 노광표, 이하 ‘교육원’)이 복잡하고 다양하게 변화되는 노동시장 상황에 맞춰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이 특별사법경찰관으로서 수사역량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근로감독 행정 전문과정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노동법 관련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사례 위주의 전문역량 강화교육으로 오늘 8월 23일부터 15주 동안 우수 근로감독관을 육성하기 위한 장기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원은 2020년도 10월 5일, 법률로 재설립된 전문 노동교육 기관으로 한국노동교육원 시절인 1999년부터 노동행정공무원에 대한 직무교육을 위탁받아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 및 직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해오고 있다. 교육원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근로감독관의 수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15주의 교육을 할 예정이다. 그간 직무교육 대부분은 영역별 세분되어 모듈식으로 실시되었는데, 이번 장기 교육은 근로감독 업무 전반적인 내용을 심화 학습하여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수료 후 일선 지청 근로감독관에 대한 멘토와 수사역량을 전파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대상자 선정, 교육 프로그램 구성 등의 전반적인 사항은 고용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찰피나무 묘목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국유특허 기술을 충주시 조직배양 묘목 생산 전문기업 피앤케이바이오텍(대표 구영주)에게 이전했다고 밝혔다. 찰피나무를 포함한 피나무류는 아까시나무를 대체할 수 있는 최고급 밀원수종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목재는 가구재나 악기재 등 고급용재로 사용하며, 꽃은 발한, 해열 및 항염 등 약용으로도 이용될 만큼 활용도가 높은 경제수종이다. 그러나 자연 상태에서는 건강한 종자 생산이 어렵고, 발아율도 10% 이하로 낮아 묘목의 대량생산이 까다로울 뿐 아니라 삽목에 의한 번식도 힘든 수종이기 때문에 민간에서 묘목 생산의 사업화가 활성화되지 못했다. 이번에 이전하는 특허 기술은 식물의 줄기 끝에 형성되는 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 를 이용하여 무균상태의 배양 용기 안에서 새 줄기를 유도한 후 뿌리가 잘 발달한 식물체를 만드는 방법과 식물체 순화 과정을 거쳐 용기묘를 생산하는 방법이 포함되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조직배양 연구를 통해 찰피나무 묘목 생산의 어려움을 해결하였고 적극 행정을 통해 관련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을 완료하였다. 임목자원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8.23~11.12, 82일간)동안 항만·어항시설, 위험물하역시설, 여객선터미널 등 해양수산분야 핵심시설 1,175개소에 대하여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당초 올해 2월말부터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범정부 총력 대응을 위해 잠정 연기되었다. 그러나, 최근 광주의 건축물 붕괴사고(‘21.6.9)와 같은 대형사고가 발생하여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달 말부터 추진하게 되었다. 해양수산부는 많은 국민이 이용하거나, 사고 가능성이 상존하는 여객터미널, 어촌체험휴양마을 및 위험물 하역시설 등에 대해서는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항만·어항시설 등은 안전등급 및 노후도를 고려해서 선정된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점검 과정에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도록 하여 안전대진단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점검대상 시설별로 취약지점에 대한 맞춤형 점검을 실시한다. 우선, 여객터미널, 항만·어항 및 전시시설*에 대해서는 균열·침하 등 구조적 안전성과 소방‧안전설비 등의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등대해양 문화공간에 대해서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촌·어항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어촌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모델’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어촌공동체 기반 사회적경제 모델’ 개발 사업은 어촌뉴딜300 대상지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개발하여 해당 지역에 제공함으로써 어촌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어촌 마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지난해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2곳(화성 백미항, 서산 중왕항)을 모델로 ‘어촌어항재생사업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모델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백미항 어촌계는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추진하는 등 어촌계의 사업적 기업 전환을 모색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중이다. 올해는 작년에 추진한 ‘어촌뉴딜300 사업대상지 중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가능성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사업 계획의 구체성‧타당성, 조직 및 외부협력체계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난 7월에 3개 지역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경북 경주․포항, 경남 남해, 전남 여수지역에서는 지역 특색에 맞는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 및 운영,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개발, 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의 공동브랜드 ‘커먼즈필드(COMMONZ FIELD)’가「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는 1955년에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한다. 매년 한 차례씩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 등 3개 부문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은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 유휴공간을 탈바꿈하여 일반주민, 민·관·산·학 등 다양한 분야가 함께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참여 지역사회혁신 거점공간이다. 그동안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강원 춘천․전북 전주는 새단장을 마치고 2019년 정식 개소를 했다. 대전·충남·울산은 개소를 준비하며 주민참여 리빙랩 프로젝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긴박한 재난 현장에서 피해자와 재난 약자를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재난 자원봉사자를 위해 재난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형 교육을 진행하여 민‧관 협업 공조체계를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이 효율적으로 재난 수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역량 강화 교육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250명이 이수하여 자원봉사자 역량을 높이고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전국 246개의 자원봉사센터의 실무종사자와 시‧도 및 시‧군‧구 자원봉사센터 직원, 관계 공무원 등 450여 명이 교육 대상이다. 특히, 올해 교육은 임시대피소 이재민 지원, 지역 재난 약자 조사, 이해관계자 갈등 해결 방법 등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을 시나리오에 기반하여 실습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코로나19 발생 상황 등을 감안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대면교육을 최소화하여 시행되고 있다. 또한, 8월 23일 개최되는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시‧도 단장 교육과정’에서는 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