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밥 짓고 떡 만드는 게 전부인 줄 알았던 쌀이 과자, 요구르트, 맥주, 점토 등으로 다양하게 변신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주로 밥과 떡으로만 즐겼던 쌀이 다양한 가공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쌀의 무한변신’을 소개했다. 쌀요구르트는 우리 쌀에 전통 된장에서 분리한 토종 식물성 유산균(JSA22)을 접목해 만든 것으로, 100% 순 식물성 요구르트다. 총 아미노산 함량이 410.2mg/100g로, 일반 유산균 발효물(268.0mg/100g)에 비해 1.5배 이상 많고, 아미노산 종류도 23종으로, 일반 유산균 발효물(16종)보다 7종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체내 합성이 불가능해 반드시 식이로 보충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은 쌀요구르트에 22.0mg/100g이 들어있어 일반 유산균 발효물(1.8 mg/100g) 대비 12배나 함량이 높다. 영양 공급 및 장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는 쌀요구르트는 직장인·수험생의 아침 대용식으로는 물론 우유 소화에 어려움을 겪거나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도 즐겨 찾고 있다. 쌀요구르트 1회분 만드는 데 약 20g의 쌀이 필요해 쌀 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쌀연구회가 18일 ‘쌀의 날’을 맞아 화성 농기원에서 쌀연구회 운영위원,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육성품종 경기미 재배 확대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경기도 19개 시·군 쌀연구회에서 생산한 ‘참드림’ 등 우리품종 쌀 2,500kg을 모아 용인시와 포천시의 사회복지부서에 전달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쌀연구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쌀의 날’에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고 1,800~2,400kg의 쌀을 도내 사회복지 시설에 기증해 왔다. 8월 18일은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쌀의 날’이다. ‘쌀 미(米)’를 풀어 쓰면 ‘팔십팔(八十八)’이 되는데 여기에 ‘쌀을 생산하려면 여든 여덟 번 농부의 정성이 필요하다’는 의미가 더해져 ‘쌀의 날’로 정해졌다. 조문회 경기도쌀연구회장은 “회원의 여든여덟 번의 손길로 정성껏 재배한 경기미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매년 사랑의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새콤한 풋귤의 계절이 돌아왔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풋귤 출하 기간에 맞춰 그동안 연구를 통해 밝힌 풋귤의 기능 성분을 소개했다. 풋귤은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사용할 목적으로 여름에만 생산되는 귤이다. 겉은 덜 익은 푸른빛을 띠지만, 잘 익은 완숙 귤보다 기능 성분이 풍부하다. 농촌진흥청이 수년간 여름철 출하되는 풋귤을 연구한 결과, 풋귤은 완숙 감귤보다 항암, 항산화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헤스페리딘’은 풋귤 껍질에 100g당 812.5mg이 들어있는데, 이는 완숙 감귤(397.5mg/100g)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헤스페리딘은 기존에 동물을 대상으로 한 혈관 질환 실험에서 모세혈관 투과성을 감소시키고 모세혈관 저항을 증가시켜 부종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된 성분이다.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작용을 한다. 풋귤에는 감귤류에만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노빌레틴’과 ‘탄제리틴’도 풍부하다. 풋귤 껍질의 노빌레틴, 탄제리틴 함유량은 100g당 70mg, 20mg으로, 완숙 감귤(1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대체 단백질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꿀데기(수벌 번데기)의 영양성분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소비자 맞춤형 에너지 젤리를 개발했다. 꿀데기는 ‘꿀을 먹고 자란 번데기’라는 뜻으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벌 번데기의 애칭이다. 수벌 번데기는 외부와 차단된 벌집 안에서 애벌레 시기 벌꿀이나 로열젤리, 화분만 먹고 자란 친환경 고단백 식품으로, 한시적 식품 원료로 인정됐다. 단백질(52%), 지방(26%), 탄수화물(16%) 등 단백질과 불포화지방 함량이 높고, 특히 인지질과 칼륨(K), 인(P) 등 무기물, 필수아미노산, 비타민이 풍부하다. 또한 수벌 번데기의 생리활성 탐색 결과, 항산화, 항비만, 항염증,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관점에서 에너지 젤리의 시장성을 평가하기 위해 소비자패널 40명을 대상으로 맛과 질감 등 관능 평가를 비롯해 품질평가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평가결과를 제품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해 최종 제품을 완성했다. 에너지 젤리는 물로 추출한 꿀데기 농축액을 주원료로 만들었고, 젤리 하나에는 1g의 꿀데기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섭취 대상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초현실 세계로 불리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관련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교육·게임·문화·의료 등 다양한 산업계에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 속속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9일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가상공간 인테리어로 활용이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TV를 한정 판매하여 5분 만에 완판했다. 명품브랜드 ‘구찌’는 제페토 내에 이탈리아 본사가 위치한 피렌체를 배경으로 가상매장 ‘구찌빌라’를 열고 의상과 핸드백, 액세서리 등 60여종의 신상품을 아이템화하여 판매하였고 이용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비대면·비접촉 문화의 확산과 함께 디지털이 융합된 다기능 상품이 개발되어 발 빠르게 출시되고 있다. 배달용 자율주행 로봇은 몸체의 컨테이너 안에 물품을 보관하여 배달하는 무인 자동주행 수송기구로서 교통약자를 감지하고 주변 장애물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었다. 스마트폰과 연동된 투구분석용 야구공은 내장되어 있는 센서를 통해 공의 속도, 회전속도 등을 측정하고 투구의 궤도를 3D 분석하여 그 데이터를 스마트폰 앱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월동기간에 뽕밭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줄이기 위해 지금부터 뽕나무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리나라 뽕밭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재해는 12∼1월 사이 많이 발생하는 언 피해(동해)이다. 지역과 뽕밭 입지 조건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전체 나무의 20∼30% 정도가 피해를 본다. 언 피해 정도는 그해 겨울 기온에 따라 크게 좌우되지만, 평소 철저하게 관리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가뭄은 뽕잎 수확량과 품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수분이 부족하면 양분 흡수도 멈추고 정상적인 생리 작용이 일어나지 못한다. 결국 잎 크기가 작아지고 두께도 얇아져 잎의 품질이 떨어지거나 시들고, 가지가 말라 죽는다. 특히, 가뭄이 심하면 총채벌레와 명나방이 많이 발생하므로 미리 예방해야 한다. 가뭄이 계속될 때는 물을 대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볏짚, 보릿짚, 비닐 등으로 덮어주거나 고랑을 얕게 갈아줘 수분 증발량을 줄인다. 농가에서는 가을 뽕잎 수확 시 벌채 위치를 1m 정도로 정하고, 윗부분에 다섯 잎 또는 그보다 많은 잎을 남기는 것이 좋다. 만약 가을 중간벌채 수확 시 벌채 위치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8월 19일 오후 2시, ‘기술과 노동-기술의 발전에 따른 노동 개념의 변화, 노동시장에서의 인간소외·대체’를 주제로 네 번째 ‘인간과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시청을 원하는 경우 8월 18일까지 인문360°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중계 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술의 발전에 따른 노동 개념의 변화, 노동시장에서의 인간소외·대체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 사회는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이 맡는다. 1부에서는 기술 발전에 따른 노동 사회의 변화에 대해 논의한다. 먼저 ▲ 서울과기대 기초교육학부 최형섭 교수가 ‘기술의 발전은 노동의 개념을 어떻게 바꾸어 왔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김재인 교수와 울산과학기술원 인문학부 김효민 교수가 ‘인간중심 노동을 위한 기술의 조건’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부에서는 기술의 혁신은 왜 노동자를 보호하지 못하고, 노동 환경을 개선하지 않는지를 논의한다. ▲ 박수민 연구자(연세대 사회학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리유저블 컵’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다회용 컵’을 선정했다. ‘리유저블 컵’은 외관은 포장 구매용 종이컵과 같지만 재질이 특수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컵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8월 4일에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리유저블 컵’의 대체어로 ‘다회용 컵’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8월 6일부터 8월 11일까지 국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7%가 ‘리유저블 컵’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리유저블 컵’을 ‘다회용 컵’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4.8%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리유저블 컵’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회용 컵’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 인증제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체험처 발굴과 양질의 진로체험 교육시스템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이번 교육기관 인증을 통해 2024년까지 산림항공 관련 직업탐구(조종사, 정비사, 공중진화대, 관제사 등) 및 최근, 기후변화와 관련된 산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배양과 산불예방 중요성에 관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준태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잃어버린 청소년들에게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통하여 전문적이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체육시설, 행사장/강당 등 경기도 내 공유시설을 온라인으로 검색하고, 이용 예약과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 예약서비스 ‘경기공유서비스’가 올해 31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된다. 예약시스템이 없어 전화, 방문 예약을 받던 시설과 시·군별로 흩어져 있던 예약시스템까지 모두 모아 ‘경기도 대표 통합예약시스템’이 구축되는 셈이다. 경기도는 17일 오후 31개 시군 담당 팀장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는 도와 경기도 공공기관의 공유시설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제안에 따라 시작됐다. 이 지사는 지난 2019년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공공시설을 많이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있는 시설을 많이 활용하면 추가 예산 없이 주민 복리에 도움이 된다”면서 “도나 산하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시설물을 회의장소, 행사장소 등으로 쓸 수 있게 많이 개방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도는 기존 경기도와 경기도 공공기관 공유시설 위주로 적용됐던 공유서비스를 올해 도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개방 중인 공유시설을 기관별로 모아 볼 수 있는 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책을 접하기 어려운 독서취약계층에 도서와 독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책드림, 꿈드림’ 사업 2차 선정 기관 96곳을 발표했다. 도는 지난 7월 5~3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참여의사를 밝힌 112개 기관 가운데 96곳을 최종 지원 대상에 선정했다. 선정 기관에는 기관별 특성과 연령을 고려해 도서 100권씩을 보급하고, 걱정 인형 만들기와 그림책 컬러링 등 기관별로 선택한 ‘책 놀이 키트(꾸러미)’를 지원해 이용자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독서교육을 제공한다. 조창범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도의 책나눔 사업은 큰 그림책, 큰 글자책, 다국어 도서 등 기관 맞춤형 도서 지원을 통해 책 활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드림, 꿈드림’ 사업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도민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독서취약계층 대상 책나눔 사업을 통해 도내 160개 기관에 1만6,000권의 도서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1차 선정된 100개 기관에 총 1만권의 책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구 및 온라인 사료구매 증가 등을 고려,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반려동물 사료 81개 제품에 대해 유해물질 기준 및 표시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하여 8개 업체의 10개 제품에 대해 위반사항을 적발하였다. 22개소의 온라인 마켓(오픈마켓(열린장터) 7개소 및 전문 쇼핑몰 15개소)에서 81개 사료제품을 수거하여, 사료관리법상의 유해물질 기준 및 표시사항 준수여부를 점검한 결과 8개 업체(10개 제품)에서 사료관리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제품의 세부 위반사항은 다음과 같다. 1개 제품이 중금속이 허용기준을 초과하였으며, 3개 제품이 ‘무보존제’ 표시를 위반하여 보존제(소르빈산)가 검출되었고, 6개 제품은 사료의 명칭 및 형태, 원료의 명칭, 제조연원일 등 포장지 의무표시사항의 일부 항목을 누락하거나 잘못 표시하였다. 농관원은 이번에 적발된 8개 업체(10개 제품)를 지자체에 통보하였으며, 지자체는 사료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관련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농관원 이주명 원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와 사료 구매 증가 등을 고려하여,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보건복지부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신청을 위한 공고를 8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신청 접수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중 올해 연구계획을 수립한 의료기관을 조속히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하여 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조기에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복지부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신청과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 심의신청을 함께 접수할 계획이다.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신청은 8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우편 및 전자우편 등을 통해,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 심의신청은 첨단재생의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신청한 기관에 대해서 서류검증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첨단재생의료 안전 및 지원에 관한 규칙」 제3조 및 별표1 등에 따른 시설·장비·인력, 표준작업지침서를 갖추어야 하며, 필수 인력(연구책임자, 연구담당자, 인체세포등 관리자, 정보관리자)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첨단의료지원관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가 올해 하반기부터 활성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월동기간에 뽕밭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줄이기 위해 지금부터 뽕나무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리나라 뽕밭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재해는 12∼1월 사이 많이 발생하는 언 피해(동해)이다. 지역과 뽕밭 입지 조건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전체 나무의 20∼30% 정도가 피해를 본다. 언 피해 정도는 그해 겨울 기온에 따라 크게 좌우되지만, 평소 철저하게 관리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가뭄은 뽕잎 수확량과 품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수분이 부족하면 양분 흡수도 멈추고 정상적인 생리 작용이 일어나지 못한다. 결국 잎 크기가 작아지고 두께도 얇아져 잎의 품질이 떨어지거나 시들고, 가지가 말라 죽는다. 특히, 가뭄이 심하면 총채벌레와 명나방이 많이 발생하므로 미리 예방해야 한다. 가뭄이 계속될 때는 물을 대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볏짚, 보릿짚, 비닐 등으로 덮어주거나 고랑을 얕게 갈아줘 수분 증발량을 줄인다. 농가에서는 가을 뽕잎 수확 시 벌채 위치를 1m 정도로 정하고, 윗부분에 다섯 잎 또는 그보다 많은 잎을 남기는 것이 좋다. 만약 가을 중간벌채 수확 시 벌채 위치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회장 김인숙), 전국야학협의회(회장 윤명호), 한국문해교육협의회(회장 신성훈)가 17일 경기도 문해교육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경기도 문해교육 저변확대와 동반 성장을 위해 ▲ 경기도민의 문해교육 진흥을 위한 적극 상호 협력 ▲각 기관의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문해교육 사업 홍보 협조 ▲기관 협력 명칭 사용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해교육단체와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협력 기관 간 지속적 소통 및 협업을 통해 경기도 문해교육 활성화와 성인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