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8월 17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방문해 2020 도쿄하계패럴림픽 출전을 앞둔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고 현장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황희 장관은 먼저 손 소독과 체온 확인, 정보 무늬(QR 코드) 입력 등 이천선수촌 방역 상황과 도쿄패럴림픽 참가를 위해 출국하는 선수단의 코로나 유전자증폭(PCR) 검사 상황을 살폈다. 이후 박종철 이천선수촌장에게 도쿄패럴림픽(’21. 8. 24.~9. 5.) 참가 현황을 보고받고 휠체어 농구, 보치아, 배드민턴, 수영, 역도, 사격, 양궁 및 탁구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황희 장관은 “무엇보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지원하겠다.”라며 “모든 선수단 관계자들은 출전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17일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국빈 초청 경제인 행사로서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개최되었다. 카자흐스탄측에서는 토카예프 대통령, 스클랴르 경제부총리, 삼룩카즈나 국부펀드 회장, 바이테렉 대표 등 정부와 기업인 22명, 한국측에서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정부와 기업인 22명이 참석했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기조연설 및 삼룩카즈나 회장과 한국 무역협회장의 개회사 이후, 양국 기업인들은 전자, 플랜트, 보건, 금융 및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현안 및 애로사항,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본행사를 계기로 한-카자흐스탄 민간 경제 협력 채널 구축, 자동차 산업 협력 강화, 합금철 공장 등 플랜트 협력,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니켈·코발트 등 미래 산업에 필요한 자원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23건의 MOU를 체결했다. 문승욱 장관은 양국이 2019년 4월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신규 경제협력 프로그램(Fr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올해 4월 20일부터 정기 검사를 실시한 한울 3호기의 임계를 8월 17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3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 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에 대해 격납건물 콘크리트의 미채움 등이 의심되는 CLP 54개소를 절단하여 확인한 결과, 콘크리트 미채움 등이 6개소 발견되었고, 이에 대한 건전성 평가 결과 격납건물 구조 건전성에는 이상 없었으며 콘크리트 단면을 복구하는 등 보수했다. 또한, 격납건물 상부돔에서 도장 변색 및 박리 등 흔적이 221개소가 발견되어 평가한 결과 상부돔 철판의 표면부식이 35개소 확인되었으며, 두께 감소 부위에 대해 용접을 하는 등 관련 절차서에 따라 조치했다. 추가로, 증기발생기에 대한 전열관 비파괴검사 및 내부 이물질 검사가 적절하게 수행되었으며, 이물질 검사 장비를 통해 발견된 증기발생기 내부 이물질(59개)을 모두 제거했다. 아울러, 후쿠시마 후속조치 이행상황 및 최근 3년간 사고·고장사례 반영사항 등을 점검한 결과 적합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8월 중순부터 채종원에서 낙엽송을 시작으로 잣나무, 편백 등 국가 조림사업에 사용되는 나무의 종자채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채종원은 조림에 사용할 우수 산림종자를 생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종자생산 단지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68년부터 채종원이 조성되기 시작하여, 현재 전국 8개 지역 999ha의 채종원에서 소나무, 낙엽송 등 주요 수종 62종의 조림용 종자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채종원 종자 생산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10톤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종별로 소나무 250kg, 잣나무 8,000kg 낙엽송 150kg, 편백 80kg 정도가 생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이를 위해 종자채취 기간인 11월 말까지 연인원 6,300명 정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달에는 본격적으로 낙엽송의 종자채취가 이루어지는데, 특히 강릉 채종원의 경우 채종원 조성 이후 최대 생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센터에서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종자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주력 조림수종인 낙엽송은 매년 공급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결실 풍흉주기가 길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는 한국판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여수국가산단 화학사고 원격 감시(모니터링) 시범사업’의 설치공사 착수보고회를 8월 17일 오후 전남여수산학융합원(여수 주삼동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유관기관(환경부,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 담당자 및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들을 면밀히 살피고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단지는 2018년 기준으로 3,662만 6,729톤에 이르는 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여수국가산단 내에서 발생하는 화학사고를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고성능 카메라 등의 첨단 장비를 50m 이상의 탑(타워)에 설치해 원거리에서도 화학물질의 유‧누출을 24시간 감시한다. 카메라에 담긴 영상을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화학사고를 즉각적으로 판별하여 관련 정보(발생지점, 원인물질, 확산경로 등)를 화학물질안전원 등 관련 기관에 빠르게 알리는 한편, 사고 대응‧수습에 필요한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효과적인 방재 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최근 씨 없는 청포도 ‘샤인머스켓’ 재배 면적이 늘어나면서 기존에 발생이 적었던 포도 병해(병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며, 제때 방제를 당부했다. 샤인머스켓의 재배 면적은 2020년 2,913헥타르(ha)에서 2021년도에는 약 23% 증가한 3,579헥타르(ha)로 추정된다. 재배 면적이 늘어나면서 거봉, 캠벨 같은 기존 품종에서는 발생이 적었던 흰빛썩음병, 그을음점무늬병 등의 발생이 경북과 충북, 전남 등지에서 확인되고 있다. 흰빛썩음병, 그을음점무늬병 등은 생산량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열매 표면에 검정 딱지를 형성해 상품성을 떨어뜨리므로 문제가 된다. 농촌진흥청은 샤인머스켓에서 발생하기 쉬운 병해의 종류와 증상을 제시하며 재배할 때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탄저병에 걸리면 발생 초기에 작은 갈색 반점이 형성되고, 병이 진전될수록 과실 표면이 움푹 들어가며 중앙부에 검정 포자 덩어리가 형성된다. 포자 덩어리는 비, 바람에 의해서 주변의 건강한 열매로 이동해 2차 감염을 일으킨다. 흰빛썩음병에 걸리면 송이와 열매가 붙어있는 송이축과 열매꼭지 부분에 갈색 반점이 생긴다. 습도가 높으면 열매 전체로 번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내 육성품종과 지역특화품목,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특산물의 유통과 판매, 가공 상품 개발 등을 위해 코리아세븐과 1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각 지역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세븐일레븐)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생산기술교육을 실시하고, 현장기술지원에 나선다. 코리아세븐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세븐일레븐 자체 상표 상품(상표명: 세븐셀렉트)을 개발하여 전국 1만여 곳 매장에서 기획 판매한다. 코리아세븐은 이번 협약에 앞서 경북 경산의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샤인머스켓’ 포도를 활용하여 과즙혼합음료(에이드·ade) 상품을 개발, 유통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고구마 품종 ‘소담미’와 제주특별자치도지역특화품목인 한라봉을 활용한 기획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븐일레븐 매장과 이동통신 앱을 통해 운영 중인 신선식품 구역 ‘세븐팜’에서도 우리 품종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이천일 국장은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다양한 유통 창구를 통해 우리 품종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농산물의 보급 확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는 8월 1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미르자갈리예프(Mirzagaliyev) 카자흐스탄 생태지질천연자원부 장관이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의 수자원 관리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카자흐스탄 토카예프 대통령의 국빈 방문(8월 16일~17일)에 따라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날 양자회담에 앞서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카자흐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 임석 아래 한-카자흐 수자원 관리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카자흐스탄은 수자원 총량의 약 45%가 인접 국가에서 유입되는 등 외부 의존도가 높으며, 상수도 보급률(도시 38%, 농촌 24%)과 하수도 보급률(31%)이 낮아 기반 시설의 현대화 및 수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양측은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의 후속 협력사업으로 카자흐스탄의 상수도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한 지능형 물관리(Smart Water Management) 도입 관련 타당성 조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하여 양국의 물 분야 전문 공공기관은 8월 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노후 전통시장을 지식산업센터로 전환하고, 목재펠릿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재(BioChar)를 친환경 비료로 재활용 하는 등 창의적인 발상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지자체 5곳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2021년 2분기 지자체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행안부는 지난 2019년 적극행정을 제도화한 이후, 지자체의 다양한 적극행정을 발굴하여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진단키트 개발 등 선례와 관행 등을 뛰어 넘는 창의적인 행정을 통해 ‘K방역’을 뒷받침한 바 있다. 올해 2분기 규제해소로 선정된 지자체 우수사례는 민생경제 활력, 지역균형뉴딜 및 그린뉴딜 추진 등으로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적극행정 사례가 높은 평을 받았다. 2021년 2분기 지자체의 적극행정 제출사례는 총 627건(1분기 373건 대비 68% 가량 증가)으로, 내·외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5건이 선정됐다. 먼저, 대구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노후 전통시장을 지식산업센터로 전환해 중소기업에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토스’ 앱을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예금・보험가입, 계좌개설 신청 등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아 제출까지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토스 앱에서 전자증명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17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지난 6월,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와 체결하고 전자증명서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토스 앱에 전자문서지갑을 설치하고 계좌개설 등에 필요한 주민등록등초본, 소득금액증명, 납세증명서 등 민원 서류(9종)을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발급받아 해당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토스는 9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전자증명서를 30종 이상으로 확대하여 국민편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다만, 토스 앱에서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발급서류 확인 등을 위해 정부24에 회원가입이 되어 있어야 한다. 한편, 광주은행과 신용보증기금에서도 8월 말부터 금융서비스, 보증심사에 필요한 민원서류를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제출받아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고객이 대출 신청 등에 필요한 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는 금강 공주보 상류에 설치한 지하수 대체관정 27공에 대한 사용 현장과 전기료 부과내역을 조사한 결과, 대체관정으로 인한 전기료 급증과 물 부족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019년 5월, 공주보 개방에 따른 물 이용 대책으로 지하수 이용 장애가 우려되는 공주시 쌍신동과 신관동의 일부 지역에 대체관정(10m 깊이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기존 관정을 대체) 27공을 설치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지역 주민들이 지난해(2020년) 전기료가 대체관정 설치 전에 비해 10배가 급증하고, 지하수가 나오지 않는 등 농사용 물이 부족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환경부는 공주시와 함께 모든 대체관정 27공을 대상으로 양수량 측정, 이용자 면담 등 현장 조사(‘21.6.1~6.4)를 했고, 개인정보이용 동의를 얻은 25공*에 대해 한국전력으로부터 전기료 부과내역을 회신받아 분석했다. 25공중 22공은 부과내역 확인, 3공은 명의·계량기 일련번호 불일치로 확인이 불가했다. 대체관정 설치(2019년 5월) 전·후인 2018년~2020년의 전기료를 비교하면 뚜렷한 급증 추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관정 이용 행태 변화(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 및 정부 방역 조치 등 영업환경 악화로 매출이 감소한 개인택시기사 약 16.5만명에게 1인당 4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국토교통부는 8월 17일 국무회의에서「코로나19 대응 개인택시 특별지원」 목적예비비 지출 건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 국회를 통과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지난 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원계획’에 따라 대다수 개인택시기사에게 1인당 4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나, 이는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법인택시기사 지원금(1인당 80만원)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재정당국 및 관계부처가 긴밀히 협의하여 마련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급하는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을 지원받은 개인택시기사로서 공고일 현재까지 계속 영업해야 하며, 이번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추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원을 받았더라도 다시 신청을 해야 한다. 구체적인 신청서 제출 방법 및 신청기한 등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 게시될 사업 공고(8월 넷째 주 예정)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김동현 모빌리티정책과장은 “코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디지털 뉴딜의 성과를 국방 분야에 확산하여 디지털 강군, 스마트국방을 구현하기 위한 공고한 협력체계가 마련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8월 17일, 국방부에서 「디지털뉴딜과 스마트국방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체결식에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서욱 국방부장관과 함께 ICT 및 국방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정부 ICT R&D사업 전문기관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7.14일 발표한 한국판 뉴딜 2.0을 통해 디지털 뉴딜의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뉴딜과 연계하여 국방 전 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민간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통한 디지털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협약에는 국방 ICT R&D 고도화와 군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양 부처 간의 다양한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국방 ICT R&D를 전담하여 지원하는 조직을 신설한다. 군 전력 첨단화 등으로 국방 ICT R&D의 규모와 중요성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으며, 이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추진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ICT R&D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청년임업인, 경력단절여성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에서 스스로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지역경제성장을 이끌어갈 주민공동체 26개를 17일 새롭게 선정했다.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 발굴을 지난달, 54건의 사업신청서를 제출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6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는 올해에 선발된 그루매니저가 활동하는 전국 9개 지역의 청년임업인, 귀산촌인, 이주여성 등으로 다양한 이력의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선발된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는 향후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우수사업 현장견학 및 시제품 생산, 홍보지원 등 산림일자리발전소 지원사업을 최대 3년 동안 받을 수 있다. 한편, ’18년 4월 산림일자리발전소 출범 이후 현재 1,910명 참여하는 227개의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약 110개는 법인화하여 지역에 특화된 산림 사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산림청 조성동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주민 스스로 사람중심의 산림일자리 발굴에 큰 역할을 하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사장 권용복)과 2021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대상 11개 차종 중 1차로 전기차 2종에 대해 평가한 결과 현대 아이오닉5는 1등급, 테슬라 모델3는 2등급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는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①충돌안전성, 외부에 충돌한 보호자를 얼마나 보호하는지 보는 ②보행자안전성과 함께, 비상자동제동, 사각·후측방 감지 등 첨단장치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③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19개 세부시험에서 받은 점수를 1~5등급으로 환산·평가한다. 현대 아이오닉5는 총점 92.1점을 획득하여 1등급으로 평가됐다. ①충돌안전성 분야는 충돌 시 승객보호 성능이 높게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수준이었고, ②보행자안전성 분야는 머리충격 시험 결과 중상가능성이 높은 영역이 약 15%로 양호한 수준이며, ③사고예방안전성 분야에서는 후측방접근경고장치(RCTA)가 점수가 낮았지만(0.3/2.0점) 그 외에 다양한 첨단장치가 설치돼 전반적으로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한편, 아이오닉5 판매 트림 각각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