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8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8주간 신남방 4개국(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인도)의 문화예술·문화산업 전문가 등 40명을 대상으로 ‘문화동반자(Cultural Partnership Initiative, CPI)’ 비대면 연수를 진행한다. 문체부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한국의 문화산업 진흥 경험을 공유해 개발도상국 문화전문가·문화행정가들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과의 인적 연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문화동반자’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까지 이 사업에 참여한 연수생은 총 1,275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는 참여국이 원하는 분야에 맞춰 국내 문화기관과 연계해 연수를 제공한다. ▲ 캄보디아는 세계적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진출을 목표로 영화 마케팅 전문가 양성 연수에, ▲ 라오스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도서출판 역량 강화 연수에, ▲ 필리핀과 인도는 비대면 공연제작과 공연예술 영상화 사업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한다. 이 중 ‘영화’ 관련 연수 과정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중점 연수 분야’로 지정해 8주 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산지에 설치된 중규모 태양광발전소의 풍수해 및 인명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을 벌인 결과 74개소 중 37개소에서 안전표지판 미설치, 토사유출 등 지적사항이 발견됐다. 도는 점검과정에서 재해방지를 위해 전기사업 개시 전 개발행위 준공검사를 완료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와 관련된 전기사업법 개정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시군 산지관리 부서·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설비용량 500kW를 초과하는 중규모 산지 태양광발전소 74개소(10개 시군)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주로 ▲모듈파손 및 지지대, 인버터 내부 결속상태 ▲배수시설, 토사유출 및 누수 ▲고압 안전표지판 설치여부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발전소 정보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해 미흡한 부분이 발견된 37개소에 시정을 요청했다. 조치 유형별로는 ▲발전소 안내표지판 설치 28건 ▲고압표지판 설치 6건 ▲배수로 정비 4건 ▲지지대 보강 4건 ▲사면보호 4건 ▲울타리 보강 3건 등이다. 특히 일부 태양광발전소에서는 지지대 외부 노출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학원,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전문가 주도의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도는 이달 중 도내 보건교사 4,0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코로나19 대응교육을 온라인 연수, 비대면 화상 교육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을 비롯해 안주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내과 과장, 경기도 역학조사관 등 현장 전문가들이 실제 학교 집단감염사례를 중심으로 평상시 예방 방법과 의심 및 확진자 발생시 대응 방법을 풀어내는 방식이다. 앞서 7월에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료원과 함께 도내 보건교사 및 교육관리자, 학원관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코로나19 대응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8월 9~12일에는 경기도의료원이 도내 교육관리자 61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실시간 화상학습을 실시했다. 학원관리자 대상 코로나19 교육은 지난 9일부터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사이트에서 운영되고 있다. 학원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평상시 예방 방법과 확진자 발생시의 대응방법을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및 경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우리나라 기술로 독자 설계·건조된 해군의 첫 번째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KSS-Ⅲ)의 인도·인수 및 취역식이 8월 13일 오전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양용모(소장) 잠수함사령관, 전용규(준장)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등 주요 인사와 도산안창호함 승조원 등 필수 인원만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인도·인수 서명, 경과보고, 취역기 게양, 인수 유공자 포상 수여, 해군잠수함사령관 훈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취역에 앞서 각종 평가와 기준을 통과한 함정을 조선소에서 해군에 넘겨주는 인도·인수 서명 의식이 진행됐다. 인도·인수 서명에는 전용규(준장)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이 주관한 가운데 양용모(소장) 잠수함사령관, 유수준(전무)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해군과 조선소를 대표하는 기관장이 함정 인계·인수서에 서명을 함으로써 도산안창호함이 정식으로 해군에 인도되었다. 함정 인도·인수 서명 이후 함정의 취역을 알리는 취역기가 마스트(Mas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대한민국 전자관보의 운영 경험과 기술을 아르헨티나와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는 8월 17일 아르헨티나 대통령비서실 산하 관보국 직원들이 행정안전부를 방문하고 현장 방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아르헨티나의 요청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 관보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관보국 직원 2명이 직접 방문한다. 행정안전부는 ‘관보 시스템 시연’을 통해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적용된 기술과 관보 운영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관보는 1948년 9월 1일에 처음 발행되었으며, 그 후 PC와 인터넷 보급에 따라 PDF 형식의 전자관보 형태로 한 차례 변경된 바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정부수립 이후 공문으로 제출하여 수작업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관보발행의 전 과정을 온라인‧자동화로 변경한 ‘차세대 전자관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차세대 전자관보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전 과정 자동화, ▴유관시스템 연계를 통한 업무 효율화, ▴인터넷망 사용으로 기관 편의성 제고,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아르헨티나에 관보 운영 경험과 시스템 기술 등을 공유할 예정이며, 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성범죄물 유통 방지를 위한 인터넷사업자들의 기술적 조치를 지원하기 위해 8월 17일부터 불법촬영물 등에 대한 표준 필터링 기술과 공공 DNA DB를 제공한다. 또한, 자체 필터링 기술을 사용하고자 하는 민간사업자에 대해서는 당해 기술의 성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터넷 사업자의 디지털성범죄물 삭제 및 유통 방지를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법이 개정(2020년 6월)되면서 웹하드사업자와 일정 규모 이상의 부가통신사업자의 불법촬영물 등 유통 방지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조치가 의무화 되게 되었다. 기술적·관리적 조치의무는 1년 간의 유예를 거쳐 오는 12월 10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이러한 조치의무 중 ‘불법촬영물등의 식별 및 게재 제한’을 지원하기 위해 방통위와 과기정통부는 그간 표준 필터링 기술의 개발, 불법촬영물 등에 대한 공공 DNA DB의 구축, 민간기술에 대한 성능평가 시행 등을 위해 협력하여 왔다. 방통위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한 민간기술의 성능평가 시행, 필터링 기술을 활용한 공공 DNA DB 구축, 관련 가이드라인 작성·배포 및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8.13일 제145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2건을 심의·의결했다. 방사능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주민보호를 위한 주민보호지원본부 설치, 부담금 징수의 법률적 근거 명확화 등을 위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이 개정(2021.6.8. 공포, 2021.12.9. 시행)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주민보호지원본부 구성·운영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심의하여 일부 수정하여 의결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주)가 신청한 한울3,4호기 일부 안전등급 기기의 공급사·검증문서 등 정보를 변경하는 「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다만, 신고리3,4호기 관련하여 인근 해수온도 영향을 재평가하여 최종열제거원의 설계온도를 상향하는 사항과, 동일 호기의 12발 단일제어봉 집합체 낙하 시에도 원자로가 안전하게 운전될 수 있도록 제어 방법 및 계통을 개선하는 사항은 추후 재상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설계기준을 초과하는 극한 자연재해에 대한 원전의 대응능력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외교부는 8.13. 제3기 「신북방 청년 미래 개척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발대식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대다수가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혼합(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신북방 청년 미래 개척단」은 러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사업구상을 공모를 통해 발굴하고 동 구상의 실현을 지원하는 국민참여형 신북방정책 사업이다. 올해에는 총 31개 팀(91명)이 공모에 참가하여 총 9개 팀(32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축사에서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미래 한러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자산임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개척단 활동을 당부하였다. 특히, 최 차관은 보건‧비대면 기술 등 코로나19를 계기로 관심이 높아진 분야에서 참신한 사업구상들이 많이 발굴되었다고 평가하고, 동 구상들이 구체화되어 코로나19 시대 양국 협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척단원들은 앞으로 2개월 간 팀별 맞춤형 전문가 1:1멘토링, 국내 상주 러시아 정부기관·기업·언론 인사 간담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8월 13일 지난 3월 개통한 서울지하철 5호선 하남선 ’강일역‘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이 날,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역사·차량 소독 실시, 지하철보안관 마스크 착용상태 순회 점검, 안전거리유지 홍보 및 안내방송 등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에 대하여 보고를 받은 뒤, 대합실, 승강장,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과 역무실 방역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진세가 지속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유지가 2주 연장된 엄중한 상황인 만큼, 최고 수준으로 경각심을 갖고 고강도 방역에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하였다. 백 위원장은 “서울지하철 5호선 하남선은 지난 3월 개통 이후 일평균 2만 9천 명 이상의 교통수요를 분담함으로써 수도권 동부지역 광역교통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강일역 환승센터 구축 등 광역교통 인프라가 적기에 확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서울시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은 8.13. 14:00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 고용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정부는 코로나19 상황 속 고용취약계층인 장애인 일자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고용 대책 마련, 추경 등을 추진해왔다. 우선, 지난 3. 26. 관계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이후 ‘포용적 회복’을 위한 장애인 고용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대책은 기업들의 신규 고용 창출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민간부문의 장애인 신규고용을 촉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공부문 역할 강화) 공공부문의 장애인 고용의무를 강화하고, 공무원 장애인 구분모집 확대,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선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내용으로 「장애인고용법」을 일부 개정(‘21.7.20. 공포)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했다. (민간부문 고용 촉진) 민간기업의 장애인 신규고용 유도, 표준사업장 확대 및 다양화 등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유엔 다자주의 체제에서의 평화안보와 경제협력을 위해 남북협력 증진과 접경지역 관리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13일 열린 ‘제4회 국제평화토론회’에서 나왔다.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총 3부 6개 세션으로 구성된 가운데, 경기도와 한국유엔체제학회가 공동주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심규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이신화 한국유엔체제학회 회장 등 총 32명의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유엔 다자주의와 한반도 평화 그리고 경기도’를 주제로 논의를 펼쳤다. 먼저 ‘유엔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시작한 제1부에서는 한미연합사와 유엔사, 유엔 정전체제와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관리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 유엔 군비통제 메커니즘 등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 송영훈 강원대 교수는 “접경지역과 DMZ는 중요한 공간임에도 지금껏 지역사회의 변화나 지역주민이 체감할 정도의 정책적 효과를 내지 못했다”며 “군사·생태·개발·역사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DMZ의 평화적 이용 방안을 다방면으로 고려한 상상력과 집단지성이 필요하다”고 주장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원장대행 신경호)은 “우수 공공연구성과와 기업(시장)의 수요 연결 위해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여 기술사업화를 촉진시키는『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원천기술 분야별 중개연구단은 앞으로 3년간 총 84억원 내외 정부 R&D 예산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사업‘은 대학·출연(연)의 우수 기초‧원천연구 결과물을 신속히 실용화하기 위해 기업 수요에 맞춰 기술성숙도를 고도화시키는 중개연구를 지원하는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주로 기초·원천연구를 지원하고 있어 창출된 대부분의 연구성과(기술성숙도 4단계 이하)를 시장에서 원하는 수준(기술성숙도 7단계 이상)까지 성숙시키는 후속 지원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응하여 기술사업화 분야 산·학·연 전문가, 전문기관 성과확산 담당자 등 다양한 기술사업화 주체의 의견을 수렴을 한 결과, 공공연구성과와 시장 수요 간의 간극을 해소하기 위한 중간단계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공공연구성과 중개연구*를 지원하는 ‘공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는 장흥계곡 불법시설물을 확인하고도 조치를 미루는 등 업무 태만이 확인된 양주시에 해당 공무원에 대한 문책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휴가철을 맞아 일부 하천계곡 내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서 불법시설물을 재설치 하거나 하천을 사유화하는 등 위법행위 재발 조짐이 보이자 경기도는 특별 점검반 가동, 무관용 대응 등 불법행위 완전 근절을 위한 고강도 대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지적된 장흥계곡 내 불법사항과 관련해 해당 지자체인 양주시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불법행위 방치· 업무소홀 여부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누구나 계곡 진입 계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놓은 입간판을 일부 음식점에서 치워버리고 손님에게 업소 이용을 강요하고 있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동식 파라솔 테이블 설치 등 불법행위를 수차례 적발하고도 구두계도 등 소극적으로 조치해 불법행위가 반복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뿐 아니라 평상, 분수 등 음식점에서 영업을 위해 설치한 불법시설물을 확인하고도 철거 등의 조치를 지연했다. 계곡 내 불법행위를 상시 단속하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경기대학교 기숙사에 설치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의 사용기간 연장에 합의해 준 경기대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대학교 총학생회와 전준철 총장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제14호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경기대 기숙사의 사용기한 연장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도는 대학측에 생활치료센터 사용기한 연장 협조를 요청했고, 경기대는 교수회, 교직원노조, 총학생회가 최종 협의해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 제14호 생활치료센터는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인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학생과 학교 측의 협조로 9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이 연장됐다. 이는 거세진 4차 대유행으로 여유 병상이 부족해지는 시점에 나온 결정으로,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위한 약 1천실 규모의 병상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겨울에 이어 또 한 번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경기대 학생과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보훈연구원과 대체숙소 사용기한 연장을 추진하는 등 학생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특허청은 8월 13일 오후 2시 인터컨티넨털 서울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국회 이학영 의원실과 한국지적재산권변호사협회 공동으로 ‘기술유출범죄와 양형기준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양형기준의 관점에서 기술유출범죄를 근절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교환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국들의 ‘기술 빼가기’의 수법이 고도화되고 있고, 최근 우리나라 연구인력을 영입하기 위해서 유령회사를 설립하거나 국내 리서치 업체를 통해 기술을 수집하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 국정원에 따르면 지난 5년 6개월간(‘16.1~’21.6) 해외 기술유출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최소 20조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면 이런 기술유출 사건의 기소율은 일반 형사사건(40%)의 절반 수준(20.5%)에 불과하고, 무죄율도 20배 이상 높다.(기술유출 19.4%, 일반형사 0.8%) 특히, 유죄로 인정되어도 형량이 법정형(최대 15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최대 6년)이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술유출범죄와 양형기준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