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과학관(관장 서장우)은 과학관 개관 1주년을 맞아 8월 14일 해양과학 지식 확산 및 대국민 문화 소통을 위한 과학·문화콘서트 ‘나에게 온(ON)바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해양과학‧교육 전문시설인 국립해양과학관은 지난해 7월 31일 경북 울진군에서 문을 열었으며, 지상 3층 규모의 전시·교육시설과 바다 속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해중전망대, 국내 최장거리(393m)의 해상 스카이워크, 가상현실(VR) 체험 공간 등을 갖추고 해양의 가치와 해양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과학관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며 휴가철을 맞아 과학관을 방문하는 국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해양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나에게 온(ON)바다’ 콘서트를 기획하였다. 이번 콘서트는 해양과 과학을 소재로 한 음악·실험‧연극·마술공연 등 융합형 문화 콘텐츠로 구성되었으며, 주로 가족단위로 과학관을 방문하는 점을 고려하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공연으로 준비하였다. 행사 당일 14시 30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정부, 시민단체,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유산 민·관 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8월 13일 첫 회의(Kick-of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7월 26일 21개 위원국 만장일치로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 등 5개 지방자치단체에 걸친 4개 갯벌을 국내 15번 째 세계유산이자, 두 번째 자연유산으로 등재 결정하였다. 한국의 갯벌이 멸종위기종인 철새의 기착지로서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받은 것이다. 우리 정부는 2019년 세계유산 등재 신청 시 「습지보전법」에 따라 해당 갯벌에 대한 보호·관리계획을 제출하였다. ‘한국의 갯벌’은 넓은 면적과 연속성을 고려하여, 다른 세계유산과는 달리 습지보호지역(갯벌)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온 기존 법률인 「습지보전법」에 따라 단일한 보호체계를 적용받게 된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정부, 관련 지자체, 시민사회,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유산 민·관 발전협의체’를 설립하고, 정례회의를 통해 ‘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동에게 제공했던 건강과일을 가정에서 양육중인 아동들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 가운데 도민이 공급방식을 선택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1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정 양육 아동에게 1인당 4만5,800원의 국내산(경기도산) 제철과일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며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화폐 지급 또는 과일꾸러미 배송 중 원하는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총 87억4천만 원이 투입되는 올해 경기도의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사업’은 수원 등 31개 시․군에 거주하고 신청일 현재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미취학 어린이(약 19만 1천명)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경기도 홈페이지 내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신청 사이트’에 접속해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휴대폰 본인인증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동일 기간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처음 실시했던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해 도내 광역교통문제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청사진이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경기연구원 등을 통해 추진한 ‘경기도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 용역’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속적 인구유입과 신도시 개발에 따른 도내 광역교통문제를 개선하고, 중앙정부 광역교통계획에만 의존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도 자체적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데 목적을 뒀다. 실제 교통량을 분석을 토대로 문제점을 도출한 결과 ①서울 중심의 공간구조, ②광역화로 인한 통근거리 및 통근시간 증가, ③승용차중심의 도로교통체계 유지, ④대중교통 이용불편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른 연구내용을 살펴보면, ‘경기도 거점 간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발전 유도’라는 비전을 설정, ‘광역교통 패러다임의 전환과 빠르고 편리한 경기도 광역교통’ 목표를 이루기 위한 4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이동이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도로체계 구축’ 차원에서 광역 간선도로 효율적 확충, 자율주행시대 대비 안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성인보다 심각하고 장기적인 영향을 받는 아동‧청소년 성폭력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즉각적인 개입뿐만 아니라 피해자 맞춤형 지원정책, 일상생활 안정화 지원, 사후관리 등 장기적 대책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도내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 현황과 피해자 지원정책의 사각지대를 살펴보고 피해자들이 안정적 일상으로 회복하는 정책 과제를 제언하고자 ‘경기도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 지원의 사각지대 및 과제’ 이슈분석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3세 미만 1만 명당 성폭력 피해 아동수는 1.9건(2015년)에서 2.5건(2019년)으로 0.6건 늘어난 반면, 경기남부는 1.5건(2015년)에서 2.6건(2019년)으로 1.1건으로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세(0.6건)보다 심각했다. 2016년부터 수치를 집계한 경기북부는 1.4건(2016년)에서 2.0건(2019년)으로 늘었다. 이런 아동‧청소년 성폭력 범죄는 피해자 연령대와 범죄유형이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아동‧청소년 성폭력 범죄 피해자 연령대는 16~18세 42.3%, 13~15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 부동산정보사이트 ‘경기부동산포털’이 12일부터 최신 항공사진으로 교체하고, ‘브이월드 3D지도’와 ‘사회복지시설지도’ 등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항공사진을 2020년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부동산포털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2년 주기로 촬영한 항공사진을 제공한 바 있다. 지도서비스, 포털맵 비교(아이콘), 경기부동산포털맵, 지도선택 순으로 메뉴를 누르면 과거 항공사진(2010년, 2012년, 2014년, 2016년, 2018년)과 2020년 최신 항공사진을 비교해 지형지물의 변화 등을 살필 수 있다. 3D지도는 국토교통부의 3차원 공간 정보 서비스인 ‘브이월드’ 자료를 직접 연계하는 방식으로 제공한다. 지도서비스, 3D지도 순으로 창을 띄우면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로 이동해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상태로 좌우로 움직이면 해당 위치의 건물 등 지형지물을 3차원 지도로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지도를 이용하면 노인·장애인·노숙인 이용시설 및 생활시설, 경로당 등 여가복지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이용시설, 지역자활센터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위치와 연락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게임문화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경기 게임문화 세미나’ 4회차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게임에 빠진 우리 아이와의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1시간가량 진행된다. 자녀 교육 에세이 ‘아빠의 교육법’의 저자 김석 내과 전문의가 연사로 나선다. 게임을 좋아하는 두 아이 아빠의 시선에서 보호자들이 자녀와 올바르게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자녀와 한걸음 가까워지고 싶은 보호자나 관심 있는 사람들은 오는 19일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월 1회 진행되는 ‘경기 게임문화 세미나’는 게임을 잘 이해해 자녀와 소통하고 싶은 보호자와 향후 게임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은 청소년 등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게임 진로·커뮤니케이션 세미나다. 지난 3회차 세미나에서는 이지훈 젠지e스포츠 단장이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청소년과 그들의 보호자에게 프로에 입문하기 위한 준비과정과 직업 전망을 알려주고,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올해 11월까지 ▲게임으로 돈 버는 법(9월) ▲보드게임을 통한 창의적인 교육법(10월) ▲게임하는 아이가 갖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2021 경기도 귀농·귀촌 참신한 발상 모으기’를 열고 9월 10일까지 내년도 정책 발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이나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경기도 귀농·귀촌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이면 뭐든지 가능하다. 외부 농업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로 최종 2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자에는 대상 100만 원, 장려상 30만 원 등 총 8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및 창의성,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경기도 귀농·귀촌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경기도귀농귀촌센터 내 게시된 창안대회 QR코드 및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다만 제안한 사업내용이 현재 시행되고 있거나 타인의 저작권에 속하는 경우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한편,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경기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17년 설립됐다. ‘경기귀농귀촌대학’, ‘성공귀촌 아카데미’와 같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귀농·귀촌 전문가와 초보 귀농인을 연결해 주는 ‘행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8월 11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찾아 터미널, 버스차량 등 교통시설의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버스운수종사자와 방역종사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노 장관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관계자로부터 버스터미널과 버스차량 등에 대한 방역대책을 보고 받은 후, 터미널 내 대합실, 매표소의 방역상황과 하차장에서 실제 버스 차량을 방역하는 현장을 점검하고, 운수종사자 및 방역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하루 약 2만 5천여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만큼 한 치의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고강도 방역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막바지 휴가철과 연휴기간에는 더 많은 국민들이 버스와 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태세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버스업계가 안정적인 버스운행을 위해 노력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정부도 버스업계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위사업청은 인도네시아 기술진이 케이에프(KF)-21/아이에프-엑스(IF-X) 공동개발 참여를 위해 경남 사천 개발현장에 8월 중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니 기술진은 비자 신청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케이에프(KF)-21/아이에프-엑스(IF-X) 공동개발은 한-인니가 '15년부터 '28년까지 8조 8,000여 억 원을 투자(인니 20%)하여 4.5세대급 전투기를 연구 개발하는 사업으로, 인니 분담금 미납 및 코로나 상황 등의 사유로 인해 2020년 3월부터 인니의 공동개발 참여 인력이 철수된 상황이었다. 올해 4월에 열렸던 케이에프(KF)-21 시제기 출고식 이후에 한-인니 양국은 인니의 공동개발 지속 참여에 대해 상호 확인하였다. 양국 정부는 제6차 실무협의 개최를 협의 중이었으나, 인니 현지 자연재해와 코로나 상황 악화 등으로 인해 개최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최근 인니 정부는 케이에프(KF)-21/아이에프-엑스(IF-X) 공동개발 지속 참여를 재 표명하면서 인니 기술진의 조속한 한국 복귀를 협조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도 공동개발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서는 인니 기술진 복귀가 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9월 10일~12일 새만금 신시야미지구에서 개최하는「새만금 케이팝(K-pop)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8월 12일부터 사전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접수는 노마드(NOMAD: 유목민) 캠핑 100명, 드라이브 인 콘서트 1200대를 1차~3차로 나누어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노마드 캠핑은 케이팝 페스티벌 누리집, 드라이브 인 콘서트는 인터파크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들은 티켓 구매비용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받아 축제 기간 동안 새만금지역 관광지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만금개발청은 2017년 시작한 노마드 축제에 케이팝을 접목해 오직 새만금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캠핑형 음악축제인 「새만금 케이팝(K-pop)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캠핑 구역에는 아무런 준비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용품과 캠핑카를 렌탈(대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렌탈할 수 있는 캠핑카는 카라반, 레이, 스타렉스 3개의 차종으로 구성했으며, 자신의 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박구역’도 마련했다. 콘서트에는 한류열풍을 주도한 최정상의 케이팝 스타들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8월 11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김민희) 등 관계기관과 새만금 지역의 친환경스마트 건설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스마트 건설시스템은 건설공사의 모든 단계(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에 디지털화, 자동화, 공장제작 등을 적용하여 공사기간 단축과 인력투입 절감, 안전 제고 등을 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개발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새만금에 친환경스마트 건설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는 점에 의미가 깊다.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은 스마트건설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수소전기 건설기계 와 무인 건설기계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한국도로공사 및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기반시설, 산업단지(사업시행자 : 한국농어촌공사), 스마트 수변도시(사업시행자 : 새만금개발공사)에 친환경스마트 건설시스템을 적용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지역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최근 강원 고성군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1일 도내 ASF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한규 부지사는 이천시 호법면 소재 양돈농가를 방문해 이천시 차단방역대책,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현황, 방역수칙 준수상황을 점검하고, 차단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방역 담당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도는 8일 고성 농가 ASF 발생과 관련, 도내 양돈농가 ASF 유입방지 및 발생 차단을 위해 신속 방역대책을 추진했다. 우선 8일 오전 6시부터 10일 오전 6시까지 도내 전역 양돈농장 및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을 실시하고, 역학관련 농가 대상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전원 음성이 나온 상태다. 이한규 부지사는 “경기북부, 남부 가릴 것 없이 언제든지 ASF 오염원이 농장 내 유입이 될 수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된다”며 “최근 농식품부에 경기남부도 중점방역관리지구에 포함할 것을 건의하는 등 도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고 있는 만큼, 농가에서도 방역시설 정비 및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8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 토론회에 참석해 '미래세대를 위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였다. 국내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4개 단체(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공동주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2022 교육과정 개정을 앞둔 상황에서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승래 의원과 김영식 의원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임혜숙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전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분야 교육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디지털 대전환 이후의 미래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세 가지 측면에서 강조했다. 우선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 수업시수 확대 등 공교육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만으로는 충분한 교육이 불가능하며, 디지털 대전환 이후 디지털 역량 격차가 사회·경제적 격차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공교육을 통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교육의 확대가 중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8월 10일 국내 첫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은 CJ대한통운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을 찾아 스마트 물류기술이 도입된 물류 현장을 시찰하고,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황 차관은 “CJ대한통운이 물류 선도기업으로서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자동화 설비와 정보시스템을 자체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와 같은 우수사례가 확산된다면 우리가 물류 강국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곤지암 허브터미널에 도입된 최첨단 자동 분류기 등을 통해 택배 대분류 작업이 모두 자동화되면 택배 종사자들의 작업강도가 상당부분 경감되어 안전하고 질 좋은 일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고강도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생활물류는 이제 국민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서비스라는 사명감을 갖고 물류 서비스가 멈춰서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방역지침을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또, 연이은 폭염으로 물류센터 내 온열질환과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설의 적정온도 유지 등 대응책 마련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