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나라장터’가 지능형 전자조달 플랫폼으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다. 조달청은 10일 2002년 개통돼 노후화된 나라장터를 디지털 신기술 기반으로 전면 개편하는 차세대 나라장터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 ‘디지털 뉴딜’의 핵심 분야면서 최신 디지털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3차원 가상공간에서 진행되었다. 조달청장을 포함 청 간부·직원, 구축사업자, 민간전문가, 나라장터 이용기관과 조달업계 등 각계각층 100여명 이상이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세계에 구현된 착수보고회에 참여했다. 차세대 나라장터는 3년 동안 1천 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2024년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다. 나라장터는 입찰, 계약, 대금지급 등 모든 조달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 플랫폼으로, 50만여 조달기업과 6만여 공공기관이 이용하고 연간 거래규모만 113조 원에 달한다.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은 △ 이용자 중심 업무환경 구축, △ 디지털 신기술 선제적 도입, △ 전자조달 플랫폼 일원화(Single Window)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노후화된 기반기술을 전면 재설계하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일제강점기 일본인 소유재산을 찾아내 국유화한 실적이 490만㎡로 여의도 면적의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2012년부터 귀속재산으로 의심되는 일본인 명의 재산 5만2천여 필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 국유화 대상 제외(4만2000여 필지)한 1만 여 필지에 대해 국유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달청은 자체 조사를 비롯해 유관기관의 다양한 증빙자료 토대로 1만 여 필지 중 현재(7월) 여의도 면적의 1.7배인 490만㎡(6,162필지)를 국가에 귀속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재산 가치로 따지면 공시지가 기준으로 1,390억 원이 넘는 규모다. 국유화 대상으로 분류된 1,354필지에 대해서도 국유화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며, 향후 개인 신고 등에 의해 추가 발견되는 필지에 대해서도 국유화 절차를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공적장부상에 여전히 일본식 이름으로 남아있는 부동산에 대해서도 ‘공적장부 일본 이름 지우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식 이름으로 남아 있는 부동산 10만4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범 정부차원의 대대적인 합동정비를 시작해 지자체 주도로 기본조사를 마쳤다. 이 중 귀속재산으로 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인천공항 교통센터에「문화유산 방문캠페인」 디지털 홍보관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은 ‘문화유산’을 매개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주요 관광지 정보를 제공해 해당 문화유산들을 방문하도록 하는 문화재청의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인천공항을 출입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문화유산을 직접 방문하기 전에 실감형 콘텐츠로 사전에 생생하게 맛보기 경험을 할 수 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 중앙부에 설치된 홍보관은 공항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라, 공항을 오가는 국내외 이용객들이 가장 손쉽게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홍보관은「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의 ‘10대 방문코스’ 미디어 아트 영상을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즐길 수 있고, 가상현실 · 증강현실(VR·A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통해 전국 각지의 문화유산들을 생생하게 체험하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2021년 정부혁신 중점 추진 과제인 ‘지역활성화’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준비한 관광 안내지, 홍보물도 비치되어 있다. 특히, 홍보관을 방문하면 방문캠페인의 특별 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위사업청은 이달 10일부터 9월 15일까지 ‘21-2차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주관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은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핵심부품 중 국외에서 수입하는 부품을 국내 제품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과제당 최대 100억 원 한도 내에서 개발비의 일부*를 최장 5년 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방위산업육성 및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부품국산화 지원대상이 확대되었고 이에 따른 예산은 ’20년 203억 원에서 올해 886억 원으로 증가하였고, 신규 지원 과제수 또한 ’20년 11건에서 올해 73건으로 대폭 증가하였다. 지난 3월에 실시한 1차 과제 14개에 대한 주관기업 모집 공모에는 총 33개 업체가 신청하였고 서면/현장/대면 평가 등을 거쳐, 13개 과제의 주관기업이 선정되어 올해 8월 중 협약 체결 및 개발 착수 예정이다. 또한, 1차 과제에서 주관기업이 미선정된 ‘KF-21용 손상탐지센서’ 1개 과제는 이번 2차 공모 과제에 포함하여 재공고한다. 올해부터는 단종 문제 해결 등을 위한 기존 핵심부품 사업에 더하여 수출연계형 부품국산화 개발 사업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위사업청은 「2021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청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방산 분야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졸 미취업 청년에게 방산 현장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방산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에 신규 실시되어 올해 3년 차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지역별 교육 접근성을 위하여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과 경남 지역에서 운영되며,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각 지역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한다. 교육생 모집 규모는 각 기관별 40명으로, 수도권(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사업 참여 신청서 접수는 8월 9일부터 시작되어 9월 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경남(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선발된 총 80명의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중 첫 4개월 동안 방산 분야 공통교육과 심화교육으로 이루어진 이론·실습 병행 집합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2개월은 방산 관련 기업에서의 실무연수 및 취업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도권에서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새롭게 피어난 나의 꽃 무궁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2021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심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그림, 사진, 영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난해 응모대비 2배 이상 증가한 3,703점의 응모작 중 19점이 최종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그림 부문은 ‘꿈을 심는 무궁화, 나의 꽃 무궁화를 담다’가 일반부 대상을,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활짝 핀 무궁화를 사진기에 담는다’가 학생부 대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 원과 농식품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을 각각 받게 된다. ‘꿈을 심는 무궁화’는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무궁화의 친근한 이미지와 연결되도록 잘 표현됐으며,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활짝 핀 무궁화’는 다양한 재료와 흥미로운 화면구도로 발랄하게 가족애를 표현했다고 호평을 받았다. 사진 부문은 무궁화와 빛을 조화롭고 독창적으로 표현한 ‘오! 내 사랑’이 극찬을 받으며 대상으로 선정되어 상금 100만 원(산림청장상)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영상부문은 우리의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무궁화를 독창적인 영상으로 표현해 공모전 취지와 활용성을 높게 평가받은 ‘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찬란했던 독립의 역사와 함께한 생존 애국지사의 초상화를 특별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국가보훈처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관장 박경목)과 함께 이달 10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생존 애국지사 초상화 및 정밀모형(피규어) 특별 전시회’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10옥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76주년 광복절(8.15)을 앞두고 ‘우리의 영웅!!!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게 되며, 초상화를 통해 지금 우리와 함께 살아계신 생존 애국지사분들의 삶을 뒤돌아보고 국민들과 함께 그분들의 뜻을 기억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회에서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 초상화 16점와 정밀모형(피규어) 5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된 초상화 16점 중 여성은 오희옥 애국지사 한 분이고, 광복군 활동은 김영관 애국지사 등 네 분이 참여했으며, 나머지는 학생운동 및 국내외 항일운동으로 독립에 헌신했다. 이번 초상화 제작은 삼균주의를 제창한 독립유공자 조소앙 선생의 조카인 조범제 화백이 작품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전시회 관람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서대문형무소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건설한 지 40년이 지난 댐의 최고 수위일 때 물에 잠기는 사유지는 댐 관리기관이 매수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댐 최고 수위일 때 물에 잠겨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없게 된 사유지에 대해 댐 관리기관인 지자체에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이 토지는 1977년 농업기반공사(現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해 준공한 댐의 경계에 위치했으나 파도 등에 의해 토지 일부가 무너지는 등 사실상 댐 구역으로 편입돼 사유지의 기능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민원인이 지자체에 매수를 요청했다. 이 댐을 관리하는 지자체는 댐 조성 당시 수몰토지에 포함되지 않았고, 댐이 만들어진 지 오래돼 이 토지를 매입할 규정이 없어 매수는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조사에서 민원토지 중 일부가 댐 최고 수위 때 물에 잠기는 것을 확인했고 이로 인해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하는 것이 어렵다고 봤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이 토지에서 물에 잠기는 면적은 댐 관리기관이 매수하는 등의 조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국민권익위 임진홍 고충민원심의관은 “공익사업 때문에 본래 목적대로 사용하는 것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8. 9일 광복절 기념 가석방 신청자 1,057명을 심사하여 재범가능성이 낮은 모범수형자 등 810명에 대해 가석방 적격 의결을 했다. 적격으로 의결된 가석방 허가예정자는 8월 13일 오전 10시에 전국 54개 교정시설에서 출소할 예정이다. 이번 광복절 기념 가석방은 경제상황 극복과 감염병에 취약한 교정시설의 과밀환경 등을 고려하여 허가 인원을 크게 확대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확대 기조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특히 이번 가석방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경제상황과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한 고려차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상에 포함되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가석방은, 사회의 감정·수용생활태도 등 다양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 했다. 또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미성년 자녀를 두고 있는 수형자 155명, 생계형 범죄자 167명 등 어려운 여건에 처한 수형자를 허가 대상에 포함했다. 아울러,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4차 대유행인 상황을 감안하여 환자·고령자 등 면역력이 취약한 75명에 대해서도 가석방을 허가하여 사회 내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9일 산림다중이용시설(덕유산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집중 방역관리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거리두기 연장조치에 따른 후속조치로 서부지방산림청 관내 덕유산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하여 마스크 착용 여부, 방문자 및 유아숲지도사 발열체크 여부, 시설물 방역 여부 등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유아숲체험원 놀이시설물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였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산림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빈틈없는 방역관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기상청은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를 담고 있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주기 제1실무그룹(WG Ⅰ) 보고서 승인’에 맞춰 국민에게 보고서 핵심내용을 알리기 위한 공연행사를 8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30년 1.5℃ 도달, 2050년 탄소중립(0) 필요 등 기후위기를 알릴 수 있는 숫자를 표현하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기후위기, 과학과 문화의 콜라보)는 기상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하며, △보고서 의의 설명(IPCC 의장)과 △기후위기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으로 진행한다. 공연에는 기상청과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국민참여 공모전 ‘기후위기! 숫자로 소통하고 공감하기’ 의 수상작 4편도 포함되어 있다. 각 수상작품은 △탄소 중립을 위해 다 함께 발맞춰 나아가자는 의미의 탭댄스, △개개인뿐 아니라 전 세계적 노력이 필요함을 나타낸 스윙댄스, △코로나 19로 인해 버려지는 마스크로 인한 심각한 환경문제를 표현한 무용, △탄소 중립을 위한 개개인의 실천이 중요함을 노래한 어쿠스틱 밴드 공연이다. 이회성 IPCC 의장은 “기후위기가 다가올수록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일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출생이 부담과 고통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양육과 보육은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속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방역관리에 애쓰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이항진 여주시장과 남인순․권인숙 국회의원, 이종현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장 등이 함께했다. 현재 조리원을 이용중인 산모들도 비대면 화상으로 간담회에 참여했다. 이재명 지사는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우리 사회를 저출생 사회로 지목하고 걱정하고 있다”며 “출생이 과거에는 기쁨이고 희망을 상징했는데 이제는 부담과 고통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출생은 개인이 선택할지라도 양육·보육은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사회로 가야 되지 않겠나”라며 “시중 산후조리원이 산모와 가족들에게 상당한 비용부담이 돼 이 문제를 체계적으로 시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산모와 아기를) 보호해주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임이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8월 9일 청주공항을 찾아 폭염기간 중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여 공항시설 관리와 휴가철 항공운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황 차관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폭염 및 방역에 대비한 안전관리계획을 보고 받은 뒤,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는 가운데 실외 작업이 많은 공항 지상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도록 총력 대응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계속되는 폭염과 본격 휴가철을 맞아 공항 시설 및 항공 운항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활주로 및 유도로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폭염대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 체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황 차관은 지상 근로자가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계류장의 급수·휴게시설과 공항터미널의 열화상카메라 등 방역조치를 둘러보는 자리에서,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물·그늘·휴식제공 등 폭염 대비 3대 기본 수칙에 대한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공항 이용객 뿐 아니라 공항 근로자를 위한 코로나 방역조치 마련에도 세심하고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전 세계 80개국 한국어 교육자 450여 명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과 함께 8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 열세 번째를 맞이한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전 세계 한국어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연수 과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세종학당재단 유튜브 채널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통해 생중계한다. 특히 대회 첫날에는 문체부와 교육부, 외교부가 공동으로 ‘케이-선생님 이음 한마당’을 펼친다. 이 행사에는 대회 참가자 450여 명 외에도 교육부(400여 명)와 외교부(220여 명)의 교원 연수 일정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어 교원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이야기 콘서트’와 ‘코로나19 시대의 한국어 교육 사례 발표’, ‘코로나19 시대의 한국문화 특강’을 통해 소통하고 한국어 교육 경험을 나눈다.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국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가수 라비던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제2차관은 8월 9일 오후 7시 55분, 인천공항[2터미널 1층 입국장 비(B)]에서 2020도쿄하계올림픽을 마치고 입국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환영한다. 김정배 차관은 코로나 상황과 올림픽 1년 연기라는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난 17일간 열정과 기량을 보여주며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축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환영식은 엄중한 국내 코로나 상황 등을 고려해 선수단 환영 꽃다발 전달, 선수단장 대회 참가 결과 보고, 단체 기념촬영 등 간소하게 진행한다. 김정배 차관은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여준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연대, 우정이라는 올림픽 정신은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뜨거운 감동과 새로운 희망을 보여줬다.”라며 “우리 선수들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