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여름철 전력공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8. 9일 세종변전소 및 전력구를 방문하였다. 문승욱 장관은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7.5∼9.17) 동안 안정적 전력수급과 코로나19 관련 시설 정전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복합화력(7.20), 안성생활치료센터(8.2) 등 현장 점검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22개 정부기관 등 세종시에 전력을 공급하고, 청주로 전력을 전달하는 중부권 핵심 전력시설인 세종변전소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문 장관은 이번주(8월 2주)는 최대전력수요가 예상되며 8월은 태풍도 빈번한 시기로 특히 안전관리에 유의할 것을 주문하고,비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불편이 최소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일부 아파트는 변압기가 노후되어 에어컨을 충분히 가동하지 못하고 정전도 빈번하게 발생하여 안타깝다면서,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노후변압기 교체사업을 국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한전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끝으로 문 장관은 불볕 더위에도 24시간 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변전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도 고성군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대 농장 등 정밀검사, 일시이동중지 이행점검, 집중소독 및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밀검사) 강원도 고성군 소재 발생농장 주변 방역대(반경 10km 내) 농장, 역학농장과 강원도 전체 양돈농장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방역대) 우선, 발생 우려가 높은 발생 농가 반경 10km 내 방역대에 있는 양돈농장 2호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역학농가) 강원도(84호), 경기도(24호) 내 역학농가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현재까지 16호가 음성이며, 8월 14일까지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강원도) 방역대·역학농가 이외의 강원도 전체 양돈농장(113호)에 대해서도 8월 14일까지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일시이동중지․집중소독) 경기·강원 지역에 대해 지난 8월 8일 오전 6시부터 8월 10일 오전 6시까지 일시이동중지 중으로 이에 대한 이행실태 점검·관리와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13개 점검반 26명(검역본부 13명, 방역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관세청과 코트라, 씨제이(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8월 9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코트라 서울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목적은 민‧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①수출유망기업 발굴 및 마케팅 지원, ②배송내역 기반의 수출신고 간소화, ③국제물류비 할인(최대 30%) 및 배송기간 단축 등 중소 수출업체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증가와 ‘브랜드케이(K)’ 제품의 전략적 육성 등으로 전자상거래가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부상하면서 중소기업이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관세청에서는 수출 전문인력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자본이 충분하지 않은 영세기업 및 신생기업이 간편하게 수출신고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이 운송사에 배송의뢰하는 것만으로 수출신고까지 동시에 진행되는 수출목록 변환 신고시스템을 작년에 구축해 기업이 수출신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했고, 목록통관 수출과 비교해 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구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2차 고용안전망으로서, 올해가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 첫해인 만큼, 제도의 취지에 맞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대상과 프로그램 등을 면밀히 점검·개선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등으로 취업취약계층, 특히 청년 구직자에 대한 보다 폭넓은 지원의 필요가 생겼고, 이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신속히 제도를 개선하였다. 7.27. 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 청년(18~34세)은 가구 중위소득 120% 이하이고 재산 합계액 4억원 이하면 누구나 국민취업지원제도 Ⅰ유형의 취업지원과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다. 종전에는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해도 취업이력이 없어야만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어, 취업을 위해 적극 노력한 청년들은 지원받지 못하여 공정성에 맞지 않는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고, 이에 취업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저소득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하여 9월 중에는 구직촉진수당 수급을 위한 참여요건도 확대*한다.(7.1.~8.10. 시행령 입법예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소장 정명환)는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지선)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문화향유권 증진과 지역공동체 연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8월 9일 오후 2시에 센터 내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종묘관리소의 비대면 교육(왕실 효 문화 이야기‧종묘 모형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고, 문화재 안내해설사의 맞춤형 해설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사업의 공동협조‧정보교류, ▲ 행사를 위한 장소 제공과 안내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문화재 향유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애로 해소와 차세대 주력기술 개발·확보를 지원하기 위한「공공연 연구인력 소재부품장비 기업파견 지원사업」을 2021년부터 신규 추진한다. 동 사업은 융합혁신지원단 소속 연구기관의 우수 연구인력이 기업에 상주하면서, 기업과 함께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지원(연구인력당 최대 3년, 연 3억원)한다. 특히, 전일제‧장기간 파견을 통해 연구개발(R&D)과제 수행을 지원하는 방식으로서, 소부장 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소하고, 차세대 주력기술 개발과 중장기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 사업의 수행을 위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를 전담지원단으로 선정(’21.7)했으며, ’21년 예산은 45억원이다. 공고 기간은 8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전담지원단의 선정평가를 거쳐 9월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전문기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전담지원단) 및 융합혁신지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동 사업은 우수 연구인력 파견과 연구개발 과제를 연계한 통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2018년 이후 최적의 관측조건을 보이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8월 12일(목)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유성우는 태양풍에 의해 혜성이나 소행성의 궤도에 남아 있는 잔해물 사이를 지구가 통과(공전)하면서 발생한다. 매년 7월 17일에서 8월 24일 사이 지구는 스위프트-터틀(109P/Swift-Tuttle) 혜성의 궤도를 지나는데 이때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발생한다. 따라서 평상시에 비해 훨씬 많은 유성이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떨어진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유성의 복사점이 페르세우스자리에 있기 때문에 이름 붙여진 것으로 1월의 사분의자리(용자리) 유성우, 12월의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연중 3대 유성우 중의 하나로 꼽힌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밝고 화려한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국제유성기구(IMO)는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극대시기를 8월 13일 새벽 4시경으로 예보하고 있으며, 시간당 최대 110개의 유성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관측 가능한 시간대에 달이 없어 최적의 관측조건을 보이는데 이는 지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부는 10월까지 전국 용수공급은 정상공급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댐·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평년 수준 이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장마가 비교적 일찍 종료되고 최근 누적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어 향후 강수 상황과 저수율을 모니터링하는 등 철저하게 상황관리 할 예정이다.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697.2㎜로 평년의 92.9% 수준이다. 다만, 경기와 충남지역은 각각 79.8%, 81.4% 수준으로 전국에 비해 다소 적은 편이나, 8월과 10월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9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하여 전국적인 기상가뭄은 없을 전망이다.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대비 96.9% 수준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정상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10월까지 평년 수준의 강수 전망에 따라 물 부족 우려는 크지 않으나, 저수율이 낮은 지역(경기 오산, 강원 삼척 등)은 앞으로 강수 상황에 따라 선제적으로 물 부족에 대비할 계획이다. 저수지별 용수공급 모의예측 등을 통해 용수가 부족하지 않도록 간단관개를 실시하고, 용수 부족이 우려될 경우에는 하천수 직접 급수 및 양수 저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10일 공공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대국민 공공데이터 온라인 설명회(웨비나, Webinar)」를 개최한다. 2021년 8월5일 기준 총 737개 행정‧공공기관에서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58,203개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이처럼 공공데이터 대국민 제공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수요자인 국민들이 유용한 데이터를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포털에 「이슈 및 추천데이터」 코너를 신설하고, 주기적으로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도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데이터를 보유‧관리하고 있는 각 기관에서 직접 데이터를 소개하고 활용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국민 공공데이터 온라인 설명회」는 총 3회에 걸쳐 20여 개의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한다. 3회에 걸쳐 각 기관이 개방 중인 주요 공공데이터를 소개하고 해당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의 생생한 사례도 공유된다. 먼저, 8월 10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와 인적 자원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공공분야에 로봇 업무자동화 솔루션인 RPA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기존에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에 대해 지능형 로봇 프로세스를 활용해 자동화하는 기술로, RPA를 적용해 업무시간 단축과 업무만족도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부내 RPA 아이디어 공모(5.3.~5.14.)를 통해 선정된 과제를 민간기업(삼성SDS)과 협력하여「주요 정보시스템 자동점검」, 「부내직원 상시학습 등록 자동화」,「특근매식비 자동산출」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주요 정보시스템 자동점검」과제는 정보시스템(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업무시스템)을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점검시간 감축 및 장애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원활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부내직원 상시학습 등록 자동화」과제는 각 교육기관에서 통보되는 수료자 명단(매주 약3,000건)을 자동으로 다운로드하여 취합하는 것으로, 교육훈련 담당자의 업무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상시학습 등록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 종동정 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통해 매미 허물의 사진만으로 종을 동정할 수 있는 정보기술 융합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첫 대상인 매미 허물은 한방에서 ‘선퇴’라고도 부르는데, 현재 허물만으로는 정확한 종 동정이 어렵다. 다만 매미는 땅속에서 약 3~7년 동안 유충(굼벵이)으로 살다가 여름철 약 한 달간 성충으로 짧은 번식 활동을 마치고 죽기 때문에, 나무 등에 붙어있는 허물을 확보하기가 수월하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우선 우리나라에서 사는 매미 12종의 허물을 한의학계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하고 있다. 매미 12종은 말매미, 참매미, 쓰름매미, 애매미, 유지매미, 세모배매미, 풀매미, 늦털매미, 털매미, 참깽깽매미, 소요산매미, 호좀매미이다. 확보된 허물은 전문가 검증을 통해 정확하게 종을 구별한 후, 연구진은 몸길이, 주둥이 길이, 앞다리 퇴절 돌기의 각도 등 종별 기준이 되는 형태적 특징을 찾아 총 25개의 정량, 정성적 항목으로 구분하여 자료를 축적할 계획이다. 또한, 형태적으로 중요한 부위를 중점적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광주지역 도자 문화발전과 도예인 판로지원 등 공로로 9일 광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신동헌 광주시장은 광주시청에서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 재단은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도자특화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각종 문화시설을 운영·개방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광주시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유일 도자 문화 전문박람회인 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해 광주지역 도예인들의 도자기 판매 활성화 및 마케팅 지원,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최연 대표이사는 “곤지암도자공원 환경의 지속적 개선 및 개방으로 광주지역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광주지역 도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일 오전 여주시 상거동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의 모범적인 반려동물 종합문화공간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박홍근 국회의원, 이항진 여주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김재영 국경없는수의사회 대표, 동물보호단체, 반려동물전문교육 및 입양전문 기관 등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한 뒤 테마파크 운영방향 등 동물보호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지사는 이날 “동물에 대해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로 존중이 필요하다”며 “생명이 아닌 물건으로 거래하다보니 존중심리가 매우 취약해져 유기동물 발생이나 개식용 등의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명을 매매한다는 것 자체가 윤리적으로 재고할 여지가 있는 문제”라며 “이제는 개식용 금지나 반려동물 매매에 대해 법과 제도적 차원에서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려동물테마파크가 공공과 민간의 장점을 적절히 취합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생명 존중의 모범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동물보호단체 등 민간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사)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은 적정주거기준의 개념과 범위를 명확히 하는 '주거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거기본법은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주거권을 보다 구체화하여 국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법이다. 그동안 주택 공급량 확대에서 벗어나 주거복지의 향상을 이루어야 한다는 법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 상황을 인식하여 2018년 제2차 장기주거종합계획을 통해 기존의 유도기준을 구체화하는 차원에서 적정주거기준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발표하였다. 이번 개정안은 주거기본법의 종합계획 수립 등 여러 조항에서 ‘유도주거기준’ 이라고 명시된 부분을 ‘적정주거기준’으로 변경하고, 소득수준·생애주기·주거수요계층 등 이전보다 세분화된 적정주거기준 설정과 함께 문화적 주거생활 향유, 인구구조 변화와 가구 구성원의 특성 등이 반영된 기준을 공고하도록 하였다. 이원욱 위원장은 “기존에 주거기본법 상에 규정되어 있는 유도주거기준이 제도적으로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않아 현행 법을 통한 인간다운 주거생활 실현에 한계가 있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가 고객의 눈높이로 궁궐 활용프로그램을 진단하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1년 궁궐 활용프로그램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궁궐 활용프로그램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대표적인 행사로는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별빛야행, 수문장 교대의식, 고궁음악회 등이 있다. 국민참여단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이들 주요 14개 궁궐 활용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후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평가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통해 지정된 서식을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되며, 궁궐과 궁중문화에 관심 많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미취학 아동 제외) 참여할 수 있다. 개인과 가족(2인 1조) 단위로 선착순 1,000명 접수 시에 모집이 완료되며 연령, 성비, 적극성 등을 고려하여 일괄 추첨을 통해 20일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최종 40명을 발표한다. ‘궁궐 활용프로그램 국민참여단’ 모집 요강, 참여 일정, 온라인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