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고용노동부는 `21.8.9. 고령자가 주된 사업장에서 더 오랫동안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고령자 계속 고용장려금 지급 규정(고용노동부 고시)」을 개정한다.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고용연장 지원을 위해 `20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우선지원대상기업·중견기업이 정년을 연장·폐지하거나 정년 후 재고용하여 60세 이후에도 일할 수 있는 계속고용제도를 도입한 경우에 지급한다. 이번 규정 개정은 제도 시행 이후 지급현황 분석과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장려금의 지급대상·요건을 완화하여 제도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기업은 숙련인력을 계속고용하고, 근로자는 주된 일자리에서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우리나라는 `25년 초고령사회(65세이상 인구 20% 이상) 진입 등 빠르게 고령화 진행, `20년부터 베이비붐세대(’55~‘63년생, 전체인구 15%)의 노년기 진입 시작 등 생산연령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앞으로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주요 과제는 노동시장에서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계속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체험을 통해 산업안전을 배울 수 있는 교육 기반 시설이 확대·개선된다. 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을 간접 체험하고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안전체험교육장’을 전국 8번째로 전북 익산에 신설하고, 기존 중부 교육장의 시설 개선을 위해 증축한다. 체험교육장 설계안은 올해 5월 교육장 설계 공모를 통해 ‘주식회사 한들종합건축사무소’의 설계안이 선정됐으며, `24년 개관을 목표로 `22년 착공에 나선다. 익산 체험교육장에는 스마트 팩토리·건설현장 체험 시설을 별도로 마련하여 미래 산업의 안전교육도 실시할 수 있으며,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한 시뮬레이션관을 마련해 체험교육의 효과를 보다 향상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장은 △안전아카이브관(가칭), △산업안전체험관(가칭), △시뮬레이션관(4D·VR 영상관, 가칭) △직업건강·일반안전체험관(가칭) 등으로 구성되며, 일반산업단지 내 9,905.8㎡(3,001평)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설립된다. 중부 안전체험교육장은 수도권 유일한 체험교육장으로, `97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실외형 시설을 날씨에 상관없이 체험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실내형 시설로 개선한다. 또한, 작년에 설립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은 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서영일), 경기도박물관(관장직무대리 정성희)과 함께 오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83일간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경기, 마한‧백제」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최신 매장문화재 발굴성과를 통해 경기지역 마한(馬韓) 사회의 태동과 시작, 고대 정치세력으로의 발전과 변천 등 역사적 기록을 새롭게 재조명해 보고, 매장문화재의 고고학적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는 경기지역 마한 사회의 태동과 시작, 물질문화와 대외교류, 그리고 고대 정치세력으로의 발전과 한성백제로 변천 등 역사적 사실을 한곳에서 직접 체험하고 만나 볼 수 있도록 3가지 주제로 구성하였다. 전시에서는 마한 사회의 역사를 밝혀줄 철검(鐵劍), 마노구슬(瑪瑙구슬, 보석의 일종), 유개대부호(有蓋臺付壺, 뚜껑이 있는 굽다리 토기) 등 500여 점의 다양한 유물이 출품된다. 먼저 1부 ▲ ‘마한, 여명을 열다’에서는 인천, 고양, 구리 지역 등에서 출토된 한국식동검(細形銅劍, 청동기시대 후기부터 초기철기까지 사용했던 청동으로 만든 칼)과 덧띠토기(粘土帶土器, 토기의 입술 바깥에 점토띠를 붙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고용노동부는 주52시간 근무제, 유연근무제 및 재택‧원격 근무 등 일·생활 균형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일·생활 균형 및 일하는 문화 확산을 위하여 「일‧생활 균형 사진‧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주제는 ①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 ② 근로시간과 장소를 유연하게, ③ 가족돌봄, ④ 일하는 문화 개선, ⑤ 기타 일‧생활 균형 제도 및 실천으로 한 컷 사진 또는 5분 내‧외의 영상이면 형식의 제한 없이(인터뷰, 대화, 영상일기, 영화, 상황극, 동작 그래픽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응모 기간은 8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며,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0월 8일 수상작을 발표(일․생활 균형 누리집)한다. 사진 부문 최우수상(1점)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100만원), 영상 부문 최우수상(1점)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200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 20편의 우수작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 최종 수상작은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누리집,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관련 계정 등에 게시하여 홍보 자료로 활용하여 확산할 예정이다. 민길수 고용지원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8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새만금을 주제로 만들어진 다양하고 창의적인 영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새만금의 현장모습과 새만금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국민과 공유하고, 특히 영상에 익숙한 젊은 층과의 공감대를 높이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새만금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된 영상물은 심사를 통해 새만금개발청 유튜브와 온라인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영상물의 주제는 새만금과 관련된 내용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새만금에서 보고, 경험한 모든 것들을 토대로 영상 카메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5분 이내의 영상이면 된다. 응모 방법은 영상물을 개인 SNS(누리소통망) 계정에 올린 후, 네이버 폼을 통해 해당 영상물의 URL(인터넷주소)을 제출하면 자동 응모되며, 수상작은 향후 원본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1월 25일 새만금개발청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1편)에는 300만 원, 우수상(1편)에는 100만 원, 장려상(2편)에는 50만 원의 상금을, 참가상(50편)에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법제처는 지난 9일, 처내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법제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를 선발하여 표창했다. 당초 19명의 우수공무원 후보를 대상으로 ’광화문 1번가 국민 평가‘와 ‘법제처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5명의 우수공무원이 선발됐다. 최우수 공무원은 적극행정의 법적 근거를 담고 행정 법령의 원칙과 기준을 명문화한 「행정기본법」의 총괄 담당자로, 공무원과 국민의 의문을 해소하기 위한 ‘행정기본법 조문별 해설자료’를 제작하고, 행정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행정기본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행정기본법」의 가치를 공직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그 외, 중소기업과 납품대금을 조정할 수 있는 대상자를 확대하도록 상대적 약자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법령해석을 한 사례와 세계법제정보센터를 통해 국민과 기업이 필요한 해외법령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 사례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법제처는 올해부터 부서원이 함께 적극행정을 실천한 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적극행정 우수부서를 선발하였는데, 행정의 예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범부처 기술보호와 관련한 정책과 제도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ARS)’를 구축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8월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기술보호 통합상담센터를 설치해 ▲기술 유출‧탈취 사전 예방, ▲기술 유출‧탈취 피해 회복 지원, ▲법률 및 보안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는 기술보호 통합상담센터로 전화하면 기존의 ‘음성 자동응답시스템(ARS)’와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중 민원인의 편의에 맞추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중기부의 기술보호 제도와 지원사업 상담 뿐만 아니라 범부처 기술보호 관련 제도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민원인의 통화 시간 절약은 물론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 선택이 가능해진다. 또한, 기술분쟁 유형에 따라 민원처리 소관 부처가 상이함에서 발생하는 민원인의 혼란과 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각장애인 등 그간 음성 자동응답시스템(ARS) 사용이 불편했던 민원인도 ‘보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 대파 병해충 발생에 따른 피해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파는 전국 어디에서나 사계절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계절이나 지역에 따라 발생하는 병해충 양상도 제각기 달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름에는 대파의 생육이 저하돼 병해충에 노출될 위험이 크므로 병해충 발생 시 신속한 예찰로 조기 방제해야 한다. 3월 하순부터 파종을 시작한 봄 대파에는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8월부터 검은무늬병, 잎마름병, 무름병 등의 병해와 파굴파리, 파밤나방과 같은 고온성 병해충이 발생한다. 병해= 파잎에 발생하는 검은무늬병과 잎마름병은 생산량을 떨어뜨리는 주요 곰팡이병이다. 검은무늬병은 8∼9월에 주로 발생하며,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올 때 많이 발생한다. 주로 잎에 타원형의 작은 갈색 반점이 나타나며 병이 진행될수록 반점이 세로로 길어지면서 가운데 검은색 포자 덩어리가 형성된다. 잎마름병은 검은무늬병과 비슷한 시기에 발생한다. 주로 잎 끝이나 노균병 또는 햇빛에 데어 파잎이 노랗게 변한 부분에서 발생한다. 지난해 잦은 비로 전남 무안, 전북 고창 등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사과 과수원에서 8월 중순 이후 갈색날개매미충이 확산할 수 있다며, 어린 가지를 중심으로 철저한 대비와 관리를 당부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가지에 알을 낳고 즙을 빨아 작물이 잘 자라지 못하게 하는 해충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8월 충남 공주·예산의 사과, 블루베리 등에서 처음 발생했고, 2015년에는 경북 등 43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현재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과수원 외부 산지 등에서 자란 갈색날개매미충 어른벌레는 8월 중순부터 알을 낳기 위해 과수원으로 날아든다. 특히, 올해 자란 1년생 가지에 알을 낳는 습성이 있으므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현재 사과에는 갈색날개매미충 관련 36개 품목의 살충제가 등록돼 있다. 과수원으로 이동하는 개체 수가 많을 때는 사과 품종별로 수확 시기를 고려해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여유를 두고 방제한다. 또한, 갈색날개매미충이 알을 낳은 가지는 알이 부화하지 못하도록 겨울철 가지치기를 할 때 잘라준다. 열매를 맺는데 필요한 가지도 겨울 방제 시기(3월)에 기계유유제를 20배액으로 뿌리거나 붓으로 발라주면 알이 부화하는 것을 95% 이상 억제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에 투자 중인 기업들의 추가 융자 지원 요청에 따라 36억 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별도 지원하며 9월 3일까지 신청받는다. 올해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에 대한 융자 예산은 3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82억 원으로 상반기에는 무림피앤피, 이건사업, 우림에너지, 산림조합중앙회 4개 업체에 46억 원을 융자해 인도네시아, 솔로몬제도, 베트남에서 해외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은 대부분의 목재를 외국의 수입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우리 기업이 직접 해외조림․육림․목재가공을 통해 안정적인 목재자원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융자 대상 사업은 △ 산업 및 탄소배출권 조림, △ 바이오에너지 조림, △ 임산물 가공시설, △ 해외 조림지 매수 사업 등이며, 신청서는 8월 2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사업실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작성요령 등은 산림청 누리집과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정보서비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1차 사업계획서 등 서류 검토와 면담 심사가 진행되고, 2차 산림청 융자심의회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하반기 중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 광주 해체공사 붕괴사고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6월 9일 광주 재개발 현장에서 발생한 해체공사 붕괴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사조위는 건축구조·건축시공·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붕괴사고 발생의 명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6월 11일부터 사고조사 활동을 하였다. 사조위는 현장조사, 관계자 청문, 문서검토 뿐만 아니라 재료강도시험, 붕괴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사고경위 및 원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매주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사고 원인을 면밀히 분석·검증하였다. 사조위는 사고원인 조사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계획과 달리 무리한 해체방식을 적용하여 건축물 내부 바닥 절반을 철거한 후 ①3층 높이(10m 이상)의 과도한 성토를 하여 작업 하던 중 ②1층 바닥판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파괴되었으며, ③지하층으로 성토가 급격히 유입되면서 ④상부층 토사의 건물전면 방향 이동에 따른 충격이 구조물 전도붕괴의 직접원인이 되었다. 이 때 살수작업의 지속, 지하층 토사 되메우기 부족 등 성토작업에 따르는 안전검토 미비 및 그 외 기준 위반사항도 조사되었다. 이외에도 해체계획서의 부실 작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앞으로 조달청 나라장터에서도 종합·전문건설기업 간 상호시장 업역에 대한 전자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조달청은 최근 종합·전문건설기업이 상호시장 업역 진출 시 전자입찰 참여가 가능하도록 나라장터 입찰시스템을 개선하고, 서비스 안정화 작업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개선은 건설산업 업역규제 폐지(‘21.1.1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로 전자입찰 시스템 개선(8.1) 이후 신규로 게시되는 입찰공고부터 적용된다. 우선 전자입찰 서비스에 적용하고, 오는 9월까지 심사처리 및 전자계약 등 전자조달 프로세스 전반에도 업역규제 폐지내용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으로 그동안 수기로 처리하던 업무불편이 해소되는 등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조달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때) 상호시장진출 허용면허 보유여부를 시스템이 자동으로 확인하여 참가할 수 있는 입찰 건인지 여부를 알려준다. 특히, 종합건설업자와 전문건설업자가 공동도급으로 참여할 때 수기로 제출하였던 협정서도 전자제출이 가능해 업무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발주기관이 개찰할 때) 입찰참여자의 면허보유 등 입찰참가자격 충족여부를 시스템이 자동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달청은 ‘3차원(3D) 수법영상 촬영장비’ 경쟁입찰에서 담합한 2개사에 대해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내렸다. 2개사는 15년부터 17년까지 경찰청 수요 ‘3D 수법영상 촬영장비’ 3건의 입찰(협상에의한계약)에서 들러리 업체의 입찰가격을 정하고 제안서를 대신 작성하는 등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를 하였다. 이번 조치는 조달청 제보 및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의 협업 결과로 조달청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모든 공공입찰에 주도 업체는 2년간, 들러리 업체는 3개월간 입찰참가를 제한했다. 정재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경쟁의 공정한 집행을 방해하는 담합 행위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한국-러시아 대학생이 참여한 ‘시베리아 예술원정대’의 비대면 공동 창작 결과물을 8월 9일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시베리아 예술원정대’는 ‘2020-2021 한국-러시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국 문화예술계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예술인들이 함께 창작하고 협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젊고 다양한 시각에서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신북방 중심국이자 문화 강국인 러시아와의 문화예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 시베리아 예술원정대원 총 40명(한국 14명, 러시아 26명)은 음악(작곡/기악), 연극(연출/배우), 무용(안무/무용)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창작단을 구성하고,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매달 2회 이상 분야별 양국 전문가 지도(멘토링)와 매주 1회 이상 화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으로 협업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 작품을 창작해냈다. ▲ 음악 분야에서는 기악 전공 대원들이 바흐의 ‘세 대의 건반악기를 위한 협주곡 바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지역문화대상’ 수상 지자체로 ▲ 문화자치 부문에 서울특별시 서초구, ▲ 문화포용 부문에 경기도 시흥시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의 역할 및 가치 확장이 필요해짐에 따라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지역문화대상’을 신설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12개 기초지자체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결정했다.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영현)는 지원 지자체들의 지역문화 정책목표 부합성, 사업추진여건 조성 여부, 사업 독창성 및 성과, 성과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특별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상식은 ‘2021 문화의 달 행사 개막식[10. 16.(10월 셋째 주 토요일, 문화의 날) 충남 홍성군]’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