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질병관리청은 연일 33도 안팎의 폭염이 지속되어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자가 증가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올해「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5.20~8.7) 온열질환자는 총 1,212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6배(753명) 증가하였고, 이 중 추정 사망자는 총 18명으로 ’11년 감시체계 운영 이후 두 번째로 높았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의 연령대는 50대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논밭(5명), 길가(4명), 집(4명), 실외작업장(2명) 산(1명), 공원(1명), 차안(1명) 순으로 발생하였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지역적으로 비가 올 수 있으나, 폭염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당분간 온열질환 발생은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온열질환 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는 자동차나 집에 혼자 남겨두지 않도록 하며,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이웃이나 친인척에게 보호를 부탁해야 한다. 만성질환(심‧뇌혈관질환, 고혈압‧저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등)이 있는 경우 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생장이 빠르고 재질이 우수할 뿐 아니라 밀원수로도 널리 활용되는 아까시나무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목적 기후변화 대응 수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아까시나무를 성공적으로 육성한 헝가리에서 목재용, 바이오매스 생산용, 밀원용 등으로 개발된 아까시나무 우량클론과 통직성 등이 개량된 우수 종자를 도입하고, 이를 보급하기 위해 종자 공급원 조성 및 지역 적응성 검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1974년, 헝가리에서 아까시나무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적응성 검정을 수행한 결과, 헝가리 아까시나무(18년생, 단목재적 0.24m3)가 국내 아까시나무(단목재적 0.19m3)보다 평균 재적생장이 1.2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2012년부터 헝가리 우수산지의 개량 종자를 도입하여 전국 16개소(17.2ha)에 지역별 적응성 검정림을 겸한 종자공급원을 조성하였다. 속성수인 아까시나무는 1년생 묘목이 1m까지 자라며, 입지가 좋은 곳에서는 2∼5년까지 매년 1∼2m씩 자라는 등 생장이 빠르고 왕성하여 탄소 흡수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까시나무 30년생 기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에서는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이해증진과 기록문화 확산을 위한 대통령기록관 체험 수기를 공모한다. 2016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대통령기록관 체험 수기 공모전은 올해 5회째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108명이 수상했다. 지난해까지는 견학 및 체험에 참여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전국민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의 콘텐츠 체험 수기도 추가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해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했다.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에 접속하면 역대 대통령의 연설문(이승만대통령부터 박근혜대통령까지)과 각국의 정상들과 주고받았던 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이기록 그순간’ 부분에 접속하면 특별한 사건이나 정책과 관련된 핵심적인 대통령기록물 원문을 열람할 수 있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들이 해당 기록물의 내용과 특징을 분석하고 정리한 정보를 통해 기록물의 역사적 가치와 대한민국의 과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8월 9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접수된 응모작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최우수상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핵심 실천방안 10가지를 담은 「조직문화 혁신 10」 영상을 제작하고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8월 9일 송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 4월 각 부처에 전달한 「2021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추진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이며,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범정부 확산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배포된 포스터에 이어 제작되었다. 「조직문화 혁신 10」 영상은 구성원들의 상호이해 및 실천이 요구되는 주요 내용을 간결하고 경쾌한 스토리로 연결, 현장에서 조직문화 혁신이 자연스럽게 실행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영상을 통해 제시된 직원 간 소통·화합 방안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생산될 수 있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일하는 방식을 시대의 변화에 맞춰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잠재된 공직자들의 혁신 유전자를 일깨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행안부는 그간 ‘진단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조직문화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범부처의 조직문화 개선과정을 지원해왔다. 먼저, 조직문화 인식 수준을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점검하는 ‘공직사회 조직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 참가자를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의 실무자, 강사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연수 과정은 9월 2~3일 공통과정, 9월 9~10일 전문과정으로 나눠 과정별 8시간씩 운영된다. 대학의 특수교육과 교수와 현장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공통과정은 장애 공감과 장애인 인권,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과 최근 동향을 소개하고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실무, 교육현장의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문과정은 장애인 비율 중 가장 많은 장애 유형인 ▲지체․뇌병변장애 ▲청각장애 ▲시각장애 ▲발달장애의 특성을 이해하고 유형별로 학습자들의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수법으로 구성됐다. 연수 참가자 모집은 8월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과정별로 40명을 선발한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화상학습’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준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도내 쉼터 퇴소 청소년을 위한 비대면 기부 마라톤 ‘너를 응런(RUN)해’를 열고, 참가비로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 전액을 경기남·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61개 시·군 청소년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8일까지 전국 500명 규모로 1인당 참가비 2만원씩 기부 마라톤을 개최한 바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부금은 별도 전달식 없이 경기남·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에 전달됐으며, 경기도 쉼터 퇴소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너를 응RUN해’ 마라톤 참가자들이 청소년들에게 보내준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너를 응RUN해’는 GPS 러닝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마라톤(3㎞, 5㎞, 10㎞ 중 택 1)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청사 금융위원회 직원이 8월 5일과 8월 6일에 각각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신속하게 긴급방역 등의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 통보 즉시 해당 사무실과 공용공간 등에 대해 긴급소독을 실시하였으며,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에 근무 중인 직원 등에 대하여는 선제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자택대기 하도록 조치하였다. 아울러, 입주기관에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하였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의용 외교장관은 8.5. 개최된 메콩우호국(Friends of the Mekong) 장관급 화상회의에 참석하여, 메콩 5개국, 주요 공여국 및 국제기구와 함께 대(對) 메콩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메콩 지역의“더 나은 회복을 위하여(Recovery and Resilience)”라는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시 정 장관은 우리 정부가 2019년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 등 지난 10년간 한-메콩 협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고 소개하고, 향후 환경 및 기후변화(수자원), 보건, 사회기반시설(인프라) 및 연계성 분야에서 한-메콩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정 장관은 또한 현재 메콩 지역이 환경ㆍ보건ㆍ재난 등 측면에서 다양한 도전요인에 직면해 있는 만큼, 메콩 지역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메콩우호국 간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정 장관은 우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한미간 공동 협력 프로젝트인 「메콩지역 수자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6일 14시 30분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의 핵심과제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대규모 참여형 노동자(크라우드워커) 등 참여 인력의 성장·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상생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확장가상세계 방식으로 대규모 참여형 노동자 및 대중참여제작(크라우드소싱) 참여기관(3개), 대표 수행기업(6개) 관계자와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문용식 원장 등 총 500여명이 동시 접속하여, 상생협약을 위한 온라인 서명 등을 진행하였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개방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1만여 명의 대규모 참여형 노동자가 참여하여 170종의 데이터를 구축하였고, 올해 6월 개방 이후 한 달 만에 1만 2천 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관심도 뜨겁다. 올해는 190종의 데이터를 추가로 구축하기 위해 총 545개 기업·기관이 함께 사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동 사업의 ‘21년도 협약식에 참석한 모든 기관들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8월 6일 오후 출연(연) 기술을 활용하여 창업한 기업 대표, 예비창업자 등과 함께 출연(연) 창업 현황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부의 출연(연) 창업 활성화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그동안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체제 이후(‘99년~) 출연(연) 기술을 활용하여 509개의 창업기업이 설립되었고 이중 308개 기업이 운영 중에 있다. 최근 5년(‘16~’20) 동안 222개의 창업이 이루어져 직전 5개년(‘11~’15, 123건) 대비 80% 이상 성장하였으며, 그 동안 5,4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누적, 99년~)와 1조 300억원 이상 매출 발생(‘19년 기준)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출연(연)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연(연)과 함께 예비창업자 교육, 시설·장비 제공, 기술금융 연계, 창업 친화적 인사제도(겸직·휴직 허용)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식재산 전문인력 운용이 어려운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주관으로 전문 변리사 인력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출연(연) 창업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유엔식량농업기구(FAO1))에 따르면, 2021년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4.6포인트) 대비 1.2% 하락한 123.0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육류·설탕 지수가 소폭 상승하였으나 곡물·유제품·유지류 지수 하락으로 인해 전체 식량가격지수가 하락하였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의 생산량이 예상보다 많고, 미국 생산 전망 또한 개선되어 가격이 하락하였다. 쌀은 높은 운임 비용과 물류 장애로 인해 판매가 느리게 진행되고 신곡이 유입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밀은 북미 지역의 건조한 날씨와 유럽 일부 지역의 폭우로 인해 작황이 우려되어 가격이 상승하였다. 보리와 수수는 주로 수입 수요 약세로 인하여 가격이 하락하였다. 세계 수입 수요의 감소로 인하여 탈지분유, 버터, 전지분유, 치즈 순으로 가격 하락 폭이 컸다. 여름휴가로 인해 북반구 시장 활동이 둔화되고 오세아니아 지역산 수출 공급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 역시 유제품 가격 하락에 기여하였다. 팜유는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이주 노동자가 부족한 가운데 주요 생산국의 생산량이 예상보다 낮게 나타남에 따라 가격이 소폭 상승하였다. 대두유는 아르헨티나의 바이오디젤 혼합 의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보건복지부는「치매정책발전협의체」를 구성하여 8월 6일 오후 2시 국립중앙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치매정책발전협의체(이하 ‘협의체’)」는 노인인구 천만 명, 치매환자 백만 명의 초고령사회를 앞둔 상황에서 그간의 치매관리정책을 내실화하고, 지역사회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새로운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다. 국가 치매관리 패러다임(인식 체계)을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관점으로 확장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을 단장으로 중앙치매센터, 학계, 의료계, 수요자(치매환자 가족) 단체, 돌봄·복지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였다. 정부는 지난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를 선언한 이후, 국가 차원의 치매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치매환자에 대한 의료와 돌봄 지원을 강화해왔다. 전국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치매안심병원 및 치매전담형 요양기관 등 치매 치료·돌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있으며, 장기요양서비스 대상 및 혜택 확대, 치매 의료·검사비 부담 경감 등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감소시킨 바 있다. 협의체에서는 이러한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치매서비스와 의료-요양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승우 행정안전부 신임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6일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회의를 주재한 뒤 곧이어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점검하며 본부장으로서의 첫 업무를 시작하였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안전관리 일일 상황회의를 주재하며, 폭염 대비 조치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최근 돌발적인 집중 호우가 빈발함에 따라 철저한 사전점검 등 집중호우 대비를 지시하였다. 상황회의를 마치고 천안시에 위치한 다중이용시설(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의 현장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임시선별검사소(천안시청 봉서홀)와 예방접종센터(천안시 실내테니스장)를 방문하여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수고하는 의료진 및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서면으로 갈음한 취임사에 통해 “실제 작동하는 재난안전 정책을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하면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재난안전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오랜 기간 재난관리에 몸담아 온 직원들과 합심하여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국민의 산림체험을 위한 숲길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가숲길 사업을 확대하며, 국가숲길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상징표(엠블럼)을 6일 공개하였다. 상징표(엠블럼)는 언제나 우리를 품어주는 풍요로운 대자연과 국민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숲길의 소중함을 담았으며, 국가숲길로 하나 되는 우리나라를 표현하였다. 품격 있는 숲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국가숲길 지정제도를 도입하였으며, 올해 5월 처음으로 국가숲길 4개소를 지정하였다. 지리산둘레길은 전라북도(남원시), 전라남도(구례군), 경상남도(산청·함양·하동군)의 지리산을 중심으로 조성한 289km의 둘레길로 지리산자락의 수려한 산림경관과 산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대관령숲길은 강원도 영동과 영서의 관문인 대관령에 위치한 103km의 숲길로 아름드리 금강소나무림, 양떼목장, 동계올림픽 개최지, 대관령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등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디엠지(DMZ) 펀치볼둘레길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73km의 둘레길로 타원형의 분지지형에 어우러진 1천 미터 이상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산림경관과 남북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다. 백두대간트레일은 강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8월 6일 합성생물학기술 기반의 「바이오 제조혁신을 위한 ‘K-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을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합성생물학은 최근 美-中 기술패권 경쟁 및 기술블록화의 핵심분야로, 합성생물학을 통해 바이오 제조 공정을 자동화·고속화하는 바이오파운드리가 핵심 인프라로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파운드리는 바이오연구의 고속화·대량화·저비용화 실현하여 환경, 의약, 에너지, 화학 등 새로운 바이오 융합산업 생태계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위해 합성생물학 관련 기반기술 개발과 핵심 인프라인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KAIST 등 연구계·학계를 비롯하여 산업적 수요처인 CJ제일제당, 삼양사, 바이오니아 등이 참여하였으며, ① 선제적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역량 강화, ② 합성생물학 기술의 공유·활용을 위한 바이오파운드리 구축, ③ 산업 수요를 반영한 조기성과 창출 가속화, ④ 전문 인력 양성 및 연구-산업 협업 네트워크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