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올해 8월부터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자립수당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7월 13일 발표한 「자립준비청년 지원강화 방안」의 핵심 추진과제로, 자립수당 지급대상이 종전 보호종료 3년에서 5년 이내 청년으로 확대된다. 지급대상 확대를 통해 올해 7,800여 명에서 600여 명이 추가로 자립수당을 지원받게 되며, 내년에는 지원대상이 약 1만여 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자립수당 신청방법은 다음과 같다. 자립준비청년 본인이나 그 대리인이 아동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보호종료 예정 아동의 경우에는 보호종료 30일 전부터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아동복지시설은 시설 종사자가 시설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송양수 아동권리과장은 “자립수당 지급 대상확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자립준비청년 지원강화 방안」에 담긴 다른 과제들도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도 안내, 신청방법·서류 등 자세한 정보는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 자립정보ON(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무더위와 국지성 호우로 인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농작물의 생리 장해와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로 고추‧사과에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고추에 나타나는 탄저병의 첫 증상은 초기에 열매에 오목하게 들어간 어두운 초록색 점이 생긴다. 이후 점차 둥근 겹무늬가 커지면서 주황색 점들이 나타나고 검게 썩어 들어간다. 국지적으로 비가 자주 오면 발생이 증가하는데, 병원균이 빗물에 섞여 주위 고추 열매에 튀면서 빠르게 퍼지기 때문이다.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비가 내리기 전후로 열매 표면에 약제가 골고루 묻도록 뿌려 준다. 또 병든 열매를 그냥 두거나 이랑 사이에 버리면 방제효과는 50% 이상 줄어들기 때문에 병든 열매는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한다. 덥고 습한 날씨로 담배나방 피해도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담배나방은 애벌레가 잎을 갉아 먹거나 열매 속을 파고들어 구멍을 뚫어놓아 농작물 수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특히 애벌레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제2차관은 8월 8일, 우리나라 올림픽 선수단이 17일간의 위대한 여정을 마무리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2020 도쿄하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다. ‘우리가 공유하는 세계’를 주제로 열리는 `2020 도쿄하계올림픽 폐회식`은 코로나 19 상황 등을 고려해 참석자를 최소화한 가운데 각국 선수단의 입장, ‘2024 파리하계올림픽’을 위한 깃발 이양, 부대행사 등을 진행한다. 김정배 차관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많았던 올림픽이었음에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연대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보여준 우리 선수단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우리 선수들이 무사히 대회를 끝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정배 차관은 폐회식 참석에 앞서 우리 선수단의 경기를 관람하고 헨나호텔에 마련된 선수단 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한 후 폐회식이 끝나면 다음 날(8. 9.) 귀국할 계획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문예위)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공연예술 분야의 고용 충격을 완화하고 공연예술 기업·단체의 인건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21년 2차 추가경정예산 115억 원을 투입, 공연예술 분야 인력 2천 명의 채용을 추가 지원한다. 문체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현장 공연예술 종사자의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3차 추경(288억 원, 3천 명)으로 처음 ’공연예술 분야 인력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더욱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1차 추경(336억 원, 3천5백 명)에 이어 2차 추경(115억 원, 2천 명)으로 대상자를 총 5천5백 명으로 확대했다. 공연단체와 개인 모두 이번 사업에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공연예술 활동 전반에 대해 예술인력 1인당 최대 3개월간 인건비 월 1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문체부는 공연예술 분야별 협회·단체와 협업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신청 조건, 절차, 추진 일정 등 세부적인 내용은 8월 9일부터 문체부와 분야별 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천마의 무성 증식법과 토양 병원균에 따른 생산성 감소와 품질 저하를 개선하기 위해 종자로부터 씨천마를 생산할 수 있는 유성 증식기술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정리한 「씨천마 증식법」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재배 현장에서는 미성숙 천마(자마, 길이 4㎝ 이하)를 씨천마로 활용한다. 하지만 이러한 지속적인 무성번식은 씨천마의 활력을 저하시켜 생리적인 퇴화현상을 나타나게 하기도 하며, 병원균에 오염된 씨천마를 사용할 경우 병해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천마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종자를 이용한 유성번식법을 활용하는 것이다. 유성번식은 지속적인 무성번식으로 활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 그러나 천마의 특성상 곰팡이와 공생관계가 형성되어야 하므로 일반적인 재배방법으로는 병원균에 오염되지 않은 씨천마를 생산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 본 자료집에는 천마의 일반적인 특성을 비롯하여 천마의 병원균에 대한 정보 및 진단기술과 종자로부터 씨천마를 생산하는 방법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자료집에 수록된 톱밥배지를 이용한 유성 씨천마 생산방법은 기존의 참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사회적 가치실현의 일환으로, 산재 노동자 자녀 장학생에게 다양한 온라인 해외 탐방과 함께 비대면 특강을 통한 미래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근로복지공단 장학생 온택트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프 참가자는 산재 사망노동자 및 중증 장해가 남은 산재 노동자 자녀 중 고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 순위에 따라 15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캠프는 8.7.~8.8.에 걸쳐 1박 2일 동안 장학생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줌(zoom)’을 활용하여 역사/자기계발/진로특강 등의 구성으로 진행된다. 캠프 1일 차에는 최태성 강사의 한국사에 대한 이해 과정을 시작으로, 바르셀로나, 파리, 비엔나 등의 현지에 있는 안내원이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온라인 해외 탐방이 진행된다. 2일 차에는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의 자기계발/동기부여 특강, 장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져볼 수 있는 진로 특강 및 향수 만들기, MBTI 검사, 비전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예술체험 활동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속에서 더욱 안전한 진행을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선정된 장학생 150명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관보 및 과기정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부가가치세법 상 이미 폐업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 Program Provider)를 모두 직권으로 등록 취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 취소는 장기간 방송을 하지 않는 PP의 등록을 직권으로 취소할 수 있도록 한 관련 방송법령 개정(방송법 ’19.12월, 시행령 ’20.6월)에 따른 것으로, 개정법령 시행 전에는 공식적인 PP 퇴출제도가 없어 전체 PP 수가 부풀려지고, 일부 부실PP의 방송사업자 지위를 이용한 탈법행위(허위투자 유치 등)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어 왔다. 과기정통부는 법 시행 이후 국세청과 협조하여 부가가치세법 상 폐업한 58개 PP(49개 법인)를 확인하였으며, 해당 PP를 대상으로 청문(’21.5.18.)을 거쳐 등록 취소 대상 PP를 확정하고 서면 통보하였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방송진흥정책관은 “이번 PP 등록 취소는 방송법 제정과 PP 등록제 도입 이후 최초로 이루어 진 것으로, 이번 조치를 통해 부실 PP로 인한 방송시장 교란 또는 규제 집행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부실 PP 정리와 함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장관리법」 일부 개정법률안 및 「어장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하여 8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행 「어장관리법」에 따르면, 어장의 관리의무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장의 퇴적물이나 어장에 버려진 폐기물을 수거·처리하는 어장청소를 실시해야 하나, 그간 어장별 특성을 고려한 청소방법은 제시되지 않고 일률적으로 청소 주기만 규정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어장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장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기존에 3년으로 일률 적용하던 어장청소 주기를 양식품종별로 3년에서 5년까지 세분화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어장청소방법을 도입함으로써 어업인들이 효율적으로 어장을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였다. 또한, 어장정화·정비업체의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작업이 어려운 수심 등에서 작업상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의 사유에 한해 다른 어장정화·정비업체가 등록한 선박을 변경등록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여 어장정화·정비업체의 현장 애로사항도 개선하였다. 아울러, 어장청소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장의 관리의무를 위반한 자에게 부과되던 행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글로벌 예술 매체를 지향하는 K-News가 8월 1일 창간. 5일에는 3천 명 이상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 예술의 전문성과 외국 지휘자의 동향이 실리면서 국내 포털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은 콘텐츠 차별화에 독자들이 호기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란 분석이다. 1일 448명, 2일 808명. 3일 928명, 4일 630명아던 독자 뷰(view)가 5일에는 3.213명으로 급등한 것이다. 일등공신은 소프라노 박소은. 세계 최초의 소리 공간 '사운드 포커싱 홀 기사로 그의 팬클럽이 랭킹 뉴스에 관심을 보이면서 증폭했다. 신문 개설 첫 실검 1위의 순위 다툼도 경기를 보듯 치열했다. 김은정 편집국장은 실검 1위는 ‘모지선 작가와 최진석 교수의 대화’, 파라과이 박종휘 K-클래식 총 예술감독이 지켰다. 호주의 Hannah Meong Won 피아니스트의 ‘송 오브 아리랑’ , 국립합창단 코리아 판타지, 부경대 오충근 석좌교수 임용, 이영조 작곡가 칼럼도 빠르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편 K-Classic 100인 명예지휘자가 소개된 코너에도 관심이 높았다. Oscar Barreto is Director General, Par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사고 또는 질병 등으로 영농이 어려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2006년부터 영농도우미를 지원하고 있다. 농지 경작면적이 5ha 미만인 농업인 중 사고 또는 질병으로 2주 이상 진단을 받았거나 3일 이상 입원한 경우, 4대 중증질환* 진단 후 통원 치료를 받은 경우, 연간 최대 1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발생과 확산에 따라, 제1∼2급 법정감염병(코로나19 포함) 확진자 또는 접촉자로 격리 중인 농업인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연간 최대 14일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말까지 16천 농가에 영농도우미를 지원할 계획이며, 6월 말까지 7천여 농가에 지원하였다. 영농도우미 1일 인건비는 농촌지역의 인력수급, 임금수준 등을 고려하여 전년(7만원) 대비 1만원 인상한 8만원이다. 영농도우미를 이용하는 농가에서 인건비의 30%(24,000원)를 부담하면, 농식품부가 인건비의 70%(56,000원)를 지원하게 된다. 영농도우미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영농도우미 이용신청서에 증빙서류(진단서, 입원확인서 등)를 첨부하여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영농도우미는 원칙적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통영시 광도면 우동리 천개산 일대에 임도 개설이 야생 동 식물상에 미치는 영향 모니터링 연구용역을 7~12월까지 5개월간 추진중에 있으며, 연구성과를 높이기 위해 관련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8. 4일 현장에서 실시했다. 모니터링 연구용역은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 총괄하여 추진하며, 학계 등 전문가로 용역수행단을 꾸려 식생 식물상, 조류, 포유류로 구분하여 계절별 면밀한 현황조사를 통해 임도시설 여건개선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천개산은 남해안 중부 해안산림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으로, 국유림 138ha에 ’21~’24년까지 5년에 걸쳐 국유임도 3.7km를 시설할 계획으로 이와 연계한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임도시설 발전방향 제시를 기대한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이지는 요즘, 야생 동 식물 생활상 모니터링 연구결과를 임도시설계획 단계부터 반영하여 친환경적 임도시설에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이 산림청 협조를 받아 발굴현장에서 출토된 유물을 산림항공기편으로 이송한다. 이송되는 유물들은 지난 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함지산 팔거산성 학술발굴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목곽집수지(木槨集水池) 목부재 유물들로, 지난 달 14일 한차례 이송된 후 5일 나머지 유물들이 추가로 옮겨질 예정이다. 참고로, 대구 팔거산성은 출토사례가 극히 드문 신라 문화권 산성유적이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로 옮겨진 유물들은 내년부터 가동되는 수침목제유물 전용 보존처리시설에서 과학적인 보존처리를 받게 된다. 팔거산성 목부재는 신라건축과 관련된 목재 유물로는 2007년 발견된 문경 고모산성 목곽고 이후 처음 나온 것들로, 남아있는 기록과 실물자료가 거의 없는 신라건축 연구에 중요한 자료다. 목부재와 목곽집수지 내부 토양에 대한 자연과학적 분석을 통해 건축 당시의 고환경(古環境)과 고기후(古氣候) 연구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헬기로 이송되는 목부재 유물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후(腐朽)가 심화되는 유기물이라서 적시에 과학적인 보존처리가 필요하지만 무게가 약 4.5톤이나 되고, 출토장소 또한 높은 산위에 있어 차량 진입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신규로 도입되는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를 통하여 충청도 및 대전・세종지역의 사유림 110ha(4억 원 투입)를 매수 할 계획이다. 분할지급형 사유림 매수제도는 매매대금(감정평가액)을 일시에 지급하는 기존 ‘(일시지급형)사유림 매수제도’와 달리 매매대금을 10년 간(120개월) 월 단위로 나누어 지급하는 제도로, 매매대금 외에도 산림청에서 별도로 정하는 이자와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한다. 매수대상은 백두대간보호구역 및 산림보호구역을 포함한 산림관련 법률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구역・지역 등으로 지정된 산림으로 국가가 보존할 필요가 있는 공익임지에 한해 매수할 계획이며, 도시숲・생활숲으로 조성 가능한 곳도 주요 대상이다. 분할지급형 사유림 매수제도를 통해 산림청에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해당지역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거나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된 ‘사유림을 삽니다’란의 2021년 분할지급형 사유림 매수 계획 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강대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새로운 제도에 따라 국가는 매매대금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적은 예산으로 국유림 확대가 가능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제2차관은 8월 5일, 서울에 있는 호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살폈다. 김정배 차관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8월 8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전체 객실의 3분의 2 이용 제한,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에 따른 입실 제한 등을 중심으로 호텔의 방역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숙박시설에서의 파티 금지와 관련해 호텔 부대시설 내 모임 제한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텔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호텔업계 및 현장 관계자들은 숙박 할인권 지원 사업 재개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호텔업을 지원하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책을 요청했다. 김 차관은 “여름철 성수기에는 호텔 등 숙박시설에 이용자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업계, 이용자 가리지 않고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호텔업계의 회복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전기선)은 오는 12월부터 인공지능·자율주행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전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시해설로봇의 이름을 대국민 공모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관람객 응대 로봇 한 대와 전시해설 로봇 두 대 등 총 세 대의 로봇을 도입할 예정이다. 전시해설 서비스는 관람객의 눈앞에 펼쳐진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서 로봇과 관람객이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구축하고 있다. 전시해설로봇 이름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조선왕실과 대한제국황실 전문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이름으로 응모하면 된다. 전시해설로봇 이름 응모는 8월 5일부터 16일까지 ‘광화문1번가’에서 진행되며 국민 의견 수렴 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최종 논의 후 결정할 계획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응모자 중 30명을 추첨하여 특별전 ‘안녕, 모란’ 기념품으로 창덕궁에서 포집한 모란향으로 제작한 문화상품 향수를 우편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