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달청이 올해 하반기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조달청은 최근 미국(Buy American) 등 세계 자국 보호주의 정책 강화 움직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확대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확대 방안은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맞춤형 컨설팅,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입 및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엔(UN)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신남방국가 등 해외 조달시장 다변화를 위해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과 11월 중 두 차례에 걸쳐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케이(K)-방역, 수출 전략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조달시장 정보 제공 등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유력 공급업체발굴에서 공급계약까지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나라장터 엑스포(9.29~10.1)’, ‘공공조달수출상담회(11.15~26)’ 등 국내외 조달 관련 수요 및 공급 업체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김정우 조달청장이 팀장을 맡고 있는 혁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공정위는 구글에게 방어권 보장에 충분한 기간을 부여한다는 차원에서 본 사건 최종(3차) 전원회의를 9월 1일에 열기로 결정하였다. 공정위는 구글 안드로이드 OS 건과 관련하여 지난 5월 12일(1차)과 7월 7일(2차) 2차례에 걸쳐 전원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사건에 대해 3차례 심의를 진행하기로 한 것은 본 건 행위가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발생하였고 위법여부 판단을 위해 검토해야 하는 복잡한 쟁점이 많아, 이를 심도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간 2차례 심의과정에서는 관련시장의 범위, 경쟁제한 의도·목적의 유무, 경쟁제한효과 발생여부 등과 관련한 다수의 쟁점사항에 대해 구글 측과 심사관 측의 PT, 참고인(경제학자) 진술 및 위원 질의가 진행되었다. 기존 2차례 심의가 주로 모바일 분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향후 3차 심의는 기타 스마트 기기(스마트 시계, 스마트 TV 등) 분야의 시장획정 및 경쟁제한성 이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본 건은 공정위가 기업의 증거자료 접근권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한 제한적 자료열람실 제도(한국형 데이터룸)를 최초 적용한 건으로, 3차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기업들의 이에스지(ESG) 경영 실현을 위한 수단 중 하나로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 활동을 소개하는 ‘2021년 레드플러스(REDD+) 국제 학술토론회(Symposium)’를 이번 달 27일 서울시 강남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산림분야 국외 온실가스 감축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대림 보호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민간 동반관계인 리프 연합(LEAF Coalition)을 소개하고, 리프연합의 탄소배출권 발행 방법론인 아트 트리즈(ART-TREES)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토론회는 총 3명의 연사가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첫 번째 연사인 알란 트레이코프(Allan Traicoff)는 리프연합의 운영사무국인 이머전트(Emergent)의 상업분야 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로 리프연합의 설립 배경과 목적, 참여국과 기업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한다. 두 번째 연사인 매리 그래디(Mary Grady)는 리프 연합의 온실가스 배출권 발행 인증 기준인 아트 트리즈(ART-TREES) 운영사무국의 이사(Execu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5일 오전, 경북 예천군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추석 대비 성수품 수급 및 여름철 폭염 피해 대비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였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어 햇볕 데임(일소) 피해로 인한 사과의 상품성 저하를 우려하며, “탄산칼슘 등 햇볕 데임 피해 경감제 살포와 가지를 유인하여 과실에 그늘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피해 예방조치를 이행하고, 관수시설과 미세 살수장치, 스프링클러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하여 과원 온도를 낮추는 등 폭염 피해에 꼼꼼히 대비할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김 장관은 “올해 추석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과‧배 등 성수품을 예년보다 대폭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지자체와 농협에 과실 비대 등 생육 관리와 태풍 등 추석 전에 발생할 수 있는 기상재해 변수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성수품 공급 관리와 수급 안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하였다. 아울러 무엇보다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며, 농업인은 무더운 낮 시간대를 피해 농작업을 실시하고, 지자체․농협에서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실내시설 이용에 제약이 커진 대신 차박,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휴가철 야외활동’ 관련 민원 예보를 발령했다. 최근 3년 6개월간(2018.1월~2021.6월) ‘휴가철 야외활동’과 관련한 민원은 총 2,147건으로, 방학 및 휴가기간인 7, 8월에 다수 발생했다. ‘휴가철 야외활동’과 관련해 나타난 주요 민원은 ▴공원 등에서의 무단 캠핑 및 쓰레기 투기 단속 요청 ▴부당 요금징수 ▴예약 취소 관련 불만 ▴방역수칙 위반행위 단속 ▴시설물 안전 점검 요청 등이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민원 예보와 함께 지난 한 달 동안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2021년 7월 민원 빅데이터 동향도 발표했다. 올해 7월 민원 발생량은 총 1,490,205건으로, 전월(1,249,155건) 대비 15.1% 증가, 전년 동월(1,162,316건) 대비 28.2% 증가했다. 전월 대비 민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경기 지역으로, ‘초등학교 설립 요청’과 ‘하수처리장 신설에 대한 찬반’ 민원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68.2% 증가했으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특허청은 제6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우리말 상표의 출원과 사용을 장려하기 위하여 2016년부터 이어져온 행사로 특허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한다. 응모는 8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특허청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등록상표를 응모하거나 타인의 등록상표를 추천할 수 있다. 응모 및 추천 대상 상표는 우리말로 구성된 2021년 8월 기준 등록이 유효한 상표이며, 타인상표를 모방한 상표, 악의적 상표선점행위 의심자가 보유한 상표, 심판·소송 등 분쟁중인 상표,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표, 유사 대회에서 이미 수상한 상표는 시상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응모된 상표는 결격사유 심사를 거쳐 국립국어원에서 추천한 국어전문가가 우리말의 규칙성, 고유성 등 평가기준으로 순위를 정하고 특허고객 및 심사관의 온라인 투표 순위와 합산하여 아름다운 상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1건), 고운 상표(특허청장상 : 1건), 정다운 상표(국립국어원장상 : 5건)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특허청 목성호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면서, 상품 특성을 잘 반영한 우리말 상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충청남도 청양군 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일부 통로박스 신설 대책이 마련돼 주민들의 통행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서부내륙고속도로건설 과정에서 예상되는 통행불편을 해결해 달라는 주민들의 집단민원에 대해 마을주민, 서부내륙고속도로 주식회사,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를 거쳐 5일 중재안을 최종 확정했다. 법인과 대전국토청은 충남 청양군 청양읍 장승리 구간에 이전부터 자유롭게 통행하던 마을안길을 없애고, 300m가량 우회하는 보조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마을 주민들은 “보조도로를 설치하면 300m를 우회해야 하고 경사도가 높아 통행이 어려워지며, 농기계의 통행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이 예상된다.”라며 보조도로 대신 통로박스를 설치를 요구했다. 법인과 대전국토청은 당초 문화재현상변경으로 인해 도로의 높이가 낮아져 통로박스를 설치하면 침수 우려가 발생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주민들은 지속적인 요구에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올해 5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조사와 마을주민 및 관계기관과의 여러차례 협의를 거쳐 중재안을 마련했다. 법인은 준공 전까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방문객 등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체감온도 저감 및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 ‘양산쓰기 운동’ 전개에 적극 나선다. 정부 폭염대책 기간(6. 1.~9. 30.) 중 정부세종청사 각 동 현관 안내데스크에 양산을 비치하여 청사 방문객, 시민 및 입주기관 직원들에게 대여할 계획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미 지난 2014년부터 ‘우산대여소’를 설치하여 청사 방문객과 입주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마가 일찍 소멸하여 어느 해 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청사 방문객 및 입주기관 직원들의 안전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양산쓰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 우산대여소에 양산을 추가 구매하여 양산대여소로 활용하고, 사회적 가치(소통, 신뢰) 구현에 기반한 시도로 양산이 필요한 방문객 등은 이름이나 연락처 기재 절차 없이 원하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청사관리본부 및 공정거래위원회가 위치하고 있는 3동과 2동을 대상으로 기관장을 비롯한 소속 직원들이 집에서 쓰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국과연, 소장 박종승)가 창립 51주년을 맞이했다. 자주국방을 향한 미래 100년을 위해 국과연은 올해 6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비닉 및 첨단 국방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중심 조직으로 재정비했다. 1970년 8월 6일 창립된 국과연은 국내 유일의 국방과학기술 전문 연구기관으로 독자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쌓아왔다. 창립 8년 만에 지대지 미사일 개발에 성공한 이후 케이(K)2 전차, 케이(K)9 자주포, 케이에프(KF)-1 기본훈련기 등 무기체계를 수출하며 국방력 증강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국과연은 지난 51년간 축적한 국방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상‧해양‧항공에 이어 국방우주 분야까지 연구범위를 확장하여 국방연구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한 비닉 무기 개발 및 첨단 국방과학기술 연구에 집중하며 방위산업과 연계한 산‧학‧연과의 협력도 전 방위에 걸쳐 긴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과연은 도전적인 연구문화 장려하고자 탁월한 연구실적을 낸 만 45세 미만 우수 연구원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의범학술상’ 수상자로 정희수 선임 연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관세청은 우리나라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을 수출입기업들이 쉽게 활용하도록 최근 2년간 자유무역협정 관련 민원 질의·답변을 유형별로 분석해 시사성이 높은 사례 120개를 에프티에이 누리집을 통해 이번달 4일부터 공개했다. 우리 수출입업체는 수출입물품의 ‘원산지증명 방법’, ‘협정관세 적용신청 절차’, ‘원산지 결정기준(직접운송)’ 순으로 궁금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영국,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신규 협정 발효(예정) 및 물류 대란 등 영향으로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자유무역협정 관련 민원질의를 빈번 사례 중심으로 유형화해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수출입업체, 관세사를 대상으로 민원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기업이 자유무역협정을 원활하게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 이하 예경)와 함께 ‘제10회 예술경영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예술경영대상’은 2012년부터 「문화예술진흥법」 제7조에 따라 지정된 전문예술법인·단체의 우수경영사례를 발굴·확산해 왔다. ’20년도에는 일반 예술단체·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단체를 포괄하는 예술경영 분야 종합 시상제도로 개편했고 지난 9년간 우수사례 총 90여 건을 발굴했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기업은 9월 6일까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인재양성지원팀에 우수경영사례를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개 단체·기업을 선정해 문체부 장관 표창(4개),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 등과 총상금 4천 5백만 원을 수여한다. 예술경영대상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는 제2회 예술경영주간(11월) 내에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 분야 기업과 단체들이 우수 예술경영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고 경영 혁신과 투자 기회를 마련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1‘의 예선리그 접수결과 총 7,352팀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전! 케이(K)-스타트업‘은 중기부와 관계부처가 각 소관분야 별로 예선리그를 운영하고, 중기부가 각 예선 리그를 통과한 우수팀들을 대상으로 본선·결선·왕중왕전을 통해 최종 수상팀을 가리는 협업방식으로 운영된다. ’도전! 케이(K)-스타트업‘은 2016년에 중기부, 교육부, 과기부, 국방부 4개 부처 협업으로 시작해, 이후 202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특허청 등 3개 부처가 추가로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6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산림청이 함께해 총 10개 부처의 9개 분야 리그를 아우르는 명실상부 국내 대표 창업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기부는 지난 3월 협업에 참여하는 10개 부처들과 공동으로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1‘ 사업을 통합 공고했고, 각 부처들은 7월까지 각 예선리그 별로 참가 희망자 모집을 진행했다. 올해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총 신청규모는 ’16년 동 창업경진대회가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인 7,352팀이 신청한 가운데 최연소 16세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는 5일 가평군 등 5개 시·군 내수면 물놀이 안전대책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면 수난사고 예방대책 영상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 계곡, 호수 등 내수면을 찾는 행락객들이 많이진 가운데, 경기도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시군과 머리를 맞대 대응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내수면 수난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물놀이 수난사고 현황 및 실태분석을 토대로 관련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두고 논의를 했다. 이날 논의된 대책을 살펴보면, 우선 도내 여름철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 89개소와 위험구역 9개소에 대해 현장중심 단계별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를 중점 추진 중이다. 현장 곳곳에 설치된 물놀이 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비를 시행하고, 사고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중점 배치해 만약의 상황을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물놀이 지역에 대한 예찰·계도활동을 실시하고, 특히 오는 8월 말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해 물놀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물놀이 기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파키스탄 농업연구청(PARC)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코피아 협력사업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주 파키스탄 서상표 한국대사를 비롯해 파키스탄 사이드 파카르 이맘 식량안보연구부 장관, 무하마드 아짐 칸 농업연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관계자들은 파키스탄 정부의 농업기술 발전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 및 경제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파키스탄 농업연구청과 2020년 8월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그 해 9월 국제적인 농업 전문가인 조경래 박사를 초대 소장으로 파견해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 개소를 추진했다. 현재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는 소규모 농가의 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씨감자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 △고추 생산성 향상 및 수확 후 관리 기술 개발 △조사료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 사업 등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 농촌진흥청과 파키스탄 총리실은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 개소 및 협력사업 출범과 관련, 임란 아마드 칸 니아지 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온라인·모바일로 변화하는 글로벌 유통환경에 대응하여 우리 농식품 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입 기반 마련을 위해 말레이시아·필리핀 쇼피(7.30. 개설) 및 대만 모모(7.5. 개설) 등 해외 유명 온라인몰 내 ‘한국식품 국가관’을 추가 개설하고, 한국관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중소식품업체가 가지고 있는 전문인력 부족, 언어, 정보 부족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온라인시장 진출을 원활히 하기 위해, 작년 11월 중국 최대 온라인몰인 티몰(T-Mall)에 한국식품관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에 대만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모모(Momo) 및 동남아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쇼피(Shopee) 말레이시아·필리핀에 각각 한국식품관 개설을 완료하면서 신남방 지역 등으로 진출을 확대하게 되었다. 농식품부는 한국식품관의 활성화를 위해 주요 소비 시즌별 공동마케팅을 실시하고, SNS 유명 인플루언서(누리 소통망 영향력자)를 활용하여 신상품 테스트, 소비자 체험 이벤트, 생방송 판매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쇼피 한국관은 온라인 직수출 사업을 통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