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국 18개 민자 고속도로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1년(’20년 운영실적)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 민자도로 관리지원센터는 민자 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안전성·편의성·효율성·공공성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였다. 평가 결과, 수원광명고속도로가 ‘최우수’ 민자 법인으로 선정되었으며, 부산울산고속도로·옥산오창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인천대교 등 4개 고속도로가 ‘우수’ 법인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 민자 고속도로의 운영·관리 수준은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 운영평가 평균 점수는 ’20년 79점에서 ’21년 84점으로 5점(6.3%) 향상되었으며, 4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향상이 이뤄졌다. 민자 고속도로 간 운영평가 점수의 편차도 ’20년 7.16점에서 ’21년 5.88점으로 18% 가량 감소하는 등 전체 민자 고속도로의 전반적인 운영․관리 수준의 향상이 이뤄졌다.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도로 공공성 확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도로 안전성 향상 노력도 이번 평가에서 눈에 띄는 점이다. 수원광명고속도로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금년 7월 27일 10시 58분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미국 애틀란타공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화물기가 70톤의 수출화물을 운송하면서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20년 만에 항공화물 누적 5천만 톤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년 동안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입된 물품 가액은 약 15조 달러(원화 1경 7,224조 9,062억원)로 추산, 이는 우리나라 2020년 GDP(1조 6,382억 달러)의 약 9배에 달하는 수준이며, 항공을 통한 화물운송은 반도체·의약품 등 고가 물품이 많아 ‘20년 우리나라 전체 수출입 가액의 33.6%를 차지하였다. 항공화물 5천만톤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형 화물기 대표기종인 보잉747-400F(100톤 적재 기준)의 50만회에 해당하는 물동량으로, 보잉747-400F 50만대를 일렬로 주차할 경우, 지구 한바퀴(4만km)를 돌 수 있는 거리이다. ‘01년 120만 톤이였던 인천공항 항공화물 물동량은 매년 실적이 점차 개선되면서, ’07년 255만 톤(‘01년 대비 113% 증가)까지 기록하였으나 ’08년 미국 금융위기 여파로 물동량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가보훈처는 민간단체에서 주관하는 보훈기념행사의 격식을 높이고, 어려움 없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보훈기념행사 의전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독립·호국·민주 관련 정부기념일을 비롯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기념하고 추모하는 400여 개 보훈기념행사가 매년 정부와 민간단체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중 보훈처에서 추진하는 14개 중앙행사는 정부의전편람 등을 참고하여 진행하고 있으나, 민간단체 등에서 추진하는 380여 개 보훈기념행사는 참고할 만한 통일된 규정이 없어 기존의 관례와 경험에 의존하여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행사 주관자 및 성격별·지역별로 따라 다양한 형태와 의전으로 보훈기념행사를 진행하여 많은 혼선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보훈처에서는 정부의전편람 등 정부에서 발간한 의전 설명서와 민간사례 등을 참고하여 이번에 보훈기념행사 의전 안내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 의전 안내 책자에는 의전의 원칙, 국민의례, 국기게양, 좌석 배치, 행사 식순 및 진행요령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먼저, 국민의례는 정식절차 및 약식절차를 설명하였고, 국기에 대한 경례 및 맹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위사업청은 신속시범획득 사업제도를 통해 민간 신기술이 적용된 「유탄발사드론」,「소형모듈화드론」의 구매계약을 체결하여 ’22년 전반기내에 시범운용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론 산업은 항공·정보통신·소프트웨어·센서 등 첨단기술 융합 산업으로 세계 드론 시장 규모는 약 23조 원(’20년 기준)으로 연평균 약 15% 성장 중이다. 미국·중국·유럽 등 세계 주요국은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다양한 실용화 사업을 진행 중에 있고, 우리나라도 상용 드론 산업화 정책을 추진하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방분야에서도 신속시범획득사업을 통해 민간의 상용 드론을 군의 수요에 맞게 공격·정찰·통신중계용으로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종료된 일부 제품은 군의 만족도가 높아 소요창출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에 계약 체결된 「유탄발사드론」, 「소형모듈화드론」은 다량의 유탄 발사 기술과 모듈 소형화 기술을 활용한 기존에 없는 방식의 신개념 무기로 군 드론 전력의 스펙트럼 확대와 드론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탄발사드론」은 40mm급 유탄 6발을 장착하여 근거리 표적(2km 이내)에 대해 원격조종 사격이 가능한 공격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벼 이삭이 팰 때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 이삭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수시로 병을 예찰하고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몇 년 간 조생종·중만생종이 이삭 패는 시기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낮·밤으로 고온이 유지되고 있으며, 높은 습도와 강우로 이삭병의 발생과 전파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올해도 8월 중순까지는 고온다습한 기상이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 벼 이삭병으로는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이삭도열병이 있다. 세균벼알마름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이삭이 팰 때 병 발생과 피해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여름철 이상고온, 강우로 인해 발생과 피해 증가가 우려되지만, 아직 저항성 품종이 없으므로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병 발생 초기에는 벼알의 아랫부분이 갈색으로 변하다가 생장이 멈춰 결국 벼알 전체가 갈색으로 변하고 이삭은 쭉정이가 된다. 결국 생산량이 감소하고 쌀 품질까지 떨어지므로 벼 이삭패기 전·후 제때 방제가 중요하다. 모내기 전 약제처리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삭누룩병은 이삭이 패고 여물 때까지 25~35도 기온
타임즈 임지연 기자 | 11년 차인 김민정 심사관은 “코로나 상황에서 초등학생 자녀 돌봄을 위해 재택이 아니었다면 휴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재택근무를 할 수 있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게 되었고, 청사내 확진자 발생, 자가격리 등 코로나19로 인한 돌발 상황에도 업무를 지속할 수 있다”고 전했다. # 23년 차인 최승삼 심판장은 7.29일부터 긴급 재택근무를 처음 시작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같은 긴급 상황 하에서, 화상회의 등을 통해 3인 합의가 필수적인 심판업무를 지장이 없도록 적극 대처할 수 있고, 대면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고 말했다. 특허청은 대전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7.27.~8.8.)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 및 공직사회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재택근무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특허청은 이전에도 전 직원의 36%가(628명, ’21.6월말 기준)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 방역지침 4단계 격상으로 인해 해당 기간 동안 재택근무 비율을 51.8%(928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특허청은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실시해도 업무공백이 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폭염, 폭우 등 급작스러운 기후 변화에도 약용자원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ICT 기반 ‘산림약용자원 스마트 연구온실’을 소개했다. 경북 영주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 위치한 ‘산림약용자원 스마트 연구온실’은 928㎡ 규모로 PMMA복층판으로 지어진 온실로, 센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복합환경제어시설실과 복합인공기상실 등으로 구축되어 있다. 특히, 복합인공기상실(4개 셀로 구성)은 온·습도, 관수, 환기, 양액, 일사량 등 다양한 기상 및 재배환경 구현이 가능하여 급변하는 기후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국내 약용자원 중 산업적 수요가 높고 면역력이 우수한 약용식물 종의 종묘 대량생산과 더불어 산물의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7월 29일,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는 경상북도농업기술센터 봉화약용작물연구소 관계자들과 함께 향후 스마트 온실의 다양한 활용방안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 방안 강구를 위해 현장설명회도 진행한 바 있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지아 박사는 “스마트 연구온실의 목표는 산림 약용자원의 안정적 생산과 고품질 생산 기반 마련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하반기 공공임대, 공공분양,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12월까지 전국 총 75,083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8~12월) 공급물량 75,083호는 작년 하반기(62,872호)보다 약 1.2만호, 올해 상반기(70,114호)보다 약 5천호 증가한 것으로, 정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주택 등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대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은 서울 10,772호를 포함한 수도권 31,809호와 함께, 부산·대전·광주 등 비수도권에도 26,033호를 공급한다. 수도권에 공급되는 31,809호의 30%는 행복주택으로,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어, 청년층 및 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한다. 공공분양주택은 수도권 8,324호를 포함하여 전국 12,315호(사전청약 제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국 12,315호 중 3,401호는 단지 내에 육아시설이 결합되고 통학길 특화 설계 및 층간소음 저감 설계가 적용된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되어 신혼부부의 부담 가능한 내 집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21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 후보지 전국 7곳 1,192호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시세의 72∼80%) 주택을 공급하여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주거+문화+일자리지원 시설이 복합된 모델인 일자리 맞춤형 행복주택으로, 국토교통부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18.11)을 수립하여 2018년부터 추진해왔다. 현재(‘20.12월기준)까지 3.8만호 후보지를 선정하였고, 이중 0.9만호를 준공하였으며, 2.9만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창업인에게 공급하는 창업 지원주택, 지역 전략산업 종사자에게 공급하는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공급하는 중기근로자 지원주택, 총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9개 지자체에서 9개 지구를 공모하였으며, 이중 1차로 서류․현장조사, 전문가 평가를 거친 다음, 2차로 행복주택후보지 선정협의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곳은 총 7개지구(1,192호)이다. 창업 지원주택으로 2곳 250호(화성병점 150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해양수산부는 이른 무더위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수산업계를 위해 8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풍어기원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수산물 소비가 둔화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수산업계에 힘을 보태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경 200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올해 총 590억 원 규모의 ‘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설맞이 특별전’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까지 5회에 걸쳐 행사를 완료하여 약 946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하반기에도 6회 행사를 통해 약 1,84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풍어기원 특별전은 추경 확보를 통해 추가로 진행하는 행사로, 9월은 대중성어종의 조업이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어업인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풍어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별히 품목 제한 없이 모든 국내산 수산물에 대해 20%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20% 할인에 추가로 업체별 자체 할인이 더해질 예정이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지지기반을 글로벌 청년 세대로 확대하기 위해 민선7기 경기도가 새로운 평화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해외청년과 경기청년이 함께하는 2021년 한반도 평화학교’ 사업을 추진, 사업 운영을 맡을 민간단체를 오는 8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국제평화교류 지원 조례』 제3조 및 제5조에 따른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한반도 평화교육, 평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토론과 모둠활동, 접경지역 등의 현장체험은 물론, 민간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자유제안사업을 접수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일방향적인 통일교육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다양한 능동적·주도적 교육기법을 통해 평화에 대한 철학을 함께 고민하고, 향후 ‘글로벌 청년 평화 네트워크’ 구축으로 나아가겠다는 구상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안전하면서도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원어민 강사진으로 구성된 XD화상영어에서 여름을 맞아 'Fun한 8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 미션은 총 3가지로 구성되어있으며, 첫번째 미션은 XD화상영어 카카오채널을 통해 학생이름과 'XD08' 코드를 입력하는 것이다. 두번째 미션은 SNS소개 미션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및 각종 블로그에 XD영어를 소개하고 하단에 홈페이지 주소를 작성하여, 카카오채널로 인증하는 것이다. 세번째 미션은 리뷰작성 이벤트로, 결제한 사이트에서 리뷰를 작성하거나, 홈페이지에 작성하는 것이다. 위 세 가지 미션 모두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각 이벤트 당 정규수업 1회권 제공 및 상품 추첨권이 한 개씩 제공된다. 경품 추첨은 8월 31일 저녁에 진행되며, 추첨권은 한 학생 당 최대 10개 까지 적립된다. 경품 리스트 및 자세한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기제되어 있으며, 이벤트기간은 8/2일 ~ 8/31일 까지이다. 한편 XD화상영어 업체는 선생님 테스트 및 학생에 맞는 선생님을 찾기 위해 신규회원에게 최대 4회 무료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위 대학을 졸업한 필리핀 선생님들로 구성되어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시군 및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하는 ‘2021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9월 중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방역, 민생경제 등 여러 행정분야 적극행정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가 절실한 상황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시군 및 공공기관에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행사다. 참가대상은 경기도 31개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 및 시군 공기업 58개 기관이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규제‧관행혁신, 협업, 갈등조정,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사례로 참가하면 된다. 추진방식 및 기대효과에 따라 ▲신규발굴형: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신기술 등을 활용해 정책․사업을 기획하는 등 기존에 없던 공익가치를 창출하는 유형 ▲성과 고도화형: 기존 업무의 완결성을 높이거나 헌신적인 노력으로 도전적인 성과를 달성해 공익가치를 증진하는 유형 ▲불편해소형(환경변화 등에 따라 불합리 또는 불필요하게 된 기존 업무상 문제점을 해소하여 공익가치 저해를 개선하는 유형) ▲선제대응형(현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 인권센터가 공개된 자리에서 특정 보육교사에게 모욕적 발언을 하고 사직서 내용을 공개하며 과실을 지적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의 행위에 대해 인권침해라고 판단했다. 인권센터는 어린이집 원장에게는 인권교육 수강 권고를, 해당 지자체장에게는 유사 사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3일 도 인권센터에 따르면 도내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근무했던 A씨는 사직서 제출 과정에서 원장으로부터 모욕적 발언을 들었고, 전체 교사가 모인 자리에서 사직서 내용과 과실이 촬영된 영상을 공개하며 지적하는 등 원장의 행동에 굴욕감을 느꼈다며 지난 5월 경기도 인권센터에 구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원장은 A씨가 주장하는 사직서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밖에 없었고, 영상은 아동들의 안전과 관련된 부분이라 전체에게 공개했다며 A씨 동의 후 진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기도 인권센터는 A씨와 원장, 다른 교사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28일 인권보호관 회의를 개최한 결과, 대한민국 헌법 제10조에서 보장하는 인격권 침해로 판단했다. 특히 다른 직원들이 있는 사무실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도민 모두의 공간인 하천의 가치를 향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혁신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하천 공간의 창의적 활용, 경기형 청정하천 공모사업’이 시군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3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하천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면서 주변 지역과 연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소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도시·문화형’, ‘여가·체육형’, ‘관광·균형발전형’ 3개 유형으로 추진되는 것이 골자다. 지난 5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공모한 결과, 총 14개 시군 14개 하천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 이를 유형별로는 살펴보면, 하천을 도시와 문화·역사 등과 연계한 친수공간을 만드는 ‘도시·문화형’에 용인 경안천, 수원 황구지천, 파주 갈곡천, 군본 산본천, 이천 중리천 5개 시군이 참여했다. 하천을 활용해 도민들이 여가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거점 공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여가·체육형’ 분야에는 남영주 용암천, 광주 신현천, 포천 고모천, 안성 한천, 가평 화악천 5개 시군이 신청했다. 끝으로 지역특성을 살린 창의적 모델을 적용해 하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