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7월 30일 오후 2시, 파주시와 ‘파주 육계토성(경기도기념물)’의 중장기 학술조사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파주시청에서 체결하였다. 적극행정의 하나로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에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 증진과 보존관리체계 기반 강화를 위해 파주시에 있는 삼국 시대 중요 관방유적인 ‘육계토성’에 대한 학술조사연구와 보존관리·활용 분야의 유기적인 협업을 위한 취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육계토성 등 파주시의 문화재 보존·관리 등에 관한 학술조사·연구, ▲ 육계토성 등 문화재 학술조사연구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제반 업무지원·협력 등이다. 파주 육계토성은 조선 시대 문헌기록을 통해 옛 성터라는 것이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으로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는 학술적으로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육계토성에 대한 발굴조사는 1996년 임진강 유역 일대의 대홍수로 인한 긴급수습조사를 비롯해 최근까지 토성 내부의 일부 구간에서 간헐적으로 이루어진 바 있으며, 서울 풍납토성에서 보이는 집터, 백제토기, 고구려 토기 등이 발견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후에 충분한 학술조사연구가 이어지지 않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업무 과중, 소진(Burnout)이 우려되는 방역 현장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일부터 선별진료소에 마음 안심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마음 안심버스는 국가·권역별 트라우마센터에서 5개 권역별(수도권‧충청권‧강원권‧호남권‧영남권)로 총 5대를 운영하며, 방역 현장 대응인력에게 휴식공간과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음 안심버스 내 장비와 공간을 활용하여 정신건강 평가, 스트레스 측정 등을 실시하고, 마음건강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 방법 등에 대해서 정신건강 전문가가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감염병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건강 안내서와 심리안정용품도 제공한다. 마음 안심버스는 선별진료소가 위치한 각 시도 또는 시군구에서 해당 권역 트라우마센터에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시도별 관할 권역 트라우마센터는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정신건강정책관은 “지난해 1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방역의 최일선에서 쉼 없이 일해오신 보건소 직원분들의 몸과 마음 건강이 매우 우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해상·항공 운임비 상승과 선박 부족 등으로 인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2차 추경 33억원(230여개사 지원)을 확보하고, 모집 공고를 통해 ‘21.8.2부터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은 연말까지 수출 계획이 있는 소부장․5대 소비재․서비스 분야 중소․중견기업 또는 모든 중견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8.2부터 8.13까지 2주 동안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통합관리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참여 기업은 ①국제운송비(보험료 포함), ②현지 물류비용(현지 통관대행수수료, 내륙운송비, 입출고비용, 창고지원)中 하나 또는 모두를 바우처 한도액(최대 2,000만원)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민간 포워딩사(現 48개사)도 선택할 수 있고, 국고 지원은 중소기업은 바우처 한도액의 70%(최대 1,400만원), 중견기업은 50%(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참고로 중기부는 109억원(780여개사) 추경 예산으로 ①국제운송비와 미주 서안향 대상 수출물량이 있는 중소기업과 국적해운선사(HM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과충전이나 외부단락(합선)시 화재 우려가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2개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하였다. 최근 차량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일부 모델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17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제품에 대해 3개월(5~7월)간 안전성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과충전·외부단락(합선) 시험에서 발화하는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2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리콜명령)을 내렸다. 또한, 국표원은 조사 과정에서 3개 제품에서 배터리 내부의 단전지(cell) 등 주요 부품이 인증 당시와 다르게 임의 변경된 것을 확인함에 따라, 해당 제품들을 불법제품으로 형사고발 조치하였다. 형사고발된 제품들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 지자체에 통보하여 지자체에서 판매중지, 수거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국표원은 이번 리콜 정보를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품안전정보센터와 소비자24에 공개하고, 소비자단체, 지자체 등에도 제공하였다. 아울러, 전국 약 22만개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달청이 코로나 19 확산과 원자재 가격급등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조달청은 올해 말까지 연장된 기획재정부의 ‘한시적 계약특례조치’를 현장에 적극 적용하는 등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모든 경쟁 입찰에 대하여 가급적 긴급입찰을 허용한다. 선금․하도급 대금은 신청일로부터 5일 이내에 단축하여 지급한다. 코로나 19로 불가피하게 납품이행이 지체되거나 이행하지 못한 경우 부정당업자 제재, 지체상금 부과, 계약보증금 몰수 등 각종 제재적 조치를 면제하거나 납품기한 연장을 적극 추진한다. 비대면 방식 등을 활용하여 공공판로를 지원한다. 창업․벤처기업 상품몰인「벤처나라」의 판매액을 연말까지 1,200억 원을 목표로 공공수요를 유도한다. 9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하반기「나라장터 상생세일」을 지난해보다 확대․시행한다.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는「코리아 나라장터 EXPO 2021」 을 개최해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판로를 적극 지원한다. 비대면 온라인 해외조달시장 공략도 추진한다. 9월에는 혁신조달기업 대상 온라인「미주 조달시장 개척단」을 구성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가보훈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중장기 제대군인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대군인 4차산업혁명 사이버연수원’을 8월부터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설되는 사이버연수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제대군인의 취업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보훈처가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 그동안 제대군인들은 오랫동안 군 복무로 인한 사회 단절로 4차산업 분야 등에 대해 어떻게 시작하고 대비해야 할지 몰라 상담을 요청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번 사이버연수원에 마련된 강좌는 4차산업혁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loT), 스마트제조, 인공지능, 클라우드, 정보보안, 블록체인,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핀테크, 무인 이동체 등 9개 분야 216개 과정이다. 이용 가능한 대상은 5년 이상 군 복무한 제대군인(예정자 포함)으로서 제대군인지원센터 회원 가입자이다. 희망자는 개설된 사이버연수원 누리집에 접속한 후 관심 분야의 강좌를 개별 수준에 맞게 선택하여 수강하면 되고,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특히, 보훈처는 제대군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비전공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늘(8.1일) 저녁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역과 경북서부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표되고, 오늘 밤부터 내일(8.2일) 아침까지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많은곳 120㎜ 이상)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19시 부로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대본(본부장 전해철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우선 재난문자(CBS), TV자막방송(DITS), 전광판 등 가용매체를 총동원하여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 안내를 강화하도록 하고, 국립공원 등산객 대피와 등산로·탐방로 통제, 산간·계곡, 야영장, 캠핑장 등에 대피방송 실시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도록 하였다. 특히, 도심내 침수나 범람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등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차량과 주민을 통제하도록 하고, 백신접종센터, 임시선별검사소 등 코로나19 가설 시설물의 천막·그늘막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중대본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국민들의 인명·재산 피해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팬데믹 장기화로 위축된 조종인력 양성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수한 조종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기 위하여 기존에 임시로 운영하고 있던 코로나 특별과정을 8월부터 개편·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09년부터 울진비행훈련원을 통해 연간 120명 이상의 조종사 양성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임시로 ’코로나 특별과정‘을 개설· 운영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항공산업 위기로 조종사 채용이 동결되면서 조종훈련 지원자도 급감하였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기존 ‘코로나 특별과정’을 ‘실용적인 취업준비과정’으로 개편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의 개편으로 수강생들은 수도권에서 주말과 야간 시간대에도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항공사 채용정보 제공 △항공사가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조종역량 자가진단 △채용임박 시점에 맞춰 지식․기량을 집중 보완하는 등 실용적인 취업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신규 비행교관의 고용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원하던 채용지원금(임금 월 1백만 원) 지원 대상과 기간을 확대(35명 → 50명, 3개월 → 6개월)하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을 위한 사업 대상지를 8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6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은 건물 또는 시설의 용도 및 노후도, 온실가스 배출 특성을 고려하여 대표적인 시설 유형을 선정하고, 최적화된 탄소중립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공모 기간 중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9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환경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모 대상은 준공 후 만 10년이 경과하고 만 30년이 지나지 않은 지자체 소유의 건물 또는 환경기초시설이며, 최종 선정은 5개 유형별로 1개소씩, 총 5개소이다. 환경부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3배수를 선정한 후, 2차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모사업 대상지에 대해서는 대표 유형별 건물 또는 시설의 탄소중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해양수산부는 8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어촌뉴딜 온라인 사진 공모전’을 열고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 특화개발을 통해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의 대표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중 하나이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 70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120개소, 2021년 60개소 등 현재까지 총 250개소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공모를 통해 2022년 사업지 50개소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촌뉴딜300 사업의 대상지를 소개하고 그간의 사업성과를 알리기 위해 이번 온라인 사진 공모전을 처음으로 기획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어촌과 어항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경관 또는 사람’을 주제로, 어촌의 삶과 어촌뉴딜사업으로 변화된 어촌, 자연이 간직된 어촌・어항의 경관을 다양한 시각으로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먼저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에 방문하여 휴대전화나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한 후, 개인 누리소통망(SNS) 채널에 필수 해시태그(#어촌뉴딜사업, #촬영지 항명)를 달아 게시하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해양수산부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해 운영 중인 ‘선박 저속운항 제도’를 활성화하고, 선사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8월 2일부터 선박 저속운항 자동검증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선박 저속운항 제도는 선박이 일정 속도 이하로 입항할 경우 항만시설 사용료를 감면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미국의 로스앤젤레스항과 롱비치항 등에서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국내에서는 2019년 12월부터 부산항, 인천항, 여수‧광양항, 울산항을 기항하는 3천 톤 이상 외항선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2020년 12월까지 대상선박 33,039척 중 11,164척이 참여하여 약 33% 수준의 참여율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CO2)는 18만 6,500톤, 초미세먼지(PM2.5)는 335톤이 감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2021년 상반기에는 선사들의 참여율이 약 48%를 기록하는 등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선박 저속운항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개선하여 8월 2일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해양수산부는 8월 이달의 수산물로 무더위를 이겨낼 건강 보양식인 민어, 문어, 미꾸라지를 선정했다. 여름 대표 보양 수산물인 민어는 산란을 앞둔 여름철에 살이 올라 영양이 풍부하고, 그 맛도 깊어진다. ‘민어’의 ‘민’은 백성(民)을 뜻하는 것으로 옛날에는 백성 모두와 나눌 만큼 흔하고 맛좋은 물고기라 했지만, 지금은 흔하지 않아 귀한 대접을 받는 고급어종이 되었다. 민어에 풍부한 단백질과 칼슘, 인 등은 어린이 성장·발육과 노인의 기력 회복에 특효이며, 라이신, 류신과 같은 필수아미노산과 함황아민노산이 풍부해 무더위로 인한 피로감을 덜어주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민어의 부레는 부드러움과 쫄깃함이 공존하는 특유의 식감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별미로 손꼽힌다. 문어는 어느 계절에 먹어도 좋지만, 무더위에 기력이 떨어지는 여름에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주변의 색으로 위장을 하거나 기분에 따라 색을 바꿔 '바다의 카멜레온'이라 불리는 문어는 고단백, 저지방, 저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적합하며, 타우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를 억제하여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시력 유지와 신경
타임즈 임지연 기자 | 2019년 7월 도입되어 어느덧 시행 2주년을 맞은 ‘자치분권 사전협의’ 제도가 입법과정에서의 지방자치권 침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파수꾼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자치분권 사전협의’는 중앙행정기관이 제‧개정하는 모든 법령에 대하여 행정안전부가 입법예고 단계에서 지방자치권 침해 여부를 검토하고, 지방자치권 침해 소지가 있는 경우 소관 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제도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가 ‘자치분권 사전협의’ 시행 2주년을 기념하여 발간한 「자치분권 사전협의 성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간(’19.7.~’21.6.) ‘자치분권 사전협의’를 통해 검토된 법령은 무려 3,268건에 달하며, 이 중 지방자치권 침해 우려가 있는 81건에 대하여 소관 부처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개선권고 의견에 대한 소관 부처 수용률은 90.1%(81건 중 73건 수용)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제‧개정이 완료된 법령 58건 중 51건(87.9%)에 개선권고 의견이 최종 반영되는 등 ‘자치분권 사전협의’ 제도는 정부입법단계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되면서 지방자치권 보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의원발의 법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 이천시 창전동에 있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이천시는 1980년 6,400여㎡ 규모로 준공돼 체육관, 강당 등으로 사용되던 센터에 장애인, 어르신 등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다양한 사용자를 포괄하는 보편적 디자인)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해 말 착공에 앞서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로부터 심의·자문을 받았다. 위원회는 거울 기울기를 비롯한 장애인화장실 상세도면 제시, 무대 경사로 안전난간 설치 등 7가지를 요구했고, 시공사는 설계안에 이를 모두 반영했다. 경기도가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2017년부터 4년간 운영하며 설계 완료 이전인 도내 공공건축물 등 150건을 심의해 공공디자인 강화에 기여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조례’를 제정하면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회는 도시계획, 시각디자인, 공간디자인, 제품디자인, 조경, 건축, 실내건축 등 7개 분야 총 5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기본설계 완료 이전인 사업비 10억원 이상 공공건축물 등 사업에 대해 공간배치, 시설물 설치 등의 적합성, 공공성, 심미성을 심의·자문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실적을 보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최근 경기도가 청정계곡 내 불법행위 완전 근절을 위한 고강도 대응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주말을 맞아 1일 광주 남한산성 계곡과 용인 고기리 계곡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일부 업소에서 재발 조짐을 보이고 있는 불법행위에 강력 대응하고자 지난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경기도 청정계곡 불법행위 강력 대처방안’의 일환이다. 이날 이한규 부지사는 하천지킴이들과 함께 계곡 곳곳을 둘러보며 불법시설물 설치여부, 불법영업행위 단속, 주차장·화장실 등 편의시설 이용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행락객들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취사 방지, 마스크 착용과 현재 방역수준에 맞는 집합금지 이행을 위한 계도 및 홍보 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업무 담당자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청정계곡 도민환원사업은 그간 물리적 행정력 동원이나 충돌 없이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결단과 양보로 이룬 모범사례”라며 “주민들의 상생 노력과 도민들의 권리를 가로막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