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 아이디어 모집에 나선다. 경기도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3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유주제로 경기도 전 분야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단, 제안은 일반적이고 원론적인 문제 제기나 단순한 의견이 아닌 창의적이고 구체적으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여야 한다. 경기도민은 물론 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7개 팀에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1등 최대 500만 원 등 총 1,4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심사 및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11월 말 열릴 예정인 본선 공개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공개심사는 온라인 여론조사(10%), 청중평가단(30%), 전문심사단(60%)의 의견을 반영한다. 참여는 ‘경기도의 소리’ 홈페이지및 국민신문고 ‘공모제안’코너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 개최된 제1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대회에서는 ‘다자녀 우대카드(경기i-plus) 이용자격 확대’ 제안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2022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487만 6290원 대비 5.02% 인상된 512만 1080원으로 결정되었다. 기준 중위소득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이다. 이는 2022년 현재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한 12개 부처 77개 복지사업의 수급자 선정기준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7월 30에 제64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여, 기초생활보장 및 그 밖의 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2022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함께 각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경제회복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고, 그간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면서 많은 재정을 투입해온 점 등을 감안하여 기본증가율은 3.02% 인상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적용한 가계금융복지조사 통계원을 사용하고, 1·2인 가구 지원을 강화하여 변경된 가구 균등화 지수 사용에 따른 추가증가율 1.94%(2년차/6년) 인상을 적용하여 전년도 대비 최종 5.02%를 인상하는 것으로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7월 30일 용산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여 철도시설 관리와 열차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황 차관은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방역안내원 상시 배치를 통한 발열측정과 마스크 착용 계도, 선별진료소 설치를 통한 의심자 검사 지원 등 강화된 철도방역대책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용산역은 수도권 대표 관문역 중 하나로 KTX, 무궁화호, 광역전철 등 다양한 열차가 운행하고, 하루 이용객이 약 6.2만명에 달하는 주요 철도역사”라고하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철도환경을 위해 경각심을 갖고 방역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7월초부터 전국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 시설 및 열차 운영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시설물과 차량을 꼼꼼히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히 응급 복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토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발열 측정기와 손소독존, 대형 공기청정기 등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장소와 고객편의시설 방역상황을 꼼꼼히 둘러본 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있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외교부는 외교정책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올해 5.24.(월)~7.9.(금) 간 2021년 외교정책 제안 공모전을 국민신문고를 통해 진행하였으며, 접수된 총 134건 중 최종 수상작 7건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청소년과 함께 하는 외교부’는 외교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 도모와 참여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외교분야 전문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한 제안들도 참신하면서도 실현가능한 제안이라는 부분에서 인정을 받았다. 외교부는 이번 수상작에 대한 정책 반영 및 실현을 위해 검토를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외교정책에 관한 국민의견 접수 및 국민과의 소통은 국민외교 모바일앱, 사회관계망(국민외교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하여 온열질환 발생 등 근로자의 건강장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7.30일 15:30경 건설현장(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을 방문하여 폭염 대비 3대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건설현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옥외작업이 많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우려가 커 작업장소와 가까운 곳에 충분한 물, 그늘 등이 제공되어야 하고, 규칙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 7.28.(수) 현장점검의 날 약 1,000여 곳의 건설현장을 포함하여 3,200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8월 말까지 안전보건공단, 민간의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등과 함께 6만여 개소의 건설현장 등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 수칙(물, 그늘, 휴식) 및 무더위 시간(14~17시) 작업중지 등의 조치가 제대로 실시되도록 집중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건설현장에서 “물, 그늘, 휴식” 3대 기본수칙이 제대로 준수되는지를 직접 확인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재해를 막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더울 때 일을 잠시 쉬는 것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 초(7.5~7.8)에 발생한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7.22)된 전남 장흥군·강진군·해남군(3개 군) 및 전남 진도군의 진도읍·군내면· 고군면·지산면(4개 읍·면)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정보통신분야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전파분야에서는 특별재난지역에 개설되어 있는 무선국의 전파사용료를 피해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6개월간(’21.7.1.~12.31.) 전액 감면한다. 이번 조치로 전파사용료 감면혜택을 받게 되는 무선국의 시설자는 총 626명(1,270개무선국)이며 감면 예상금액은 12,510,780원이다. 과기정통부는 2021년도 3/4분기부터 4/4분기 고지분에 감면액이 반영된다는 안내문을 8월중에 발송할 예정이며,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파사용료 감면에 대한 문의는 ‘전파이용고객만족센터’와 전국 10개 지역 관할 전파관리소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등의 통신서비스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 통신서비스 요금은 1~90등급인 특별재난지역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이동전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7월 30일 강원도 원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장인 ‘원주시 선별진료소’와 법과학 기술 전문 훈련기관으로 지정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연이어 방문하여 현장의 모든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먼저, 전 장관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가 맞닿아 있어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주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원주시는 다른 지역과 왕래하는 유동인구가 많고 수도권과 인접해있어 강원도 내에서도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이다. 이에, 원주시는 선제적으로 7월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검사대상자별 선별진료(검사)소 특화 운영 및 관련 인력 증원 등을 통해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폭염에 따라 검사대기자 동선을 그늘로 배치하고, 의료진 등을 위한 휴게용 컨테이너 및 이동용 에어컨 설치, 실내·외 교대근무(1.5시간씩)를 운영 중이다. 한편, 전 장관은 많은 방역현장을 점검하면서, 검사자 급증과 지속되는 폭염으로 탈진하는 의료진이 발생하는 등 현장의 고충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정부에서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본 연구는 기계, 조선, 전자, 섬유, 철강,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국내 8개 주력 제조 업종과 건설업, 금융 및 보험업에 대한 2021년 하반기 일자리 증감에 대해 전망하고 있다(고용보험 피보험자 자료,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 기준).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대비 기계·전자·반도체·자동차·금융보험 업종 일자리는 증가하는 반면, 조선 업종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섬유·철강·디스플레이·건설 업종은 지난해 하반기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업종별 일자리 전망이다. 기계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행, 미·중 갈등 지속 등 위험 요인이 있으나, 코로나19와 공존하는 방역으로의 전환에 따른 세계 경제 회복, 주요국의 경기 부양책 등으로 하반기 기계 업종 경기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 SOC 투자, 반도체 등 제조업 전반의 설비투자 확대로 국내 기계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기계 업종 고용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하반기 고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2%(17천 명) 증가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위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규정 위반을 확인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A씨는 앞서 7월 10일 본인 가족과 동생 가족 3명 등 7명이 모임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지침 상 부모님을 포함한 직계가족은 8명까지 모일 수 있지만 A씨 모임은 방계가족 7명이어서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수도권 집합ㆍ모임ㆍ행사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를 위반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모임 이후 A씨 동생은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A씨는 동생과 접촉한 사실 등이 있는 관계로 진단 검사를 한 결과 20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도는 2개 부서 사무실을 폐쇄하고 부서 직원 90여명이 진단 검사를 받는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도민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일선에 있는 공무원이 방역지침을 위반한 것이어서 징계 요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30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수립을 위한 제1차 총괄분과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된 금번 제1차 위원회에서는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괄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작업반 운영 계획 및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은 지난해 12월 범정부 차원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의 후속 분야별 이행전략 중 하나로 에너지 분야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업부는 총괄분과위원회 및 7개 분야별 분과위원회(①전력시스템, ②수요·효율, ③재생에너지, ④수소, ⑤에너지기술, ⑥산업혁신, ⑦투자·제도)를 구성하여, 연말까지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에너지소비 과정을 통해 약 87%가 배출되고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에너지 시스템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수립과정에서 산학연 전문가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 성희롱·성폭력 피해 상담, 조사 처리 역할을 하는 고충상담원이 해당 사건의 가해자일 경우는 어떻게 할까? 경기도 조사담당관실은 지난해 1월 경기도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에 해당 사례의 경우 피해자가 기피신청을 하거나 고충상담원이 스스로 회피할 수 있는 규정이 없어 이해충돌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도 조사담당관실은 이에 대한 개선을 권고했으며 지난해 2월 3일 관련 고충상담원이 해당 사건의 당사자이거나 친척, 대리인 등으로 이해충돌이 우려될 경우 사건에서 제척하도록 예방지침이 개정됐다. 경기도가 자치법규내 이해충돌발생, 갑질․소극행정 등 부패와 불공정 관행을 유발하는 요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도는 자치법규를 새롭게 만들거나 개정할 경우 이들 평가기준을 통해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자치법규 등 부패영향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30일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원안 의결돼 8월 중 시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통과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른 후속조치로, 경기도 자치법규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임야에 대한 소유 현황 및 개인산주의 거주지 분석 등을 통해 사유림 경영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사유림의 소유자 현황을 분석한 ‘2020년 전국 산주현황’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지난해 전국 임야면적 636만ha 중 사유림 416만ha의 소유자는 218만 명이며, 이들이 소유한 평균 면적은 1.9ha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림 산주수는 최근 3년간 지속해서 증가(9천 명/년)하고 있으나, 임야 면적은 매년 감소(17천ha/년)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3년간 3ha 미만의 임야를 소유한 사유림 산주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시도별로는 전라남도가 35만 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림의 산주는 소유주체에 따라 개인, 법인, 종중, 외국인 등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개인산주는 2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6천 명 증가하였으며, 전체 사유림 산주의 92%를 차지한다. 개인산주 중 자신이 소유한 산과 같은 시도 내에 거주하는 소재 산주비율은 94만 9천여 명(43.9%)으로 ’19년 95만여 명 보다 소폭 감소하였으나 소재비율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소유한 산림지역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7월 30일 ’신·종 감염병 대응 플랫폼 핵심기술개발 사업‘의 mRNA백신 개발 연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감염병 대응의 핵심기술인 mRNA백신 개발의 국내 기술 현황 및 연구개발 계획,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점차 발생주기가 짧아지고 공중보건의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신·변종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을 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 확보를 위해 ’신‧변종 감염병 대응 플랫폼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지난 6월 착수하였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mRNA백신 개발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mRNA백신 플랫폼 및 유효성 평가기술 개발을 목표로 4년간(’21.6~’24, 총74.3억원) 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연구에는 백신 항원후보 도출 플랫폼, 백신 전달체 및 면역증강제 개발, 재조합 단백질-mRNA백신 교차접종 평가 및 유효성, 안전성 평가기술 구축 등을 통해 mRNA백신의 핵심기술을 국산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이러스 백신 개발 및 전임상 평가 전문가인 송대섭 교수(고려대), mRNA백신 전문가 남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하반기를 맞이하여 전시관 지하 1층에 자리한 ‘궁중서화실’의 회화 유물을 전면 교체하고 ‘한궁도’, ‘곽분양행락도’, ‘책가도’ 등 총 7점의 유물을 30일부터 관람객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한 ‘한궁도(漢宮圖)’ 5점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조선 후기에 새롭게 출현한 ‘한궁도’는 왕실의 장수와 복록(福祿)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실재하는 조선의 궁궐이 아닌 상상의 중국풍 궁궐을 그린 그림이다. ‘한궁도’는 상상의 궁궐과 신비스러운 느낌의 산수가 조화를 이루어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의 ‘한궁도’ 5점은 각각의 특색을 보여주며, 그중에서 서양 화법이 극대화된 작품도 있어 보기 드문 구도와 화려하고도 이국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국립고궁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인 ‘책가도’와 2021년에 새롭게 입수한 ‘곽분양행락도’도 함께 전시된다. ‘책가도’는 높은 서가에 책을 가지런히 쌓아놓은 그림으로 실제 서가의 모습을 구현하고 있고, ‘곽분양행락도’는 다복한 삶을 누렸던 중국 당(唐)나라 무장(武將) 곽자의(郭子儀)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7월 30일 성남시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 실태 및 근로자 작업안전 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공사 마무리까지 방역을 위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차관은 코로나-19 방역조치 및 현장 안전관리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2천명에 달하여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현장의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근로자는 작업 중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현장책임자는 기본방역을 철저히 이행하는 한편, 선제적인 방역 실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성남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이라며, “업무시간 외에도 지켜야 할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사적 모임을 자제하는 등 개개인 모두의 경각심을 높여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연이은 폭염으로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현장 책임자는 작업현장과 가까운 곳에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확보하는 한편,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