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공동 개최한 ‘2021년 농업분야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9개 수상팀 중 4개 팀이 한농대 졸업생과 재학생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활용을 증진하고 데이터 기반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개 부문(제품·서비스 개발, 창업 아이디어)에 26개 팀이 응모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쳐 9개 팀(제품·서비스 개발 5, 창업 아이디어 4)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한농대 출신 4개 팀이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 창업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받았다. 한농대 출신 4개 팀의 세부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① 프랜이츠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체험농장 예약 및 비대면 교육 플랫폼’으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창업 아이디어 부문에서 ② 임범은 ‘팜마일(Farm Mile)’로 최우수상, ③ 배재환은 ‘환경정화용 곤충, 동애등에 스마트팜’으로 우수상, ④ 김연준은 ‘희귀반려식물 대량생산 솔루션’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과일·채소류 등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농진청·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피해 예방 및 대응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농산물 수급 안정에 필요한 조치를 빈틈없이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과일·채소류의 경우 폭염과 고온에 지속 노출되면 과일류는 햇볕 데임 피해, 비대 부진 및 착색 지연 등 품질 저하, 채소류의 경우 식물체가 연약해지고 시듦 등 상품성이 저하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가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폭염·고온 대비 농작물 관리요령을 사전에 제공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피해 예방 현장 컨설팅 및 약제,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보 제공) 지자체와 품목단체 및 지역농협 등을 통해 폭염 시 과수원 미세 살수장치 및 스프링클러, 시설하우스 환풍 및 차광시설 등을 제때 가동하도록 농작물 관리요령을 안내 중이다. 또한, 폭염의 장기화로 피해가 늘어나는 것을 미리 방지하고자 피해 예상 지역과 품목에 대한 정보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생산 지원) 농진청, 도 농업기술원의 전문가들로 현장 기술지원단(8개 반, 27명)을 구성하여, 폭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위사업청은 지난 6월말 케이(K)-21보병전투차량의 창정비 요소 개발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케이(K)-2전차와 더불어 육군 기동군단의 핵심 무기체계로 운용 중인 케이(K)-21보병전투차량의 군직 창정비가 2022년부터 가능하게 되었다. 케이(K)-21보병전투차량의 창정비 요소 개발 사업은 약 620억 원을 투자하여 주장비 체계업체인 한화디펜스와 계약을 통해 '16년도부터 약 54개월 간 진행되었다. 올해 1월에는 운용시험평가에서 군 운용 적합성 판정을 받았고, 지난달 말 시제 창정비가 최종적으로 납품 완료되었다. 케이(K)-21보병전투차량의 창정비 요소 개발로 군에서 창정비가 가능해지면서 장비의 목표 가동률 유지가 수월해지고, 업체 생산라인 폐쇄와 같은 정비 불가능 상황에 대비하는 등 안정적인 정비 지원이 기대된다. 방위사업청 조현기 기동사업부장은 “케이(K)-21보병전투차량 군직 창정비 능력 확보를 통해 육군 핵심전력의 전투력 극대화 유지뿐만 아니라 운영유지에 대한 예산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혈관이 약한 어린 아이에게 2~3년의 정맥주사를 맞는 면역관용요법 치료를 거치지 않고 헴리브라를 건강보험 요양급여처방 받을 수 있도록 급여기준을 개선해 달라”는 고충민원에 대해, 헴리브라 급여기준을 재검토할 것을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견표명 했다. 현재 중증 A형 혈우병 항체 환자에 대한 헴리브라 요양급여기준에 따르면, 만 12세 미만 소아가 헴리브라를 요양급여처방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2~3년에 걸친 면역관용요법을 받도록 정하고 있다. 다만, 면역관용요법에 실패하거나 이를 시도할 수 없음이 의사의 투여소견서를 통해 입증되면 바로 헴리브라를 투여할 수 있다. 이에 주치의는 소아 환자 일부가 혈관이 잘 잡히지 않아 면역관용요법을 시도할 수 없기 때문에 헴리브라 요양급여기준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올해 2~3월 헴리브라를 처방한 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급여청구를 했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면역관용요법을 시도할 수 없다는 객관적 사유가 부족하다며 건강보험으로 치료비를 지원해줄 수 없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소아 환자 중 일부는 올해 4월부터 치료비 부담(15kg 소아 환자 기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입안에서 톡 터지며 쫀득쫀득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인 여름철 대표 간식, 옥수수의 계절이 찾아왔다. 7~9월이 제철인 옥수수는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먹기도 편리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여름철 간식 중 하나다.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옥수수 철을 맞아 옥수수 종류와 영양성분, 그리고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여름철 간식 옥수수는 찰옥수수와 단옥수수 두 종류가 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옥수수 대부분이 바로 찰옥수수다. 찰옥수수는 색깔에 따라 흰찰옥수수, 노랑찰옥수수, 검정찰옥수수, 얼룩찰옥수수 등이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맛 좋은 찰옥수수 품종으로는 흰찰옥수수 ‘일미찰’, 노랑찰옥수수 ‘황금맛찰’, 검정찰옥수수 ‘흑진주찰’, 얼룩찰옥수수 ‘얼룩찰1호’ 등이 있다. 찰옥수수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검정찰옥수수에는 항산화 활성이 높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특히 노랑찰옥수수 ‘황금맛찰’에는 일반찰옥수수에 비해 비타민 에이(A)와 눈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8배(16.4㎍/100g) 많이 들어 있다. 단옥수수는 찰옥수수(평균 당도 8브릭스)에 비해 당도가 2~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하나의 법인이라도 각 지점별로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고 인사·노무·회계 등이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면 별도의 사업장으로 봐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장이지만 하나의 법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을 거부한 것은 위법하다고 결정했다. 정부는 사업규모 축소나 폐업, 사업 전환 등으로 인해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경우 사업주가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조치하면 고용유지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법인의 ㄱ지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해 노동청에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을 신청했다. 그러나 노동청은 같은 법인의 다른 지점이 고용유지조치를 위반했다며, ㄱ지점도 같은 법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을 거부했다. 이에 법인은 노동청의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거부 처분이 위법·부당하다며 중앙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중앙행심위는 ㄱ지점이 법인의 한 사업장이지만 ㄱ지점 별도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장소적으로 분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인사·노무·회계 등에서 법인의 다른 지점들과 독립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산 참외 수출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하얀 줄(골) 부분의 갈변현상을 억제하고,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수확 후 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참외는 전 세계 중 우리나라에서만 생산되는 독특한 과채류이다.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 연간 400톤 물량을 수출하고 있으며 두바이, 러시아 수출 가능성도 높은 품목이다. 그러나 수출 후 현지 유통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참외 흰색 골이 갈색으로 변하는 ‘골 갈변 현상’이 나타나 과일 품질이 떨어지고 소비자 선호도가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골 갈변 현상은 4도(℃) 이하에서 저온 저장한 뒤 상온 유통했을 때 발생 정도가 심해져 장거리 선박 수출의 장애 요인이기도 하다. 연구진은 골 갈변 현상을 억제하고자 수확 후 세척 단계에서 45~50도(℃) 물에 참외를 5분간 담가두는 열수 처리 과정을 추가했다. 열수 처리한 참외를 14일 동안 저온 저장(4도)한 다음 상온 유통 2일 후에 확인한 결과, 골 갈변 지수(1.3)가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참외(2.1)보다 낮았다. 껍질 갈색 반점 발생지수도 무 처리구보다 줄어 일정한 온도의 물에 담그는 방법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여 기능성 생활소재를 발굴하고, 실용화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선배에게 나아갈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29일(목)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초청강연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영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산림연구 분야 권위자인 손요환 교수(고려대학교), 이경학 교수(국민대학교), 이우균 교수(고려대학교)를 연사로 초청하였다. 강연은 국립산림과학원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원들이 연구소의 성과 확산과 발전 방향 및 연구자가 나아갈 길을 선배 연구자에게 묻고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생태분야의 연구 동향과 전망 ▲산림공간정보학 기반 산림관리 ▲산림과학 연구설계 및 산림통계의 중요성 ▲산림바이오소재 실용 연구의 시사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의 역할 및 연구방향 ▲유망 산림소재 보존 및 산업화 연계방안 등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이 논의되었다. 이날, 초청된 연사들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의 미션과 비전에 맞게 미래 바이오산업을 주도하는 산림자원의 가치향상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연일 최고 기온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햇볕도 매우 강하게 내리쬐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양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에서는 느티나무처럼 넓은 그늘을 제공해주어 천연 양산 역할을 할 수 있는 푸조나무를 소개했다. 푸조나무(Aphananthe aspera)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며, 경기 이남에 분포하나 추위에 약해 주로 경남 및 전남 해안지역에 자란다. 푸조나무는 가지가 넓게 뻗어나고 잎이 무성해 마을 어귀 정자(亭子)나무로 주로 심으며 수백 년을 살 수 있다. 또한, 푸조나무는 소금기와 바닷바람을 잘 견뎌 바람과 해일을 막는 방조림과 방풍림으로도 활용되며, 수해를 막기 위해 조성된 전남 담양의 관방제림 내에서도 수많은 푸조나무를 볼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푸조나무의 가치를 더욱 증진하기 위해 남해, 함양 등 여러 곳의 산지로부터 우수한 종자를 수집하여 경남 진주 월아산 시험림에 푸조나무 숲 약 5ha를 조성하였다. 현재 푸조나무는 약 20년생으로, 동해와 한파로 인해 일부가 고사하였지만 현재 보식이 이루어지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7월 30일과 8월 4~6일 ‘경기도 문해교육 강사 보수교육’을 운영한다. 문해교육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초등·중등학력 취득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 보수교육은 문해교육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수법 심화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전 모집된 문해교육 강사 100여명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한다. 7월 30일 1차 교육 과정은 ▲비대면 강의를 위한 문해강사 디지털 활용방안 ▲생활문해교육의 이해 ▲문해교사가 알아야 할 어문규범 등이다. 8월 4~6일 2차 교육은 모집된 인원 중 초등·중학 학력인정 교원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과정은 ▲초등 및 중학과정 교수방법 심화 ▲글쓰기·글읽기 지도론 심화 ▲문해학습자를 위한 정보화 교육방법 등이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문해강사의 디지털 교육방법, 정보화 교육방법 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를 반영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문해교육 강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경기도 문해교육 인적자원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는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외국인주민 한국어 교육 지원사업’을 외국인복지센터 등 도내 22개 기관과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어 구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노동자 등 도내 외국인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 초급, 중급, 고급 등 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한국사회의 적응을 돕는데 목적을 뒀다. 그 일환으로 주간반 외에도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과 국적취득에 도움이 되는 토픽반 등을 무료로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 1만6,440명을 대상으로 화상강의 등을 통해 한국어 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당초 대면수업이 원칙이나,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외국인주민의 한국어 교육 욕구에 부응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강의를 운영, 교육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했다. 특히 한국어교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관련학과 전공자, 외국인대상 한국어교육 1년 이상 유경험자 등을 강사로 선발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서로 얼굴을 보며 함께 수업을 들을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여름철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생상황) `21.5월 강원 영월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1건)한 이후 양돈농장의 ASF 추가 발생은 없으나, 최근 야생멧돼지에서는 ASF 양성 개체(폐사체 및 포획 개체) 발견이 증가하고 있다. (상황진단) 최근 봄철(3~5월)에 태어난 어린 멧돼지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광역울타리 내에서 ASF 양성이 증가하고 있다. 군집 생활을 하는 멧돼지의 특성을 고려할 때, 주변에 어미 멧돼지 등 다른 감염 개체가 있을 수 있어 광역울타리 내의 광범위한 지역이 오염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멧돼지 양성 검출지점으로부터 반경 10km 내에 있는 양돈농장도 많아 농장으로 ASF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시사점) 현 상황에서는 ① 멧돼지 폐사체 수색ㆍ포획 및 울타리 관리, ② 멧돼지 발생지역으로부터 농장으로 오염원 전파 차단, ③ 농장 내에서 축사 내로 오염원 유입 차단 등의 방역 조치가 중요한 시점이다. 중수본은 사육돼지 ASF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멧돼지 발생지역 → 농장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이임하는 모하메드 아흐메드 모하메드 핫산 알-하이키(Mohammed Ahmed Mohammed Hassan Al-Haiki) 주한 카타르대사를 7.29. 접견하였다. 최 차관은 알-하이키 대사의 재임 기간 2년 동안 한국과 카타르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졌다고 평가하며 사의를 표하였다. 특히 작년 6월 카타르석유공사[QP]와 우리 조선 3사간 체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공간 예약 계약, 최근 QP와 한국가스공사 간 체결한 LNG 장기 공급계약을 양국 간 호혜적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하였다. 알-하이키 대사는 2022년 도하 월드컵 관련 기반시설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에 사의를 표하고,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양국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알-하이키 대사는 우리 정부의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 정착 노력에 대한 카타르의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하였다. 최 차관은 알-하이키 대사가 이임 후에도 한-카타르 양국 관계가 다방면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 상혁 위원장은 7월 29일 EBS를 방문하여 코로나19 4단계 격상에 따른 비대면 학교교육 강화에 대비해 방송 제작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상혁 위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초유의 개학연기 사태가 발생하였지만 EBS가 원격수업 플랫폼인 ‘온라인 클래스’ 서비스를 실시하고 학교수업시간에 맞춰 실시간으로 수업을 대신할 수 있는 ‘EBS 라이브 특강’을 편성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격려하였다. 또한, “최근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는 EBS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온라인 클래스’ 고도화와 함께, 지난 1월 정부가 배포한 ‘방송제작 방역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하여 교육방송 제작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에, EBS 김명중 사장은 “530만 학생 전원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더라도 차질 없이 수업할 수 있도록 EBS 온라인 클래스 네트워크 인프라를 증설하고 비상상황실을 확대·운영하여 원격시스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1차관은 7월 29일 ‘한-미 정상회담(‘21.5)’의 주요 성과인 첨단기술 분야의 후속조치를 점검하기 위해 관계 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합의한 우주, 신흥기술,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협력의 추진 현황을 각 분야별로 발표하고, 후속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주 분야는 ‘아르테미스 약정 추가 참여 서명(5.24)’과 ‘한-미 위성항법 공동 성명(5.27)’ 등 우주 분야 협력 서명을 완료하였고, 정상회담의 성과를 반영한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안)」을 심의‧의결(6.9)하였다. 향후, NASA의 달 궤도선 발사 지원 등 한-미 간 우주탐사 협력을 확대하고, 공공 부문의 수요 창출을 통해 우주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바이오 기술, 6G, 오픈랜, 양자 기술 등 신흥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치매, 신약, 합성생물학 등 바이오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기술역량을 보유한 미국 내 주요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며, 향후 글로벌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