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고용노동부는 7.29. 11시 「제1회 케이-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 끝장개발대회」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한 심투데이터(Sim2Data)팀 등 해커톤의 주제인 ‘한국판 뉴딜의 실현을 도울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구현한 7개 팀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 수상팀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해커톤은 케이-디지털 트레이닝의 청년 훈련생들에게 그간 훈련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실습의 장(場)을 제공하고, 훈련과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5.26. 접수를 시작으로 케이-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에 참여 중이거나 수료한 202명의 청년, 48개의 팀이 참여했으며, 1차 예선인 기획서 심사(6.30.), 2차 예선인 온라인 해커톤(7.8.~14.)을 거쳐 최종 본선(7.21.)까지 두 달에 걸쳐 진행됐다. 해커톤의 주제는 한국판 뉴딜 1주년을 맞이해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안전망 강화 3대 분야에서 제시된 다양한 과제들의 실천을 위한 신기술 등 아이디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탄소배출 없이 수소를 생산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그린수소 생산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우리나라가 주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수소기술 국제표준화회의를 29일 개최하여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재생에너지 이용 수전해 설비의 안전 요구사항과 시험방법’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회의에는 우리나라에서 포항공대, 가스안전공사, 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전문가와 미국, 영국, 독일, 중국, 호주 등 수소경제 주요 12개국 대표단을 포함한 2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했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국제표준은 그린수소 생산 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변동성에 따른 불안정한 전기 생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전해 설비의 수소 생산성 저하, 분리막 성능 저하 등을 방지하는 표준으로, ‘수전해 설비의 안전성 요구사항과 성능평가’를 규정하고 있어, 선진국의 관련 전문가로부터도 안전한 수소 생산을 보증할 수 있는 그린수소 생산기술의 핵심 표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선도 국가들이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내달 2일부터 임대보증금보증과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중복가입된 임차인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제도를 개선하여 임대보증금보증 및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중복가입 된 임차인의 보증료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금보증 가입이 올해 8월부터 전면 의무화되면서, HUG 임대보증금보증에 가입된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이 개별적으로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경우, 임차인은 보증료를 이중으로 납부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HUG는 중복가입된 보증의 범위와 기간을 고려하여 해당 임차인에게 보증료를 환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매년 갱신되고 보증금액이 변할 수 있는 임대보증금보증 특성을 고려하여 환불 보증료 산정 및 보증료 환불 작업은 보증기간이 만료되거나 보증을 해지하는 시점에 이뤄지게 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제도의 개선 사항은 8월 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임차인은 HUG 누리집(인터넷보증)에서 중복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보증기간이 만료되거나 보증을 해지하는 시점에 전세보증금반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달청은 평가위원 통합관리시스템 개통과 함께 공공사업 계약자 선정 등을 위한 평가위원을 29일부터 연중 상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달청 평가위원은 소프트웨어(SW)사업 제안서 평가, 우수제품지정 심사 등 10개 업무분야(연간 3,000여 건) 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공무원) 6급 이상 해당 분야 경력자 ▷(공공기관) 직급제한은 폐지하고, 해당 분야 자격증, 학위, 경력 보유자 ▷(대학) 조교수 경력 5년 이상 등이다. 임기는 선발일로부터 2년이며, 자격검증을 통해 연임을 결정하며 평가위원 명단은 비공개로 운영될 예정이다. 평가위원 신청은 조달청 평가위원시스템을 통해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누리집 내 모집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15일 ‘평가위원 통합관리규정을 제정․시행하면서, 평가위원 분류체계를 기존 업무분야에서 개인별 직무분야로 개편하고, 다양한 교섭조건 설정, 강화된 윤리의무 부과 등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강경훈 신기술서비스국장은 “이번 개편된 평가위원 관리체계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평가위원 규모(Pool) 확대가 중요하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7월 29일 ‘감염병 시대, 재활 변화의 방향을 묻다(The New Path toward Post-Pandemic Rehabilitation)’를 주제로 ‘2021 재활연구 국제 학술토론회(symposium, 이하 ’심포지엄‘)’를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하며, 국립재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전 녹화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활연구 국제심포지엄은 2009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제행사로 재활연구소의 사업과 비전을 홍보하고, 국내·외 저명한 재활연구 분야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패러다임 전환 시기에 맞춰 장애인의 건강, 돌봄 기술, 임상재활, 보조기기 제작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건강보건정책분야, 임상재활분야, 재활보조공학 및 보조기기 기술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감염병 상황에서의 재활 연구 고도화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세션 1'에서는 ‘감염병 시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2차관은 7월 29일, 전남 지역 공공기관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대비 방역체계, 하절기 폭염‧태풍 등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디지털 뉴딜 추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후, 실무자들을 격려하였다. 5G+ 핵심서비스 보안모델 개발 등 K-사이버방역 추진 및 급증하는 사이버보안 위협을 일선에서 대응 중인 한국인터넷진흥원, 5G 특화망 활성화, 고품질 OTT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디지털뉴딜 과제를 추진 중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상황 및 대응체계와 폭염, 폭우 등 하절기 재난재해 대응현황을 확인하고, 방역지침 준수 및 철저한 대비를 강조하며, 디지털 뉴딜 2.0 추진에 따라 국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과 확산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국립전파연구원, 우정사업정보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허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하절기 재난재해로 인한 시설, 인명 등 피해가 없도록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빈틈없는 대비체계를 갖출 것을 강조하면서 일선에서 재난재해 대응 등을 몸소 수행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재차 강조하며 격려했다. 조경식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최근 애플수박, 플럼코트처럼 기존 과일과는 다른 특성이 있는 과일이 주목받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당도가 높고 모양이 특이한 자두 품종 ‘젤리하트(Jelly Heart)’ 재배를 추천했다. ‘젤리하트’라는 이름은 ‘젤리처럼 탱탱한 하트 모양 자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름 대표 과일인 자두는 크기가 작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최근 소비 경향에 알맞은 과일이지만, 유통 중 과육이 무르는 단점과 껍질의 신맛으로 소비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젤리하트’는 달콤함은 살리고, 신맛과 과일 무름은 보완한 자두 품종이다. 당도는 16.4브릭스(Brix)로 기존에 많이 재배하는 일본 품종 ‘포모사(12.5Brix)’보다 높고 산도(신맛)는 0.49%로 ‘포모사(산도 0.83%)’의 2분의 1 수준이다. 크기(56g)도 일반 자두(120g)보다 작아 간편하게 먹기에 좋다. 열매 맺음(결실성)이 우수하고, 다 익은 뒤에도 과육이 쉽게 무르지 않아 생산과 유통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숙기(익는 시기)는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전북 완주 기준)으로 꽃이 핀 후 110일∼120일경이다. 농촌진흥청은 젤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로 김삼식(金三植, 남, 1946년생, 경상북도 문경시), 신현세(申鉉世, 남, 1947년생, 경상남도 의령군), 안치용(安致聳, 남, 1959년생, 충청북도 괴산군) 3명(가나다 순)을 인정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은 우리나라 전통 종이의 제조 기술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한지는 닥나무 채취, 닥나무 찌기(닥무지), 닥나무 껍질 벗기기, 백피 만들기, 잿물 만들기, 닥섬유 삶기, 닥섬유 두드리기, 닥풀 만들기, 지료와 닥풀 섞기, 물질하기, 탈수하기, 건조하기, 도침하기 등 약 20여 가지 공정을 거쳐 완성된다. 물과 불, 잿물, 황촉규액(닥풀) 등 자연에서 얻어진 재료를 조화롭게 활용하면서 질긴 속성을 가진 닥나무의 섬유를 손상시키지 않고 만들기 때문에 두께가 얇아도 질겨 강도가 높고 보존성이 좋은 종이가 탄생한다. 조선 후기에 활동한 문신(文臣) 신위(申緯, 1769~1847)가 남긴 ‘종이는 천 년을 가고 비단은 오백 년을 간다(紙一千年 絹五百)’이라는 말에서 보듯이, 한지는 그 제작방법의 특성상 보존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인 신라 시대 '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7개를 선정하고 사이버·물리시스템(CPS) 기반의 ‘3차원(3D) 제조 버추얼랩’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창작과 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갖춘 ’메이커스페이스‘는 국민 누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구현을 도와주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공간이다. 이번 선정은 제조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랩 확대 등을 골자로 지난 5월 14일 발표한「창업 활성화를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효율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전문랩 5.7:1, 일반랩 8.9: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홍익대(세종), 강원정보산업진흥원(춘천), 목포대(무안), 호서대(아산), 대구테크노파크(대구), 구미전자정보기술원(구미), 충북대(청주)가 전문랩으로 선정됐다. 이중 홍익대는 세종시 청년인구의 증가에 맞춰 디자인에 기반한 제조창업을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을 제안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경북, 세종, 충남, 충북에 전문랩이 선정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모두 전문랩이 구축된다. 일반랩은 연세대(원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거제), 금오공과대(구미), 환동해산업연구원(울진), 케이오에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화를 기반으로 소매업 점포 육성을 위한 ‘경험형 스마트 마켓 시범사업’에 참여할 점포를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험형 스마트 마켓 시범구축 사업’은 스마트 역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동네상점을 선발해 이를 구현할 인프라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축된 매장은 동네상점 고객이 매장 내에서 스마트 기기와 지역특색 콘텐츠를 즐기며 쇼핑할 수 있게 된다. ’21년 시범으로 지원되는 규모는 약 130개로, 스마트 기기를 기본으로 하고 높은 접근성과 체험을 활용한 융합형과 지역특화형으로 구분한다. 융합형은 소매업종 간 융합을 지원하는 모델이고, 지역특화형은 지역 및 공간의 특장점을 활용하여 로컬 콘텐츠와 커뮤니티 중심의 스마트 쇼핑·체험 공간을 구축하는 모델이다. 신청자격은 ① 매출규모 및 상시근로자규모 소상공인 기준(도소매업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에 부합하고, ② 포스(POS)기기와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③ 소매업을 영위하는 상점이어야 한다. 선정 기준은 사업 참여자의 사업추진 의지‧역량, 아이디어의 혁신성, 성장가능성 등이며 서면, 현장 및 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들은 고용유지지원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상담을 위해 ‘청렴포털_부패공익신고’와 같은 부패공익신고 상담 창구를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부패공익신고 상담’ 5,160건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발표했다. 5,160건의 상담 중 보조금 부정수급 상담이 1,031건으로 전체 상담 건수의 20.0%를 차지했다. 상담이 자주 제기되는 보조금 부정수급 유형은 기초생계비 부정수급(172건),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104건), 연구개발지원금 부정수급(81건), 실업급여 부정수급(81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업주가 코로나19로 경영이 악화돼 휴업을 해야 한다며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 놓고, 실제로는 직원들에게 계속 출근하게 하거나 업무를 부과해 이를 신고하고 싶다는 내부 직원들의 문의가 많았다. 국민의 건강․안전․환경 등「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른 “공익신고” 상담도 1,336건(25.9%)이 있었다. 공익신고 상담은「공익신고자 보호법」에서 정하는 471개 법률의 벌칙 또는 행정처분의 대상이 되는 행위를 상담하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이 중 127개 법률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도는 특별 점검반 가동, 무관용 대응 등 불법행위 완전 근절을 위한 고강도 대응책을 추진한다. 류인권 균형발전기획실장과 이성훈 건설국장은 2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공동으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청정계곡 불법행위 강력 대처방안’을 발표했다. 도는 현재까지 25개 시군 234개 하천·계곡에서 1,601개 업소의 불법시설물 1만1,727개를 적발, 이중 1,578개 업소 1만1,693개를 철거하며 99.7%의 복구율을 보이는 등 청정계곡을 도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럼에도 최근 행락객들이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일부 하천계곡 내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서 불법시설물을 재설치 하거나 하천 사유화 등 위법행위 재발의 조짐이 있어 보다 강력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지사는 지난 2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즉시 강력 조치해달라”고 엄정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특히 같은 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계곡은 국민 모두의 것”이라며 “잠시라도 빈틈을 파고들어 불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군 지휘를 강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외교부는 7.27.(화)-28.(수) 이틀간 ‘2021 믹타 영 리더스 캠프[2021 MIKTA Young Leaders’Camp]’를 화상으로 개최하였으며, 믹타 회원국 출신 대학(원)생 24명을 대상으로 믹타 외교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우리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기념,‘믹타와 유엔’을 대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믹타 및 다자주의 관련 세미나(2회), △믹타 관련 퀴즈대회, △믹타 모의외교장관회의, △주한 믹타 외교단과의 소통행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국내외 유수 대학에 재학 중인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학생들은 금번 캠프를 통해 한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한편, 국제사회에서 믹타 회원국들이 기여해 나가고 있는 다양한 외교 영역을 체험 하였다. 특히, 국내 정보통신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한 멕시코 학생은 이번 캠프에서 언어·개발 분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하고 앞으로도 학문적·인적 교류 차원에서 캠프 참가자들과 지속 소통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믹타가 코로나19 등 전 지구적 문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도심 내 비어있는 오피스, 숙박시설과 같은 비주택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주택도시기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7월 26일부터 ‘비주택 리모델링 임대주택사업’의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추진한다. ‘비주택 리모델링 임대주택자금’은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2.4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1인 가구의 주거 수요가 증가하는 현실에 맞춰 공실 상가·오피스·숙박시설 등 비주택 리모델링을 통해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이다. 지원대상은 공공지원민간임대사업자로 등록한 비주거시설 소유자로 비주거시설을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른 주택·준주택으로 전환하기 위한 리모델링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 등 자세한 문의는 주택도시기금 누리집 또는 우리은행 고객센터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대출한도) 호당 최대한도 7천만원 이내에서 건물의 가치에 대한 복성식 평가금액과 리모델링에 소요된 비용 중 적은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기금을 지원받은 사업자는 준공 후 「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구로구청 주택과는 신도림도시환경정비사업추진위원회(대표 한복순, 추진위원회)가 지난 2월 26일 신청한 사업계획인가 신청에 대해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율이 75%에 미달한다는 등의 이유로 6월 8일 반려하였다. 추진위원회는 즉각 동의서를 추가 보완하여 동의자 수 726명(동의율 76.8%)으로 6월 11일 사업시행인가를 다시 접수하였다. 구로구청과 추진위원회 사이 갈등의 소재는 동의율보다 건축심의 효력상실 문제가 더욱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토지 등 소유자 방식으로 진행되는 신도림도시환경정비사업은 절차상 건축심의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년이내에 동의율 75%를 받아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여야 한다, 그런데 이미 그 기한이 경과하였기 때문에 건축심의 효력이 상실하였고 따라서 건축심의를 다시 받아야 한다는 게 구로구청의 입장이다. 반면 추진위원회 한복순 대표는 구로구청 주택과에서 건축법과 행정절차법이 정하는 적법한 ‘통지’를 신청인에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건축심의 효력은 상실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구로구청 주택과가 정비업체 직원에게 건축심의 결과 문서를 전달하였다고 주장하지만 정비업체 직원은 이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