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7.21. 뉴욕 유엔 본부에서 장-피에르 라크루아(Jean-Pierre Lacroix)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과 제1차 고위급 정책 협의를 개최하고,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등 한-유엔간 국제평화․안보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함 조정관은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는 올해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국제평화와 안보 분야에 대한 우리 기여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유엔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라크루아 사무차장은 유엔 사무총장의 평화유지구상[A4P] 발표 3주년을 맞는 올해 개최되는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가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대한 회원국들의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양측은 국제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아프리카 등 주요 지역 정세 및 동 지역 내 유엔 평화유지임무단의 활동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한-유엔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최초로 한-유엔 평화활동국 고위급 정책협의를 개최하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7.19.-22.간 미국(워싱턴)을 방문하여 백악관을 비롯한 국무부·하원·기업 등 인사들을 면담하고,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코로나 대응) △반도체·배터리 공급망·첨단기술 협력 △신남방정책-인태전략 연계 △공적개발원조(ODA) 공동 사업 등의 구체 이행방안을 논의하였다. (달립 싱(Daleep Singh) 美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 겸 국가경제위원회(NEC) 부위원장)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통한 국제적 기여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반도체·배터리 핵심품목 공급망의 상호 연계성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도 협의하였다. 이와 함께, AI, 양자 등 첨단·과학기술 연구 및 해외 원전 공동 진출 촉진 방안을 심도 깊게 교환하였다. (사만사 파워(Samantha Power) 美 국제개발처(USAID) 처장) 양측은 기후변화, 해양쓰레기, 디지털·사이버 보안 분야 KOICA-USAID간 구체 공동 협력이 추진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추가 사업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마르샤 버니카(Marcia Bernicat) 美 국무부 경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6~7월 병원급 의료기관 30세 미만 종사자에 대해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였고 7월 26일부터 50대 연령층에 대해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실시됨에 따라 모더나 백신의 예방효과, 이상반응에 대한 대응 요령 등을 설명하였다. 모더나 백신 30,42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결과 94.1% 효과가 보고되었으며, 캐나다에서 421,0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접종 후 변이주에 대한 예방 효과는 알파 변이 83%, 베타/감마 변이 77%, 델타 변이 72%로 확인되었다. 추가적으로, 1차 접종 후 입원 및 사망예방 효과는 알파 변이 79%, 베타/감마 변이 89%, 델타 변이 96%로 보고되었다. 또한, 안전한 모더나 예방접종을 위해 이상반응 대응방법을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접종을 받은 자는 모두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야 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21년도 7월 19일자 기준 확인한 국내 유니콘기업 수는 역대 최대인 15개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작년 말 기준으로 13개의 유니콘 기업이 있었으며 올해는 직방 등 3개사가 추가되고 쿠팡이 뉴욕 증시 상장으로 제외 되면서 7월 19일 기준으로 15개가 됐다. 국내 유니콘 기업 15개사는 국제 비교 시 주로 인용되는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 등재 11개사와 중기부가 투자업계와 국내·외 언론 등을 통해 추가 파악한 4개사를 모두 포함한 것이다. 올해 새롭게 탄생한 유니콘기업은 직방, 두나무, 컬리 등으로 각각 프롭테크(Proptech),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 분야 등에서 빠르게 성장해 각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잡은 기업들이다. 이번에 추가 파악된 유니콘기업들을 포함하면 ’21년도 확인시점(7.19) 기준 비상장 기업가치 1조원 돌파한 이력이 있는 기업은 23개사로 늘었다. 유니콘기업은 글로벌 기준으로 1조원 이상의 기업가치가 있는 비상장 기업을 의미하기 때문에 인수합병(M&A)이나 상장한 경우에는 유니콘기업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올해 3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문체부 훈령 제448호, 이하 ‘훈령’) 개정안이 7월 2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커지고 한국어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지명이나 음식명을 외국어로 표기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우리의 고유 음식인 ‘김치’가 중국의 절임 음식인 ‘포채(泡菜, 중국어 발음: 파오차이)’로 번역되어 논란이 되는 등 정확한 공공 용어 번역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이번 개정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우리 문화의 고유성을 살려 번역하고 표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문체부는 지난해 7월 15일, 한국어의 다양한 외국어 번역·표기 방식으로 인한 혼란과 오역 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훈령을 제정한 바 있다. 훈령에서는 지명, 문화재명, 도로명 및 행정구역명, 정거장명, 음식명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하는 용어에 대한 영어·중국어·일본어 번역 및 표기 원칙과 용례를 제시했다. 이번 개정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기관 협의와 전문가 검토를 바탕으로, 수정·보완이 필요한 일부 용어의 용례를 정비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와 7월 22일 저소득층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의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필요한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 및 신용·부채 종합 컨설팅 ▲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자 신용회복지원제도 ▲ (공단) 취업알선 협업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와 경제적인 자립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는 공단의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는 중위소득 50% 이하 고객을 집중해서 지원하고, 향후 저소득층 장애인뿐 아니라 지원이 필요한 구직 또는 근로 장애인에게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향현 이사장은「이번 협약이 다각적인 취업지원서비스의 진화를 이루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으며 각 기관은 정부·공공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고객에게 더욱 섬세한 서비스를 만들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이 22일 일자리포털 워크넷에서 ‘워크넷으로 코로나 극복! 취업성공 수기 공모전’ 당선작을 공개했다. 고용정보원은 구직자의 취업 의지를 북돋고, 워크넷 사용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약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워크넷 취업 성공 수기를 공모했다. 내외부 심사위원이 내용 적합성, 구체성, 완성도 등을 평가하는 1·2차 심사를 거쳐 총 10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재취업에 성공한 A씨의 ‘당신의 자존감을 찾아드립니다’가 선정됐다. 두 아이의 어머니인 A씨는 7년 전 육아 부담으로 퇴직한 이후, 경력 개발을 꿈꾸며 재취업에 도전했다. 취업 준비에 익숙지 않았지만, 워크넷의 메뉴를 세세히 살피고 ▲구직신청 ▲내 주변 채용정보 등의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과거 대학생 시절 워크넷에 등록한 이력서를 갱신했다. 직업심리검사를 받고, 작성한 이력서를 바탕으로 일자리를 추천해주는 ‘더워크 AI(TheWork AI)' 서비스를 활용했다. 추천받은 공고 중 근무시간과 연봉, 출퇴근 거리 등을 고려해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한 뒤, 워크넷 경력단절여성 취업가이드를 참고해 면접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 및 안전교육 강화를 지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해 뱀·벌·독충 등의 피해 및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따라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며, 특히 폭염에 대한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에게 열사병 예방교육 및 홍보강화, 물·그늘·휴식시간 제공(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 운영지원과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행정안전부 제1별관과 정부청사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신속하게 긴급 방역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제1별관 청사에서 근무 중인 직원은 7월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정부세종청사 5동 3층에서 근무 중인 청사관리본부 공무직원은 7월 22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행안부 직원은 7월 20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택 대기 중 7월 21일 검체검사를 실시하였고, 23시경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정부청사관리본부 공무직원은 7월 16일 발생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었으나 백신접종완료자로 자가격리를 해제하고 7월 20일 출근했다. 7월 21일 발열증상이 나타나 검체검사를 실시하였고, 오늘 오전 6시20분경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 통보 즉시 사무실 및 공용공간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했다. 확진자와 동일한 층에서 근무 중인 부서 및 접촉자가 있는 부서에 대하여는 검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자택 대기하도록 조치하였다. 아울러, 모든 부서에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난제도전 융합연구개발사업의 2021년도 신규 과제를 선정, 3개의 선도형 융합연구단이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과학난제사업은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과학난제에 대해 기초과학과 공학의 융합연구를 통한 혁신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계 최고(The Best)·최초(The First)·유일(The Only)의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ST핵융합메타웨어 연구단은 핵융합 플라즈마 난제를 해결하여 2050탄소중립을 위한 인공태양 발전소 구축을 현실화하고자 한다. 현재 핵융합연구는 1988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 ITER(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를 중심으로 장치 성능 향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장치의 대형화로 인한 개발비용과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차세대 디지털트윈 구현 및 검증(1단계), 고성능 컴퓨팅 기반 가상 핵융합로 구축(2단계)을 통해 단기간·저비용으로 소형 ST 핵융합 발전로 구축 기반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22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 ‘드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안전하게 공부해요” 후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캠페인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방역물품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수광 원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성장 공간이자 활동 공간이다.”라며 “지역의 아동들이 안전하고 든든한 안전망 속에서 자기 존엄을 더욱 확장해가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아동, 그리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정성을 다할 예정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여름철을 맞아 22일 오전 포천시 신북면 소재 양계농장을 방문해 폭염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여름철 도내 축산농가 관리대책 현황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농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한규 부지사는 축산분야 폭염 대응상황을 보고받은 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폭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사양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규 부지사는 이날 관계자들에게 “폭염이 지속되면 가축의 생산성 저하는 물론 폐사 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농가에서 급수와 소독, 환기 등 관리활동에 적극 힘쓸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7월 20일 기준으로 전국 가축 폭염 피해는 닭·돼지 18만5,146마리로, 이중 경기도는 3만2,338마리로 집계된 상황이다. 현재 경기도는 올해 7월부터 도-시군(유관기관 포함)으로 구성된 ‘축산 재해대비 TF팀’ 32개반을 구성, 농가 행동요령 홍보 및 취약농가 지원 등 축산분야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은 데이터 이용자가 다양한 데이터 플랫폼을 한 곳에서 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데이터지도를 민간 데이터 유통 플랫폼(쿠콘닷넷)과 처음으로 연계하여 서비스를 확대·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19년부터 분야별 데이터의 수집·가공·분석·유통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21.7월, 16개)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20년 3월에는 통합 데이터지도 서비스를 개시하여 빅데이터 플랫폼의 통합적인 검색·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21년 2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축적한 AI허브, 데이터 오픈마켓인 데이터스토어와 통합 데이터지도 간 연계를 완료하였고, 이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투자 빅데이터,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등 공공기관의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21.4월)하여 기능을 확대하였다. 이를 통해 지난 6월까지 빅데이터 플랫폼을 비롯한 국내 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약 19,000건의 소재 정보를 제공하였고 약 8.6만 명이 통합 데이터지도를 방문·활용하였다. 이번 민간 유통 플랫폼과의 첫 연계 사례는 데이터 서비스·유통기업 ‘쿠콘’의 유통 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재난 발생 시 제공되는 개인정보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여 재난피해자 등의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재난피해자등에 대한 개인 및 위치정보 요청‧제공‧이행’에 관한 고시를 제정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현장에서 구조가 필요한 사람들의 위치와 인원 등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혀왔다. 이에 지난 2019년「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74조의3을 (‘19.12.3.) 신설하여, 개인 및 위치정보 취득‧제공이 가능해졌으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상세한 규정이 마련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 등에 대한 우려가 있어왔다. 이번 고시에서는 재난피해자 등에 대한 개인 및 위치정보의 요청·제공·이용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하여,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개인 및 위치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개인정보를 엄격하게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처리하는 경우로 하고, 정보 제공 요청 시기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운영된 이후로 명시하여 개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사전 예방적 적응사업 및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2021 기후변화 적응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7건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4월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폭염과 홍수 분야에 대해 ‘현장문제 해결형 기후변화 적응사업’과 ‘기후변화 적응정책’ 등 2가지 주제로 열렸으며, 총 7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주제와의 적합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4점) 등 7건이 최종 선정되었다. 현장문제 해결형 기후변화 적응사업의 대상은 ‘3g짜리 스마트체온계로 혹서기 쪽방촌 노인들의 생명을 지킨다(오정숙 제출)’가 선정됐다. 이 아이디어는 체온 측정결과를 스마트폰으로 자동전송할 수 있는 신체부착형 체온계를 이용하여 쪽방촌 노인들의 건강을 살피자는 제안으로, 전문가 심사단과 국민평가단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폭염 속 더위를 날려줄 쿨링 버스정류장(유승현 제출)’이 선정됐으며, ‘쪽방촌 주민들과 함께하는 아이스팩 재활용 프로그램’ 등 2건의 아이디어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