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7월부터 10월초까지 전국에서 활동 중인 약 1,300여 개의 나무병원을 대상으로 수목진료 산업 현황 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목표는 나무병원 운영 현황 및 수목진료 산업의 규모 등을 파악하여 수목진료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실태조사는 용역회사인 ㈜현대리서치컨설팅이 조사원들을 선발하여 사전교육한 후 직접 각 나무병원을 방문하는 대면방식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방식(전자우편·모바일 또는 전화 조사)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산림청 정종근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전국에 나무병원들이 실태조사에 성실하게 참여해야 신뢰성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라며, 관련 협회·단체·기관 등에서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수목진료 정책의 방향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사업주 요청으로 명의만 제공해 임원으로 등기된 사람의 경우라도 대표이사 등의 지휘·감독 아래 실제 노무를 제공했다면, 근로자로 봐 적극 구제해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고용노동청은 회사의 파산으로 체당금 확인신청을 한 근로자가 등기이사로 등재돼 있어 근로자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해당 처분을 취소할 것을 결정했다. 근로자 ㄱ씨와 ㄴ씨는 ㄷ회사에 입사해 일하던 중 등기이사 자리를 채워야 하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니 등재해 달라는 사업주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등기이사가 됐다. 이사로 등재된 이후에도 근로자 ㄱ씨와 ㄴ씨는 명의상 등기이사일 뿐, 실제로는 상무의 지휘ㆍ감독 아래 회사의 거래업체에서 생산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등 업무상 특별한 변동은 없었다. 회사가 파산한 이후 ㄱ씨와 ㄴ씨는 사업주를 대신해 임금 등을 지급해 달라는 체당금 확인신청을 고용노동청에 신청했으나, 해당 고용노동청은 사업장의 등기부등본에 2명 모두 이사로 등재돼 있고, 주주명부상 20퍼센트의 지분을 보유했으며, 사업주가 사망한 상태라서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체당금 확인불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부(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자치분권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국민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7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지방자치·균형발전 주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균형발전 슬로건 공모전’은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와 대한민국이 골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함축적 의미를 담은 슬로건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국민 누구나 정책소통 플랫폼 ‘광화문1번가’를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고, 행안부 등 4개 공동주관기관의 홈페이지 및 SNS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서도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슬로건은 4개 공동주관기관의 심사를 거쳐 후보작(10편 이내)을 선정한 후, ‘광화문1번가’ 국민 심사를 통해 8월 12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확정된 슬로건은 ‘제9회 지방자치박람회’ 와 ‘2021 균형발전박람회’가 개최되는 지방자치・균형발전 주간(10.26~10.30)에 활용된다.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공모전이 국민들께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해 10월 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 6월 30일 세종, 서울, 과천, 대전청사를 포함한 전국 13개 정부청사에서 여름철 대비 특별 화재예방 일제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기‧전자기기 관리 소홀 및 미승인 냉방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자체 특별 점검반을 구성하여 당직실, 회의실 등 장시간 미사용 공간 내 사무기기 전원 차단 여부와 사무실 내 USB형 미니선풍기 등 승인받지 않은 냉방기기 사용 여부를 중점 점검하였다. 또한, 구내식당 등 화기를 취급하는 고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소화기 비치, 스프링클러 작동여부, 조리기구 관리실태 등도 함께 점검하였다. 특별 점검결과 총 1,148건의 미승인 냉방기기 및 장시간 방치된 전원 미차단 전기․전자기기 등 화재예방 수칙 위반사항을 적발하였다. 점검 시 나온 지적사항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였으며, 조치에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7월 3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입주기관별로 적발된 미승인 냉방기기에 대하여는 “냉·난방기 반입·사용승인기준”에 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7월 23일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문부과학대신 초청행사와 ‘2020 도쿄하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해 232명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의 16일간 여정을 응원한다. 도쿄 임페리얼 호텔에서 진행되는 초청행사에서는 황희 장관을 비롯해 각국 스포츠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각국의 스포츠 정책과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황 장관은 ‘2020 도쿄하계올림픽’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행사에 참석한 각국 스포츠 장관들에게 3년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감동으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0 도쿄하계올림픽 개회식’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 참석자를 최소한으로 제한해 열린다. 황 장관은 “세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서 그간의 땀방울이 큰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유관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황 장관은 개회식에 이어 7월 24일(토), 대한민국 파견기자단과 급식센터를 방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19~2020년 동안 대발생하여 산림과 생활권에 큰 피해를 준 매미나방의 피해 예방을 위해 예찰과 방제 정보를 담은 산림과학속보 「매미나방 예찰 및 방제요령」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올해 매미나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기관과 협력하여 올해 3월까지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매미나방 알덩어리 방제 사업을 진행하였다. 지금까지 매미나방과 같은 돌발해충은 언제 대발생할지 예측하기가 어려워 피해가 발생한 이후에야 대응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간행물에는 매미나방의 알덩어리 수를 기준으로 이듬해 발생량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해주어 보다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이번에 발간된 간행물에는 매미나방의 분류학적 정보, 매미나방에 대해 잘못 알려진 정보에 대한 정정, 발육단계별 특징과 국내‧외 분포, 생태와 피해 등 매미나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되었다. 또한, 매미나방 예찰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알과 유충의 조사요령을 제시하였고, 물리적‧생물적‧화학적 방제법에 대해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중고차 허위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7월 22일부터 ‘자동차365’ 사이트를 통한 ‘중고차 매매 평균금액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 누구나 매도 또는 매수를 원하는 차량의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차량과 형식이 동일한 차량의 과거 1년간 등록건수, 평균 매매금액 및 연식별 평균가액 변화추세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자동차 365’ 사이트를 통해 ‘중고차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중고차 매매플랫폼 업체로부터 정보를 연계하여 제공하는 형태로, 차량모델별로 시세 편차가 있고, 데이터의 신뢰도를 보증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자동차 매매시 작성하는 ‘자동차양도증명서’에 기재된 동일차종의 과거 1년간 실제 매도·매수금액의 평균가격을 분석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데이터의 양과 질을 모두 개선하고자 하였다. 국토교통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은 “중고차 사기피해 예방을 위해 구입 전 반드시 ‘자동차 365’ 사이트에 방문하여, 중고차 매매 평균금액 등 차량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거래할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참여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정원문화산업 진흥 조례’ 제10조에 의거, 도내 유휴지 등에 마을정원을 조성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정원 가꾸기 활동으로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도내 마을 내 유휴지, 공한지, 노후공원 등 정원조성이 가능한 곳을 대상으로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공공형 마을정원 「모두의 정원」’ 2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은 10인 이상의 마을공동체가 주체가 돼 유휴지 등에 1,000㎡ 이상 규모의 마을정원을 조성하는 분야로, 정원 1곳당 1~3억 원을 투입해 정원 조성 및 가꾸기, 가드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공형 마을정원 「모두의 정원」’은 시군이 직접 마을정원의 거점이 될 수 있는 3,000㎡ 이상의 공공형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분야로, 정원 1곳당 3억원이 투입된다. 이중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은 오는 8월 10일까지 마을공동체가 관할 시군 정원담당 부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등 남부지방에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1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경기도는 ‘재해구호법’에 따른 의연금 모집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오는 30일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의연금품 관리·운영 규정’에 따라 사망·실종·부상자, 주택 침수·파손에 따른 주거피해 및 주생계수단 피해 등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재해구호기금은 이재민의 보호와 생활안정을 위해 재해구호법에 의해 설치된 기금으로, 경기도는 지난 2019년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운용·관리 조례’에 다른 시·도 재난 지역의 재해구호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월 5일부터 8일까지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는 2명이 숨지고, 전남·경남 지역에 1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각종 시설 피해도 2천500여 건에 달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도내 ‘학교 밖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한 울타리’를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기 위해 10가족(40명 내외)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에 거주하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7~11월 환경교육기관을 견학하는 ‘당일형 활동’ 3회(광교생태체험교육관, 시화호환경문화센터,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비대면 교육 활동 2회 등 총 5회 진행된다. 비대면 교육은 버려진 플라스틱 컵과 봉투 화분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버려진 우유팩을 활용한 파우치 제작 등이다. 참가비(체험비, 강사비, 보험비, 재료비, 식비 등)는 무료다. 신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신청서 링크에 접속해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원장은 “도립 청소년 교육시설로서 다양한 환경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이 가족과 사회의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경기도 하천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한층 더 거듭날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이 같은 내용의 ‘하천 산책로 반려견 음수대 및 배변 봉투함 설치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하천 내 산책로 등을 이용하는 도민과 반려견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음수대 이용, 위생문제와 관련된 마찰·갈등을 최소화하고자 올해 시범적으로 도입하게 됐다. 그동안 하천변에 설치된 음수대는 사람들 위주로 설치되다보니 반려견들이 이용하기에는 너무 높아 이를 이용하지 못하거나, 반려견과 사람들이 함께 음수대를 이용해 마찰을 빚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 이를 위해 반려견의 높이에 맞춘 ‘반려견 전용 음수대’를 내년까지 총 15개소를 도내 하천 산책로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설치된 음수대를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량하거나 현재 지방하천 공사가 진행 중인 남양주 용암천 등에 대해 올해 안으로 12곳 설치 완료를 추진하고, 설계가 진행 중인 양주 청담천 등 하천 3곳에 내년에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이어 더불어 하천 산책로 내 반려견 배변 방치 등의 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21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서울시티타워)에서 의약단체들과「보건의료발전협의체」제17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공인식 의료보장관리과장, 유정민 보건의료혁신TF팀장이 참석하고, 의약단체는 대한의사협회 이상운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이진호 부회장, 대한약사회 김동근 부회장,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부회장이 참석하였다. 제17차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의료인력 지원, 의료광고 개선방안, 비급여 가격공개 확대 시행 및 보고의무 신설 추진현황 등을 논의하였다. 코로나19 의료인력 지원 관련, 보건복지부는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민간의료인력 지원을 위한 의약단체 협조가 필요하므로, 의사협회에 대해 자체모집 인력에 대한 정보공유와 파견희망 의사들이 중앙사고수습본부 파견인력관리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하였다. 의사협회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정부와 의료계가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면서, 파견된 의료인력의 안전과 근무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개진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외교부는 우리 청년들의 핵심 국제기구 진출 경로인 국제기구초급전문가(JPO) 제도의 포용성 제고 차원에서「JPO 파견 및 관리에 관한 예규」를 최근 개정하고, 우리 법령정보센터에 등재하였다. 금번 개정 예규는 1차 서류 시험에서 외교부와 국제기구가 협의를 통해 기존 저소득층 외에도 장애인 지원자의 추가 합격을 결정(제13조)할 수 있도록 하여 소외계층 지원자의 국제기구 진출 문호를 확대하였다. 아울러, 외교부는 금번 예규 개정을 토대로 6.25.-8.6.간 2021년 20개 국제기구 JPO 선발 직위 지원을 접수할 예정인바,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 외교부는 최대 2년간 다자외교 무대의 최일선에서 근무할 우리 JPO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및 보다 내실있는 JPO 제도 운영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는 31개 시 · 군 전체에 폭염 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염이 심화됨에 따라 21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폭염 대응 전담반을 확대해 선제적으로 이날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면 그동안 도에서 운영하고 있던 폭염 대응 전담반이 6개 반 12개 부서에서 13개 반 25개 부서로 조직과 인력이 대폭 강화된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경에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폭염 일일 대책회의를 열고 당일 폭염 상황을 판단하고 긴급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도는 폭염 시 건설현장 등 야외 근로자 보호를 위해 무더위 휴식시간(14:00~17:00) 준수를 지자체 홈페이지, 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염 취약계층 인명피해 최소화의 일환으로 시 · 군에 지원한 바 있는 폭염 취약 노인 냉방물품비 지원(15억2,700만 원)에 이어 폭염 기초생활수급자,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냉방물품(쿨매트, 쿨조끼, 생수 등) 지원비 약 8억 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7.19.부터 7.22. 간 방한 중인「안드레스 알라만드(Andrés Allamand)」칠레 외교장관과 7.21.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 및 한국의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 △그린수소 및 디지털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하였다. 정 장관은 칠레는 우리 정부 최초의 FTA 체결국이자,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온 전통적 우방국으로, 2019년 4월 피녜라 대통령의 국빈 방한 및 지난해 10월 양국 정상간 통화를 통해 정상 차원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알라만드 장관은 코로나 19에도 불구,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을 단독으로 방문하게 되었다면서, 내년 한-칠레 수교 60주년 계기 양국 간 고위급 교류 강화를 포함, 양국 국민 간 상호이해와 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정 장관은 한-칠레 FTA(2004년 발효)를 통해 교역액이 3배가량 증가(2003년 15.7억불→2020년 43.9억불)하는 등 양국 간 교역 및 투자가 확대되어 왔음을 평가하는 한편, 한국의 태평양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