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솔잎을 이용해 대기 오염도를 측정하는 표준화 연구 기반을 최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납(Pb) 등의 중금속 대기오염물질이 나뭇잎이 호흡하는 과정에서 흡수되고 쌓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특히 2년 이상을 나무에 붙어 있고 계절과 상관없이 채취할 수 있는 침엽 중에서 대표적인 솔잎(소나무 잎)을 활용했다. 솔잎을 이용한 측정 방법은 대기오염도를 알고 싶은 지점 주변의 솔잎을 채취하여 실험실로 옮겨 오염도를 분석한다. 먼저 일정 높이 이상(약 3m)의 1년생 솔잎을 골고루 채취한 뒤에 초저온 상태에서 분쇄하여 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도록 균질화 및 전처리 작업 등을 거친다. 이후 유도결합플라즈마원자발광분광기(ICPAES), 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GCMS) 등의 분석기기를 이용해 납을 비롯해 카드뮴(Cd), 크로뮴(Cr),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 등의 오염물질을 측정한다.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은 이번 솔잎 측정 방법이 별도의 측정기기를 가져갈 수 없거나 대기오염측정소가 없어 그간 측정이 어려웠던 지역도 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올해 여름부터 김포공항을 출발하여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승객은 공항에서 짐을 찾을 필요 없이 곧바로 “빈손여행”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6개 국적 항공사와 협업하여 새로운 방식의 ‘짐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7월 26일 06시부터 김포공항을 출발하여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향후 고객 선호도 및 이용률 등을 고려하여 출발공항은 추가 지정할 수 있다. 짐배송 서비스는 공항공사 입찰결과에 따라 ㈜짐캐리가 담당하고, 대한항공·에어서울 등 6개 항공사가 참여하며, 원활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공항공사-항공사-짐배송업체) 간 업무협약 MOU(7.21)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해당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출발 전일 18시까지 짐배송업체 누리집 또는 검색포털에서 “짐캐리”, “에어패스” 검색)를 통해 출발 항공편, 운항정보 및 배송지 등을 입력하고 예약하면 된다. 아울러, 출발 당일 김포공항에 도착하면 수하물을 항공사에 맡기기 전 모바일로 수하물 사진을 찍고(정면·측면 등 총 3장) 짐배송업체(짐캐리) 모바일 웹에 업로드 후 해당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달청은 현재 나라장터 내에 시범운영 중인 '디지털서비스 전용몰'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뉴딜을 지원하는 ‘공공 IT 상품 통합플랫폼’을 12월까지 구축한다. ‘공공 IT 상품 통합플랫폼’에서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에 따른 디지털서비스(클라우드 등) 뿐만 아니라, 상용소프트웨어, 공개소프트웨어, 데이터 거래, IT전문가 지원 서비스 등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IT 분야 전반의 상품이 거래된다. 이번 구축사업의 주요 내용은 ① 디지털서비스 전용몰 고도화, ② 공개소프트웨어, 데이터거래 등 다양한 IT 상품 구매시스템 구축, ③ IT 공공입찰정보 통합 제공 등이다. ① (디지털서비스 전용몰 고도화) 맞춤형 상품정보 제공, 견적요청, 협상기능 전자화, 유관기관 시스템*과 연계를 통한 계약절차 간소화 등 디지털서비스 전용몰의 구매 및 이용 편의성을 제고한다. ② (다양한 IT 상품 구매시스템 구축) 상용소프트웨어, 공개소프트웨어, 데이터 거래, IT전문가 지원 서비스 등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IT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구매시스템을 구축한다. 상용소프트웨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구매 편의를 지원하고, 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앞으로 30인 이상 모든 사업장은 근로자 채용 시 구직자에게 채용 신체검사 비용을 부담시켜서는 안 된다.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행정‧공공기관(공무원 채용은 예외)도 포함 된다. 또 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건강검진 결과를 채용 신체검사로 대체하는 방안이 행정‧공공기관에 본격 도입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구직자 부담의 채용 신체검사서 제출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채용 신체검사 개선방안’을 마련해 전국 1,690개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현행 채용절차법에는 30명 이상 사업장에서 구직자에게 채용서류 제출 비용 외에 비용을 부담시키면 시정조치 하고, 이행이 안 되면 3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돼있다. 다만, 공무원 채용 시에는 채용절차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국민권익위가 행정․공공기관 309곳을 실태조사한 결과, 79.6%인 246개 기관이 여전히 구직자에게 3만~5만 원을 부담시켜 채용신체검사서를 받고 있다. 「국민생각함」의 설문에서도 794명 중 534명(67.3%)이 “민간기업 구직 시 신체검사서를 냈다.”고 답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행정․공공기관에서 공무직·기간제 근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달청이 조달혁신과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이른바 ‘MZ(밀레니얼‧Z)세대’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12일부터 19일까지 ‘MZ세대’ 직원 80여명을 직접 만나 조직문화 혁신과 조달업무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달청 직원들은 김 청장에게 육아시간, 연가 등의 자유로운 사용 분위기 조성, 본청-지방청 순환근무제도 개선 등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방안들을 제안했다. 또한 조달청 홍보 유튜브, SNS 등에 실무 직원 출연 확대를 통해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조달시장 불공정 조사 전문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전문관 직위)를 확대하는 등 조달업무 개선을 위한 과제들도 적극 건의했다. 김 청장은 직원과의 대화에서 선배 공직자로서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공직자의 자세, 여가시간 활용방안, 인생의 전환점 등 개인적인 질문까지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일주일여 진행된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은 실무 직원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육아시간 사용 활성화 등 이번 직원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을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조직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와 농촌진흥청은 버려지는 음식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재활용하는 것과 관련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농촌진흥청에서 수행하고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관련 생활실험 과제(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음식물의 재활용에 대한 인식과 개선해야 할 부분, 재활용에 따른 비용 부담 여부 등에 관한 국민의 생각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달 21일부터 30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참여 창구인 ‘국민생각함’에서 진행한다. 이 조사결과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부합하기 위한 농촌진흥청의 음식물류폐기물의 농업적 활용방안 마련에 반영될 예정이다. 양종삼 국민권익위원회 권익개선정책국장은 “탄소저감을 위한 노력은 미래세대의 생존권과 직결된 과제”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생활 속에서 매일 접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재활용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경미 농촌진흥청 농업환경부장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생산 구조의 혁신을 위한 정부와 산업계의 노력과 더불어, 우리 생활에서 작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달청과 세종특별자치시는 21일 세종시청에서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지역에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시키고 우수한 창업 ‧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협약을 통해 혁신제품 발굴,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 실증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달청은 세종시에서 추천한 상품에 대해 기술·품질 평가 지원과 벤처창업 조달상품 심사·지정 등을 지원한다. 세종지역에는 현재까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3개사, 혁신시제품 4개사 등 총 7개사의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조달 사업이 세종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현가능한 혁신조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조달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공공이 혁신제품의 첫 수요자가 되어 기업제품의 성능 실증을 지원함으로써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동시에 기업 성장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달청과 함께 지역 내 우수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제품 발굴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청장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효율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산 메밀 파종·수확 작업 기계화를 위한 재배법 개발 및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기준 국내 메밀 재배 면적은 2,330헥타르, 생산량은 2,705톤에 이른다.* 메밀은 봄·가을, 한해 두 차례 재배가 가능해 다양한 심기(작부) 체계에 이용되고, 경관보전직불제 시행과 특화단지 조성, 문화 축제와 연계해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메밀 수요 증가추세에 맞춰 노동력과 생산비는 줄이고, 생산량은 높이는 현장 맞춤형 기계화 재배기술을 개발해 표준화에 힘쓰고 있다. 메밀 기계화 재배기술 현장실증시험 결과, 두둑을 만들고 줄뿌림 파종한 뒤 라쏘유제로 방제, 잎이 5~6매가 됐을 때 수확하면 식물체 수량이 증가하고 기계 수확에도 유리해짐을 확인했다. 관행적으로 평이랑(평휴)에서 흩어뿌림으로 파종해 제초제를 쓰지 않고 메밀을 재배했을 때는 생육 초기에 습해, 중기에는 쓰러짐, 수확기에는 잡초가 발생해 종실 품질이 균일하지 못하고 생산성이 떨어졌으며 기계 수확도 어려웠다. 이번에 개선된 재배 방식을 적용하면, 잡초 발생을 93% 줄이고 메밀 종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바이러스 걱정 없이 재배할 수 있는 우수 씨마늘을 기존 1품종에서 3품종으로 확대해 지역 농업기술 등을 통해 보급한다. 마늘은 마늘잠재바이러스(GLV), 양파황화위축바이러스(OYDV), 리크황화줄무늬바이러스(LYSV) 등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되기 쉽다. 바이러스에 단독 감염된 마늘은 20∼60%, 복합 감염된 마늘은 80%까지 수량이 줄어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마늘 조직 중 세포 분열을 일으키는 생장점을 떼 낸 뒤 이를 배양․증식해 보급하는 생장점 배양 씨마늘 보급 사업을 2010년부터 펼쳐오고 있다. 그동안은 ‘남도’ 품종 위주로 보급해 왔지만, 덜 맵고 가공하기 쉬우며 새 품종을 원하는 소비 경향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대서’ 품종과 자체 개발한 ‘홍산’ 품종을 추가, 총 3품종을 본격 분양한다. 이번 씨마늘 보급은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농협 담당자, 씨마늘 공급 농가가 참여하는 ‘마늘 생장점 유래 우량 종구(씨알) 보급협의회’를 통해 이뤄진다. ‘남도’와 ‘대서’ 품종 2,010kg은 제주를 비롯해 경남 남해, 전남 무안 등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에 분양하고, ‘홍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산림청 주관 봄철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5개 지방청을 대상으로 소각산불 저감 등 산불예방, 산불대응, 산불방지 홍보, 산불방지 협력도 등 4개 분야 8개 세부지표에 대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평가결과 서부지방산림청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부청은 2021년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코로나 시국을 감안하여 기존의 캠페인 위주의 대면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시내버스 외부 홍보물 부착, 홍보영상 송출, 아파트 외벽 조명광고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홍보로 국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또한, 화목보일러 사용농가의 연통을 교체해주고 사찰 주변에 산불방지 안전공간조성사업을 실시하여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 훈련을 통해 산불대응능력 향상에 힘써 국·사유림 구분 없는 신속한 산불진화로 관내 1건의 대형 산불도 발생하지 않음으로써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조준규 지방청장은 “국민 여러분께서 높은 시민의식으로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최우수기관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광고업계의 사기 진작과 광고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도 ‘광고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을 마련하고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문체부는 1992년부터 매년 ‘광고의 날(11. 11.)’을 전후해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을 하고 있다. 특히 포상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실질적인 공적이 있는 실무자급 직원, 중소 광고회사 임직원 등 국내 광고산업을 이끌어 온 숨은 주인공을 포상 대상자로 적극 발굴하고 있다. 광고 유관 기관·단체는 물론, 국민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모두 추천 대상자가 될 수 있다. 후보자를 추천하는 자는 관련 서류를 등기우편(문체부 방송영상광고과)과 전자우편으로 함께 제출해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광고 분야 민간 전문가 등을 포함한 예비심사위원회와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와 공개검증 절차 등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고 ‘2021 한국광고대회(12. 3. 예정)’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포상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를 겪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데스크테리어’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책상 꾸미기’를 선정했다. ‘데스크테리어’는 사무실 등의 책상을 꾸미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7월 7일에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데스크테리어’의 대체어로 ‘책상 꾸미기’를 선정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7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국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2.7%가 ‘데스크테리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데스크테리어’를 ‘책상 꾸미기’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7.5%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데스크테리어’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책상 꾸미기’와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20일 올해 2분기 대국민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에 이바지한 ‘민원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민원처리 사례 등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했다. 우수공무원 선발기준은 민원답변 충실도, 처리건수, 만족도 등이며, 산지정책과 김병진 주무관, 산림자원과 송호 주무관, 법무감사담당관실 양기환 주무관, 산림병해충방제과 강주형 주무관, 삼척국유림관리소 김상직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산림청에서는 민원업무 담당자 교육과정 운영, 사기진작을 위한 특전(인센티브) 부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산림행정 민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 상담을 통한 심리치료와 명상, 숲치유 등의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산림행정의 최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민원업무 담당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히고, 더욱 친절하고 보다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해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OECD는 바이오산업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각되며, 2030년경에는 바이오 경제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 바이오 시장규모는 2013년 이후 5년간 연평균 9.6%씩 증가하여 ‘17년 약 3,800억 달러 규모이며, ‘22년이 되면 약 5,5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으며, 특히 의약품, 화장품, 기능성 식품 등을 생산하기 위한 산림바이오 원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바이오산업은 국산 산림바이오자원의 생산·공급 체계 기반 부족으로 원료 소재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림바이오자원의 공급 기반이 될 수 있는 진주 금산, 문산, 진성 일대의 산림바이오소연구소 산림과학연구시험림을 소개했다. 시험림은 약 720ha 규모이며, 염료 소재가 되는 신나무, 황벽나무, 수액 생산이 가능한 고로쇠나무, 자작나무, 향신료의 원료인 왕초피, 민초피나무, 방향성 물질을 가진 참식나무, 월계수 등 산업화가 가능한 바이오 산림바이오자원 약 약 80여 종을 식재하여 관리하고 있다. 더욱이, 진해, 영덕,
타임즈 임지연 기자 | GH(사장 이헌욱)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네이버 해피빈의 “보호종료아동의 꿈을 펼칠 첫 보금자리 응원” 모금함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보호종료아동은 현행기준 만18세가 되어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청소년 쉼터 등의 보호시설을 퇴소하여 공식적으로 독립을 해야 하는 아동을 말하며 보호종료아동수는 매년 2500여명에서 2700여명에 이른다. 금번에 모급된 기부금은 보호종료아동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보증금 지원사업(1인당 300만원 후원)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공사는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헌욱 GH사장은 “보호종료아동 자립시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된 주거환경이다”라며 “금번 기부캠페인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사회 첫 발걸음이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 서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해당 모금함 기부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보호종료아동에 관심있는 누구나 네이버 해피빈 또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에 참여 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와 함께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청년매입임대주택 26호, 전세임대주택 55호,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