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이하여 캠핑장 또는 야외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품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찾아왔으나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용이한 캠핑장이나 야외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이 최근 3년 간 접수된 소비자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캠핑용품으로 인한 위해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특히 가스 누설, 과열, 발화·불꽃 등 ‘화재’와 관련된 안전사고가 61.9%를 차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캠핑과 관련된 위해사례와 사고대응 요령을 숙지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송·배전사업자의 전기설비 정기검사를 구체화하는「전기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송·배전사업자인 한전의 전기설비에 대한 정기검사 대상 설비, 검사주기 및 검사기준 등을 정하고, 검사 결과는 다음 연도 1월 31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보고하는 등 전기사업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하였다. 그간 한전은 자체 전기설비에 대해 자율적으로 점검을 해왔으나, 금번 제도 시행을 통해 향후 정전 예방 등 전기설비의 건전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예컨대, 전기설비의 중요도와 특성에 따라 한전 전체 설비별 검사 주기*를 설정하고 검사방법․절차 등 기준을 마련하였으며 검사결과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보고하도록 하였다. 한전은 정기검사 제도 도입을 계기로 전기설비를 항시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여 설비 고장에 따른 정전을 최소화하도록 검사를 강화하였다. 즉, 차량 순시에 의존하여 배전 전주를 점검하던 방식에서 한전 소속의 직영 검사자가 개별 전주마다 도보로 정밀하게 검사하도록 변경하였고, 검사에서 누락되는 설비가 없도록 관리하는 등 검사결과의 신뢰도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모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7월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폐지되면서 지방중소기업 관련 조항이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로 이관돼 시행돼 왔다. 그러나 최근 균형발전과 지역균형뉴딜 등 경제ㆍ정책환경이 변화했고, 지역에서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지역중소기업의 주도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별도의 법률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지역중소기업법」 제정안은 총 6장 33조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지역중소기업의 정의와 정부 및 지자체의 지역중소기업 육성 책무를 명시적으로 규정했다. 수도권을 포함한 각 시·도 관할구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을 ‘지역중소기업’으로 폭넓게 정의하되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우대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스마트 혁신지구 등 새로운 제도도 도입된다.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지역의 거래관계망을 주도하는 혁신기업을 의미하며 글로벌 선도기업 등 지역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사업화자금 등 정부지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부여군 일대에서 밤나무 해충 피해 방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복숭아 명나방 등 밤나무의 종실을 가해하여 양질의 밤 생산을 저하시키는 병해충을 대상으로 구제하기 위해 지자체와 산림청이 협업하여 계획했으며,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소속 대형헬기(KA-32T) 1대를 투입해 약 2,070ha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임무지역 사전점검 및 예찰, 비행 전·후 안전점검, 임무토의, 본부 상황실 운영을 통해 항공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태원 소장은“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분야에서 피해를 입고 있으며 임업분야 또한 산림 병해충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실정이다.”며,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위와 같은 어려움을 같이 극복해내기 위해 병해충 방제 분야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상황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앞으로 불법촬영 등 성폭력 범죄자는 최대 20년 간 택시운전 자격을 취득할 수 없게 되고, 음주운전자의 택시·버스 운전자격 취득 제한도 강화되는 한편, 무면허자에게 차량을 대여한 렌터카 사업자는 사업정지 등 한층 높아진 제재를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으로「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7월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개정법률은 택시·버스·렌터카 등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 관련 우려를 해소하고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불법촬영 관련) 먼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법촬영(허위 영상물 제작, 촬영물을 이용한 협박 등도 포함) 등 성폭력 범죄자의 택시업계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해당 범죄자는 최대 20년간 택시운전 자격 취득을 제한하고 이미 자격을 취득한 자도 해당 범죄를 저지를 경우 자격을 취소한다. ② (음주운전 관련) 또한, 지금까지는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자에 대해서만 택시·버스 운전자격 취득을 제한해왔으나, 앞으로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정지된 경우에도 택시․버스 운전자격 취득을 제한한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세계 최초로 “TBM(Tunnel Boring Machine) 커터헤드(cutterhead) 설계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핵심기술인 “TBM 장비 운전·제어 시스템”을 국산화 하는데 성공하였다고 7. 16일 공식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이엠코리아㈜ 등 4개 민간회사가 국토교통부 연구개발(R&D)사업에 참여하여 이뤄낸 성과로, '17년부터 `21년까지 총 94억 원이 투입되었다. TBM은 일반적으로 규격화된 건설기계와 달리 지반상태 등 현장 조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제작해야 하는 고가의 건설기계이며, 특히, 설계·제작 기술을 보유한 국가들은 TBM 제작 및 운영기술을 철저하게 비공개로 관리하고 있어서 원천기술 확보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기술이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TBM 커터헤드 설계자동화 시스템”은 기존에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커터헤드 설계를 3차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지반 조건을 입력하면 이에 적합한 커터헤드의 설계가 자동으로 이루어지게 하는 첨단 기술로, 현재, 평균 1개월 이상 소요되는 커터헤드 설계 소요기간을 설계 자동화 기술을 통하여 3일 이내 완료할 수 있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 7월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상향 조정하였다.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전 지자체 긴급 폭염대책 회의를 실시하여 대응 상황을 점검하였다. 또한,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취약계층의 보호, 옥외 건설사업장 근로자 건강관리 및 농·축·수산업 피해예방, 정전 대비 및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등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의 강화를 지시하고, 긴급재난문자(CBS), TV자막방송(DITS)을 발송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였다. 향후, 폭염이 전국적으로 심화 될 경우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여 범정부적으로 대응 할 예정이다. 최복수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당분간 폭염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총 동원하여 총력 대응 하겠다.”고 하면서, 국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20일 오후 충북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그간의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공영도매시장은 국민의 먹거리 공급과 물가안정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유통시설로 방역관리에 대한 책임이 엄중함“을 강조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개인 방역관리 철저, 주기적 소독 실시, 방문자 간 거리두기 준수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소관 시설별 방역 ‘장관 책임제’ 시행에 따라 공영농산물 도매시장, 농촌관광시설 등 농식품부 소관 전 분야별 시설에 대해 특별 방역 현장점검의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2021.7.20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21년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 보충(Asian Development Outlook Supplement)‘을 발표했다. ADB는 우리나라의 투자 및 수출 확대를 반영하여,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을 ’21년 4.0%, ’22년 3.1%로 상향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경제에 대응한 민간 설비투자 증대, IT장비 및 운송장비 수출 증대가 전망치 수정의 주된 요인이며, 이동 제한 완화, 고용상황 개선 등 민간수요 증대도 전망치 상향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46개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일부 지역의 코로나19 재확산을 반영하여 ’21년 7.2%, ’22년 5.4%로 전망을 소폭 수정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부는 7.20. 개최된 제31회 국무회의에서「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최근 체결한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및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의 주요 내용을 국내법에 반영하고, 이와 별개로 납세자 편의 제고를 위해 자유무역협정관세 신청과 관련된 일반 절차 중 일부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협정 발효 이후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및 이스라엘산 수입물품에 적용되는 협정관세와 함께 긴급관세 상계관세 등 탄력관세 절차를 시행령에 반영했다. 양국별로 각각 11,000여개 품목에 대한 협정관세율표를 시행령 별표에 담아 향후 협정이 발효되면 인도네시아산은 전체품목의 95.8%, 이스라엘산은 95.2%에 해당하는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인하될 예정이며, 양국에서 수입되는 물품에 긴급‧상계관세를 부과할 경우, 부과 전 절차로서 국내 산업 피해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개시한 사실을 상대국에 통보한 후 협의토록 하고, 긴급관세의 경우 부과기간은 2년 이하로 하는 등의 협정 내용을 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앞으로 민간의 우수 전문가도 신규 채용을 통해 한 분야에 평생 근무하는 전문직공무원으로 영입할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순환보직 없이 한 우물만 파는 전문직공무원의 신규 채용 근거를 명확화 한 「전문직공무원 인사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문직공무원 제도는 한 분야에 정통한 고수(高手) 공무원 양성을 위해 지난 2017년 도입됐다. 정부 기능과 역할 중 고도의 전문성과 장기 재직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 분야를 설정하고, 전문직공무원은 해당 분야에서만 계속 근무하게 된다. 현재는 ▲국제통상(산업부) ▲재난관리, 법의(행안부) ▲남북회담(통일부) ▲식품안전(식약처) ▲방위사업관리(방사청) 등 10개 부처 11개 분야가 지정되어 있다. 그동안 각 분야 전문직공무원은 이미 재직 중인 공무원의 전직을 통해서만 선발해 왔지만, 이번 개정으로 신규채용을 통해서도 선발할 수 있도록 요건을 명확히 했다. 이를 통해 관련 경력과 자격증 등을 보유한 민간 전문가를 전문직공무원으로 즉시 채용할 수 있게 된다. 다른 분야로의 순환보직 없이 해당 분야에서만 근무하기 때문에 민간에서 쌓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앞으로는 관련 규정이 없거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해 처리되지 못했던 국민제안이나 민원이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를 통해 해결되고, 각 지자체와 관계 부처가 함께 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합동회의’를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적극행정 운영규정(대통령령, ‘19.8.6 제정)」일부개정령안이 7월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7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국민이 직접 ‘국민신문고’ 누리집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에 적극행정을 신청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또한,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정부부처들이 관련된 사안인 경우 협업을 통한 적극적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행정위원회’를 합동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개정안 주요 내용은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시행,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내실화 및 공정성 제고,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지원 강화 등이다. 첫째, 국민이 적극행정을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적극행정 제도(적극행정위원회, 사전컨설팅)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행정 국민신청제’의 운영 근거가 마련된다. 국민이 민원이나 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체력이 떨어지는 현상과 만성 피로감을 덜어주면서 호흡기 건강에 이로운 약용작물로 ‘더위지기’와 ‘도라지’를 추천하고, 간단히 차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여름철에는 덥고 습한 환경 탓에 평소보다 땀 배출이 늘어나고, 몸 구석구석 열이 쌓이기 마련이다. 이럴 때 약초를 활용하면 몸에 생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위지기(약초명: 한인진)는 국화과의 낙엽반관목 식물로 애기바위쑥으로 불리는 쑥류의 하나이다. 여름의 절정인 7∼8월 사이에 수확하는 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 년 중 가장 뜨거운 시기를 버텨낸다. 성질은 서늘하며 맛은 쓴 편이다. 해열작용으로 몸의 습기와 열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줄기와 잎에는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물질이 있어 소염이나 이뇨 작용제로도 쓰인다. 차(茶)로 이용할 때는 물 1리터(L)에 말린 더위지기 15g 정도를 넣고 달인 뒤, 따뜻하게 마시면 좋다. 쓴맛이 강하다면 꿀을 약간 넣는다. 도라지(약초명: 길경)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약초이자 채소로도 이용되는 친숙한 식물이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쓴맛을 내지만 감기 예방, 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콩 세균병 발생이 심해지므로, 농가에서는 재배지 관리에 특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콩 불마름병, 들불병 등의 세균병은 장마가 길어져 덥고 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며, 일단 발생하면 번지는 속도가 매우 빨라 피해가 커질 수 있다. 병 발생이 확인되면 바로 방제해 확산을 막아야 하며, 평소에도 재배지를 깨끗이 관리해 병 발생 요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콩에 많이 발생하는 세균병의 특징과 방제 방법을 소개한다. 불마름병 감염 초기에는 잎에 조그만 점무늬가 나타난다. 병이 진전되면서 병 무늬가 차츰 커지고 담갈색으로 바뀌면서 주위가 노랗게 변한다. 들불병에 걸리면 잎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갈색 괴사반점(조직의 일부가 죽어서 생기는 무늬)이 나타나고 병반 주위에 넓은 황색 띠가 생긴다. 특히 비가 많이 오면 식물체가 연약해지고, 이미 생긴 병 무늬들이 합쳐지면서 잎이 찢어지고 낙엽이 빨라진다. 잎이 줄어들면서 광합성량도 부족해 종자 크기와 생산량이 감소한다. 세균병은 비가 자주 오고 기온이 높은 7~8월에 많이 발생하므로, 지난해에 병이 발생했던 논밭이나 오랫동안 병에 약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가 한국무역협회에게 위탁해 진행한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지원사업’과 관련해 수탁기관인 무역협회에게 사업비용을 환수 조치하도록 한 지자체의 처분을 취소하도록 의견표명 했다. 해당 지자체는 무역협회와 ‘2020년 중소기업 통상지원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중 관내에 사업장을 둔 제조기업 10개를 선정해 해외 마케팅전략 수립 등 수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완료된 상태이다. 위 지자체는 2021년 사후 정산과정에서 사업자등록증 상 제조업으로 등록되지 않은 업체는 제조기업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해 해당업체 지원비용 전액을 반납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무역협회는 직접 생산하고 수출 의지가 있는 기업을 지원하는 취지를 고려해 공고문상 제조기업으로 표현했으며, 지자체의 확인을 받아 선정 과정 및 결과를 진행했던 터라 환수처분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긴급상담반 운영으로 무역협회 및 관련 업체 사업장을 방문해 생산 과정을 점검했고, 코트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