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를 변경하면 미등록이나 변경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자진신고 기간 이후인 10월부터는 공원, 산책길 등의 장소를 중심으로 동물등록 여부 및 인식표·목줄 착용을 집중단속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을 잃었을 때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자진신고를 통해 등록률을 대폭 높이고,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2년 연속 줄여 보겠다고 한다. 2년 전 ‘2019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7~8월)’에 33만여 마리를 신규 등록했으며(전년 동기의 16배), 이를 계기로 6년간 지속 증가하던 유실·유기동물 수를 ’20년 감소세로 돌린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의 유실·유기동물 발생 마릿수는 56,697마리로 집계됐다. 2020년 상반기(65,148마리)보다 13%(8,451마리) 감소한 수치다. 농식품부는 올해 유실·유기동물 감소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2월부터 동물을 유기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방부는 청해부대 34진 전원의 안전 후송을 위해 작전명을 ‘오아시스 작전’으로 명명하고, 7. 18일 16:00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KC-330) 2대를 해당 지역으로 급파했다. 청해부대 34진은 101명에 대한 PCR 검사결과 7월 18일 현재 총 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00명에 대해서도 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국방부는 이를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여 현재 임무수행중인 청해부대 전원(301명)을 복귀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함정 교체병력(148명)과 방역 및 의료인력(13명), 지원팀 등으로 구성된 약 200명 규모의 특수임무단을 현지로 투입하여, 청해부대원을 군 수송기로 안전하게 국내로 후송시킬 계획이다. 군 수송기에는 이송 중 긴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기내 산소통 등 충분한 의료 장비와 물자를 구비하였으며, 의료진이 동행하여 현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15명을 포함한 환자들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기 내 격벽을 설치하고 승무원 전원은 방호복을 착용하는 등 기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을 강구했다. 아울러, 특수임무단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은 7월 17일, 방공공유도탄사령부 예하 제8630부대와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8145부대를 방문해 방역관리와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을 격려했다. 방공유도탄사령부 예하 제8630부대를 방문한 박 총장은 현장에서 병영혁신 간담회를 주관하여 신분별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병영 내 악·폐습과 부조리 차단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시작은 자기성찰”이라며, ‘동료의 인권과 일상을 지켜주는 바로선 병영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장병들의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 생활관 등 격리시설과 작전지역을 찾아 방역관리 실태와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현 코로나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여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수도권 지역 방어작전의 핵심 부대라는 자부심으로 확고한 즉응태세와 작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총장은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8145부대를 찾아 장병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간식으로 장병들이 좋아하는 햄버거를 직접 전달하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영공방위 임무완수에 전념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장병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공정 건설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온 민선7기 경기도가 공무원의 경력 부풀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경력확인서 발급 및 관리방법 개선에 나섰다. 경기도는 올해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공무원 경력 관리 개선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 소속 건설기술자의 경력신고제도 개선 도민제안 의견 등을 반영한 것으로 일부 퇴직 공무원들이 자신의 경력을 실제보다 부풀려 재취업하는 부조리를 근절,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경력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민간의 경우 건설사업자의 확인을 받아 수시로 국토교통부(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경력신고서를 제출, 이를 전산시스템에 등록해 체계적인 경력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반면에 공무원은 발주·인사부서로부터 관련 경력을 확인을 받아 퇴직 전·후로 일괄해 경력확인서를 발급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문제는 오래 전 경력 자료는 폐기 등 자료의 부재로 확인이 어렵고, 관행적으로 퇴직 후 기억에 의존해 경력증명서를 발급받는 경우도 있어 경력이 부풀려지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에 경기도는 공무원의 경력자료 부재로 인한 불이익 발생 우려를 없애고 경력 부풀리기를 방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가축 등 축산분야 피해예방을 위해 ‘축산 재해대비 TF팀’을 구성하는 등 총력 체제에 돌입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현재 기상청은 이달 하순 장마가 끝나면서 지금 보다 강한 폭염이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장마 중에도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전국적으로 닭, 돼지 폐사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지난 2018년 역대급 폭염으로 닭・돼지 등 가축 134만여 마리가 폐사했던 것을 교훈삼아 매해 다양한 예방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에는 7월부터 도-시군(유관기관 포함)으로 구성된 ‘축산 재해대비 TF팀’ 32개반을 구성, 농가 행동요령 홍보 및 취약농가 지원 등 피해 예방 활동은 물론, 농가 피해 발생 시 신속 대응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 사업으로 가축 면역증강제 27톤을 공급 하고, 여름철 전기수요 급증에 따른 정전에 대비해 축사비상발전기 등 관련 설비 142대의 설치를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재해로 인해 가축 폐사 발생 시 시가의 최대 80%이상을 보상하고, 응급 복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제2차관은 7월 16일 서울 중앙우체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감염 대비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서울중앙우체국(중구 소재)은 집배원 123명을 포함, 31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일 평균 우편 물량 약 152천통(통상 122천여통, 소포 30천여통)이 접수되고 일 평균 약 550여명의 고객이 내방한다.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과 서울중앙우체국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출입자 비대면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운영을 위한 안심콜 제공과 창구 내 거리두기 등 바이러스 외부 유입 및 전염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대민 접촉이 잦은 집배원들의 의심 증상 유무를 매일 점검하여 보고하는 등 방역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경식 제2차관은 중앙우체국을 방문하여 ”최근 백신 접종률이 높아졌음에도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가 여전히 높은 수준인 만큼, 이 시기가 마지막 고비라고 생각하고 방역 지침 준수 및 예방 용품 적기 보급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을 요청한다“고 당부를 전하였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는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한-아세안 정보통신기술산업 협력 거점이자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한-아세안 정보통신기술 융합마을』을 7월 16일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정보통신기술 융합마을』는 지난 2019년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기념 및 한국과 아세안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해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 성과사업 가운데 하나로서, 가상융합기술 콘텐츠·서비스 분야에서 한·아세안 상호 동반성장 기반 마련과 교류 확대를 위해 구축되었고, 앞으로 4년 동안 한-아세안 가상융합기술 협력과 상호 공동번영을 목적으로 ▲가상융합기술 콘텐츠 제작 인프라 지원, ▲한-아세안 공동협력 가상융합기술 과제 발굴·지원, ▲K-아세안 가상융합기술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전담한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신상해 부산시의회의장, 주한 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 부대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아세안문화원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기술 융합마을의 구축경과 보고와 주요 시설 관람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점검을 위해 7월 16일(금) 서울 관악구 소재 ㈜대교 본사를 현장점검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공정위 소관분야인 방문판매업체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학습지 방문판매업체 현장점검은 가정집을 방문하여 교재 등을 판매하고 강의하는 대면영업 특성으로 인해 코로나19에 노출될 위험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조성욱 위원장은 이날 교육장 시설 이용 시 출입자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및 소독, 거리두기 단계별 전염병 확산 방지 조치 등 사업자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강호준 (주)대교 대표이사, 어원경 직판협회 상근부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근 수도권이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가 적용되고 확진자 수가 매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조금만 더 방역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온 업계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이에 강호준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현재 광릉숲에서만 서식이 확인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를 8년 연속으로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장수하늘소는 수컷 2개체와 암컷 1개체로 총 3개체이며, 광릉숲 비개방 구역 내 고사목에서 우화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의 복원 연구를 위하여 발견된 암컷으로부터 알을 받아 사육하는 한편, 세 마리 모두 광릉숲으로 방사할 예정이다. 장수하늘소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이봉우 연구관은 “광릉숲에서 장수하늘소가 8년 연속으로 발견된 것은 장수하늘소가 광릉숲에서 안정적으로 보전되고 있다는 결과”라면서, “올해에는 추적장치를 활용하여 이동성에 대한 생태정보를 확보하여 장수하늘소 보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5일 시작한 ‘저신용 소상공인 융자’ 실적을 집계한 결과 첫 5일간 일일평균 1,000명, 10일간 총 8,993명이 신청해 심사를 거친 3,586명에게 359억원을 대출했다고 밝혔다. 7월 14일 기준으로 대출이 승인되어 입금을 기다리는 저신용 소상공인까지 포함하면 5,401명이 대출 지원을 받는 셈이다. 신청부터 대출실행까지 평균 4.5일이 걸렸다. 입금이 이루어지지 않는 주말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2.5일 만에 대출이 실행된 것이다. 대출받은 3,586명을 신용도별로 살펴보면, 7등급이 50.3%(1,805명)로 절반을 차지했으며, 6등급 34.9%(1,250명), 8등급 13.2%(472명) 순이다. 유형별로는 영업제한 업종이 71.2%(2,55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집합금지 17.4%(623명), 경영위기 11.4%(410명) 순이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61.5%(2,205명), 교육서비스업 11.9%(425명), 도소매업 8.7%(311명),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8.0%(287명) 순이다. 중기부는 7월 5일부터 신용 744점(구 6등급) 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15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매년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제정하는 결의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결의안은 지난 6월 17일 캘리포니아주 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데에 이어 상원에서도 만장일치로 통과한 것으로서 앞으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올해 9월 4일부터 ‘태권도의 날’을 기념한다. 캘리포니아주 하원 샤론 쿼크 실바 의원, 최석호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 태권도가 200여 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7천만 명 이상이 수련하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한국의 전통무예로, ▲ 수련을 통해 예절·인내·극기 등의 정신을 함양하고, ▲ 남성·여성 및 모든 연령·인종의 어린이들이 훈련을 통해 자기 성취와 신체 건강을 향상한다는 내용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에 ’태권도의 날‘ 제정을 주도한 샤론 쿼크 실바 의원은 “태권도의 날 제정이 계기가 되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신체와 정신이 모두 함께 건강해지는 혜택을 누리면 좋겠다.”라며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태권도가 한국에서 유래한 무예인만큼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들을 존중하는 마음도 함께 가지길 바란다.”라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연세대학교와 아일랜드 NIBRT(대표 달린 모리시)가 아일랜드 NIBRT(나이버트) 프로그램의 국내 도입을 위한 멤버십 및 컨설팅 계약을 6월 30일(한국시간) 체결했다고 7월 16일 밝혔다 NIBRT는 아일랜드 정부가 2011년 설립한 국제적 수준의 바이오공정 인력 양성기관으로, 실제 바이오공정과 유사한 규모의 제조품질관리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GMP) 교육장에서 구직자, 재직자, 학위 소지자 등 연 4,000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학위과정 및 기업 수요맞춤형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연세대와 아일랜드 NIBRT는 향후 7년간(‘21∼‘28년) ▲라이센스 허가 및 공동 브랜딩, ▲교육과정 및 노하우 전수, ▲지적 재산권 등에 대한 상호 동의 및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바이오산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1∼25년까지 총 600억 원을 투입, 현장중심 바이오공정인력 양성방안을 공동으로 마련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작년 10월 공모를 통해 인천시(시설운영)-연세대(교육프로그램 운영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특별검사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직자등’에 해당한다며 법 적용대상이라고 16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지난주 서울특별시경찰청, 언론 등으로부터 ‘특별검사’가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인지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 의뢰를 받고, 내·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와 같이 결론 내렸다. 국민권익위는 “청탁금지법과 관계법령을 검토한 결과 ▲특별검사는 해당 사건에 관해 검사와 같거나 준용되는 직무·권한·의무를 지는 점 ▲임용·자격·직무범위·보수·신분보장 등에 있어 검사나 판사에 준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점 ▲벌칙 적용 시에는 공무원으로 의제 되는 점 ▲공기관의 위임을 받은 것이 아니라 법에 의해 창설적으로 수사 및 공소제기 등의 권한을 부여 받은 독임제 행정기관으로 보이는 점 ▲해당 직무 수행기간 동안 영리 목적 업무 및 겸직이 금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청탁금지법 제2조제2호가목의 ‘다른 법률에 따라 공무원으로 인정된 사람’으로서 ‘공직자등’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최병암 산림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부터 땅밀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 16일 경상남도 하동군 땅밀림 우려 지역을 방문하여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하였다. 점검 대상지는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위치한 땅밀림 우려 지역이며, 산지 내 균열 및 단차 등 땅밀림 징후가 관찰되어 전문가 현장조사를 실시한 지역이다. 이번 점검은 땅밀림으로 인해 토사유출 등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응급조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항구적인 복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하였다. 한편, 산림청은 땅밀림을 선제적으로 예방·대응하기 위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실시하여 전국단위 관리대상지를 발굴하고 있으며, 땅밀림 현상 분석 등 연구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인근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 및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하여 땅밀림에 대한 안전대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16일 오전 서울 양재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 방문하였다. 서울 양재 농산물종합유통센터는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다중 이용 시설로, 이번 점검은 그간의 방역 강화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농산물종합유통센터는 농축산물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수도권의 중요 시설로 방역관리에 대한 책임이 엄중함“을 강조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개인 방역관리 철저, 환기 및 주기적 소독실시, 방문자 간 거리두기 준수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길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자체·보건당국과의 협조를 통한 방역관리 강화 및 농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농식품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소관 시설별 방역 ‘장관 책임제*’ 시행에 따라 공영농산물 도매시장, 농촌관광시설 등 농식품부 소관 전 분야별** 시설에 대해 특별 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