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7월 16일 디지털뉴딜 지역현장행보의 일환으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를 방문하여 대규모 기술개발(R&D) 사업 착수를 밝히고, 블록체인 기술 발전 및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임혜숙 장관은 ‘디지털 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금년부터 5년간 총 1,133억원을 투자하는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사업’의 본격 착수를 기념하는 기술협력설명회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설명회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및 발전전망(인호 고려대 교수), 블록체인 지역확산 및 자유특구 연계방안(김호원 부산대 교수)에 대한 기조강연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 전략에 대한 전문가 토론, 사업수행기관들의 연구내용 소개 등이 진행되었다. 설명회에 앞서 임혜숙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수행 중인 ㈜비피앤솔루션을 방문하여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물류 플랫폼 서비스 실증현장을 살펴보고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추진현황 소개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실증사업은 신선제품을 배송하기 위한 콜드체인 기술에서 실시간 온도 및 이력 데이터의 위변조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생활 플라스틱 저감과 관련한 국민의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달 30일까지 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국민 의견을 듣는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포장 배달문화가 확산되면서 1회용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과 이산화탄소 배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플라스틱 저감과 재활용 대책을 수립해 플라스틱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생활 속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 5개월(2018.1. ~ 2021.5.) 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플라스틱’ 관련 민원은 1만 천여 건으로 이전 3년에 비해 약 2.3배 증가했다. 주요 민원으로는 1회용품 규제문의·신고, 환경오염행위(무단투기·불법소각) 단속 요구,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배출·수거 관련 문의 및 불편 호소였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설문조사로 플라스틱 저감 관련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동시에 1만 천여 건의 플라스틱 관련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탈(脫) 플라스틱 방안을 마련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의 주요 내용은 ▲ 플라스틱 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앞으로 부동산 정보를 얻거나 이와 관련된 업무를 하는 개발공기업 임직원의 개발지역 내 부동산 취득을 제한하고, 특히 차명 부동산 취득을 방지하는 내부규정이 신설된다. 또 구체적인 개발정보를 대외비로 명확히 지정하고 부동산 투기 비위사실을 지체없이 공표하도록 해 개발공기업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개발공기업의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개발공기업 임직원의 정보이용 투기행위 방지 방안’을 마련해 올해 10월까지 내부규정을 마련할 것을 19개 개발공기업에 권고했다. 「공직자 윤리법」은 부동산 정보 관련 부서 임직원 등의 개발지역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발공기업 내부규정에는 부동산 취득제한, 등록, 신고의무와 은밀한 부패수단으로 활용되는 차명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는 규정이 없었다. 또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은 징계처분 결과를 지체없이 기관 누리집에 공표하도록 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개발공기업은 공표규정이 없거나 있어도 외부기관에 적발된 경우만 공표하고 있었다. 개발정보 등 비공개 정보를 대외비 정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7월 16일 서울 동작구 소재 철거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실태 및 철거공사 안전관리 현황 등에 대해서 점검했다. 윤 차관은 현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 실태 및 공사 현장 안전관리 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건설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근로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윤 차관은 “최근 일평균 확진자 수가 1천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면서, “건설현장도 지금까지 약 3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6월에만 42명이 발생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 동작구의 경우 지금까지 2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7월에도 2백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였다”면서, 모든 근로자가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현장책임자는 출입자 건강상태 확인, 현장소독·환기 등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이행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은 발굴현장 교육·실습을 통한 고고학 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한국고고학회가 공동으로 운영한 ‘2021년 여름 발굴캠프’의 수료식을 7월 16일 오전 11시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분석정보센터에서 개최한다. 발굴캠프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3주에 걸쳐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속 4개 지방연구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15개 대학교 4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경주 월성, 익산 왕궁리 유적, 김해 봉황동 유적, 서울 풍납동 토성 등 지방문화재연구소가 조사 중인 7개 발굴현장에서 고고학적 조사·연구와 관련한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하였으며, 참가자 전원이 수료증을 수여받게 되었다. 이번 발굴캠프에서는 발굴조사 과정 전반에 대한 다채로운 교육 과정이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 기초적인 이론 교육 뿐 아니라, ▲ 직접 유적을 조사하고 유물을 수습하는 현장 실습, ▲ 고환경 연구·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 등의 전문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발굴조사 과정 전반을 체험하고 고고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었다. 수료식에서는 지병목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이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박순발 한국고고학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유회준 교수 연구팀(제1저자 : 이주형 박사과정)이 구글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에서 활용되었던 심층 강화학습(DRL: Deep Reinforcement Learning)을 높은 성능과 전력효율로 처리할 수 있는 첨단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반도체 분야 최고 학회 중 하나인 ‘IEEE VLSI(Very Large Scale Intergrated Circuit) 기술 및 회로에 대한 심포지엄(VLSI Symposia)’에서 200여 편의 발표 논문 중 우수 논문인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선정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심층 강화학습 알고리즘은 정답이 주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최적의 답을 빠르게 찾기 위해 여러 개의 신경망을 동시에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신경망이 복잡하게 얽혀있고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에는 대용량 메모리를 가진 다수의 고성능 컴퓨터를 병렬 활용해야만 구현 가능하였으며, 연산 능력이 제한적이고 사용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총 27개 재외한국문화원에서 전 세계인들이 한국문화 콘텐츠로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한국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 이후 방한 수요 회복과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현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할 방침이다. 재외한국문화원에서는 여름철에 더위를 이겨내는 보양식 삼계탕부터 별미로 즐기는 냉콩국수, 팥빙수, 화채 등 다양한 한식 10여 종을 소개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께 모여 요리하고 맛보기 힘든 지역에서는 온라인으로 조리법을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주벨기에한국문화원의 경우에는 집이나 여름휴가지에서 바로 한식을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요리 세트(밀키트) 12종을 배포한다. 외국인들이 단순히 보는 즐거움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경연대회 중심의 케이팝 행사도 진행한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마드리드시가 주관하는 스페인 최대 여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5일, 목재수확(벌채) 제도 및 방식 개선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현장토론회는 서부지방청장과 5개 관리소장 등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그동안 추진해 왔던 친환경벌채를 비롯해 산림의 특성에 따라 가로모양의 대상벌채와 세로모양의 대상벌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목재수확(벌채)을 실행했던 4개의 사업장에서 이루어졌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자원의 순환경제 체계구축을 위해서 목재수확(벌채)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친환경적 목재수확(벌채)을 실시하여 산림 내 훼손을 최소화하고, 추가적인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은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목재수확(벌채) 방식 및 제도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친환경적 방법의 목재수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20.5.6.)에 따라 도입한 공공재개발사업을 시행할 경기도 내 후보지 4곳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지는 서울시 외 지역에서 최초로 선정된 것으로 공공 재개발을 통해 광명, 고양, 화성 구도심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총 7천호의 신축주택 공급이 기대된다. 이번 후보지 선정으로 현재까지 서울․경기에서 28곳의 공공 재개발 후보지가 발표되어, 직주근접성 높은 수도권 도심에서 총 3.2만호의 신축주택 공급 기반이 마련되었다.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와 지난 12월부터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20.12.23.~`21.3.22., 3개월)를 실시하였으며, 주민 10% 이상 동의를 얻은 노후지 10곳이 공모에 참여하였다. GH는 공모에 참여한 10곳의 정비사업 추진 여건을 검토한 후 지난 13일 국토부, 경기도 담당 및 도시계획 전문가로 구성된‘경기도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선정위원회는 GH에서 제출한 검토자료를 토대로 정비의 시급성, 주민 및 지자체의 사업의지, 주택공급 효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후보지 4곳을 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산 여름 사과 ‘썸머킹’과 ‘썸머프린스’ 약 500톤이 올해 시장에 유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유통량은 지난해보다 약 100톤 가까이 많아 일본 품종을 대체해 여름 사과 시장에서 국산 품종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월 중순부터 출하하는 ‘썸머킹’은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우수하다. 또, 당도(11∼14브릭스(oBx))와 산도(0.4∼0.6%) 비율이 적절해 새콤달콤한 맛이 좋다. ‘썸머프린스’는 출하기가 ‘썸머킹’보다 빨라 7월 상·중순부터 소비자와 만난다. 평균 무게는 290g 정도로 ‘썸머킹’보다 10g 정도 더 크고, 당도 11∼12브릭스(oBx), 산도 0.45∼0.65%로 상품성이 뛰어나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선보인 여름 사과는 ‘쓰가루(아오리)’ 품종으로, 성숙기인 8월 하순보다 50여 일 빠른 7월 상순에 덜 익은 채로 유통된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껍질이 두껍고 과육이 질기며 떫은맛이 강한 맛없는 사과를 여름 사과로 인식하고, 정작 맛있는 사과가 출하하는 시기에는 사과 구매를 꺼리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2015년부터 출하하기 시작한 ‘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단군의 농사문화에서부터 한국 근대농업의 아버지 우장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농업역사를 인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책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과학기술사에 큰 영향을 끼친 70인을 선정해 그들의 대표적인 저술과 업적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인물로 보는 우리 농업사’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에 수록된 단군 신화 속 고대인의 농사문화를 다룬 ‘단군과 농사일 문화’, 우리나라에 처음 면화를 들여온 ‘문익점과 목면화기’, 오늘날 약용식물학의 바탕이 된 ‘허준과 동의보감’ 등에서는 농업역사의 중요한 사건과 그 탄생 배경을 엿볼 수 있다. 또 한국 근대농업의 아버지 ‘우장춘과 원예육종연구’, 식량 자급의 전기를 마련한 ‘허문회와 통일벼’ 등에서는 박사들의 삶과 연구 활동을 여러 재미있는 일화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책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피디에프(PDF)로도 볼 수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고농서 국역사업을 추진해 지난 2016년 제1권 ‘농사, 고전으로 읽다-농업생산편’과 제2권 ‘농사, 고전으로 읽다-농경문화편’을 발간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 이병연 지식정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17개 팀의 이야기를 담은 사례집,「우리가 만드는 우리동네」를 발간(‘21.7)하였다.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서 해결하거나 소규모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통하여 도시재생사업의 참여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7년부터 시작하여 ‘20년까지 총 193개 팀을 공모로 선정,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며 주민 공동체의 성장을 지원하였다. 이번에 발간하는 사례집은 현재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지자체와 주민들이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하여 발간되었다. 사례집에는 ‘20년 17개 팀의 활동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한편, 지난 4년간 추진하였던 주민역량강화사업의 통계 등 관련 정보들과 ‘19년에 참여했던 3개 팀의 활동현황 등도 간략하게 소개되었다. 한편, 사례집에서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하여 주민팀의 조직과 주민팀이 추진했던 사업의 성장 등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들도 담겨있다. 우선 ‘20년 팀(17개)의 경우, 공모에 신청할 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지난해 7월에 국내외 처음으로 인공증식 후 방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저어새가 1년 만에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것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걱모양의 부리가 특징인 저어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에 멸종위기(EN)로 분류된 여름철새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대만, 필리핀 등 동아시아 지역에만 서식한다. 특히 전 세계 약 90%의 번식쌍(2020년 기준 1,548쌍)이 우리나라 서해안 일대에서 번식한다. 이번에 돌아온 저어새는 국립생태원 연구진이 2019년 5월 15일 인천 강화군에서 만조 시 물 속에 잠길 우려가 있는 10개의 알을 구조하여 인공 증식한 4마리와 같은 해 8월 26일 인천 송도 갯벌에서 구조한 어린새끼 1마리를 대상으로 1년간의 야생적응훈련을 실시한 후 지난해 7월 1일 강화도 갯벌에서 방사한 5마리(Y21~25) 중 1마리(Y21)이다. 연구진은 3마리(Y21~23)를 위치 추적기와 가락지를 달아 방사했고, 나머지 2마리(Y24~25)는 가락지만 달아 방사했다. 이번에 돌아온 저어새(Y21)는 지난해 11월 3일 우리나라를 출발해 11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한반도 평화 실현과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적 활용에 힘써온 민선7기 경기도가 향후 5년간의 DMZ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경기도 DMZ 일원 발전 종합계획(2021~2025)’을 수립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종합계획은 「경기도 DMZ 보전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4조에 의거해 DMZ에 대한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도의 향후 5년간 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전쟁과 갈등의 상흔이 남아 있는 DMZ를 평화와 안전의 터전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위험한 DMZ에서 안전한 DMZ’라는 비전 아래 도민 체감도가 높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5대 추진전략, 34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이재명 지사는 지난 5월 DMZ포럼에서 ‘안전한 DMZ의 실현과 한반도 평화경제시대’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발표하며 “분단과대결의 장소였던 DMZ를 생명·평화의 창조적 터전으로 만들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심축으로 거듭나도록 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총 예산액은 올해 210억 원, 내년 630억 원, 2023년 350억 원, 2024년 270억 원, 2025년 240억 원 총 1,700억 원으로 추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올해부터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는 보도공사에서는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다짐시공 과정을 의무적으로 동영상으로 남겨야 된다. 경기도는 올해 7월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도포장공사 다짐시공 동영상 촬영 의무화 정책’을 신규 도입·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도내 보도포장공사의 주요공정인 다짐시공 과정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영상자료’로 남김으로써 품질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도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도 관리 지방도 중 15개 시군 소재 188개소(약 196km)를 대상으로 보도설치사업을 수행 중이며, 현재까지 약 70개소( 47km)의 보도설치를 완료해 보행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문제는 침하 등 보도에서 발생하는 파손·하자의 대부분이 보도포장공사나 관로교체공사 과정에서 사용되는 기층재(자갈모래 등)의 품질과 다짐시공의 불량이 원인으로, 이는 보행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이용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된다. 더욱이 그간 현장에서 다짐 시공을 제대로 했는지, 품질기준을 규정대로 지키고 있는지 등 시공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이번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