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위사업청은 해군에 최초 도입되는 복합감응기뢰소해구의 첫 번째 세트가 7월 15일 인도된다고 밝혔다. 현재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기뢰탐색함(MHC, Mine Hunter Coastal)은 선박에서 발생하는 음향 신호나 자기 신호에 반응하여 폭발하는 기뢰인 감응기뢰를 제거할 수 있는 장비가 없어 우리의 주요 항만 및 해상교통로를 보호하기 위한 장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해군에 인도된 복합감응기뢰소해구는 자기 신호를 발생시키는 자기기뢰소해구와 음향 신호를 발생시키는 음향기뢰소해구가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적의 감응기뢰 소해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의 기뢰탐색함에 별도의 개조 없이 운용 가능하며 작전해역의 조건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함정 소음과 자기장을 방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방위사업청 방극철 함정사업부장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장비인 만큼 수락시험 수행방안 등 도전적인 요소들이 많았지만, 결국 성공적으로 도입을 완료하였다.”라며, “복합감응기뢰소해구 운용을 통해 해군의 소해 능력이 더욱 향상되어, 전시에 주요 항만, 해상교통로 및 상륙해안 등을 보호하는 무기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펠릿 같은 고형 바이오연료 제품의 안정적인 품질관리를 위하여 고형 바이오연료의 분석 방법에 대한 한국산업표준(KS) 13종을 제정하였다고 밝혔다. 고형 바이오연료는 열 또는 전기를 생산하기 위하여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목재 부산물을 원료로 제조한 연료형 목재제품으로 목재펠릿, 목재칩, 목재브리켓 등이 있다. 기존의 고형 바이오연료 한국산업표준은 목재펠릿에만 국한되어 있었으며, 분석방법이 매우 요약적이고 상세한 설명이 부족해 품질관리가 필요한 산업 현장에서는 표준 활용이 어려웠다. 이번에 제정된 한국산업표준 13종은 시료채취 방법부터 유해물질 분석까지 고형 바이오연료의 품질 분석을 위한 방법을 국제기준(ISO)에 맞추어 상세하게 제시한다. 고형 바이오연료는 화석연료를 대체 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원료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의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으로 국내 고형 바이오연료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급속히 성장하는 시장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표준화된 품질관리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특히, 목재펠릿은 국내 시장 규모가 ’17년 176만톤에서 ’20년 323만톤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당초 14일 마감이었던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 온라인 접수를 오는 18일까지 연장했다. 이번 사업은 안산, 군포, 광주, 김포, 이천, 안성, 하남, 여주, 양평,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14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1~18세 여성청소년(약 10만9,00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인당 월 1만1,5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신청 방법은 7월 18일까지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신청 사이트에 접속해 휴대폰 본인 인증을 절차를 걸쳐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을 놓치거나 휴대폰 번호 인증이 어려우면 12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해도 된다. 도는 여성청소년이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 익숙한 만큼 여성청소년 신청 독려를 위해 온라인 접수기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14개 시·군 중 지역화폐 운영 방식이 다른 김포시는 7월 25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하고 8월 2일부터 읍면동에서 접수하며, 여주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접수한다. 여성청소년은 월 1만1,500원 등 6개월간 총 6만9,000원의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카드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는 최근 청렴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부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우수 기관과 직원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경기도 청렴대상 기관부문 최우수상에는 부천시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안양시, 장려상은 파주시가 받게 됐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장려상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수상하며, 부서부문 최우수상은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장려상은 공동주택과가 받게 됐다. 개인부문 우수상은 경기평택항만공사 양송이씨가, 장려상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김아리씨가 수상한다.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천시는 전 부서에서 출장여비 지급내역을 행정망에 입력해 출장여비가 잘못된 규정 적용이나 착오에 의해 지급되는 것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감사부서에서 여비 지급내역을 매월 모니터링해 착오 지급을 사후 교정이 아닌 선제적으로 조치하도록 시스템화해 출장여비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8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활동 권장지표로 구성된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우수한 직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7월 14일 과천청사 법무부, 대전청사 관세청, 대구청사 대구지방국세청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각각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신속하게 긴급 방역 등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과천·대전·대구청사관리소는 확진자 통보 즉시 해당 사무실 및 공용공간 등에 대해 긴급소독을 실시하였으며,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에 근무 중인 직원 등에 대하여는 선제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즉시 귀가 및 자택대기 하도록 조치하였다. 아울러, 입주기관에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하였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와 함께 7월 14일, 제4차 한-영국 정보통신(ICT) 정책토론회(포럼)을 화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본 회의는 2013년 체결된 한-영국 정보통신(ICT) 협력 업무협약(MoU)을 근거로 추진되는 정부 간 협의체로서, 양국의 정보통신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토론회는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맷 워만(Matt Warman) 차관이 수석대표로 회의를 주재하였고, 정보통신 분야에서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공동연구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먼저,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한 한국의 디지털 뉴딜 정책을 소개하였고, 인공지능, 5세대 이동통신 현황 및 6세대 이동통신 추진계획, 사이버 보안, 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양측의 정책을 공유하여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히, 영국 측은 한국의 6세대(6G) 추진전략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향후 한-영국 간 6세대(6G) 분야 학계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6세대(6G) 분야에서의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였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는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공동 주최로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2021년 제10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보호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 정보보호 발전과 강화에 공헌한 민 · 관 · 산 · 학 각계 종사자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이라는 최고 영예를 안았다. 도는 2016년 지자체 최초로 정보보호 산업 육성, 보안기술 개발 지원 및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보안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 보안 전문가 육성, 중소기업 정보보호서비스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그간 보안분야 스타트업 64개사를 발굴하고 입주공간 등 인프라를 지원해, 신규채용 일자리 창출 259명, 투자유치 73억6천만 원, 매출 651억 원의 입주기업 운영성과를 냈다. 또 융합보안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284명의 보안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 매년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7. 14. 09:30부터 약 1시간 동안 직접 건설현장을 찾아 추락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안전조치가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산업안전보건본부 출범 후 7월부터 실시하는 현장점검의 날에 따른 일제 점검의 일환으로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과 서울청 소속 산업안전보건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이 점검팀을 이루어 실시한 것이다. 동 현장은 철근콘크리트 골조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인 현장으로, 외부 비계, 단부, 개구부 등 추락위험이 있는 장소가 다수 있었다. 이에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과 현장점검팀은 해당 작업 장소에 계단 옆 안전난간 및 중간 안전난간 미설치, 개구부 덮개 미표시 등 안전조치 미비 사항을 확인하여 시정을 요구하는 한편, 건설현장 스스로 추락 사고를 예방조치를 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과 자율점검표도 전달하며 자율적인 안전조치 이행을 당부했다. 박화진 차관은 “추락은 미리 준비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로서 특히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추락 사고가 빈번하므로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일제 현장점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7월 14일 통신4사(KT, SKT, SKB, LGU+)와 비대면 영상 간담회를 개최하여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 및 점검을 당부하였다. 또한,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이동통신 유통현장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할 것임을 밝혔다. 방통위는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는 등 상황이 엄중한 만큼 통신4사가 각자 방역체계를 종합적으로 재점검하고,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서, 통신4사는 방역당국이 배포한 다중이용시설 수칙이 전국의 판매점·대리점에서 엄격히 지켜지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감염에 취약한 콜센터 근무환경을 고려해 콜센터 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방통위는 7월 13일부터 수도권의 통신사 유통점을 방문하여 코로나 방역조치 준수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현장점검은 방역당국에서 배포(7.1일 수정판)한 「단계별 다중이용시설 방역강화 방안」을 바탕으로, 시설물 면적당 이용자수 제한, 정기적 환기 및 소독 실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어종자원 보존을 위해 메기과 민물고기인 ‘미유기’ 7,000마리를 가평군 가평천 등 도내 계곡 5곳에 시험 방류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14일 미유기 치어(어린 물고기) 3,000마리를 가평천에 방류한 데 이어 다음 달 포천시 백운계곡 등 계곡 5곳에 4,000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 방류 대상 미유기는 지난 5~6월 10마리의 어미 미유기로부터 생산한 1만여개의 수정란을 연구소가 양식한 치어들이다. 인공종자 생산 기기인 병부화기에 알을 넣고 자연 상태처럼 물을 분사하며 알을 움직여 산소를 풍부하게 공급하면서 알의 유동성을 높였다. 자연 상태에서는 미유기의 생존율이 10% 안팎에 불과하지만 병부화기를 활용한 결과 생존율이 70%까지 향상됐다. 단순 부화율만 따지면 80%다. 연구소는 병부화기로 생산한 치어가 기존 수조 내 살포 방식 등보다 물속을 헤엄치는 능력이 좋아 자연 생존율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류에 이어 8월에 추가로 미유기를 방류할 곳은 청정계곡 수생태 복원지인 포천시 백운계곡, 여주시 주록리계곡, 가평군 용소계곡과 기존 서식지인 양평군 사나사계곡, 가평천 등 5곳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이 7월 14일(수) 14시에 개최되었다.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되었으며, 과기정통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중계되었다. 이번 기념식 주제는 “K-사이버방역을 통한 디지털 안심국가 실현”이다. 디지털 공간에서 안전하고 튼튼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교육, 재택근무 등 디지털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랜섬웨어) 등 신종 보안 위협이 등장하고 있어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대통령의 서면 축사와 정보보호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정보보호 유공자 31명에 대한 정부포상도 진행되었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원장, 국민포장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박상우 책임, 근정포장은 부경대학교 이경현 교수가 각각 수상하였다. 부대행사인 기조연설, 국제 정보보호 학술회의(콘퍼런스) 등도 과기정통부의 유튜브 채널 등으로 실시간 송출되는 방식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는 올해 11월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가명정보 활용의 근거가 마련된 이후,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국민들에게 알리며 안전한 가명정보 활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본 대회는 ① 활용사례 부문과 ② 활용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누어 열리며,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진대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절차를 살펴보면 8~9월 중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대상이 가려지며, 11월 초 개최 예정인 본선에서는 현장 발표(참가자)와 현장 평가(전문가, 온라인투표)를 통해 대상(장관상) 5건과 우수상(원장상) 8건 등 총 1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된다. 대상 3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 등 총 2000만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와 고안(아이디어)은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배포될 예정이며,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가명정보 활용 자문(컨설팅)과 연계해 사업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데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지역문제 해결을 통한 민관 통합역량 및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2021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교육을 개최한다. 자치분권위원회는 7월 15일 14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 전국시군구청장협의회 4개 기관과 공동으로 비대면 화상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의 민관 통합 역량과 독자적 정책 설계를 통한 실행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팀이 참여한다. 공무원 2명·민간활동가 2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자치단체에서 필요한 정책을 민관이 공동계획·공동생산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분야별 맞춤형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 아산시는 “온 마을이 배움터, 모두의 돌봄터”를 목표로 주민 스스로 이웃의 아이들을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돌보는 역할을 수행, 실질적 마을교육자치 실현을 통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을 민․관 함께의 가치를 구현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원주시는 농촌 소외지역 노년층과 청장년층의 소통을 위해 1:1 매칭으로 사람책 제작 팀을 구성, 노인-청년 팀별로 각자의 인생을 책으로 제작한다. 제작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관리자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자격제도’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제도적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문성 있는 자원봉사 관리자 양성에 대한 요구는 자원봉사 현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자원봉사 관리자는 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단체 등에 종사하며,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부터 자원봉사자 모집·관리·교육 및 사후 실적관리까지 자원봉사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제3차 자원봉사 진흥 국가 기본계획’(’18~’22년)에 ‘자원봉사관리자 전문역량 및 사회적 위상 강화’를 과제로 포함하고, 지난 2019년부터 관련 연구를 단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먼저, 2019년 국가공인 자격제도 도입 로드맵 연구에서는 민간자격 운영실태 조사와 함께 자원봉사관리자 국가공인을 위한 3단계 실행과제가 제시됐다. 2020년 자원봉사자관리자 직무분석 및 교과목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에서는 자원봉사센터 근무 인력 1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분석을 실시하고 63개 필수역량에 대응하는 교과목을 도출했다. 특히, 올해는 현황 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고순도 공업용수 설계·시공·운영 통합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하고, 이를 통해 반도체 사업의 필수원료인 초순수의 생산기술 국산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순도 공업용수 설계·시공·운영 통합 국산화 기술개발’은 지난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 추진되었으며, 국산기술을 활용하여 반도체 공정 등에서 사용되는 고순도 공업용수를 생산 및 공급하는 기술개발(R&D) 사업이다. 초순수(Ultra Pure Water)는 수 백개의 반도체 생산 단위공정 중에 나오는 부산물, 오염물 등을 세정할 때 쓰이는 필수 공업용수로 초미세회로(nano meter, 10-9m)로 구성된 반도체를 세척해야 하기 때문에 총유기탄소량(TOC)의 농도가 ‘10억분의 1(ppb)’ 이하일 정도로 고순도를 유지해야 한다. 그간 우리나라에서는 반도체 사용 용수의 약 50%를 차지하는 초순수 공업용수의 생산·공급을 일본 등 해외업체에 의존했으며, 특히 공정설계, 초순수 배관, 수처리 약품 등을 일본에 의존하고 있어 수출규제 등 외부환경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