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보건복지위원, 경기 안산단원갑)은 12일, 영유아 보육에 있어 국적에 따른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국내에 합법적으로 주소를 둔 주민이자 세금 납부 의무를 다하고 있는 외국국적 가정의 아동을 보육정책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어 평등권 침해 논란이 지속적으로 일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피해 지원인 아동특별돌봄지원 대상에서도 난민인정 아동은 포함하면서 외국국적 아동은 제외하였다. 차별논란이 일자 교육청에서는 초·중학령기 외국아동에게 수당을 지급하였으며 결과적으로 미취학 외국아동만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법적 근거가 없어 지원대상에서 제외했다고 하였으나 인권위에서는 헌법, 아동복지법 등 국내법령, 유엔 아동권리협약 등을 기준으로 보건복지부의 외국국적 아동을 달리 취급하는 것은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로 판단하고 시정 권고하였다. 이에 고영인 의원은 “외국인의 국내유입과 경제활동의 급증으로 2019년 기준 외국인은 약 1조 3천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였고 재난대응 이행 등 각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동 보육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월 13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긴급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추진사항과 대책을 점검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당분간 폭염특보가 확대·유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어제(7.12일) 12시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대비 사전 실태 점검과 폭염 대책비(특별교부세)를 지원했다. 또한, 폭염 대책기간을 맞아 지난 5월 20일부터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황관리 등 비상대비체제를 가동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에 따라 기관별 폭염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폭염 재난 총괄기관으로서 재난 대응체계 가동,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 피해 저감시설 운영, 농어촌지역 예찰활동,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상황 등을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은 재산·소득 등 경제력에 비례해 벌금을 차등 부과하는 ‘재산비례벌금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6월 26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재산비례벌금제 도입에 대한 찬반을 물어본 결과 도민 60%가 ‘찬성’으로 응답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대’ 비율은 37%다. 재산비례벌금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35%가 들어본 적 있다, 65%가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재산비례벌금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353명(35%) 가운데는 70%가 재산비례벌금제에 찬성했다. 도민들은 재산비례벌금제 시행 시 가장 기대하는 부분으로 ‘경제력에 따른 실질적인 공정성 실현(32%)’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어 ‘부자의 법률위반행위 감소(23%)’, ‘경제적 약자의 벌금 미납률 및 노역장 유치 감소(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산비례벌금제 관련 우려 사항으로는 ‘경제적 약자가 저지른 범죄에 대한 처벌완화로 예방효과 저해(25%)’가 많이 지목됐다. 다음으로 ‘소득 및 재산 은닉행위 증가(22%)’, ‘동일 범죄에 대한 벌금 차등으로 역차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시·군에서 운영 중인 ‘경기청년공간’을 대상으로 우수청년공간 공모를 진행한 결과 수원시 청년바람지대, 안양시 범계역 청년출구, 김포시 사우청년지원센터, 군포시 청년, 쉼미당 등 4개소를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했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지난 4월부터 7월 초까지 우수청년공간 선정을 위해 공모에 신청한 13개 청년공간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단, 설문조사, 선정심의위원회를 진행해 평가했다. 수원시의 청년바람지대는 지역 청년기업·단체와의 우수한 협업 체계를 갖춰 취·창업, 소모임, 휴식 공간 등으로 애용되고 있다. 안양시의 범계역 청년출구는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청년이 스스로 기획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청년 역량 강화에 효과적이라고 평가받았다. 김포시의 사우청년지원센터는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는 점, 군포시의 청년, 쉼미당은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추진한 점을 각각 인정받았다. 도는 우수공간에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비 5,000만원씩을 지원하고 선정된 청년공간과 우수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 홍보도 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동노동자들의 노동여건 개선과 휴식권 보장을 위한 민선7기 경기도의 7번째 ‘경기이동노동자 쉼터’가 올해 7월부터 부천시 상동역 인근(240m 거리)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이동노동자 쉼터’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노동정책 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차원에서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이동노동자 맞춤형 휴게 공간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문을 연 부천쉼터는 이동노동자들의 접근성, 주변 교통 여건 등을 고려해 총 3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동역, 중동IC와 인접한 부천시 소향로 37번길 19, 3층에 총 198.655㎡(약 6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주요 이용 대상은 대리운전이나 퀵서비스, 택배기사, 집배원, 학습지교사 등과 같이 대기시간이 길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이다. 부천쉼터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 교육실, 사무실, 상담실, 탕비실 등의 각종시설들을 갖췄으며, 여성 이동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여성전용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중앙홀에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딩도어를 설치해 개방감 있게 공간을 활용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고용노동부는 7월 13일 오후 세종시 반곡동 고용노동부 별관에서 ‘산업안전보건본부’ 출범식을 갖고 산업재해 감축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산업안전보건본부는 7월1일부터 시행된「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개정에 따라 국(局) 단위의 조직이 본부 단위로 확대 개편된 것이다. 이번 확대 개편으로 본부는 종전 5개과 47명에 불과하던 조직이 ‘산재예방지원과’와 ‘중대산업재해감독과’ 등 5개과가 신설되고 인력은 82명으로 증원되었다. 전국 지방노동관서는 산재예방지도과 등 46개과 715명에서 ‘건설산재지도과’ 등 17개 과가 증설되고 전체 정원은 821명으로 늘어났다. 앞으로 산업안전보건본부는 중대재해 예방 및 감독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먼저, 재정투자, 교육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동원하여 사업장 스스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의식과 관행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늘어난 조직과 인력으로 재해가 다수 발생하는 건설현장에 대한 밀착관리와 사업장별 안전보건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아울러, 민간재해예방기관 및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임무가 본격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전국 방제현장에 안전점검관 3개 팀을 파견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국 5개 시·도, 24개소 시·군의 밤나무해충 항공방제지에 대한 야지 계류장 및 이·착륙장 안전성, 비행경로와 주변 장애물 확인, 항공방제 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저해 요소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수행된다. 올해 항공방제는 세종, 충남, 충북, 전남, 경남 지역 약 18,000ha 규모의 밤 재배지에 산림헬기 13대(대형5대, 소형 8대)를 투입해 이뤄질 예정이다.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는 저고도, 저속에서 급격한 기동비행을 하게 되어 조종사의 높은 업무집중도가 요구되어 작은 안전저해요소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장마전선의 영향이 계속되고 있어 임무 전 기상파악과 임무팀원의 건강상태 확인이 중요하다”며 “산림항공본부는 앞으로도 항공안전을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병해충 항공방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7월 13일 수변도시 공사 현장을 찾아 건설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양 청장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설 현장 관계자와 근로자들의 개인 안전을 비롯해 사석 축조 공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관련 안전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방안 도입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양 청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수변도시가 새만금에 들어서는 첫 도시조성 사업인 만큼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차질 없이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수변도시는 새만금 2권역(복합개발용지) 6.6㎢에 약 1조 3천억을 투입하여 인구 2만 5천 명 규모의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강대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임에 따라, 12일 산림다중이용시설인 국립예산치유의숲을 찾아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국립예산치유의숲은 작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이날 현재 진행 중인 수해복구사업 추진 현황도 함께 점검하였다. 강대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방역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라며, “또한 장마철에 대비하여 현장에 미리 수방자재를 비치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복구공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민자고속도로 건설현장의 하도급 건설업체 CEO가 참석하는「민자고속도로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하도급사 CEO 안전 간담회」를 7월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자고속도로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감소대책을 마련하고 하도급사들의 안전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열렸는데,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천-오산 등 4개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주요 하도급사 대표이사 20명과 법인대표 및 시공사업단장 등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안내와 하도급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제별 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우선, 최근 정부의 사망사고 줄이기 주요 내용과 ‘21. 1월 제정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안내하여 사회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산업재해에 대한 기업의 처벌수위 확대 등 변화된 안전‧보건 환경에서 기업들의 책임 있는 자세를 강조하였고, 하도급사 대표와의 토론에서는 원‧하도급사간 이원적․수직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협업적․수평적 관계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현장근로자의 안전대책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한편, 건설현장 최일선에서 작업하는 하도급사 대표들은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월 13일, 우리나라의 대표적 공무원노조 단체인 공노총, 전공노, 통합노조 등 3대 노조가 참여하는 「2021년 공무원노조와의 정책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책협의체는 인사, 복무 등 행안부 소관 제도에 대해 행안부와 노조가 함께 합리적 개선을 논의하는 회의체로서,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공무원노조가 요구한 안건에 대해 수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세부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올 12월 2차 회의에서 협의 결과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정책협의체는 전공노가 2018년 3월 법내노조 지위를 획득한 이후, 지방공무원 주관부처인 행안부에서 노조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목적으로 그해 7월에 3대 공무원노조와 정책협의체를 구성하여 오늘까지 정례 운영(연 2회)하고 있다. 정책협의체는 노사 합의에 장기간 소요되는 정부교섭과 달리, 연내 성과 도출이 가능한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부터 정책협의체를 운영해오면서 공무원의 불필요한 업무부담을 줄이고, 각종 복지 혜택도 제공하는 등 공직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려고 노력해왔다. 코로나 등 재난·재해 관련 공무원 상시학습시간을 기존 80시간에서 60시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7월 13일, 대구시 북구 소재의 엑스코에서 ‘제8차 대구지역 에스오에스 토크(S.O.S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스오에스(S.O.S Talk) 토크는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별 중소기업의 규제와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하는 간담회로, 이날 간담회는 총 9개 중소기업이 참석해 규제와 애로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기차 구동 모터용 영구자석을 생산하는 ㅅ기업은 ”신규 설비투자를 위해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신청을 희망하는데, 지원조건이 전년도 재무제표 상의 부채비율을 기준으로 정해져 있어, 올해 회기 중 재무상황을 개선해도 지원 시기가 너무 늦어지게 되어 투자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 옴부즈만은 “회계 연도 중 자구노력을 통해 부채비율이 개선된 기업은 반기 또는 분기 회계감사를 통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산업부와 협의했다”고 말했다. 철강 재압연과 슬리팅 가공기업인 ㄷ기업은 “코로나19 확산과 경기부진으로 매출감소 등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다. 이로 인해 금융권 대출이 어려워져 재무구조가 악화되고 원자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7월 5일부터 7월8일까지의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지역에 드론을 활용한 피해조사가 실시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호우 피해지역에 ‘드론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9일 양 기관이 체결한 재난관리 분야 드론 활용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지난 7월 9일부터 드론팀은 전남 해남군, 강진군 등 호우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하천 시설물, 농경지 유실·매몰 등의 공공·사유 시설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지적도와 결합한 피해조사 결과를 지자체와 공유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조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드론이 촬영한 영상은 필요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드론 관제시스템을 통한 영상 전송체계도 적극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LX공사와 협업하여 드론을 활용한 피해조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편람을 마련하여 배포하는 등 현장 활용성 강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진명기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정책관은 “드론을 활용한 피해조사가 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하고 정확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MZ 세대와의 소통을 공직 내·외 다각도로 추진한다. 우선, 행정안전부는 7.14., 세종 열린소통포럼에서 정부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현장학교”를 개최해 대한민국의 열린정부 파트너십(Open Government Partnership, OGP) 활동을 소개하고 열린정부 활동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방법을 함께 모색한다. 청년 현장학교는 OGP의 국내 민관협의체인 대한민국 열린정부 포럼 내 청년 워킹그룹 활동의 하나로, 대학생·청년들이 정부의 혁신 현장을 방문하고 정책 담당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부활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의 열린정부 활동에 대한 소개에 이어, 참석한 청년들이 열린정부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고 정부와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청년 대표가 먼저 “청년이 생각하는 열린정부”를 주제로 발제를 하고, 참석자 전체가 참여하여 토론을 진행한다. OGP 글로벌 서밋에 청년들이 참여하여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만들어나갈 방법도 논의한다. 올해는 OGP가 출범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입지후보지를 7월 15일부터 60일간 공모한다. 공공폐자원관리시설은 불법·재난폐기물 등을 신속하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하여 국민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설치·운영하는 폐기물처리시설이며, 환경부는 전국 권역별로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입지후보지 공모는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운영기관으로 지정 고시된 한국환경공단이 맡아서 진행한다.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입지후보지 공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공폐자원관리시설은 방치·부적정처리폐기물, 재난폐기물 등 공공처리대상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소각시설(200톤/일), 매립시설(200만m3), 재활용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로 설치된다. 공모기간은 올해 7월 15일부터 9월 13일까지 60일간이며,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은 공모기간 중 응모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한국환경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설치희망부지는 면적 20만㎡ 이상으로 단층, 카르스트 지형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상수원보호구역 등 관계법령 상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제한을 받지 않아야 한다. 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