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천도의 간편함과 털복숭아의 달콤함을 동시에 지닌 ‘옐로드림’ 품종이 올해 처음 시장에 출하된다고 밝혔다. 옐로드림은 시지 않고 당도 높은 과일을 선호하고, 과일을 껍질째 즐기려는 최근 소비 경향에 맞춰 2016년 육성한 국내 최초의 스위트 넥타린(달콤한 천도) 품종이다. 2018년 묘목 보급을 시작해 올해 200톤 정도가 대형청과, 지역 로컬푸드매장 등을 통해 첫 출하한다. 옐로드림의 매력은 복숭아 특유의 향기와 시지 않으면서도 달콤한 맛에 있다. 또한, ‘깎을 필요, 알레르기, 먹고 난 뒤 쓰레기 없는’ 3무(無) 품종이란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옐로드림의 산(신맛) 함량은 0.25%로, 국내 주요 천도 품종(0.85~0.97%)의 3분의 1 정도로 낮다. 반면, 당도는 12.5브릭스(oBx)로 비슷한 시기 출하하는 털 복숭아(11oBx)보다 높다. 지난해 평가단 설문 결과, 옐로드림은 비슷한 시기에 나오는 대표 천도 품종 선프레보다 크기와 색 등을 제외한 당도(7점 만점에 6.4점)와 육질(5점), 과즙(5.6점), 향(5.6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익는 시기가 7월 초로, 국내 주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광주 동남갑, 교육위원회)이 최근 사망한 서울대학교 소속 청소노동자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서울대의 노동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13일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현안발언에서 6월 26일 발생한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 청소노동자의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이 같은 비극이 발생한 것에 대한 명확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영덕 의원은 지난 2019년에도 발생한 서울대 청소노동자가 사망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폭염속 환기조차 되지 않던 비좁은 휴게공간에서 청소노동자가 목숨을 잃었고, 서울대는 휴게실을 개선했다고 말했으나 비극은 반복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진상규명이 우선시 되어야 함에도 서울대 소속 일부 교수들에 언행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들은 ‘피해자 코스프레가 역겹다’, ‘마녀사냥이다’, ‘갑질 프레임’에 찍혔다는 등 자극적인 표현과 독설로 유족들에 대한 상처와 국민들에 대한 실망감만 안겨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영덕 의원은 최근 사의 의사를 밝힌 서울대 학생처장의 SNS 메시지에 대한 비판 발언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로 열대작물 재배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에서 재배되는 열대과수 중 첫 번째로 ‘망고 표준 재배력’을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 과일 색깔이 빨갛고 풍미가 뛰어난 망고는 열대과일 중 국내 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품목으로, 2017년 42.3헥타르(97농가)에서 2020년 67.6헥타르(181농가)로 3년 새 재배면적이 62% 증가했다. 국내에서 재배한 망고는 뛰어난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그간 시설재배 표준 재배력이 없어 안정적인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망고의 생육 단계별 하우스(온실) 내부 온도 관리, 주요 작업, 병해충 관리, 비료 주는 요령 등 재배 방법 전반을 담은 표준 재배력을 만들었다. 망고 표준 재배력은 망고 재배 농가들의 이해도를 돕기 위해 월별 생육 단계를 사진으로 보여주고, 생육 단계별 재배 방법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망고 시설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꽃눈(화아) 분화기, 개화기, 수확기이다. 화아분화기에는 온실 내부 온도를 10∼15도(℃)로 유지하며 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개화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9일 개최한 건설기계 제작결함 심사평가위원회*에서 수입사인 ㈜두두인터내셔널이 제출한 타워크레인의 제작결함 시정조치계획을 심의․승인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심의는 타워크레인(줌라이언 제작, 중국産)의 슬루윙 마스트 용접부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는 이용자 제보에 따라 수입사인 ㈜두두인터내셔널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여 해당 계획의 적정성을 심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수입‧제작사는 용접부 균열의 원인을 마스트 내에 유입된 강우가 얼면서 발생한 동파로 분석하였고, 동파문제 해결을 위해 마스트에 강우가 유입되지 않도록 빗물막이판을 용접 부착하는 보완방안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심평위는 현재 부품에 빗물막이판을 추가로 덧댈 경우 용접부 변형 등 2차적인 문제가 우려되고 용접품질 불량도 완전 배제할 수 없으므로, 해당 부품을 전면 교체하는 방안을 제안하였고, 수입‧제작사도 이를 수용하여 최종 승인되었다. 이로써, 2017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제작된 L250-18 기종의 타워크레인 총 59대의 슬루윙 마스트를 제작사(줌라이언)의 책임 하에 전량 신규 부품으로 교체하게 된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여 나성(북나성) 10차’ 발굴조사에서 북쪽 출입시설(북문지, 北門址)이 확인되었다. 부여 나성은 백제 사비도성의 외곽성으로 도성을 보호하고 도성의 내ㆍ외부 경계를 구분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외곽성은 사비 천도(538년)를 전후한 시기에 쌓은 것으로 사비도성이 계획도시였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핵심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발굴조사는 부여 나성 중 북나성에 대한 10차 발굴조사로, 북나성에서 부소산성으로 이어지는 성벽의 진행 방향과 축조양상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의 일정으로 실시되고 있다. 도성 내‧외부를 연결하는 외곽성 문지는 모두 5곳으로 추정되며, 이중 동나성 2곳(동나성 2ㆍ3문지)에서만 그 실체가 확인되었으나,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북나성 문지가 확인되었다. 북나성 문지는 통로를 중심으로 동쪽부분의 성벽만 확인되고, 서쪽은 유실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문지의 성벽은 석축부가 최대 4단(약 1.2m)이 남아있고, 가증천의 제방에 접하여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다가 급하게 남쪽으로 꺾어져 진행되며 조사지역 너머로 연장되는 구조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기상청은 7월 13일, ‘제2회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 수상작 13점을 선정하여, 기상청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스토리부문 189점 △디자인부문 137점 △미디어부문 44점 등 △총 370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입상 후보작에 대해서 국민투표와 표절제보를 함께 진행해, 공정성과 국민 참여 기회를 높였다. 최종순위는 심사위원 점수(80%)와 국민투표 결과(20%)를 합산해 △대상(1점) △최우수상(3점) △우수상(3점) △장려상(6점)을 결정하였다. 대상(환경부장관상)에는 지구온난화 1.5℃ 초과에 따른 2100년 전후에 나타날 상황을 소설로 그린 '2100: 산호가 모두 죽었다'(신지민)가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기후변화에 대처하지 못했을 때, 맞게 되는 현실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실감 나게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스토리부문(시) '맹세해요, 우리 다함께 1도(1℃)만!'(김서영) ▲디자인부문(포스터) '1.5℃ 이상의 상승'(김호) ▲미디어부문(영상) '이제는 우리의 문제야!'(손성민)가 수상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29일 국회에서 의결된「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소병철의원 대표발의) 과 「3·15의거 참여자의 명예회복 등에 관한 법률」(최형두의원 대표발의) 공포안이 7월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여수·순천 10·19사건’(이하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전남 여수 지역에서 주둔하고 있던 일부 군인들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으로,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되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경남 마산지역(현 창원시)에서 부정 선거에 항거하여 일어난 민주화운동으로 4·19혁명의 기폭제 역할을 하였다. 이번 법률 제정으로 여순사건 발생 73년, 3·15의거 발생 61년 만에 국가 차원의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을 통해 우리 현대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통한의 세월을 감내해 온 유가족 등의 응어리진 한을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법률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순사건법은 여순사건의 발발 경위, 사건 전개 과정 등에 대한 진상규명과 그 과정에서 발생한 희생자의 명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달청이 올해 하반기에 혁신조달 확산과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등을 통해 공공조달의 전략적인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달청은 13일 대전 본청과 전국의 11개 지방조달청, 조달품질원, 조달교육원 등 소속기관을 화상으로 연결해 「2021년 하반기 조달부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공공조달의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역할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김정우 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상반기 주요 업무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에 중점 추진할 업무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신설된 혁신조달기획관, 차세대 나라장터 추진단을 통해 혁신조달의 확산, 전자조달시스템의 고도화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➀ 혁신제품 지정을 확대하고, 혁신조달 성과관리를 시범 도입한다. 혁신제품 추천위원(스카우터), 공공수요 숙성 지원 제도(인큐베이팅) 운영을 통해 연말까지 혁신제품 900개(누적)를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제품 구매 후 공공서비스 향상 정도와 판로 지원 효과 등을 분석해 혁신조달 성과관리를 시범 도입한다. ➁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을 위한 3개년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조달청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는 7월 13일부터 8월 12일까지「2021년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를 공모한다.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사업은 미래 안보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 및 과거에 없었던 신기술을 반영하여 신개념 무기체계 소요를 선도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국방과학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사업으로, 2019년에 신설된 이후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여 올해 예산은 전년대비 약 107% 증액된 1,204억 원이다. 이번 공모는 산․학․연을 대상으로 사업관리자(PM, Program Manager)가 프로그램, 세부 기술 개발 과제 등을 직접 기획하는 피엠(PM) 기획 지정공모와 미래도전 8대 게임 체인저 분야에 대한 개별과제 자유공모를 실시한다. 각 공모는 8월부터 서면평가, 발표평가 및 종합평가를 거쳐 9월에 선정된다. 사업관리자(PM)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임용되어 해당 프로그램 관련 기획․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개별과제는 12월 해당 기관과의 협약 체결하고 선정된 연구기관은 2~5년 동안 기술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사업은 지난 4월 1일 시행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기업의 수출지원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출용 무기체계 개발 품목」에 대한 규격화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수출용 무기체계에 대한 규격 제정 근거가 없어 업체는 수출 시 구매국의 규격화 여부 요구에도 규격 제정 실적을 제시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수출을 위해 개발한 무기체계의 규격화를 희망하는 방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방산물자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수출용 개발 품목에 대한 규격 제정이 가능하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우선 규격화 대상에 수출용 무기체계 개발 품목을 추가하고,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등의 성능시험 절차를 거쳐 최종 평가결과 ‘성공’으로 판정받은 경우에 규격 제정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방산수출 촉진을 위하여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예산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14년 22억→ ’21년 465억)하면서 ‘14년부터 현재까지 총 68개의 과제를 선정하여 개조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규격화 지원을 위해 「표준화 업무 규정」및 관련 규정을 개정*하여 수출용 무기체계 개발 품목에 대한 규격 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허영 의원의 총선 공약 1호인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14일 오후 1시 30분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물 자원을 이용한 그린환경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 춘천호수국가정원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 정원 조성을 통한 그린뉴딜 실현과 스마트 정원도시 구축(서울대학교 환경조경학과 이제승 교수),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 당위성 및 향후 추진 방향(강원대학교 윤영조 교수), ▲정원소재실용화센터 설립 등 정원산업 확대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한국수목원정원 관리원 남수환 실장) 3가지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순천대학교 산림자원조경학과 김준선 교수, 강원발전연구원 정윤희 책임연구원,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최혜영 교수, 신구대 환경조경학과 김인호 교수 배재대 정강환 교수는 토론자로 나서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을 비롯한 권역별 정원 조성 필요성과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허영 의원은 춘천호수국가정원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권역별 국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유성구가 불법 현수막 없는 청정지역으로 거듭난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13일 유성구의 불법 현수막 없는 거리 조성을 환영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각종 교통시설물, 인도, 길거리에 무질서하게 게시된 현수막이 보행자의 피로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관행적인 정당 현수막 불법 게시의 경우, 특정 기념일이나 명절 등에 집중적으로 게시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를 유발하는 문제가 있었다. 최근 유성구의 '대전광역시 유성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 광고 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개정안 공포·시행에 따라 정당 현수막을 행정용 현수막 게시대에 게시할 수 있게 되었다. 조 의원은 “그동안 불법 현수막 근절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고,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라며“앞으로 정당 현수막의 불법 게시를 근절하고, 합법적인 광고 공간에 게시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쿠팡 박대준 공동대표와 송석준 의원이 만나 이천 덕평 쿠팡 물류센터 화재 관련 이천시민 피해상황과 보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쿠팡 박대준 공동대표와 이천 덕평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인근 이천시민들의 피해접수 상황과 향후 보상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쿠팡 박대준 공동대표는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인근 이천시민의 피해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대학병원 출장검진 지원 및 화재사고 관련 진료비용에 대한 쿠팡 측 부담을 약속했고, 이외에도 ▲덕평1리 농작물 전량 매수 ▲수질과 토양오염에 대한 국과수 분석결과에 따른 보상 ▲청소용역업체를 통한 비산물 처리 ▲피해신고를 접수하지 못하신 분 등 피해보상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폭넓은 지원방안 협의를 위한 마을대표와 면담 등을 추진 중이며,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판촉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석준 의원은 쿠팡 측의 피해보상 방침과 진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피해를 입은 이천시민들에 대한 충분하고 완전하며 신속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쿠팡 측에서 피해 전담 직원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력 수요자원관리 전문 사업자 및 참여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을 통한 스마트한 전력 수요관리 활성화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최근 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고 냉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력수급의 변동성을 수요 측면에서도 관리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력 수요를 전력피크 시간대에서 피크가 아닌 시간대로 옮길 수 있으면, 전력 수요를 평탄화할 수 있고 연중 단 몇 시간 동안 나타나는 피크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발전소를 건설해야 하는 것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디지털기술 발달로 각각의 설비들의 전기사용량을 실시간 측정하고 제어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전력수요를 관리하는 방안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전력수급 상황에 따라 전력수요가 조정될 수 있도록 전력거래소가 2014년부터 수요반응(DR) 시장을 도입하여 운영중이다.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발전소를 가동시킬 것인지 전력수요를 줄일 것인지, 전력수요를 줄일 경우에 대한 보상금은 얼마로 할 것인지가 전력거래소의 수요반응(D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의 의견표명 이행결과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기업회생 중이던 중소건설사의 고충민원이 해소돼 경영상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 해당 건설사는 지자체가 발주한 도로 확·포장공사 시행사로, 공사연장 사유가 발생해 지난해 12월 공사기간 연장 협의를 요청했으나 지자체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이를 거절했다. 그러나 건설사 입장에서는 경영환경 악화로 인한 기업회생 과정에서 공사기간 연장이 안 될 경우, 지연배상금 등 공사 지연 책임을 모두 부담하게 돼 사실상 재기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자 국민권익위에 기업고충민원을 신청했다. 국민권익위는 민원 접수 후 올해 1월에 현장조사를 신속하게 실시해 민원발생 원인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먼저 해당 공사는 지자체의 예산여건으로 하나의 구간을 8개의 짧은 구간으로 나눠 단계별로 시행했는데 동계공사 중지 기간,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주 52시간 근무,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어려운 인력수급 상황 등 충분히 공사기간 연장 협의 요인이 있었다고 판단됐다. 아울러 발주 지자체도 건설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로공사를 성실히 수행한 노력을 어느 정도 인정했고 해당 기업이 공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