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고용노동부는 7.12. 홈스토리생활의 ‘전문 가정관리사가 갖춰야 할 가정관리실무 지식과 서비스 마인드’ 훈련과정을 시작으로 「플랫폼 종사자 특화 직업훈련」 시범사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플랫폼 종사자 특화 직업훈련」은 플랫폼 종사자의 권익향상과 플랫폼 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약 70억원을 투입하는 신규 시범사업으로, 연말까지 총 94,020명의 플랫폼 종사자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맞춤형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정된 6개 기관 10개 과정의 훈련 분야는 인공지능(크라우드웍스), 청소(홈스토리생활, ㈜생활연구소), 보육(째깍악어주식회사, ㈜맘편한세상), 자동자운전운송(렉스아카데미 평생교육원 경기지역본부)이며, ‘데이터 라벨링 입문·중급(크라우드웍스)’, ‘생활청소 표준((주)생활연구소)’, ‘아이돌봄 플랫폼 시터교육((주)맘편한세상)’, ‘플랫폼 택시 운수종사자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 역량강화(렉스아카데미)’ 등의 훈련과정이 제공될 예정이다. 「플랫폼 종사자 특화 직업훈련」의 핵심은 플랫폼 종사자의 직무 전문성 및 안전·근로권익 교과를 필수교과로 지정하여 플랫폼 종사자에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바다 속 경주’로 불리는 태안 마도 해역에서 출수(出水)된 닻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7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태안에 내린 닻돌, 빛을 보다」전시를 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나무닻과 닻돌의 결합 양상을 보여주는 재현품과 선박에서 닻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조운선 모형, 태안 앞바다에서 건진 한국 닻돌과 중국 닻돌을 선보이는 자리다. 선박의 중요 부속품으로서 닻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 닻돌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 마도를 비롯하여 서해에서 발견된 우리나라 닻돌은 대부분 자연석을 거칠게 가공하여 사각모양(장방형)으로 만들고 나무닻과 결합하기 위해 밧줄을 묶을 수 있도록 홈을 판 형태다. 길이 40~50cm 내외, 무게 5~30kg인 소형부터 길이 2m가 넘고 무게 300~700kg에 이르는 대형 닻돌 등 그 크기와 형태가 다양하다. 암석 종류는 응회암, 화강암, 맥암, 편마암, 셰일 등 여러 종류가 확인되었다. 한국 닻돌뿐 아니라 정형화된 막대형 중국 닻돌도 일부 출수되어 동아시아 교역을 입증해 준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광역시·도가 관내 시·군·구 간 재정불균형을 해소하고 특정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에 나선다. 국민권익위가 전국을 4개 권역(수도권·충청·경상·전라)으로 나눠 90개 시·군·구를 실태점검한 결과 259억 원 가량이 위법·부당하게 집행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현행「지방재정법」에 따라, 매년 15개 광역시·도(제주·세종 제외)는 관내 226개 시·군·구의 지역개발사업 등 시책추진을 지원하고 재정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광역시·도세 일부를 재원으로 특조금 사업예산을 교부하고 있으며, 특조금 교부액은 2020년 기준으로 1조 4,255억 원에 이른다. 하지만 그동안 지방자치제 시행에 따른 지자체 재정자율성 보장 등을 이유로 운영실태에 대한 점검이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특조금의 부적정한 집행사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재정누수를 방지하고 예산의 공익목적 사용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9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충청 지역 A군 등 21개 시·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최병암 산림청장은 여름철 장마가 지속함에 따라 산사태 대처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7월 10일 경기도 가평군 산사태 복구사업현장을 방문하였다. 점검 대상지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있는 산사태 복구사업지이며, ’20년 산사태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옹벽 설치 및 사면 안정화 작업 등을 실행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작년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에 대해 85% 복구를 완료하였으며, 미완료 된 피해지에 대해서는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복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여 올해도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계속되는 장마에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사업지 관리를 철저히 하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있어 산사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숨은 유공자를 찾기 위해「제9회 지방자치의 날 유공자」포상 후보자를 7월 2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의 날(10월 29일)’은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2012년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등 지방분권·균형발전 분야의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지방자치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한 시민, 공무원, 지역공동체 등을 중점·발굴해 포상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공적내용에 따라 최고 영예인 훈장부터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추천대상은 크게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뉘며 개인은 지방자치 발전,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국민 통합지원, 코로나19 대응 등 주민중심의 자치구현에 기여하거나 지방자치 위상 제고에 공로가 있는 자 등이며, 단체는 자치분권 토론회, 포럼 등 학술대회 개최로 자치분권·균형발전에 대한 대국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9일 서울대학교 글로컬홀에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원장 조경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용승),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점검(모니터링) 분야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개 기관이 보유한 연구 역량 및 성과를 상호 존중하고 온실가스 점검(모니터링)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연구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여 상호 간에 학술·기술 교류를 증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온실가스 점검(모니터링) 운영 및 강화 등을 위한 공동 연구 ▲온실가스 점검(모니터링) 측정자료의 신뢰성 향상 등을 위한 공동 연구 ▲기후변화에 의한 환경오염 취약성 점검(모니터링) 평가 및 자연생태기반 적응방안 공동 연구 ▲온실가스 점검(모니터링) 관련 연구성과 공유 및 활용을 위한 토론회·공동연수 공동 개최 ▲4개 기관 간 추진사업에 필요한 자료·장비 등 공유 및 인력 교류 ▲기타 협력분야 및 4개 기관의 상호발전에 필요한 분야 등이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점검(모니터링)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기후·생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월 11일 10시 30분,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7.12)을 앞두고 서울시 중구 서양호 청장과 함께 롯데백화점 본점(명동)에 방문하여 업계의 방역관리 상황을 합동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였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등 정부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추가적으로 식품관 등 취약시설의 특별관리, 휴가 복귀자(직영·협력업체 사원)의 방역관리 등 강화된 자체 방역대책을 수립·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하여 집단감염으로의 예방·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욱 장관은 백화점의 방역상황을 점검하면서, 유통업계는 국민 일상생활과 직결된 필수사업장이라는 점에서 각별히 경각심을 갖고, 수도권 확산세 차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하며, 현장에서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오랜 기간 강화된 방역조치로 많은 국민이 지쳐 있지만, 그렇다고 자칫 느슨해지면 한순간에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며, 백신 접종, 거리두기 개편 등과 관계없이 긴장감을 늦추지 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세계인이 우리나라 문화를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7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 ‘제1회 한국문화 체험 메타버스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Metaverse)는 분신과도 같은 가상 인물을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등을 할 수 있는, 현실 세계를 대체하거나 보완한 공간으로 향후 기존 인터넷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전 세계 젊은 연령층(10~20대)에서 ‘제페토’와 ‘로블록스’ 등 확장 가상세계의 초기형태 인터넷 체제(플랫폼)의 활용도가 높아 향후 문화 여가는 물론 업무, 경제활동 등 활용 영역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문체부는 문화예술, 대중문화, 게임, 콘텐츠, 스포츠, 관광, 종교활동 등 국민의 문화 여가 전반에 확장 가상세계가 활용될 것을 예상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확충을 도모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판단 아래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경험할 수 있는 확장 가상세계 콘텐츠 시제품과 아이디어를 찾고, 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7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신청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사)국가브랜드진흥원과 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한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매년 직장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 친화적 직장의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인증하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20개 직장 인증을 시작으로 매년 인증기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132개 직장을 인증해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은 신청 기관에서 작성한 자가 진단표와 이에 대한 현장 확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인증을 받은 직장에는 문체부 명의로 인증서를 발급하고 선착순으로 기관별 맞춤 독서경영 상담(컨설팅)과 독서 프로그램도 제공해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도모한다. 또한 인증 직장 중 평가 점수가 우수한 기관에는 추가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및 인증 현판과 도서상품권을 수여한다.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 사업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7월 8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상호 존중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반부패 청렴ㆍ갑질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는 유관기관인 한국목조건축협회 회원들에게 상호 기관별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 활동에 협력하고, 알선·청탁 및 금품·향응 제공 등 일체의 공직비리를 척결하며,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에 앞장서고자 ‘청렴과 투명이 우리의 경쟁력’이라는 구호와 함께 청렴실천을 결의하였다. 또한, 캠페인 진행 후 최근 소규모건축 구조기준 개정을 위한 과학적 데이터 확보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경골목구조벽체의 수평하중저항시험 현장을 공개하며, 목재공학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중단 없는 반부패 개혁으로 더욱 공정한 산림과학연구 행정 구현!’이라는 추진방향 아래 반부패청렴대책 협력체 및 청렴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탁방지 담당관 및 청렴담당자 등 전담인력을 구성하여 반부패 청렴추진 기반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심국보 과장은 “청렴은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지난 2021.6.24.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외곽 지역에서 불상의 납치단체에 의해 피랍되었던 우리 국민 선교사 부부가 피랍 17일째인 현지 시간 7.10. 12:06경(우리 시간 7.11. 01:06경) 수도 외곽 지역에서 무사 석방되었다. 우리 국민들은 석방 직후 검진 결과 대체로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7.11. 오후(현지 시간) 항공편으로 아이티를 출발하였으며, 제3국을 경유하여 귀국할 예정이다. 정부는 금번 피랍사건 인지 직후 외교부 본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본부장 : 최종문 2차관)를 설치·운영하였으며, 최종건 1차관은 6.25. Claude Joseph 아이티 임시총리 겸 외교장관과 통화하여 동 사건 해결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와 함께, 아이티를 겸임하고 있는 주도미니카공화국대사관 대사와 직원 등을 현지 신속대응팀으로 파견하여, 적극 대응하였다. 이인호 주도미니카공화국대사는 아이티 경찰청장, 중앙사법경찰청 국장 면담 등을 통해 사건 대응 방향을 협의하였다. 아울러, 정부는 우리 국민 안전 최우선 원칙과 납치단체와의 직접 협상 불가 원칙하에 아이티 정부 등과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사회문제 해결, 공공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5건을 최종 선정(6.3)하고 이를 개발하여 수요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7월 9일 밝혔다.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은 행정기관의 정책·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표준화한 분석모델로, 이 표준분석모델은 타 기관에서 유사업무 수행 시 참조·활용할 수 있어 비용절감 및 데이터 기반 과학적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사회현상·환경 및 다양한 상호 관계를 분석하고 과학적 정책·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15년부터 행정기관 등과 함께 생활SOC 분석 등 총 39건의 표준분석모델을 개발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 공개해왔다. 올해는 다양한 수요 발굴을 위해 국토교통부(소속·산하기관 포함)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21.4.19~’21.5.4.)를 진행하였으며,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서울특별시의 안전한 골목길 환경 분석 등 5건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표준분석모델 중 대표적인 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안전이 취약한 골목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항만 물동량 변화와 도선사 퇴직 등 도선사 수급요인을 고려하여 7월 12일 2021년도 도선사 수습생 최종 합격자 19명을 선정하여 발표한다고 밝혔다. 도선사는 무역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항로를 운항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전문 인력으로, 현재(2021년 7월 기준) 전국 무역항에 257명이 근무하고 있다. 도선사 수습생 선발시험은 총톤수 6천 톤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 3년 이상 승무한 경력이 있는 자만 응시가 가능하다. 올해 시험에는 총 186명이 접수하였고, 실제 응시 인원은 160명으로 8.6: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선사 수습생 선발시험 과목은 △법규, △영어, △운용술·항로표지 3과목으로, 6월 17일 부산시에 소재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하여 합격자 20명이 선발되었으며,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6일 해양수산부 정부청사에서 면접시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시험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출입인원 체온 측정, 시험장 소독, 상시 마스크 착용, 좌석 간 충분한 거리두기 등의 철저한 방역관리를 시행하였다. 또한, 선박 승선 중 시험 응시를 위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중앙도서관은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유해해양생물’과 ‘해양생태계교란생물’을 주제로 하는 특별전시회인 「놀러 와도 괜찮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생태계교란생물’이란 외국에서 유입되어 해양생태계의 균형에 교란을 가져왔거나 가져올 우려가 있는 해양생물이며, ‘유해해양생물’은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해양생물로서 해양수산부령으로 지정된 종을 의미한다. 현재 해양생태계교란생물은 유령멍게 1종이 지정되어 있고, 유해해양생물은 해수욕장 쏘임사고와 어업활동 방해의 주범인 독성 해파리, 식중독이나 대규모 적조 피해를 일으키는 유해 플랑크톤, 번식력이 뛰어나 양식장에 피해를 입히고 주변 생태계를 파괴하는 이끼벌레류나 불가사리류 등 17종이 지정되어 있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유해·교란 해양생물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기술 개발(R&D) 사업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양수산부는 2013년부터 ‘해양생태계교란 및 유해해양생물의 관리기술 개발(R&D)’ 사업(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주관)을 통해 유해·교란 해양생물에 대한 지속적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지난 8일, 유치원도 초등학교 등과 같이 통일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통일교육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했다.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분단된 지 70년이 경과함에 따라 분단상황에 익숙해지고 있고 통일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다. 현행법은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의 경우, 그 교육과정에 통일교육을 반영하여 실시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나, 유치원은 그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강득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통일교육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유치원도 초등학교 등과 같이 통일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아기부터 체계적인 평화·통일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우리나라는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뼈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 모두는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유아기부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평화·통일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아이들이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사고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