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7월 8일 14시에 한국자활복지개발원산하 한국자활연수원(연수원장 이시우)에서 작년 말 개소한 직무실습장 자활참여자의 직무 훈련 현장을 살펴보았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도권의 엄중해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한국자활연수원 직무실습장(’내일키움센터‘)은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습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020년 12월에 개소하였으며, 목공, 도배, 조리, 세탁, 청소 등 주요 자활사업 영역의 직무 역량 향상과 취·창업 경쟁력 증진을 위해 기술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개소 이후 144명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집수리, 외식·카페, 세차 3개 영역의 5개 교육과정을 수료하였다. 또한 직무실습장을 국가시험자격 시험장으로도 등록하여 자격취득 교육이 시험 응시로 원스톱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구축하였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 및 도배기술 교육장을 방문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립의 꿈을 키우는 자활참여자를 격려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한 집합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방역 조치 준수 여부를 점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8일 14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문유진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대표, 구직 청년 8명과 함께 "청년과 함께 풀어가는 청년고용노동정책"라는 이름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직활동 중인 청년의 어려움,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문유진 청년단체 대표가 진행을 맡고, 청년들이 먼저 화두를 던지면 장관이 답변하는 등 보다 청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기업들의 수시채용 확대에 따른 어려움, 효과적인 청년지원사업 홍보방안, 지원사업의 수도권 집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냈다. 안경덕 장관은 “여러분들의 귀한 말씀과 의견을 잘 들어보니 정부 정책에 대한 고민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라고 하면서 “국민취업지원제도,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K-Digital Training)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여러분들이 주신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리 청년들이 더 많은 일경험, 훈련 기회를 얻도록 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 노동자의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을 건립하고, 8일 전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원식을 개최했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그동안 대규모 기업에 비해 직장어린이집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중소기업 노동자 등에게 입소 순위 우선권을 주고 우수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퇴근이 늦거나 주말 근무가 필요한 노동자들을 위해 시간 연장 보육, 토요일 보육 등을 시행하여 노동자가 자녀의 보육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에 개원식을 개최하는 전주시 거점형 공공어린이집은 시설면적 916.54㎡, 정원 113명으로, 건립지역 주변에 5개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젊은 맞벌이 부부의 보육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질의 보육환경이 제공되는 공공직장어린이집에 중소기업 노동자가 부담 없이 자녀를 믿고 맡김으로써, 전주시 내 근로환경 개선과 우수인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96년부터 공공직장어린이집을 건립하여 총 27개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21∼’22년 거점형 공공직장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허성욱 네트워크정책실장 주재로 구글,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 등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7에 따른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 의무 대상사업자들과 함께 서비스 안정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부가통신서비스가 온라인 플랫폼으로 급속히 성장하여 국민생활과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작년 말부터 시행된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 의무 규정의 주요 경과와 도입 효과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자별 서비스 안정성 확보 이행현황을 공유하였다. 구글코리아의 정재훈 선임정책자문은 유튜브 등 구글의 주요 서비스 장애발생 현황과 조치내용을 설명하고, 제도 시행이후 새롭게 도입한 한국어 안내 추진내용을 발표하였다.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연주환 정책총괄팀장은 콘텐츠 트래픽의 양과 경로를 최적화하기 위한 기술적 노력과 투자현황을 설명하였고, 페이스북코리아 허욱 대외정책총괄은 국내 ISP와의 협력을 통한 안정성 확보 방안에 대해 공유하였다. 네이버 손지윤 정책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주 52시간제’가 종사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인 기업에 대해 7월 1일부터 계도기간 없이 시행됨에 따라, 7월 8일(목), 연구산업 기업인 ‘(주)아프로R&D’를 방문하여 ‘주 52시간제’안내와 질의·응답을 통해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유도하는 한편, 연구산업진흥법 제정(2021.10. 시행)에 따른 「연구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연구산업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연구산업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 연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아프로R&D는 시험·분석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기업으로 연구개발 과정에서 요구되는 신뢰성분석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차량용 반도체’품귀현상에 직면한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차량용 반도체’자체개발 과정에 필요한 신뢰성분석을 위탁받아 수행중에 있다. 간담회에서는「연구산업진흥법」제정에 따라, 연구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연구산업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참석자들은 연구산업 기업의 기술 발전과 성장을 위해 정책, 사업 및 제도적 측면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주 52시간으로 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인생 후반을 준비 중인 신중년들이 본인의 일 경험과 비결을 사회에 환원해 보람을 찾는 한편, 경력개발도 모색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주요 정보를 담은 『5060을 위한 사회공헌 직업정보』를 8일 발간했다. 신중년 사회공헌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그간 은퇴 후의 사회공헌은 돌봄 등 일부 활동에 집중됐으나, 최근에는 신중년의 일 경험을 연속적으로 활용해 지식과 기술을 전파하고, 새로운 경력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미리 경험도 쌓아볼 수 있는 징검다리로서의 사회공헌이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정보서는 크게 4개의 분야로 나뉜다. ‘1. 신중년과 사회공헌’에서는 신중년의 인생 2막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현장 전문가들이 사회공헌에 참여하기 위한 신중년의 마음가짐과 고려할 점,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신중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쌓거나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공헌 하는 방안 등을 전한다.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 참여를 위해서는 경험과 능력을 살릴 수 있는 일을 찾을 것,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을 즐길 것, 대우를 받고자 하는 마음은 버릴 것, 지속 가능하게 활동할 것, 고령자.아동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에이비시(ABC)협회에 권고한 제도개선 조치 사항에 대해 최종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에이비시(ABC) 부수공사 결과는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2020년 기준 2,452억 원에 달하는 인쇄 매체 정부광고제도에 정책적으로 활용됐고, 언론 보조금 지원 기준 및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에 의거한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조건 등으로 사용되고 있어 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그간 부수공사와 관련해 언론 등에서 지속적으로 신뢰성 논란이 제기되었고, 최근에는 새 신문지의 폐지 판매 및 동남아 등으로의 수출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어 논란이 야기됐다. 이에 문체부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한국에이비시(ABC)협회에 대한 사무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신문사의 부수보고 → 협회의 표본지국 선정·통보 및 공사원 배치 → 표본지국 공사(실사) → 보정자료 인정 및 인증위원회 운영’으로 이어지는 부수공사 과정 전반에서의 불투명한 업무 처리를 확인하고, 지난 3월 16일 에이비시(ABC)부수공사의 투명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체임버 라운지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 대응, 안전사고 발생 방지 등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되면서 최근 글로벌 메가트랜드로 부상한 ESG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협력사 선정 시 ESG 수준을 평가하는 등 ESG가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경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ESG는 새로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ESG 경영 추진에 대한 애로 사항을 전달했으며, 정부에 대한 정책 건의를 자유롭게 제시했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이 ESG를 부담으로 느끼지 않도록 인식개선과 인센티브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협력사가 아닌 중소기업도 대기업의 ESG 촉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가 함께 고민해 달라”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ESG에 관심있는 중소기업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과기정통부와 손잡고 국가R&D 100조원 시대에 걸맞는 정부임무형 연구개발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국립수목원 R&D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 발표하였다. 과기전통부를 비롯한 11개 관계부처는 지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2018년 7월)에서 확정된 ‘국가R&D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공공연구기관 R&D혁신방안’(2019년 12월)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연구조직?인력운영 유연화, 자체 연구역량 강화, 기관 간 연계협력 활성화 등 과기정통부가 제시한 혁신방향에 맞추어 국립수목원 특성을 반영하여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산림생물종 보전 및 자원화를 통해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관 혁신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특히 ①연구조직·인력 운영의 유연성확보, ②창의·선도형 기관고유 과제기획 및 지원, ③연구개발사업 고도화 및 실용화 연구설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가공무원 양성에 기여한 올 상반기 최고 강사가 선정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올 상반기 국가공무원 교육에 출강한 외부강사 중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강사 7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운영자 추천, 예비심사, 최종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됐으며, 선정을 시작한 지난 2017년 이후 총 43명이 우수강사로 뽑혔다. 소속 분야별로는 학계 17명(40%), 민간 16명(37%), 공무원 10명(23%)으로, 특히 이번 상반기 우수강사에 현직 공무원 2명도 포함됐다. 총 4명이 선정된 국정시책 분야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한민 책임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신신애 팀장, 환경부 강부영 서기관, 보건복지부 이지은 서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정한민 책임연구원은 인공지능, 청정에너지, 인터넷 기반 사업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에서 공무원들이 정책환경 변화에 주도면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깊이와 재미를 더한 강의로 호평을 받았다. 신신애 팀장은 최근 시행된 데이터기반행정법 관련,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공공데이터의 이해와 실습'에서 이론 뿐 아니라 컴퓨터 언어의 일종인 '파이썬(python)' 등을 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경로당 이용기준을 ‘백신 1차 접종’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로 강화할 것을 31개 시·군 전역에 요청했다. 현 보건복지부의 지침(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 지침)은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백신 1차 접종자의 경로당 운영 프로그램 참여를 특례로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경로당 전체 9,800여곳 가운데 6,900여곳(70%)이 운영 중이다. 그러나 최근 2주 사이 도내 광주시 3명, 양주시 2명, 시흥시 1명 등 경로당 이용자 감염사례가 확인됐다. 양주시 확진자 2명은 모두 백신 1차 접종자였다. 시설 관리자가 별도로 상주하지 않는 경로당은 회원 자율 운영에 의존하고 있어 감염 위험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도는 2차 접종을 마치고 14일이 지난 ‘접종 완료자’가 아니라면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취약할 수 있다는 내부 전문가 조언을 토대로 경로당 9,800여곳 전체 이용기준 강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도의 경로당 이용기준 강화 요청을 시·군이 수용해 적용된다면 해당 시·군 경로당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자만 출입할 수 있다. 도는 지역 여건에 따라 서비스 범위와 대상을 조정
타임즈 임지연 기자 | K-water 한강보관리단은 7월 8일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한강 자연성 회복의 가치를 체험‧공유하고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에코힐링을 선사하기 위한 '한강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K-water가 뜻을 모아 한강 고유의 생태가치 보존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필요성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는데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포함한 주민들에게 한강의 생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강의 자연가치 보존 노력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정 한강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water 한강보관리단 김기돈 단장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블루에 지친 주민들에게 에코힐링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모두가 한강의 환경보존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K-water는 지역 및 시민단체와 동행을 통해 한강의 자연을 보존하고 사회적 가치의 실현에 앞장서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여, 기초연구사업 중 선도연구센터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의 현금부담금을 ’20년에 이어 ’21년에도 면제한다고 밝혔다.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1990년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기초연구지원 사업으로 학문분야별로 10인 내외의 우수 연구 집단에게 연 14~20억씩 7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도연구센터사업에 기업참여는 필수는 아니지만, ’21년 기준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총 205개의 기업들이 센터를 통해 도출된 연구 성과에 대한 우선 활용 등을 목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기업들은 현금과 인건비, 장비, 재료 지원 등의 현물 부담 형태로 선도연구센터 과제에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위기대응 기업 R&D 긴급지원방안(’20.4.9.)'의 일환으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연구사업(선도연구센터) 참여기업의 ’20년 현금부담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했다. ’20년의 경우 일반적으로 타 사업은 참여기업 현금부담금 기준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했지만 기초연구단계의 연구개발과제는 관계 규정상 현금부담금 면제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7월 8일 LG헬로비전 상암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지역채널 상품소개(커머스) 방송 현장을 방문하여,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홍보하고, 이에 참여한 지역 소상공인․농어민을 응원하였다. 이 날 방문은 전국에서 동시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농어민들과 함께 회복과 도약을 위한 희망을 나누고, 전 국민에게 관심과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또한, 임혜숙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소상공인과 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상품소개 방송에 나선 케이블TV 방송업계와 임직원에게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23일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유예제도(샌드박스)를 통해 케이블텔TV가 지역채널에서 1일 3시간 안에서 3회 이내로 상품소개 방송을 할 수 있도록 2년간 실증특례를 허용하였다. 이에 따라, 전국의 케이블TV 방송사는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에 지역의 특산품 판매 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상품소개 방송을 진행 중이다. 이 날 임혜숙 장관은 방송 현장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제작진이 방송을 준비하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는 소비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돕고 생산자의 자체적인 포장재질‧구조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복합재질과 같이 실제 현장에서 재활용이 어려워 잔재물로 처리되는 포장재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도포‧첩합 표시(, 색상은 권고사항)’를 도입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 일부개정안을 7월 9일 발령한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2월 24일 행정예고 이후 식품‧화장품 업계를 비롯한 포장재 생산자, 재활용업계, 시민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여러 차례 거친 후 마련됐다. 도포‧첩합 표시 대상에는 종이팩, 폴리스티렌페이퍼(PSP), 페트병 및 기타 합성수지 용기‧트레이류 포장재의 구성 부분에 금속 등 타 재질이 혼합되거나 도포, 첩합 등의 방법으로 부착되어, 소비자가 별도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해당 부분을 분리할 수 없는 경우가 해당된다. 종이팩+분리불가능한 플라스틱 마개 부착 (마개 중량이 10% 초과) 페트병+분리불가능한 금속스프링 펌프 사용 합성수지+탄산칼슘/ 생분해성수지 혼합 합성수지+분리불가능한 금속 잡자재 부착 이와 같이 도포‧첩합 표시()가 붙은 제품·포장재는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