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7일 오후 2시, 코엑스에서「2021 무역안보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11년부터 시작된 무역안보의 날은 무역안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무역에 기여한 기업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주) 등 전략물자 수출관리 유공자와 대학생 홍보단 우수학생에게 산업통상자원부 및 후원 기관장의 정부포상 20점이 수여됐다.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교역국은 반도체ㆍ배터리 등 핵심 산업이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는 등 최근 글로벌 환경은 안보와 경제가 융합되어 가고 있는 바, 이러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수출관리는 기업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케하는 조력자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정부는 기업 편의성 강화, 심사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컨설팅 등 교육·홍보 확대로 기업의 인지도 및 수용성을 제고시키는 한편, 기업·국민과 함께하는 수출관리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대행사로 “무역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특정 음파를 처리하면 식물의 생장이 촉진되는 것을 확인하고, 그 원리를 과학적으로 밝혔다. 식물은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소리, 볼 수 없는 색깔의 파장까지 구별할 수 있을 만큼 인간의 오감을 능가하는 다양한 인지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음파를 이용해 수확한 토마토 열매의 익는 속도를 늦추는 기술을 개발하고, 그 원인을 과학적 구명하는 등 음파를 이용한 농업형질 개선 기술을 연구해 왔다. 연구진이 모델(본보기) 식물인 애기장대 종자에 특정 단일(single) 또는 복합(dual) 음파를 처리한 결과, 뿌리의 길이가 길어진 것을 확인했다. 식물호르몬인 옥신(auxin)과 사이토키닌(cytokinin)은 식물의 생장·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옥신의 비율이 사이토키닌보다 높은 경우 뿌리 생장이 촉진되지만, 낮으면 줄기 생장이 촉진된다. 특정 음파를 처리한 애기장대 뿌리의 생육이 촉진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옥신과 사이토키닌 생합성 관련 유전자의 발현량을 분석한 결과, 옥신 생합성 유전자의 발현은 늘고 사이토키닌 생합성 유전자 발현은 줄었다. 또한, 옥신을 전달하는 유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제사회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반도체 주도권 확보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반도체특별위원회 소속 정찬민 의원(용인갑)은 7일, 국내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산업 지원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반도체 관련 시설투자 비용의 40%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세액공제 받을 수 있게 된다. 최근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차량용반도체 수급부족 등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대되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었던 세계경제 회복의 위험 요소가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정부 차원의 반도체산업 지원정책을 강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으로 미국 연방의회는 올 초 반도체 설비투자에 대해 40%까지 세액을 공제해주는 ‘반도체 생산 촉진을 위한 지원법안’(CHIPS for America ACT)을 통과시켰다. 정찬민 의원은 “국내 기업의 반도체생산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반도체 주도권을 확보해나갈 수 있도록 반도체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규정을 신설하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 분야의 유일한 전문학술지이자 KCI 등재후보지인 '무형유산' 제10호를 발간하였다.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 학술연구 심화와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하여 지난 2016년『무형유산』학술지를 창간하였으며, 매년 2회(6월 30일, 12월 20일) 발간하고 있다. 학술지에는 그해 가장 주목할 만한 주제에 대한 기획논문과 관련 연구를 담은 학술논문 등을 매호 10편 정도 수록하고 있다. 이번 호에는 ‘유네스코의 무형유산과 무형문화재법의 무형문화재 비교연구’를 담은 기획논문 1편과 일반논문 6편⋅신인논문 2편, 총 9편의 학술논문과 기증자료 소개, 연구 동향을 수록하였다. '무형유산'제10호에는 무형유산의 가치를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한 연구가 눈길을 끈다. 학술지에는「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협약의 가치와 실현수단에 관한 연구-공동체, 보호, 참여 개념을 중심으로-」(오창현, 목포대학교), 「매사냥 관련 민속지식의 양상과 무형문화유산 가치」(김재호, 경북대학교), 「조선 후기 무두질 기술과 피장(皮匠)의 체제-생피장(生皮匠)과 숙피장(熟皮匠)을 중심으로-」(고우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박사과정) 등의 논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달청은 올해 하반기에도 일하는 만큼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공사비 민관협업전담팀」을 중심으로 정부공사비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활동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조달청 주관으로 지난 2월 22일 구성된 민관협업팀은 대한건설협회 등 건설분야 7개 협회와 물가조사기관, 공사비 관련 연구기관, 건설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민관협업팀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7~8월 예정) 가격조사를 합동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도 함께 검증해 시장가격을 정부공사비에 반영할 예정이다. 품셈 등 단가산정 기준이 없어 발주기관의 임의적인 가격삭감 대상이 되는 재료 또는 공법의 적정가격 산정을 위해 적용할 시장시공 일위대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상반기 건식벽체, 3중 유리, 배수판에 이어 하반기에는 수영장타일 등 총 12개 품목에 대해 시장시공 일위대가를 마련한 예정이다. 특히, 건설분야 외에도 전기·통신·소방 등 개별협회, 건설업체의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원자재 동향 분석을 위해서 그동안 건설관련 협회에서 필요 시 자료를 제공받던 것에서 하반기부터는 물가조사기관을 포함해 여러 관련기관에서 정기적(매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최근 귀산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에서 소득을 창출하고자 하는 예비 임업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초보 임업인을 위한 알기 쉬운 산림소득사업 해설서’를 지난달 25일 발간했다. 해설서에는 산림소득 보조사업과 융자사업, 세제혜택 등 다양한 지원사업의 내용과 절차, 서식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으며, 산림경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와 교육과정 등을 수록하였다. 또한, 산림소득사업에 성공한 선배 임업인의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준비, 추진 과정 및 애로사항, 성공 요인 등의 인터뷰 자료를 토대로 생생한 사례를 담아, 초보 임업인이 본 따르기(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설서는 산림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책자는 지자체 산림부서와 산림조합, 임업분야 협·단체 및 교육기관 등에 배포하였다. 산림청 김인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본 해설서가 산림소득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예비 임업인이 전문 임업인으로 성장해가는 길잡이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지명수배자가 경찰 조사를 받은 후 풀려났는데도 18일 간 수배를 해제하지 않아 다른 경찰관으로 하여금 또 다시 지명수배자로 오인 받도록 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경찰옴부즈만은 “조사를 받은 후 지명수배가 경찰전산시스템에서 해제되지 않아 피해를 입었다.”라는 고충민원에 대해 “18일 동안 수배를 해제하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라고 결정했다. 지명수배자 ㄱ씨는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나서 이후 교통법규 위반으로 경찰관에게 단속됐다. ㄱ씨는 단속한 경찰관의 휴대용 단말기에 본인이 ‘수배통보대상자’로 나타나자 “이미 경찰조사를 받았다”고 항변했으나 단속경찰관은 지명수배자 발견에 따른 후속조치를 그대로 진행했다. 이후 단속경찰관은 파출소에 복귀해 ㄱ씨에 대한 경찰조사가 이미 끝나 지명수배 대상자가 아닌 것을 확인했다. 국민권익위 경찰옴부즈만은 “지명수배자를 검거하거나 조사가 끝났다면 「경찰수사규칙」제49조에 따라 즉시 수배 해제를 해야 하는데 이를 소홀히 할 경우 지명수배자로 다시 검거될 수 있어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사한 사례로 ㄴ씨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앞으로 공공기관 임직원은 금품수수·성폭력·채용비위 등으로 징계처분을 받으면 특별승진에서 제외되고 부장급 이상 관리직은 기관장 표창(공적)이 있더라도 징계 감경을 받지 못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등 교육·문화 분야 13개 공공기관의 1,224개 사규에 대해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하고 3개 유형 29개 과제, 82건의 개선사항을 마련해 각 기관에 권고했다. 주요 점검 사례로는, 기관발전에 크게 공헌한 직원은 금품수수, 공금횡령, 성폭력, 채용비위 등으로 징계처분을 받아도 상위직급으로 특별승진 할 수 있도록 사규에 규정한 기관이 있었고, ‘부장급 이상 관리직’을 기관장 표창(공적)에 의한 징계 감경 제외 대상으로 규정하지 않거나,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갑질행위)’를 징계 감경 금지 대상 비위행위로 규정하지 않은 기관, 수의계약 사유를 ‘부득이한 경우로서 사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으로 불명확하고 모호하게 규정한 기관도 있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금품수수·성폭력·채용비위 등으로 징계처분을 받은 경우 특별승진 대상자에서 제외하도록 개선 권고 했다. 기관장 표창(공적)에 의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7일에 서울 마포구 소재의 가든호텔에서 국제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수출기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해운 및 항공운임 등의 급속한 상승에 따른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상반기 물류지원 현황과 성과 등을 점검하고 추경안 반영내용에 대한 설명과 실행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사전 점검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그간 중기부에서는 물류 대란을 해소하고자 ▲미주 서안 항로 중심 임시선박 투입, ▲중소기업 전용선복 배정과 운임지원,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 개소(‘20.12)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리고 작년 12월에 수출바우처사업의 지원사업 내 ’국제운송서비스‘ 분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는 국제운송비 지원한도를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런 노력에도 물류비의 급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애로가 가중되고 있음에 따라 추경 예산 109억원(정부안)을 긴급 편성해 물류전용바우처를 신설하고 약 1,000여개 기업에 대해 물류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기존 수출바우처 참여기업도 물류전용 바우처에 중복 지원 가능하도록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 원내대표, 교육위원회)은 7월 8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어린이·청소년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국회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에 따른 거리 두기 준수 및 열린 시민 참여를 위해 유튜브 ‘강민정TV’를 통해 생중계하고, 일부 방청객 토론자를 Zoom을 통해 초청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33.8%는 “죽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하거나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청소년들이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이유를 보면 학업 문제가 중·고등학생들 모두에서 1위로 나타나고, 중학생들은 2위로 가족 간의 갈등을 꼽았고, 고등학생들은 미래에 대해 불안을 들었다. 또한,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삶의 만족도는 여전히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 10점 척도 기준으로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삶의 만족도 평균은 6.6점인데, 스페인, 네덜란드, 아이슬란드는 8점 이상이며 우리나라를 제외한 OECD 27개 국가의 평균은 7.6점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은 학교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 행정안전위원회)이 소방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17일 발생한 쿠팡 물류창고 화재로 순직한 故 김동식 대장 사고는 소방청(지휘관)의 섣부른 판단과 안일한 대응이 초래한 인재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제출한 ‘상황보고서’ 내용을 보면, 최초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한 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하였지만, 18분 만에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후 관할서인 ‘이천소방서’ 서장이 도착해 지휘권을 넘겨받고, 도착 1시간 38분만에(8시19분) 섣불리 ‘초진’을 판단해 ‘대응 1단계’마저 해제했다. 문제는 ‘대응 1단계’ 해제 이후 故 김동식 대장이 이끄는 화재진압팀을 건물로 진입시켰고, 진입 후 17분만에 故 김동식 대장을 제외한 팀원들은 탈출 했지만, 故 김동식 대장은 탈출하지 못했고 20분 뒤 다시 ‘대응 1단계’로 격상했다. 서범수 의원은 “이번 인재는 불씨가 제대로 꺼지기도 전에 ‘대응 1단계’를 해제해, 안타까운 소방대장을 잃게된 사건”, 이라며 “쿠팡물류 창고는 축구장 15.4배 크기(127,178.58m2)로 소방청 매뉴얼 상으로도 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특허청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함께 미래차(전기차, 수소차) 혁신을 이끌 탄소소재 지식재산 전략포럼을 7월7일 14시 대전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차 산업의 혁신을 견인할 탄소소재 분야의 지식재산기반 소재혁신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및 의견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류동현 특허청 화학생명기술심사국장, 신현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기획조정실장, 김기민 더카본스튜디오 대표 등 탄소소재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탄소소재’는 우리나라가 미래 먹거리로 삼고 있는 전기차, 수소차, 이차전지, 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첨단소재로서 최근에 그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지속적으로 관련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산업관점의 심사혁신사업, 품목별 통계사업 등을 통해 현장에 맞는 심사기준을 수립하는 한편, 소재분야 지재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에서 업계, 학계, 연구소 전문가가 모여 탄소소재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특허청은 ‘이차전지 전극재료/수소저장탱크용 탄소소재 특허분석 결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7월 8일 개정․공포 된다고 밝혔다. 본 개정은 감염 확산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의 방역수칙을 위반한 경우(관리자·운영자)에 대한 행정처분 적용기준을 강화한 것으로 적용대상이나 적용수칙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개정(강화) 내용은 현행 방역지침 1차 위반 시의 행정처분 기준인 ‘경고’를 ‘운영중단 10일’로 강화하는 등 2~5차 위반 시의 기준을 1~4차 위반 시의 기준으로 한 단계씩 강화하는 것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본 개정의 취지는 방역지침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처분 적용기준을 강화하는 것”이라 하며, 방역지침 적용대상 시설의 관리자·운영자의 보다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였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용객 편의성 증진을 위해 성수기 기간(7.15. ∼ 8.24.)의 위약금 제도를 2021년 7월 6일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수기 기간에 국립자연휴양림 예약을 취소할 경우 위약금 부과 시작일이 기존 사용일 9일 전에서 사용일 4일 전으로 개정되었다. 앞서 지난 2020.11월부터 산림휴양 통합플랫폼과 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과 국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위약금제도로 개편한 것이다. 기존 성수기 기간에 사용 예정일 5일 전에 예약을 취소할 경우 총 요금의 30% 공제 후 환급되었지만, 위약금 제도 개정 이후에는 성수기기간에 사용 예정일 5일 전에 예약을 취소하더라도 위약금 공제 없이 결제금 전액 환급된다. 다만, 다른 이용객의 자연휴양림 이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용 예정일 당일 자연휴양림 예약을 취소하거나 이용하지 않는 당일부도(No-Show)의 경우 위약금 부과율이 기존 최대 90%에서 100%로 개정되었으며, 성수기 기간을 제외한 비수기 주중·주말 위약금 제도는 현행과 동일하다. 이영록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8일 오후 3시에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대한체육회와 함께 ‘2020 도쿄하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황희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의 격려사와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한다. 결단식은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 방송 3사를 통해 생방송 한다. 특히 문체부는 일본 현지의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대한체육회, 질병관리청,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한다. 이번 결단식에서도 참석자 규모 축소, 대상 제한(사전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자 또는 예방접종자로 한정), 출입 전 사전 문진, 전신 소독 등 각종 방역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은 도쿄하계올림픽에 선수 232명, 지원인력 120여 명 등 선수단 총 350명을 7월 19일(월)부터 8월 9일(월)까지 파견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위기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