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외교부는 외교정책 관련 대국민 소통 공간인 국민외교센터(양재)의 대국민 개방 효과와 활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동 센터 대관 예약 누리집을 개설하였으며,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공유누리’에도 등록하여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 누리집(웹페이지)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일정한 조건을 갖추면 누구나 손쉽게 온라인으로 동 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동 누리집(웹페이지)은 센터 대관뿐만 아니라 국민외교 행사 일정을 안내하고 참가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외교부는 외교정책 수립․추진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 및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여 국민의 외교정책 참여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국익중심, 국민중심의 외교’를 실현하기 위해 국정과제인 ‘국민외교’를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8년 정부서울청사별관에 국민외교센터를 개소하여 국민과의 소통공간을 마련한 바 있으며, 기존 국민외교센터에 비해 출입이 용이한 소통공간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0년 10월 19일 국민외교센터(양재)를 추가 개소하였고, 이를 계기로 동 센터를 국민에게 개방하여 운영해오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제28대 강대석 신임 중부지방산림청장이 5일 인사발령을 받고 대전, 세종, 충남·북도 국유림 13만ha를 총괄 관리하는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강대석 청장은 강원 춘천 출신으로 1990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산림청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였고, 국유림경영과장, 운영지원과장을 역임하는 등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또한, 성품이 온화하고 배려심이 깊으며, 솔직한 화법으로 직원들과의 신뢰가 있고 소통도 잘되는 등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잘 알려졌다. 강대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탄소흡수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산림현장에서의 맞춤형 정책실현에 노력하겠다.”면서 “당면 현안으로는 여름철 산림재해 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7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 Best HRD Academy)」 10개소를 대상으로 인증패를 수여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베스트직업훈련기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 사회 전체의 디지털 전환에 부응하여 직업훈련의 첨단화·디지털화를 선도할 훈련기관을 선정, 우수사례로 육성함으로써 전체 훈련기관에 공유·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베스트직업훈련기관은 전국 3,555개소 훈련기관 중 우수 훈련기관 543개소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의 혁신사례를 공모하여(81개소 참여) 10개소를 선정했다. 향후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베스트직업훈련기관은 사전검증, 서면심사, 발표심사 등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했으며 기업 및 직업훈련 전문가, 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ISC),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RSC), 지방고용노동관서 담당자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선정된 베스트직업훈련기관에게는 훈련생 선발권 부여, 훈련과정 운영(물량 및 내용) 자율성 부여, 훈련생 평가 자율 시행 등 훈련규제를 최소화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혁신역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7월 6일 오후 1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사회적경제와 자원봉사 섹터 간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섹터 간 협력 활성화를 통해 시민 사회 영역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사회적경제와 자원봉사 저변 확산과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자원봉사와 사회적경제 간 협력 방안 모색 등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양 섹터 간 상호 이해 증진과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 포럼(“연대의 힘으로 만드는 변화”)을 개최했다.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기조 발언에서 “자원봉사와 사회적경제는 공공 이익 추구,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 사회 변화라는 지향점을 두고 다양한 시민참여를 지원하고 촉진하는 공통점이 있다. 오늘 공동 포럼으로 영역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의 단초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분야를 대표하여 기조 발언을 한 김인선 원장도 “사회적경제와 자원봉사가 함께 하는 ‘같이가치의 힘’이 코로나1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실시한 대국민 정책제안 경진대회인 ‘제2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 시·군 창안대회’ 최종 본선에서 고양시 노경란씨가 제안한 ‘콘텐츠 사업계의 그린넛지 캠페인’이 일반인 제안 1등, 양주시 박민주씨가 제안한 ‘준등기우편 이용 장려를 통한 행정우편 예산절감 및 업무 효율화’가 공무원 제안 1등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6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제2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 시·군 창안대회’ 본선심사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본선 참가자와 경기도 제안심사위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이 참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규정에 따라 도민 100명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은 실시간 온라인 심사에 참여했다. 시·군 창안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채택된 제안 중 도 및 타 시·군에에도 확산할 만한 우수제안을 공개적으로 견주는 대회로서, 제안제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본선은 31개 시·군에서 추천한 78건의 제안 중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채택된 일반인 제안 3건, 공무원 제안 3건이 대결을 펼쳤으며, 전문가심사(60%)와 온라인 청중평가단(30%) 및 사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1년 6월 30일 현재 우리나라 주민등록 연령별 인구 통계를 발표했다. 주민등록 인구 중에서 50대가 8,590,314명(16.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인구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8년부터 연령대별 인구 통계 추세를 비교해 보면, 40대 이하는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50대 이상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4050(32.5%)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다음으로 2030(26.2%), 6070(20.7%), 10대 이하(16.6%), 80대 이상(4.0%)순으로 나타났다. 2008년부터 연령대별 인구 통계 추세를 비교해 보면, 10대 이하와 2030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데 반해, 6070과 80대 이상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생연도별로 살펴보면, 50대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1960년대생이 약86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6.6%를 차지하고 있고, 다음으로 1970년대생→1980년대생→1990년대생→1950년대생→2000년대생...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6월말 주민등록 인구 평균연령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 6.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지난 밤사이 집중된 호우로 남부지역에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농업·농촌에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긴급한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벼 침수면적(전남 약 15천ha 등, 10시)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비가 그친 후 병해충 방제가 매우 긴요하다고 강조하고, 전남 진도, 해남, 고흥, 장흥 등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시·군과 협의하여 공동방제 등 필요한 조치를 즉시 준비토록 지시하였다. 산사태 취약지역 이외의 지역에서도 피해사례가 계속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여, 기 지정된 산사태취약지역 이외에도 사면절개지 등 우려지역에 대해서 산림청과 공조하여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경기, 충청, 강원 등 중부권에서는 사전대비 상황을 엄중히 관리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주요 저수지와 배수장에 대해서는 사전 방류 및 가동준비 상황을 재점검하고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산지 태양광 설치지역, 가축방역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을 7월에 공급받고, 이를 9월에서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반환하는 백신 교환(소위 “백신 스와프”) 협약을 7월 6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이스라엘 정부는 7월 접종에 사용하고 있는 화이자 백신(유효기간: 7월 31일)이 일부 남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 백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교환처를 찾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콜드체인 관리 기반과 유효기간 내에 70만 회분을 충분히 접종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고, 예방접종 참여율이 높아 단기간 내에 접종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한국-이스라엘 간 백신 교환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스라엘 내에서 유효기간에 대해 발표한 이후, 접종 신청자가 늘었으며 12~17세 접종에 활용하게 되면서 교환 물량은 70만 회분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우리나라는 개별계약을 통해 7월 약 1천만 회분을 포함하여 3분기에 약 8천만 회분을 도입할 예정으로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였으나, 이번 백신 교환을 통하여 접종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한국-이스라엘 간 화이자 백신 교환은 그간 한국-이스라엘 간 외교적 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함께 최근 국내ㆍ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랜섬웨어, 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등 사이버위협이 증가하고 있어, 실제 사이버공격과 동일한 방식으로 ‘21년 상반기 사이버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하였다. 금년 상반기 모의훈련은 지난 5월 17일부터 2주 동안 참여기업 임직원 98,599명을 대상으로 ① 맞춤형 악성 이메일 전송을 통한 지능형 지속공격(APT) 공격 대응 절차 점검 ② 분산서비스거부공격및 복구 점검 ③ 모의침투 등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하였다. 모의훈련 결과, 훈련 참여 기업이 ‘20년 81사(43,333명) 대비, ’21년 230사(98,599명)로 283% 증가하여 매년 참여 기업과 훈련 참가 인원수가 증가하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사이버위기대응 모의훈련의 필요성과 효과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 현안을 중심으로 메일 제목을 ‘임직원 가상자산 투자 유의사항’, ‘코로나19 예약접종’과 보낸 사람을 특정 공공기관을 사칭하여 클릭을 유도하는 사회공학 기법을 활용한 해킹메일 훈련결과, 2회 이상 참여한 기업의 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오늘(6일) 장마로 누적강우가 증가함에 따라 일부 지역에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바 전라남도, 경상남도 지역에 10시부로 산사태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6일 전남, 경남 등 남부지방에 50∼150mm(많게는 2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결과에 따라 전남과 경남 지역은 24시간 내 120mm 이상의 강우가 예측되어 ‘경계’ 단계를 발령하게 되었으며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하여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아울러 전남 광양 토사유출 피해지역은 오늘 오전 중 산사태원인조사단을 파견하여 피해 원인을 파악하고 신속한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 발령된바 국민 여러분께서는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긴급재난문자(CBS),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기 울여 주시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6일, 허태웅 청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린이 최우선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익 캠페인이다. 허태웅 청장은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채한정 학장의 지목을 받아 전북혁신도시 내 전주만성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표어를 홍보했다. 이날 허 청장은 농촌진흥청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를 외치며,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구호인 ‘1(일)단 멈춤! 2(이)쪽 저쪽! 3(삼)초 동안! 4(사)고 예방!’은 국민 아이디어(생각)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는 어린이 안전사고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횡단 중 사고를 예방하는 행동 요령을 알게 쉽게 숫자로 표현한 것이다. 허 청장은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국립농업과학원 김상남 원장을 지목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은 적극행정의 하나로 서울시, 우미건설, 제일기획과 함께 6일 오전 11시 경복궁 흥복전에서 ‘문화유산 및 문화관광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일제강점기에 사라진 후 복원되지 못한 한양도성 돈의문을 지난 2018년에 정보기술(IT)을 이용해 디지털로 복원한 이후 다시 뜻을 모아 새로운 문화유산을 추가로 디지털 복원하고 활용하는데 협력하자는 취지이다. 이번 네 기관들이 협력하여 디지털 복원할 대상은 경복궁 궁중문화 행사와 조선시대 병장기의 제조 업무를 맡았던 관청 ‘군기시’이다. 참고로, 지난 2018년 디지털 복원한 돈의문은 모바일과 키오스크를 통해 증강현실(AR) 기반으로 복원된 첫 사례로, 가상현실(VR)체험관도 현재 같이 운영중이며, 돈의문 디지털 복원 자료는 국정 디지털 교과서 초등 사회과(5학년 2학기)에도 조만간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역시 정부와 지자체·기업간 다자간 민관협력방식으로 운영되며 ‘경복궁 궁중문화 행사’와 관청 ’군기시‘를 디지털로 복원하고, 이를 통해 융복합 문화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의 첫 대상인 ‘군기시(軍器寺)’는 조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은 5일 정부대전청사 문화재청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국민과 기업으로부터 체감도가 확인된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에 대한 시상을 시행했다. 2분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국민이 문화재로 지정하자고 제안한 ‘막걸리 빚기’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한 사례로, 수상자는 담당과인 무형문화재과의 이정화 주무관이다. 막걸리 빚기는 2019년 ‘숨은 무형유산 찾기’와 ‘국민신문고 국민제안’을 통하여 국민이 직접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자고 제안했던 것으로, 이러한 과정을 거쳐 실제 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국민과 함께 빚는 무형문화재, 우리의 막걸리’는 문화재청 적극행정 사업으로 선정되어, 2020년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행정안전부 주관)에서 정부포상(국무총리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우수 사례로는 법무감사담당관 허영미 주무관이 추진한 문화재 주택 소유자에 대한 취득세 및 재산세 경감 사례이다. 이번 조치로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지정문화재 또는 등록문화재 주택이 주택 유상거래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되어 주택 취득세가 경감되었을 뿐만 아니라, 재산세 세대별 주택 수에서 합산이 배제되어 문화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012년 처음 발간된 ’국가생물적색자료집‘ 초판에 기초하여 국내 포유류와 관속식물 601종의 멸종위험 상태 최신 현황을 다룬 개정판을 7월 7일 발간한다. 이번 개정판에는 601종의 자생 현황과 초판 후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를 담았다. 601종은 포유류 47종과 관속식물 554종이며, 포유류는 우리나라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된(2020년 기준) 포유류 125종에서 37.6%, 관속식물은 4,596종에서 12%를 차지한다. 또한, 각 종 사진을 포함하여 종명, 학명, 영문명 등도 함께 기재해 외국인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의 국립공원 지도를 함께 넣어 개략적인 분포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정판에서 야생생물의 현지 내 보전상태와 멸종위험도 평가 기준으로 쓰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지역적색목록 지침을 토대로 평가한 결과, 포유류 14종과 관속식물 188종은 위급, 위기, 취약에 속하는 멸종우려범주로 나타났다. 멸종우려범주(위급 2종, 위기 5종, 취약 7종)에 속한 포유류 14종 외에 나머지 포유류 33종은 지역 내 절멸 5종, 준위협 1종, 최소관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현안에 대응할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관리 분야 3개 대학과 생물소재 분야 1개 대학을 특성화대학원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관리 분야에서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대학은 강원대, 안양대, 고려대이며, 생물소재 분야에서 선정된 대학은 경북대이다. 이들 4개 대학은 올해 3~4월 공모를 통해 사전 검토 및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환경부는 이들 4개 대학에 3년간 약 93억 원을 지원하며, 올해 9월부터 석·박사과정과 전문 트랙과정을 운영하여 매년 학교별로 2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미세먼지 관리 특성화대학원은 이번에 3개 대학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3개 대학을 포함해 총 6개 대학이며, ▲미세먼지 저감, ▲배출원 측정·분석, ▲미세먼지 모델링 및 위해성평가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미세먼지 관리 분야에서 종합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생물소재 특성화대학원은 지난해 2개 대학을 포함해 총 3개 대학이며, ▲유전자원, 천연물, 배양체 등 생물 유래 소재의 발굴·추출, ▲합성·분석, 생체의 해부·행동 특성 평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