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윤태식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한국 대표로서 6.25 11:00(한국시각), 화상으로 개최된 제3차「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비공식 재무장관 및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합동회의(의장: 그랜트 로버트슨, 뉴질랜드 부총리 겸 재무장관)」에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APEC 회원국 재무장관 등 정부 대표 및 ABAC 위원(의장: 레이첼 타우레리, 뉴질랜드) 등이 참석하였으며, ①코로나 위기 대응에 대한 사후적 평가(1세션), ②코로나 위기 극복 과정에서 기업 지원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수단 (2세션), ③포용적·지속가능한 경제회복을 위한 핵심요소·기준과 정부와 기업의 역할(3세션) 등을 논의하였다. 1세션에서는 코로나 위기에 대응한 각국의 정책 평가 및 향후 과제 등이 논의되었다. 회원국들은 각국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코로나 위기가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하였으며, 경기 회복세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민간부문의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지원(targeted support)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였다. 2세션에서는 기업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정부의 역할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25일 ‘2019 김치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김치산업진흥법」제9조(통계조사)에 따라 김치산업 육성·발전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0년 처음으로 시범조사를 실시하였다. 2019년 김치 총 공급은 국내 생산 1,601천톤, 해외 수입 306천톤 등 1,907천톤으로, 수출 30천톤을 제외하면 1,877천톤이 국내에 공급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급되는 김치의 유형은 외식·학교급식 및 소비자 가구의 자가제조 김치와 김치 제조업체의 상품김치로 구분할 수 있다. 2019년 자가제조 김치는 총 1,115천톤으로 외식업체와 학교급식에서 368천톤, 소비자 가구에서 747천톤이 제조되었다. 국내 김치 제조업체에서는 2019년 486천톤의 상품김치를 생산하여 이 중 30천톤을 수출하였으며, 해외로부터 306천톤의 상품김치가 수입되었다. 2019년 김치 총 수요는 가구 1,067천톤, 외식․학교급식 800천톤, 수출 30천톤 등 1,897천톤으로, 수출을 제외한 1,867천톤이 국내에서 소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외식업체와 학교급식에서는 2019년 총 800천톤의 김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2020년 귀농·귀촌 인구는 494,569명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하여 2017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귀농·귀촌 가구는 357,694가구(귀농 12,489, 귀촌 345,205)로 귀농·귀촌 통계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귀농·귀촌 인구 증가는 ‘20년 국내인구 총이동량 증가, 저밀도 농촌생활에 대한 관심 증가, 베이비붐 세대 은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청년층의 귀농·귀촌 증가는 청년농에 대한 지원, 청년 인구유입 정책의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20년 통계조사 결과, 귀농·귀촌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30대 이하 귀농 가구는 1,362가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50·60대 가구는 전체의 67.5%로 귀농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청년농의 증가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등의 정책적 유인과 농업의 비전ㆍ발전 가능성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이 배경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1인 귀농가구 비중은 지속 증가하고 있고, 귀농 초기 무리한 투자보다는 적정규모로 영농을 시작하는 ‘신중한 귀농’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양태는 귀농인이 주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2035년까지 14년간 총 3조 7,234.5억원의 사업비 투입을 통해 위성시스템, 지상시스템, 사용자시스템을 개발‧구축하여, 한반도 및 부속도서에 초정밀 위성항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 인프라로서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을 준비해왔다. 정부는 「제3차 우주개발 진흥 기본계획」(2018.2.)에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 계획을 반영하여 사업 착수를 준비해왔으며,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미국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예타 통과에 따라 2022년도에 사업 착수를 시작으로, 2027년 위성 1호기 발사, 2034년 시범서비스, 2035년 총 8기의 위성배치 완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하반기에 사업 기본계획을 구체화하고, 사업예산 확보를 추진하는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22년 사업 착수를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권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앞으로 1년 동안 대한민국의 도로안전을 책임지게 될 제8기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의 뜻깊은 첫걸음이 시작되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및 손해보험협회(협회장 정지원)는 6월 2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제8기 국민참여단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합동 개최하고, 제7기 국민참여단의 우수활동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행사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여 제7기 시상자, 제8기 국민참여단 대표자 등 최소 필수인원만 참석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참여단을 위하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교육과 홍보 등을 병행하였다.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14년부터 국토관리사무소 및 지자체 등 도로관리기관들과 함께 일반국도 및 지방도 등 전국 모든 도로의 불편사항을 신고하고 처리하는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제7기 국민참여단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약 22,000여건의 도로불편사항을 전용 스마트폰 앱인 ‘척척해결서비스’로 신고하였으며, 신고이외에도 신고·처리체계 개선 등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도 다양하고 적극적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발한 농작업화가 경기도농업기술원을 통해 농업인에게 처음으로 보급된다. 농업인 사고 중 가장 큰 비중(40.8%)을 차지하는 미끄러짐‧넘어짐 사고는 2차 사고로 이어져 더 심한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작업화의 올바른 착용은 미끄러짐‧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고 날카로운 물체에 찔리거나 무거운 물체가 떨어지는 위험에서 발을 보호한다. 그러나 농작업 시 안전화 착용률은 1.6%에 그쳐 농작업화의 신속한 보급이 필요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등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농작업 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안전·보호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보급사업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도 주민참여 예산을 사업화해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보급하는 것으로 경기도 18개 시·군 농업인 2만 9,000명(경기도 전체 농업인의 약 10%)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한 여성과 고령 농업인 등 안전 취약계층이 우선 지원 대상이며, 용인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에서 2015년 개발한 농작업화(특허등록 30-0805129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강원도의 고랭지 씨감자 재배지에서 6월 29일∼7월 5일 사이에 감자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해당 지역 농가와 씨감자 생산 기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감자역병(Phytophthora infestans)은 서늘한 온도(10∼24℃)와 상대습도 80% 이상의 조건에서 발생한다. 대관령 등 주요 씨감자 재배지의 최근 기상조건을 고려할 때, 6월 29일∼7월 5일 사이에 감자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강원도 내 고랭지 지역의 주요 씨감자 재배지인 강릉시 왕산면, 평창군 대관령면, 홍천군 내면 등에서는 감자역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감자역병 예보주간인 6월 22일부터는 보호용 살균제를 살포하여 역병발생을 예방하고, 6월 29일 이후 역병이 발생하면 치료용 살균제를 살포한다. 감자역병 보호용 살균제는 만코제브, 클로로탈로닐 등이 있으며, 치료용 살균제로는 디메토모르프, 에타복삼 등이 있다. 감자역병 방제와 관련된 약제 정보 및 사용법은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 누리집을 참고해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처리한다. 감자역병은 감자의 생육기 중 환경 조건만 맞으면 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6월 18일 총 170종 중 60종 데이터 개방 후, 데이터셋 품질검증과 사전검토 보완조치를 완료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110종을 6월 25일부터 순차 개방한다고 밝혔다. 110종의 데이터 중 44종을 인공지능(AI) 중심지(허브)에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방할 예정이며, 이번에 개방하는 데이터는 한국어 강의음성, 동의보감 약초이미지, 생활페기물 이미지 등의 데이터들이 개방될 예정이다. 이후 건강관리(헬스케어) 데이터를 포함한 66종의 데이터가 6월 30일에 개방되면 2020년에 구축한 170종의 모든 데이터 개방이 완료될 예정이다. 데이터 개방 후에도 더 나은 데이터 제공을 위한 이용자 참여 집중개선기간 운영(~9월)을 통해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데이터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하여 인공지능 혁신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25일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의 일환으로 새산새숲 평화의 끈 산림도우미(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평화의 끈 산림도우미(서포터즈)는 28명의 청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림의 중요성과 남북산림협력을 통한 새산새숲 의미를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들은 평화의 끈을 매고 숲을 걸으며 평화와 번영에 대한 염원을 모으고,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등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를 다지게 되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산림청 남태헌 차장은 “평화의 끈은 모두의 마음을 이어주는 ‘화합의 끈’이자, 한반도의 숲 생태계를 잇는 ‘협력의 끈’을 상징한다”라고 말하며,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가 국민과 함께하고,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공감하는 산림정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6월 25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공공기관위원회』를 재가동하고, 공공기관 임금제도 및 임금피크제를 의제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공공기관위원회는 작년 11월「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합의」를 도출한 이후 수차례의 준비회의 등을 거쳐 지속가능한 공공기관 임금(보수)체계 개편 및 임금피크제 관련 세부 의제를 확정하고 노․정 대화를 지속해나가기로 하였다. 노․정은 객관적 직무가치가 임금에 반영되는 임금(보수)체계 개편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동시에, 지난 1기 공공기관위원회 운영을 통하여 구축된 신뢰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임금제도 관련 실태를 조사하고 중장기 발전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위원은 이상민 한양대 교수를 위원장(한양대 경영대학 교수)으로, 노동계와 정부 각 3명, 공익위원 3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2기 공공기관위원회의 주요 논의 의제와 운영계획 등이 논의됐다. 공공기관위원회는 첫째, 공공기관 임금제도: ①공공기관 임금구조 및 임금체계 실태조사, ②직무중심 임금(보수)체계 및 인사조직 관리방안, 둘째,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①임금피크제 제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2021년 세계사막화 방지의 날(6.17) 및 창원이니셔티브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공모전’과 ‘비대면 합창대회’를 6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막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한편, 기업·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사막화방지 및 토지복원 활동 우수동영상을 발굴하고, 일반 국민 대상 비대면 합창대회로 대국민 관심을 유도하여 사막화방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공모전은 △사막화방지 우수동영상, △합창대회 두 부문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6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유튜브 게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참가자(단체)가 사막화방지 활동 동영상, 비대면 합창 경연곡을 부른 영상을 참가자(단체) 유튜브에 게시하고 신청서와 영상을 전자우편(10thunccd@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온라인 조회수(좋아요)로 우수작품 후보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을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시상은 창원이니셔티브 출범 10주년 기념행사장(10.15, 창원)에서 진행된다. 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앞으로 음식을 배달하거나 포장 판매할 때 1회용기가 아닌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음식점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6월 25일 오후 경기도청(수원 팔달구 소재)에서 경기도, 화성시, 경기도주식회사(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 한국외식업중앙회, 녹색연합과 '다회용 배달·포장용기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방대환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장, 윤정숙 녹색연합 상임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됨에 따라 음식배달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1회용 플라스틱 폐기물도 증가함에 따라 배달·포장에 주로 쓰이는 1회용기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은 7월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이용하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1·2지구 내 음식점 중 참여를 희망하는 곳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소비자는 배달특급 앱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 음식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회용기를 가지고 음식을 포장해 가거나 다회용기를 사용한 음식을 주문하면 된다. 음식을 먹고 난 후 배달에 사용된 다회용기를 내놓으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서욱 국방부장관은 6월 25일 오전, 우리나라 해역방어와 해양통제권 확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하여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서욱 장관은 해작사 지휘통제실에서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해군의 주요 지휘관 및 참모들과 화상회의(VTC)를 가졌다. 서 장관은 현행작전 및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우리 군 본연의 임무는 국가를 방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상황과 안보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하였다. 이와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이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복무할 수 있도록 생활 여건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고, 인권과 기본권이 보장된 선진병영문화를 조성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장관은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70년여 전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 전우님들의 호국정신을 가슴속에 새기고 부여된 임무에 정성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방재숲 조성사업’과 관련해 인근 지역인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6월 23일 부안군 하서면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새만금 방재숲 조성사업은 비산모래에 직접 노출되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배후지역(부안군 하서면 불등마을 등 4개소)에 3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km(26ha) 구간에 수목을 심는 사업이다. 현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새만금개발청은 설계가 끝나는 즉시 신속한 행정절차를 이행해 올해 말까지 방재숲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주민 약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새만금 방재숲 조성사업 추진내용과 일정, 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이 이루어졌다. 지역 주민들은 불등마을 주변 방재숲 조성지 내 배수로 정비, 큰나무 식재를 통한 산책로 그늘 제공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노유진 국제도시과장은 “방재숲 조성에 지역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새만금 사업으로 인한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행정에 앞장서겠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의 정책기자단인 ‘새만금 탐험대(14명)’가 6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재능이 있는 청년들로 구성된 이들은, 새만금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확산하는 민간 홍보대사의 임무를 수행한다. ‘새만금 탐험대’는 5개 팀(신재생에너지팀, 문화관광팀, 현장(기업)탐방팀, 역사이야기, 새만금사업소개팀)으로 나뉘어 분야별 관련 콘텐츠를 영상, 사진, 그래픽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SNS(누리 소통망)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모든 콘텐츠를 글과 영상 2가지 형태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새만금 탐험대’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규모 국책사업으로서 새만금의 위상과 비전을 설명하고, 활동 시 숙지해야 할 사항을 교육했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새만금 산업단지와 바다를 가로질러 쭉 뻗어있는 방조제, 동서도로 등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사업현장을 둘러보며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