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6월 24일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현장에서 공구별 사업장의 시공사와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책임 감리원)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기업의 사업참여 확대, 지역의 건설장비와 건설자재 사용, 지역 내 하도급 발주 등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그간 새만금개발청은 남북도로 건설사업에 지역 주민 고용과 지역의 건설장비·자재 사용을 늘리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시공사와 지속해서 소통해 왔다. 그 결과, 지역 근로자 채용률이 작년 대비 4%(46%→50%)가 증가했고, 지역 건설자재 사용률 역시 4.2%(68.8%→73%) 상승했다. 이상필 기반시설과장은 “새만금 사업이 지역 사회와 동행하고 함께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새만금개발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건설현장 내 재해·안전사고 방지대책과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근로자 보건 대책마련 등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6월 2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국내 주요 엔지니어링 기업들을 초청해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국내외 관광개발 계획수립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11개사가 참석했다. 투자설명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과 연계한 관광레저용지(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 조성) 사업시행자 공모와 명소화 사업용지(방조제 시점부, 가력도와 4호방조제 종점부) 개발계획과 현황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새만금 지역의 해양레저 중심지인 고군산군도와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가 끝난 후 해당 용지의 활용계획과 함께 투자 시 제공하는 다양한 투자혜택(인센티브)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관광사업 투자를 촉진하는 차원에서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매립에도 선도적인 공공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한편, 새만금 지역은 지난 4월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인센티브(투자혜택)로 한 관광레저용지(테마마을 조성) 공모를 계기로 1호 방조제 인근 관광레저용지 1·2지구(24.4㎢)에 대한 개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위사업청은 6.25. 창원시와 함께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의 활동성과 및 향후 발전방안을 발표한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은 지난해 4월 경남·창원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 2024년까지 총 490억 원을 투입하여, 지자체/체계기업/중소기업/대학/군 등 방위산업의 주체들을 한 데 모아 지역 중심의 방위산업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김은성 방위사업청 방산진흥국장,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및 지역 중소·벤처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경남·창원지역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지금까지 경남 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과로는, 우선, 지역 내 있는 산(체계, 중소기업)/학(창원대, 경남대)/연(창원산업진흥원,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등)이 모두 클러스터에 참여하여 상시적으로 방위산업을 논의하는 체계를 구축하였고, 방산진흥센터 설립계획을 마련하였으며, 방산전문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업에게 꼭 필요한 29개 방산시험장비를 마련하였으며, 내년까지 42종으로 확대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관세청은 금융감독원,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전국은행연합회 및 주요 시중 은행권 관계자와 6월 25일 부산세관 대회의실에서 ‘무역금융 편취 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과 경제활력 제고 등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인 금융지원 대책을 악용해 무역금융을 편취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관세청은 최근 수출가격을 높게 조작해 발급받은 허위의 수출신고필증을 은행에 제출해 수출채권을 매각하거나, 이미 매각해 사용할 수 없는 수출신고필증 등 관련 무역서류를 위·변조해 은행에 매각하는 수법으로 무역금융을 편취한 일부 불량 기업들을 적발했으며, 적발과정에서 불량 기업들로부터 허위의 수출채권을 매입한 일부 은행은 해당 채권을 회수하지 못해 부도처리 되는 등 약 20억 원 상당의 피해를 본 사례를 확인했다. 이번 회의에서 무역금융편취 등 무역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논의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관세청은 특수무역거래를 악용한 무역금융사기 검거사례와 최근 개발 완료한 ‘무역금융사기 방지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으며, 무역금융편취 목적의 ‘사기수출 유형별 사례 및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정부혁신 어벤져스’가 선배 공무원과의 팀별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를 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여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새로운 공직문화를 선도하는 범정부적 혁신주인공으로 각 부처별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구성원은 밀레니얼세대(1980~1994년 출생)와 1995년 이후 출생한 ‘Z’세대를 함께 의미하는 ‘MZ세대’이다. 농식품부는 어벤져스를 포함하여 조직 내 여러 세대 간의 소통 활동을 위해 직급 또는 세대 차이가 있는 ‘선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AZ 멤버를 구성한 바 있다. ’꼰대‘, ’라떼는 말이야‘ 등 기성세대를 일컫는 용어나, MZ세대의 새로운 등장이 이슈인 최근 경향으로 볼 때 이번 발표회는 두 세대 간의 합작품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주요 발표내용으로는 워라밸과 관련해서 직접 겪은 사례 인터뷰, 상급자의 하급자 역할 체험 브이로그(V-log) 등 현실을 반영한 과제와 ’퇴근 후 업무지시 금지‘와 같은 문구에 함축적 이미지를 담은 포스터를 제작하여 개선점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또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6월 25일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과 공동으로 「2021년 인도네시아 신노동법령집」을 발간했다. 이번 노동법령집은 지난 2012년 발간한 「인도네시아 노동법령집」의 개정판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진출 및 진출 예정 우리 기업의 노사분쟁 예방과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발간됐다. 신노동법령집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인도네시아 고용창출에 관한 법률」(일명 옴니버스법) 시행에 따라 개정된 법률 및 시행령 등을 중심으로 현지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최신정보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최대 근로시간 확대 및 기간제 고용계약 기간 확대, 외국인 근로자 고용조건 완화 등 인도네시아 노동환경 유연화와 투자환경 개선을 위하여 개정된 근로기준법과 신규 발표된 4개 행정부령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기존 시행령 및 관련 법령정보 역시 책자에 함께 담아 현지 진출 우리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003년 근로기준법이 제정된 이후 큰 변화 없이 노동법령 체제를 유지해 왔으나, 제2기 조코 위도도 정부 출범 이후 자국 내 일자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5일, 일학습병행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잡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잡코리아는 자사의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을 홍보하고, 일학습병행 참여기업의 전용채용관을 개설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일학습병행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들에게도 유료서비스 할인 혜택, 인성·적성검사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에서는 1만7천여 개의 일학습병행 참여기업과 11만여 명의 참여근로자에게 잡코리아 플랫폼 이용에 대한 홍보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고용노동부와 공단이 수행하는 일학습병행은 현재 참여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시행 중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특별조치를 시행해 훈련장려금 증액 지원, 타 사업 중복지원금 지급 허용 등 기업 중심의 다양한 지원을 확대했다. 일학습병행 추진계획(2021~2023) 원년인 올해는 코로나19, 4차 산업혁명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기업 발굴 강화, 비대면 훈련방식 확대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역시 사업에 대한 긍정적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들의 평화로운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정한 ‘인간 안보’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2021 경기평화안보 포럼’에서 활발히 논의됐다. ‘사람 중심의 안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경기도가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국내 평화·안보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지방정부 차원 안보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한규 행정2부지사, 국내 평화·안보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나서 기조연설을 하고, 백학순 전 세종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이종석 전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군사 분야의 전통 안보의 의미를 넘어 공동체와 국민 개별 구성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신 안보의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 산업화·문명화로 코로나19, 미세먼지, 사이버 공격 등 개별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전통적 안보 차원에서 자주적 방위역량을 확보하는 한편, 평화체제 구축을 통해 당면 안보 위협을 감소하는 것도 중요해졌다. 아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6.24. 「리 센 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를 예방하고, 양국 관계 및 지역 정세 등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정 장관은 싱가포르가 아세안 회원국 중 우리의 최대 투자 대상국이자 제1의 기반시설(인프라) 건설 파트너로서 그간 한국의 핵심 협력국이 되어 왔다고 하고, 한국이 신남방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양국 간 협력이 지속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리 총리는 한국이 싱가포르의 번영과 성장뿐만 아니라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 방향에 따른 한-아세안 협력을 통해 아세안 회원국들의 발전에도 상당히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또한, 정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성장과 관련하여, 기존의 무역·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금융기술(핀테크), 신생기업(스타트업), 디지털 경제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도 지속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리 총리는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잠재력이 큰바, 그간의 협력 성과를 토대로 양국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한편, 정 장관과 리 총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도국의 백신 접근권을 보장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제2차관은 6월 25일, 브로드컴 코리아를 방문하여 와이파이(Wi-Fi 6E)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간담회 개최를 통해 국·내외 제조사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2020.10월, 과기정통부는 6㎓ 대역(5,925∼7,125㎒)을 와이파이(Wi-Fi 6E)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비면허 통신 용도로 공급한 바 있다. 이후 영국·브라질·캐나다 등 다수의 국가가 6㎓ 대역을 비면허로 공급하는 등 한국을 필두로 와이파이(Wi-Fi 6E) 이용확산이 예상되고 있다. 브로드컴 코리아는 올초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세계 최초 와이파이(Wi-Fi 6E)가 가능한 휴대폰을 출시한 바 있고 Wi-Fi 6E 공유기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 등 국내 제조기업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 중이다. 이번 방문에서 조경식 제2차관은 와이파이 6와 와이파이 6E 간 통신성능 비교 시연을 참관하고 국내 중소 제조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점과 정책 건의사항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조경식 제2차관은 “와이파이 시장이 5㎓ 대역에서 6㎓ 대역으로 재편이 예상되는 만큼 와이파이 6E 초기시장 선점이 중요하다”고 강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법정위원회인 제2기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출범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6월 25일 제2기 통신분쟁조정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주면서 “통신서비스 이용의 불편함이 무엇인지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상히 챙겨봐 달라”고 주문하며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각별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2기 위원으로는 김기중 변호사(위원장, 법무법인 동서양재)를 비롯해 ▲강신욱(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곽정민(법무법인 클라스 변호사) ▲김수진(법무법인 문무 변호사) ▲나황영(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남한결(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신경희(법무법인 강남 변호사) ▲진원태(법무법인 정세 변호사) ▲최정규(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한석현(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팀장) 등 10명의 법률·시민단체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2021.6.12~2023.6.11)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아프리카 대륙의 국가 중 첫 번째로 가봉이 레플러스(REDD+) 성과에 대해 노르웨이 정부로부터 1천 6백 90만 불 규모의 결과기반 보상을 되었다고 밝혔다. 가봉의 레드플러스 결과기반 보상은 산림청이 이사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중앙아프리카 산림이니셔티브(CAFI)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중앙아프리카 산림이니셔티브 사무국은 6월21일부터 6월25일까지 제18차 이사회 기간 중 6월22일 세계 열대우림의 날(International World Rainforest Day)을 기념해 별도 행사를 마련하여 가봉이 레드플러스 결과기반 보상을 받는 최초의 아프리카 국가가 됨을 발표하였다. 이번 결과기반 보상을 위해 가봉 정부와 노르웨이 정부는 2019년 9월에 결과기반 보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레드플러스를 통해 이룬 성과에 대해 중앙아프리카 산림이니셔티브의 검증을 통해 최대 1억 5천만 달러를 노르웨이 정부가 가봉에 지불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에 가봉이 결과기반 보상으로 받는 1천 6백 90만 불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의 레드플러스 성과에 대한 것으로 가봉은 톤당 5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저탄소 기술 개발 및 탄소중립 정책을 뒷받침하는『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의 밑그림을 공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수립을 위한 제2차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협의회를 개최하고 150개의 탄소중립 표준화 아이템(안)을 발표했다. 국표원은 지난 2월 업계와 대학, 연구소, 협단체 등 37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인「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협의회」를 발족했으며, 지난 4개월간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분과위원회 활동을 거쳐 150개 표준화 아이템(안)을 발굴했다. 이날 발표한 분야별 표준화 아이템(안)은 다음과 같다. ①에너지 전환 표준화 분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저장·전송에 필요한 차세대 태양전지 성능 평가, 에너지저장장치(ESS)-계통연계 요건 및 연동운전, 분산형 발전의 직류 송배전 요구사항 등 45종을 발굴했다. ②신유망 저탄소산업 분과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스템 안전 요구사항, 액체 바이오연료 및 바이오가스 품질기준·평가방법, 이산화탄소(CO2) 파이프라인 수송시스템 등 3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5일 한국무역협회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및 활용과 관련된 업계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관련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제16차 FTA 이행․활용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의 3개 정부부처와 한국무역협회, KOTRA 등 5개 유관기관, 13개 업종별 협․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최근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철저한 방역수칙 환경에서 진행되었다. 협의회에서 정부는 최근 수출기업들의 FTA 활용 애로상담 유형과 추이를 소개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발표하였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한-인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등 거대 FTA 발효에 대비하여 협․단체,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애로를 적극 발굴하고 애로접수-처리결과 피드백-이력관리 등을 밀착 지원하는 한편, 지역별 중점 지원업종을 선정하여 애로상담과 현장 컨설팅을 연계하고 원산지증명 관리능력 제고를 위한 재직자 교육, 전용프로그램 보급 등 수출기업의 대응력 제고를 중점 추진키로 하였다. 또한,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방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단과 협업하여 고척 스카이돔 경기장에서 시구·시타 행사를 실시한다. 6월 한달간 총 2번 실시하는 이번 시구 행사는 한·미 현역 장병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한다. 6월 25일에는 한미연합사단 최초 한·미 장교 부부인 하늘 대위와 마일스 가브리엘슨 대위가 시구 행사에 참여한다. 하늘 대위와 마일스 가브리엘슨 대위는 한미연합사단에 함께 근무했을 때의 인연으로 지난 2월 결혼한 연합사단 1호 한미 장교 부부이다. 특히, 하늘 대위의 부친은 1984년 LA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교수라는 점에서 더 화제가 되기도 했다. 6월 29일에는 제2연평해전 19주년을 맞아 윤영하함 승조원인 손경묵 중위의 시구를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윤영하함은 제2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6명의 장병 중 참수리 357정의 정장이었던 윤영하 소령의 이름으로 명명된 호위함이다. 손경묵 중위는 현역 해군 장교인 부친의 뒤를 따라 해군 장교로 입대했으며, 현재 윤영하함의 전투정보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가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