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말, 경북 안동에서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연다. 동 박람회는 2004년 시작된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로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성공사례에 대해 공유·소통하여 왔다. 안동은 경북이 청사를 대구에서 이전해 북부권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곳으로서, 최근에는 코로나 시대 신산업(백신)을 통해 지역 주도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월, 안동대와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생산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관해 협약을 맺었고 안동시는 인턴비용을 지원 중이다. 또한 안동은 하회마을, 서원 등 매력 있는 지역 문화자원들이 풍부해 이와 결부된 새로운 차원의 융합박람회가 기대된다. 올해는 이번 정부 마지막 행사로 문재인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의 주요성과를 집대성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예상된다. 특히, ‘20년부터 중점추진하고 있는 지역균형뉴딜과 초광역 협력사업의 진행상황을 알리고 균형발전의 미래인 지역청년과 지역일자리에 초점을 맞춰 개최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인구 20만 미만 도시(안동시, 15.9만 명)로는 최초로 개최된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와 공동으로 6월 23일 제2차 한-네덜란드 혁신공동위원회(2nd Korea-the Netherlands Joint Innovation Committee)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한-네덜란드 혁신공동위원회는 2016년 체결된 한-네덜란드 기술혁신협력 협정에 따라 양국의 산업기술 정책 교류, 공동연구 협력, 연구기관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2019년부터 격년으로 운영중이다. 이번 공동위는 한국 측에서는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이, 네덜란드 측에서는 경제기후정책부 마이클 스위어스(Michiel Sweers) 혁신지식국장이 수석대표로 회의를 주재하였으며, 주네덜란드한국대사관 정연두 대사,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요안나 도너바르트(Joanne Doornewaard) 대사도 참석하였다. 이번 공동위에서는 양측의 산업기술 정책과 협력 중점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그간 진행되었던 협력사업들의 평가 및 신규 협력 활동을 제안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산업부와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는 반도체, 배터리 등 미래 유망품목과 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공동연구를 진행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 산업현장의 AI 기술 융합을 위해 추진하는 “AI 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강화” 사업 지원분야를 8개로 확정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최근 신산업 분야 글로벌 시장 선점 경쟁이 심화되고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제조업 현장인력에 대한 AI 융합 교육을 통해 혁신을 선도할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0년 6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 정책의 세부과제로 기획되었다. 금년 8개 산업분야 1,280명 양성을 시작으로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일정에 따라 2025년까지 총 12,75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은 한 달간 공모(2021.3.24~4.22일)를 통해 접수된 21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평가를 거쳐 8개 지원분야를 확정했다. 선정된 8개 분야에는 미래차, 디지털 헬스케어, 반도체, IoT 가전 등 미래유망 신산업과 기계, 섬유, 디스플레이, 조선 등 재도약을 도모하는 주력산업이 균형 있게 포함되었다. 동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업종에 대한 전문 지식과 AI 관련 기술의 융합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최근 전국 주요 12개 국공립대를 대상으로 한 국민권익위원회의 학생지도비 운영 실태조사 결과 일부 국·공립대에서 부당지급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학생지도비 제도개선을 위한 대학생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은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내 정부합동민원센터 심의실에서 권역별 국·공립대 총학생회장 9명과 만나 학생지도비 운영에 대한 대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한다. 국·공립대는 기존 급여보조성 경비인 기성회비 수당이 2015년에 전면 폐지되면서 학생지도 활동실적에 따라 교직원들에게 학생지도비를 지급해왔다. 그러나 학생지도비 부정수급 신고를 토대로 국민권익위가 올해 3월부터 2개월간 전국 주요 12개 국·공립대를 대상으로 학생지도비 운영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일부 국·공립대에서 94억 원의 학생지도비를 부당지급 한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단순 적발에 그치지 않고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인 보완 대책 마련을 검토 중이다. 전현희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생들로부터 학생지도 참여 사례, 만족도 등 교육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참전유공자에게 참전명예수당의 수급자격 및 지급방법 등의 안내를 의무화하고, 수급자격을 갖춘 참전유공자는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정부와 지자체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이 미지급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이 제도개선으로 수당을 신청하지 않았던 3,679명의 참전유공자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주요 제도개선 내용을 살펴보면 참전유공자가 주소지를 변경할 경우 해당 지자체는 참전명예수당의 수급자격 및 지급방법 등을 반드시 안내하도록 했다. 또한, 참전유공자가 각 지자체에서 정한 참전명예수당의 수급자격을 갖췄다면 대구, 부산, 제주 등 25개 지자체가 이미 시행하는 것과 같이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도록 했다.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대구는 수급자 11,250명 중 미수급자 0명, 부산은 수급자 12,115명 중 미수급자 6명, 제주는 수급자 3,347명 중 미수급자 1명으로 다른 지자체에 비해 미수급자가 확연히 적었다. 이에 필요한 자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112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공무수행 중인 경찰관의 소속과 성명은 법령상 비공개 정보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요구 시 이를 밝혀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옴부즈만은 112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소속과 성명을 밝히라고 하자 경찰관이 자신의 소속만 공개하고 성명을 밝히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고 결정했다. ㄱ씨는 “주점에서 종업원과 시비가 붙어 출동한 경찰관이 신분증 제시와 임의동행을 요구해 소속과 성명을 밝히라고 수차례 요구했으나, 소속만 밝히고 성명을 밝히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라며 국민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의 조사 결과, 당시 출동한 경찰관은 ㄱ씨에게 “성명을 알려드릴 의무가 없다.”라고 말했고 이에 ㄱ씨는 해당 경찰서에 경찰관이 공무 수행 중 성명을 밝히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경찰서는 112 신고 출동 당시 경찰 근무복과 조끼를 입은 상태며 소속을 밝혔으므로 문제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이에 국민권익위 경찰옴부즈만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제1항 6호에 따라 ‘직무를 수행한 공무원의 성명·직위’는 비공개 대상 정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번 조정으로 조기분양전환하는 LH서초4단지, LH강남5·7·8단지 공공임대주택이 ‘만기분양전환 지원대책 2.0’의 혜택을 받는다. 조기분양전환하는 다른 공공임대주택도 만기분양전환 지원대책 2.0의 적용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6월 22일 LH강남7단지에서 위 단지들의 임차인 대표, 강남·서초 보금자리지구 국가유공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보훈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희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 LH서초4단지, LH강남5·7·8단지는 임대의무기간(10년)의 절반이 지나고 임대사업자와 임차인이 합의하면 조기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조정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LH서초4단지, LH강남 5·7·8단지 임차인 중 조정일 현재까지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지원대책 2.0을 적용해 조기분양전환 계약을 체결하고 위 단지에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에게 분양전환 지원대책 2.0 중 저소득층 지원대책을 적용해 계약을 체결하며 이후 조기분양 전환되는 10년 공공건설임대주택에 대해 분양전환 지원대책 2.0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들의 생활 및 주거안정을 위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나무병원을 운영한다. 열린 나무병원은 생활권 주변의 나무에 대해 시민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전문가들이 맞춤형 상담을 해주고 수목진료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 나무 의사와 함께하는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 나무 피해의 진단 및 치료 ▲ 나무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관찰 및 나무 진단 장비 실습 등으로 매월 시민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를 선정하여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한다.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나무의사협회, 한국수목보호협회,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소속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열린 나무병원은 생활권 수목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매월 공지하고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우측 상단 교육신청바로가기(클릭) → 검색창에서 “나무병원”으로 검색하면 되며 회당 50인 이내로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다. 다만, 제1회 행사는 코로나로 원격수업에 지쳐있는 유아 및 청소년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개최하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결식아동 급식비 등 보조금 수천만 원을 빼돌려 자녀 교육비로 쓴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장애인복지시설을 신고 없이 운영하면서 장애인들에게 수년간 이용료만 받아 챙긴 운영자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시설장 및 법인대표 6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3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미신고 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 ‘지역아동센터 보조금 비리 및 불법 사회복지시설’ 기획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영수 단장은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의 보조금 비리, 미신고 장애인복지시설 불법 운영, 사회복지법인 기본재산 무허가 처분 등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회복지시설 등 5곳과 이 시설의 시설장 등 6명을 적발해 4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형사입건한 나머지 2명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보조금을 횡령하거나 부당이득으로 편취한 금액은 총 11억2천만 원에 달한다. 구체적 비리 사례를 살펴보면 첫 번째, 지역아동센터 보조금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사업비로 쓰여야 하지만, 이를 개인용도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달청이 혁신성장을 이끌고 있는 혁신제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영남권 혁신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혁신조달제품은 기술 혁신성과 공공서비스 개선 효과가 높은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정부·공공기관이 첫 구매자가 돼 도전적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조달정책방향으로 2019년부터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정책이다. 23일과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영남권 전시회에는 2020년 11월 개최되었던 제1회 혁신조달 경진대회 입상 기업을 포함하여 32개의 우수한 혁신기업이 참여한다. 전시회에서는 권역 내 정부·공공기관 구매담당자 400여 명이 제품을 참관,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충청권, 호남권에 이어 영남권 공공기관에 혁신제품을 홍보하고, 혁신조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뛰어난 혁신제품을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에게 직접 소개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공공기관과 혁신조달기업을 연계함으로써 공공기관의 혁신조달 실천을 활성화하고, 혁신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전시회 참석에 이어 최근 원자재 수급난 애로상황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 분야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1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사업’ 참여 기업을 공모하여 27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49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4단계(서류 - 1차 발표 - 검증 인터뷰 - 2차 발표)의 심층평가를 통해 ▲ 국제적 역량, ▲ 해외 시장성, ▲ 혁신성 등의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관광기업을 선정했다.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사업’은 세계 관광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기르기 위해 민간 창업 육성기관(엑셀러레이터)과 함께 ‘육성(엑셀러레이팅) → 금융 지원 → 성장 지원’ 등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사업이다. ’20년에 예산 15억 원, 8개사 지원으로 시작해 ’21년에는 51억 원, 27개사로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을 살펴보면 ▲ 인공지능(AI) 여행 플랫폼 ‘알루’, ▲ 중소형 숙박업소 브랜드화 플랫폼 ‘지냄’, ▲ 세계 여행주소 플랫폼 ‘지오닉’, ▲ 관광도시 증강현실(AR) 플랫폼 ‘임퍼펙트’, ▲ 영상기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앙‧지방 공무원 및 공사, 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본 다시보기’국제전문과정을 운영한다. 자치인재원은 2015년부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국제화 역량강화 및 국제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국제 현안과 국정 과제에 관해 국별 혹은 다국적 주제로 과정을 구성·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과정은 지난 해 운영했던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를 고찰한 ‘한반도와 이웃나라들’ 의 국별 심화 과정으로, 지난 교육생들의 일본 강좌 확대 요청에 따라 개설되었으며, 일본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강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자치인재원은 일본 다시보기 과정에 이어 올해 9월에는「중국, 당신의 생각을 리셋하라」, 11월에는「알고이슈? 국제이슈! 」, 과정과 2022년에는 러시아, 미국 심화 과정을 마련하여 지자체 공무원의 주변국 및 국제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능력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23일 오후 2시, ‘관광, 빠른 방향 전환: 위기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2021 코피스트(KOPIST) 고위급 관광정책 토론회(2021 KOPIST High-Level Policy Forum)’를 개최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2014년 이후 올해로 여덟 번째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와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대내외 정책 환경 속에서 미래 관광 대응 방향을 고민하고 디지털 전환 전략을 논의한다. 토론회에는 클라우디아 모메(Claudia Mohme) 페루 국제무역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캄보디아, 스리랑카, 필리핀, 콜롬비아, 베트남 등 5개국의 관광부 차관 등 11개국 관광부처 공무원 30여 명이 자국에서 화상으로 참석한다. 특히 2011년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10년 동안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로 선정한 타일러 코웬(Tyler Cowen)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기조연설자로서 코로나19에 따른 거시 경제 및 관광산업 변화의 물결을 조망한다. 1부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관광기업의 혁신전략’을 주제로 ▲ 주진명 마이리얼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무총리 소속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가 약 1년 6개월의 활동을 마치고 종료한다.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김은기 전(前) 공군참모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정부위원과 참전용사 및 국방․통일․문화․시민사회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포함 총 31인(위원장 포함)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활동했다. 위원회에서는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규정에 따라 사업 추진방향 및 종합계획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엔참전용사 마스크 지원’, ‘유엔참전국 감사영상 상영’, ‘122609 태극기 배지 캠페인’ 등 대체 사업을 개발했고, ‘기억․함께․평화’라는 주제 아래 크고 작은 40여 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유해봉환식과 함께 거행된 ‘6․25전쟁 70주년 중앙행사’와, 미발굴 전사자 122,609명을 상징하는 ‘122609 태극기 배지 캠페인’을 통해 참전 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했으며, 은화 형태로 제작된 ‘감사메달 수여’를 통해 8만여 국내 생존 6․25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초로 22개 6·25참전국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해 전국 산림과 생활권에 대발생하여 피해를 줬던 매미나방의 성충 발생량이 작년보다 줄어들 전망이며, 성충의 우화 최성기는 7월 초순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올 3월까지 약 2,900ha 산림에 월동 알 방제작업을 하였으며, 4월 30일 기준 매미나방 유충 발생량이 많은 지역의 면적이 지난해보다 61% 정도 감소하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올해는 2019년, 2020년보다 강우량과 강우일수 모두 크게 증가하여, 많은 수의 매미나방 유충이 곤충병원성 미생물(곰팡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치사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관찰되었다. 더불어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시험림 내의 유충 밀도도 지속해서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올해 3월부터 4월까지의 전국 평균기온은 11.1℃로 매미나방 피해가 심하였던 2019년과 2020년보다 1.5℃, 1.8℃씩 높았으나, 5월에는 잦은 강우로 인해 평균기온이 16.7℃로 2019년 대비 1.7℃, 2020년 대비 0.8℃ 낮아졌다. 5월의 평균기온이 다소 낮아짐에 따라 6월 말〜7월 초가 우화 최성기였던 작년에 비해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