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기상청은 6월 22일부터, △공항운영 △항공교통관제 △국민 여행계획의 지원을 위해 전국공항과 항공로별로 레이더 기반 항공기상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이동 중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및 태블릿 피시(PC)를 기반으로 하였고, △공항공사 △항공사 △관계기관(국토교통부, 산림청, 공군)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요의견을 반영하여 사용자 맞춤형으로 구현되었다. 항공기 이·착륙, 활주로 운영, 공역 항공교통 및 항공로 운항 등을 지원하기 위해 레이더와 개별 관측정보(항공관측, 낙뢰, 위성 등)를 통합하여 종합적 분석이 가능하도록 3차원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인천공항의 강수 정보만 제공했으나, △전국공항(16개)에 대해 모든 위험기상정보(강풍·폭우·태풍·낙뢰·우박 등)로 확대하였고 △강수 △우박 △낙뢰 △바람 △눈·비 영역 △윈드시어 경보 등을 제공하여 안전한 공항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우리나라 공역을 지나는 항공로(국제선 12개, 국내선 29개)에 대해 국내 처음으로 상세한 연직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 이용객이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의 여행 경로에 대한 기상정보를 모바일로 편리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95개 부처·공공기관이 참여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표로 운영하는 소비자포털의 이름이 오늘(6월 22일)부터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에서 ‘소비자24’로 개편된다. 공정위는 지난 3월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하여 소비자 인지도가 높으면서도 포털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이름을 공모하였고 그 결과 ‘소비자24’가 최종 선정되었다. ‘소비자24’는 95개 부처·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정부 운영 대표 소비자포털로 각종 상품·리콜정보, 비교정보,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등의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정위는 소비자24 개편을 기념하여 오늘(6월 22일)부터 유튜브(공정위TV)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아시아 표준 강국인 한중일(韓中日) 3국은 미래 혁신성장 산업에서 디지털전환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와 관련한 표준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중일 3국 표준정책국장과 민간 표준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여하는 「제19차 동북아 표준협력포럼」을 22일부터 이틀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3국은 국가별 표준화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민간의 표준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02년부터 매년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민간 전문가 중심의 작업반 회의 및 3국 정부 협의체를 개최한다. (표준협력포럼) 한중일 정부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민간전문가들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각 국가별로 관심분야를 제안하고 작업반을 구성하여 3국의 민간전문가들이 협력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우리나라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보 접근성, 홈 네트워크 구성·응용 등 6개 작업반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인공지능, 블록체인, 뇌졸중 진단과 관련한 신규 작업반을 제안했다. 특히, 블록체인의 경우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ISO TC307)에서 참조구조 표준화 프로젝트 리더로 국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반부패 총괄기관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반부패 정책 홍보와 소통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국제적 위상에 비해 저평가된 국가청렴도(CPI) 제고를 위해 국제투명성기구(TI), 베텔스만재단(BF) 등 세계 유수의 반부패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한국정부의 반부패 정책성과를 정기적으로 알려 국제사회가 우리나라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인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통한 한국정부의 혁신적 반부패 개혁 노력과 지난해 12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해 한국의 청렴 리더십을 발휘한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IACC)의 주요 성과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아울러 주한외국상의와 협업해 매년 한국 주재 외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정책 홍보 외에 기업 경영 애로사항 등도 청취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외국기업들이 사업과정에서 겪는 각종 고충민원이나 불공정 문제 등을 국민권익위가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한 외국기업 옴부즈만’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 영국, 유럽, 독일 등 주요국 상공회의소와 협업으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이 인간의 생명을 존중할 수는 없다”며 “동물생명 존중과 동물권 보호 차원에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새로운 법률과 국가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개식용·반려동물 매매관련 제도개선」 국회토론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반려동물 가구가 늘고 생각이 바뀌면서 정책도 대대적으로 바꿀 때가 됐다”며 “이제는 합리적인 사회적 합의로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흔쾌히 동의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먼저 개 식용과 관련해 “인식도 많이 바뀌었고 영양이 문제되는 시대도 지났기 때문에 개식용 금지 관련 법률을 사회적 공론에 부치고 논의할 때가 됐다”며 “반대가 격렬할 수 있지만, 계곡 정비처럼 적절한 보상이나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면 상당 정도 완화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매매에 관련해서는 “우리 사회에 유기동물들이 너무 많이 발생해 심각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고, 동물을 쉽게 사고 팔다보니 학대하고 유기하는 일들도 쉽게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관세청은 7월 1일부터, 해외직구 구매대행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해 구매대행업체 등록제를 시행한다. 최근 전자상거래 발달 및 온라인 비대면 소비 활성화에 따라 해외직구 물량이 크게 증가했고, 해외직구 소비자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매대행이 활성화됐으나, 그동안 구매대행업체에 대한 관리 기준이 없어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고, 구매대행업체가 통관단계에서 저가 신고를 하거나 불법 통관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국내 소비자 보호의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구매대행업체에 대해 등록을 의무화하는 관세법령이 신설됐으며, 세부 절차 등을 마련하여 7월부터 시행된다.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신고한 통신판매업자로서, 직전 연도에 구매대행 한 수입물품의 총 물품가격이 10억 원 이상인 구매대행업체는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 시점을 기준으로 직전 1년간 구매대행 물품의 수입 통관을 주로 처리한 통관지 세관에 등록 신청서와 첨부 서류를 제출함으로써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등록 시 세관에서 ‘구매대행업자 등록부호’를 발급해주며, 이후 구매대행업체로부터 구입하여 통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 대전청사관리소는 근무자의 건강을 유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면서 정부청사 시설물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한 분야별 「작업 안전지침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지침서는 내년부터 도급, 용역, 위탁 등 전반에 대한 안전확보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더욱 체계적인 안전 예방 교육과 안전조치 절차를 확립할 필요성이 있어 마련하게 되었다. 안전지침서는 7개 분야(공통, 건축, 기계, 전기, 통신, 조경, 미화) 총 42종으로 구성되었으며, △분야별 위험요소,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작업 전·중·후 세부 안전조치,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및 상황전파 요령 등을 수록하였다. 지침서의 실용성 확보를 위해 공무원, 공무직원 등이 함께 논의하여 세부 내용을 작성하였으며, 세종·서울청사 등에도 공유하여 전국 13개 청사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정윤한 대전청사관리소장은 “이번 안전지침서를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무재해 청사 환경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특허청은 코로나19 백신 분야 특허출원을 올해 6월 23일부터 1년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하여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선심사 대상 지정은 코로나19 국내 백신의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국내에서 개발하거나 생산과 관련된 백신 기술에 대한 특허심사를 우선 처리하여 백신 기업들의 빠른 특허 획득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에 지정된 우선심사 대상은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특허출원과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거나 임상 등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백신 기업의 특허출원이다. 최근 특허청은 코로나19와 같은 긴급상황에 유연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특허법 시행령(6.23 시행)을 개정하여, 특허청장이 우선심사 대상을 직권으로 지정·공고하는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 코로나19 백신의 개발과 생산 기술에 대한 우선심사 지정은 새롭게 도입된 우선심사 직권 지정 제도를 활용한 최초 사례이기도 하다. 이번 조치로, 향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지원으로 국산 코로나19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6월 24일 오후 2시, ‘기술과 포용성-기술에 반영되는 사회의 편향성과 해소 방안’을 주제로 세 번째 ‘인간과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시청을 원하는 경우 6월 23일까지 인문360°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중계 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술이 반영하고 있는 사회의 모습과 포용성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 사회는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가 맡는다. 1부에서는 ▲ 숙명여대 인문학연구소 임소연 교수가 '‘이루다’가 꿈꾼 세상, ‘이루다’에 담긴 세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하대청 교수와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김종우 전문연구원이 ‘시대를 반영하는 기술, 시대를 제안하는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부에서는 ▲ 더밀크코리아 박원익 부대표가 ‘실리콘밸리가 포용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방식’을 주제로 발표하고, ▲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최문정 교수와 한국언론진흥재단 오세욱 책임연구원이 ‘사회의 포용성을 높이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위사업청은 신속시범획득 사업제도를 통해 지난해 11월 계약된 「레이더(RADAR) 연동 안티드론 통합솔루션」이 제조·검사 과정을 마치고 육·해·공군에 납품되어 6월 22일부터 6개월 간 본격적으로 군 시범운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이더(RADAR) 연동 안티드론 통합솔루션」은 초소형 드론을 탐지, 식별, 전파교란 단계를 거쳐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들어 미상의 드론이 군 중요시설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한다. 최근 드론은 전 세계적으로 정찰, 공격 등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2019년 사우디 정유시설이 드론의 공격을 받은 것처럼 상용 드론을 군사용으로 개조하여 무기로 활용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으며, 최근 미군이 주둔하는 이라크 기지에 무인기 공격이 잇따르는 등 드론의 군사적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이러한 상황을 속도감 있게 대비하기 위해 신속시범획득 사업제도를 통하여 드론 대응 체계를 군에 신속히 도입하였다. 이번에 납품된 「레이더(RADAR) 연동 안티드론 통합솔루션」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드론 대응체계이다. 군에 납품하기 전 실시하는 검사에서 레이더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펄프‧제지 제품의 품질 관리와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오는 22일, 표면 거칠기와 마찰 특성을 과학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을 펄프‧제지분야 한국산업표준(KS)으로 제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한국산업표준은 종이와 판지의 촉침법 측정방법 중 표면 마찰과 표면 거칠기 특성 2건이다. 종이 및 판지의 촉침법 측정방법-표면 마찰(KSM4057)과 표면 거칠기(KSM4058) 표준은 촉침 접촉 방식의 표면 시험기를 사용하여 종이와 판지의 표면을 직접 스캔함으로써 표면의 마찰과 거칠기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방법으로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표준화했다. 또한, 이번 표준은 한국산업표준(KS) 제정과 함께 국제표준(ISO) 채택도 추진하였는데, 표면 거칠기 측정 방법은 국제 사회에서 표준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국제표준 채택 단계가 진행 중이다. ISO 채택 과정은 표준안을 제출 이후 예비 작업 항목 단계(PWI), 신규 작업 항목 제안(NP) 단계, 작업 초안 단계(WD), 위원회안 단계(CD), 질의안 단계(DIS), 최종 국제표준안 단계(FDIS)를 순차적으로 거쳐 최종 ISO로 채택된다. 우리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학력과 전공 상관없이 만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스타트업 인공지능 개발자로 커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청년인재 이어드림(year-dream) 프로젝트’에 참여할 만 29세 이하 청년을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모집해 최종 10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경제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관련 업계의 인공지능 개발자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금은 스타트업이 디지털 경제 전환을 앞장서서 이끌고 있는 상황으로 우리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스타트업의 인공지능 개발자 확보가 더없이 중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스타트업들은 대기업 등과 인재 경쟁을 펼치고 있어 우수한 인공지능 개발자를 채용하기 어렵다는 애로를 계속 호소해 왔다. 이에 중기부는 청년 구직자를 현장에 즉시 적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자로 양성해 스타트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우수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배출해 낸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의 검증된 교육과정을 기술개발자 전용으로 특화해 확대한 것으로, 프로젝트의 이름인 ‘이어드림(year-dream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이 도내 특성화고 3학년 대상 2021년도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하반기 교육생을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현장기술인력 지원을 목적으로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설비 및 장비, 전문인력 등을 활용하여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약 5개월 동안 나노 및 반도체공정 기술 전반에 관한 교육을 받으며 관련 업계 취업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상반기 교육생(7월 수료 예정)을 포함해 현재까지 510여명이 넘는 반도체 기술 인력을 배출했으며, 93%이상이 관련 중소·중견기업 등에 취업했다. 올 8월부터 진행될 이번 하반기 교육에는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업체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채용확정형 과정과 취업지원형 과정이 동시에 운영된다. 채용확정형 과정 수료자는 전원 해당 기업에 채용될 예정이며 취업지원형 과정 수료생은 관련 기업 취업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성적우수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채용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7km)에서 무인셔틀, 로봇택시 등을 이용한 다양한 자율주행 기반 교통서비스에 도전할 기업을 모집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시범운행지구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의해 새로 도입된 제도로,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 특례 지구다.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는 여객 유상 운송 허용, 임시 운행 허가시 자동차 안전기준 면제 등 다양한 규제 특례 허가를 받은 뒤 실제 요금을 받으면서 사업 운영 관점에서 실증을 해볼 수 있다. 자율주행자동차법에 근거한 한정운수면허를 취득하면 지구 내 구간에서 유상서비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판교 제1테크노밸리와 2밸리를 아우르는 노선 7km(판교역~경기기업성장센터)다. 판교 제1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판교 근무자 및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모빌리티 유/무상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판교 지구 내에서 유상서비스를 원하는 자율주행 관련 기업은 한정운수면허 취득을 위해 한정운수면허 신청서 및 여객운송계획서를 경기도에 제출해야 한다. 국토부 고시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 1천여세대 규모의 A아파트 건설 현장. 작업장에는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한 가배수로(공사 위해 유로 변경)가 보이지 않았고, 철근이 산처럼 쌓인 야적장은 상습 물고임 지대에 설치됐다. 다른 현장에는 토류판(철골 사이 끼우는 흙막이용 판자) 틈새 부위가 위태롭게 벌어졌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물웅덩이 등이 생기면 임시 구조물이 무너질 수 있고, 산사태로 토사가 유출될 수 있다며 관련 조치를 요구했다. 경기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9일까지 도내 아파트 공사현장 15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한 결과, 231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예방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하 터파기, 흙막이 등 가시설 공사 중인 건설현장 가운데 임야 또는 하천과 인접하거나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한 15곳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건축, 토목, 건설안전, 소방, 폭염대비 분야로 구분해 안전 점검했다. 그 결과 건축 31건, 토목 82건, 건설안전 46건, 소방 69건, 폭염 3건 등 총 231건에 대한 지적사항이 있었다. 분야별 대표적 사례로 건축 분야에서는 ▲비계(건축공사 때에 높은 곳에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