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미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산림관리 및 정밀임업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산림ICT연구센터」를 신설하였다고 밝혔다. 산림ICT연구센터에서는 지능형 산림정보 구축 및 융복합 활용기술 개발 연구, 산림위성 산출물 개발 및 검보정·활용기술 개발 연구, 전국 산악기상관측 네트워크 구축 및 기상 빅데이터 활용기술 개발 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연구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15일,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상 및 항공 LiDAR 장비를 활용한 디지털 산림자원정보 탐색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제1차 산림ICT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에는 산림청, 학계,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 관련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산림정보 구축과 정밀임업 경영을 위한 라이다(LiDA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 기반 디지털 트윈 구축정보 공유 및 산림·임업분야 적용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날 ㈜유오케이 유진영 팀장은 ‘항공 라이다를 활용한 산림 디지털 트윈’이라는 주제로 ▲항공 라이다의 원리 및 기술 동향 ▲병해충 탐지, 산림 및 도시숲의 나무정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등 양식재해를 예방한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6월 22일 중층침설식가두리 시험사업 우수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대표적인 상습재해 피해어장인 천수만 내 양식가두리를 외해 청정해역으로 이전하여 선제적으로 재해를 예방한 우수사례를 홍보함으로써 전국 지자체와 어업인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하여 태풍, 적조 및 고수온 등의 양식재해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양식가두리 이전사업이 실시된 충남 천수만은 10년간 내측연안의 표층 수온이 2℃ 상승하는 등의 이상수온으로 2018년에 30억 원 상당의 조피볼락 155만 2천 마리가 폐사하는 등 양식어가의 경제적 피해가 컸던 지역이다.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2020년에 국비 4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재해 상습피해 어장의 양식장 재배치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천수만 안에 있었던 양식장을 연안에서 9km 떨어진 내파수도(태안군 안면읍) 인근으로 옮기고, 파도와 태풍에 강한 내파성 양식시설물 등이 설치되었다. 그 결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연안협회 연안교육센터는 6월 21일 ‘제7회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41점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연안 개발 확대, 기후 변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연안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이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4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포스터, 바다사진, 캐릭터 등 3개 부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총 602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는 지난해 동일한 부문의 접수건에 비해 193건이 늘어난 수치로, 이번 공모전이 연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작품 심사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창의성, 활용성 등 평가항목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41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특히, 바다사진 중 디지털카메라 부문의 경우 국민정책참여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투표*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심사에 반영하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포스터 부문의 최우수상에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다 함께 지켜나가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호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극복 영어(營漁) 지원 바우처사업’의 지원대상에 7개 품종을 추가하여 총 22개 품종의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6월 21일부터 3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영어 지원 바우처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양식어가들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어가에 총 10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기존 지원 대상 15개 품종에 대한 1차(4. 13.~30.)와 2차(5. 3.~21.) 신청 접수를 통해 지원 어가를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더하여,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더욱 폭넓게 인정하여 더 많은 양식어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 품종을 기존 15종에서 7종을 추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3차 지원사업 신청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판단되는 22개 품목 생산 어가 중, 해당 품목의 2020년도 매출액이 2019년에 비해 감소된 어가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어가는 6월 21일부터 7월 16일까지 양식장 관할 시·군·구(또는 읍·면·동)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GH(사장 이헌욱)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철거현장에 이동식 CCTV 실시간 감독 시스템을 21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발생한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같은 해체현장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함이다. 이동식 CCTV는 고정식 CCTV와 다르게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고, 공정에 따라 CCTV를 옮겨가며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감독이 가능하다. 또한, IoT 기반의 관제플랫폼을 활용하여 해체현장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공공의 철거현장 상시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H는 냉천지구 내 미이주세대가 남아있는 만큼 이동식 CCTV를 해체현장 내에서만 활용하여 지구 내 남아있는 주민의 사생활 침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헌욱 GH 사장은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GH 최초의 도시정비사업인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민들에게 살기 좋은 도시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해체공사 시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하도록 직원들에게 당부하겠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는 7월 말 개원 예정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 원장에 김현권 대통령직속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내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前 20대 국회의원)이 내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후보자는 오는 28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받게 된다.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는 도의회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전달된 뒤 최종 결정된다. 김 내정자는 제20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에너지센터, 환경기술지원센터, 물산업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통합하는 경기도의 환경․에너지 전문 공공기관으로 김포시에 다음 달 말 개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도 환경개선과 환경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14일부터 5일간 영상회의로 개최된 제42차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 총회에 참석하였다. FAO 총회는 각 회원국의 각료급 대표가 참석하는 최고 의결기구로, 2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라 사상 최초로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되었으며, 119개국 각료급 인사 등을 포함하여 1,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우리나라는 농식품부, 외교부, 해수부, 산림청이 대표단으로 참석하였고, 현장 투표로 진행된 이사회 독립의장 선출은 주이탈리아대사관에서 대응하였다. 회원국들은 ‘농식품 시스템 전환-전략에서 행동까지’를 주제로, 기후위기와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 기아인구 감소, 식량불안 대응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과 행동을 촉구하였다. 취동위(屈冬玉) FAO 사무총장은, 미래의 농업은 과학, 혁신과 디지털 적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FAO는 4대 개선(보다 나은 생산·영양·환경·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식품 시스템으로의 전환과, 이를 통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유럽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립재활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의 건강관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2021년 4월 20일부터 2021년 12월 21일까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재활 교육용 자료를 35편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재활 교육용 동영상 자료는 “장애인 건강 UP”이라는 주제로 재활의학 의료적 기반으로 재활치료, 간호, 심리치료, 재활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누구나 가정에서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자료들이다. 특히, 이 영상은 보건소,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재활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자료의 보급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활성화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리라 기대된다. “장애인 건강 UP” 영상 교육자료는 2021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첫 번째 편이 배포되었으며, 매주 화요일 9시에 국립재활원 누리집 자료실 및 국립재활원 유튜브채널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포된 교육 영상자료는 총 9편으로 신체활동 6편, 예방 1편, 재활치료 2편을 유튜브(Youtube)에 게시하였으며, 주제는 다음과 같다. 교육 영상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대덕넷(대표 이석봉)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과학 토크쇼인 「상상력천국, 과학관생방송(Live)」의 두 번째 방송을 6월 2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상상력천국, 과학관생방송(Live)」는 과학커뮤니케이터와 과학자가 하나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의 이야기를 펼치는 생방송 과학이야기쇼로, 지난 4월 19일 ‘우주와의 대화, 인간의 공간을 넓히다‘라는 주제로 첫 선을 보였다. 이번 2회차 이야기쇼는 ’기후변화, 나랑 무슨상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문경수 과학탐험가, 케이웨더 예보센터 반기성 센터장과 함께 '기후변화 쫌 아는 10대', '나의 과학자들'등 다양한 실화(논픽션) 과학도서를 집필한 이지유 작가가 출연하여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이야기쇼는 유튜브 실시간재생(스트리밍) 채팅을 통해 관람객의 질문을 받는 등 온라인 관객과의 실시간 소통이 이야기쇼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상상력천국, 과학관생방송(Live)」는 6.21. 오후 4시부터 90분 동안 유튜브 채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생중계(라이브)로 방송될 예정이며, 실시간 채팅에 참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6월 21일부터 6월 25일까지 5일 동안「재난안전기업 판로개척 지원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업은 ‘대한민국 안전사업 박람회’의 일환으로 개최되어왔으나,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대체되어 진행됐다. 비대면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해외구매자(바이어)의 관심도와 국내 기업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행안부는 코로나19로 해외 수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안전기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해외 23개국 75개사와 국내기업 85개사가 참여한다. 행정안전부는 원활한 상담을 위하여 전용 화상 상담회장을 마련하고, 해외 구매자(바이어)의 상이한 현지 인터넷 환경을 고려하여 비상시 대응방안도 수립하였다. 이번 상담회를 위해 킨텍스에 상설 화상상담장(7개실)과 전담 통역 요원을 배치하고, 화상상담 중 연결 끊김에 대비하여 예비용 유선 전화도 준비하였다. 또한, 기업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제4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을 실시하여 11월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21일 사전 예고하였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인구, 경제, 사회, 환경적 영향과 주택기술 발전에 따른 주거 트렌드 및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공주택 디자인을 위해 2018년부터 디자인 특화 설계공모를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18년 당선지구 중 하나인 완주삼봉2 A-3BL 지구가 준공(’21.12)을 앞두고 있으며, 국민들이 변화된 공공주택의 모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준공지구에서 시상식과 펨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설계공모대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주거문화를 반영하고, 주거공동체 복원을 통한 사람중심의 주거단지 구현을 위한 디자인 혁신의 장으로, 주택을 단순히 개인 삶이 영위되는 공간에서 일자리, 보육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품격있는 주거플랫폼으로 재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4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공모방식은 다양한 설계주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일반공모 외에 분리공모, 통합공모, 특별공모 방식으로 다양화한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기상청은 6월 21일~7월 5일까지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우리말 태풍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기상기구(WMO) 태풍위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140개의 태풍 이름 중, 작년 필리핀을 관통하여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고니(GONI)’를 대체할 태풍 이름을 위해 마련되었다. 태풍은 다른 자연현상과 달리 이름을 붙여 사용하는데, 같은 지역에 여러 개 태풍이 동시에 생길 수 있어 서로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1999년까지는 미국에서 정한 이름으로 여성 또는 남성 이름을 사용해왔으며, 2000년부터는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에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의 이름을 차례대로 사용하며,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 나면 1번부터 다시 사용한다. 태풍위원회 회원국에는 북한도 포함되어 있어 한글로 된 태풍 이름은 총 20개이고, 우리나라 태풍 이름은 특정 지역이나 단체와 연관되지 않기 위해서 발음이 편리한 동·식물 이름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다. 태풍위원회 회원국은 140개의 태풍 이름 중 막대한 피해를 준 태풍에 대해서 해당 이름의 퇴출을 요청할 수 있으며, 올해 삭제되는 5개의 이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민의 10명 중 6명 이상이 ‘개식용 금지 법안’ 마련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전 조사와 비교해 개고기 식용에 대한 반대여론이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도 확인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11~12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개식용 관련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앞으로 개고기를 먹을 의향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84%(838명)가 ‘없다’고 응답했고, 개고기를 먹는 것에 대해 62%(620명)가 반대의견을 나타냈다. 개식용 금지 법안 마련에 대해서는 찬성이 64%(638명)로, 그 이유에 대해서는 ‘동물학대를 예방하기 위해’(68%, 433명)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는 도민 10명중 8명 이상은 앞으로 개고기를 먹을 의향이 없고, 6명 이상이 개고기 식용에 반대한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풀이된다. 과거 조사에서 개고기 식용 찬성이 우세했던 것과 상당히 비교되는 결과이기도 하다. 2000년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실린 ‘한국인의 개고기 식용에 대한 인식조사’에서는 응답자 1,502명 중 86.3%가 개식용에 찬성한다고 답했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국가·지방정부의 자격증 등으로 반려동물 판매 자격을 제한하는 데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달 11일부터 12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매매 관련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가·지방정부에서 허가받은 자격증 등으로 반려동물 판매 자격을 제한하는 것’에 대한 찬성 의견이 79%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개인 간 반려동물 매매를 금지하고, 자격을 허가받은 생산자 판매나 동물보호센터 등 기관입양만 허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도민 77%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한 반려동물 유통경로를 단축해 생산업자와 입양희망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도민 76%가 찬성했다. 입양경로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지인이나 유기동물 보호·입양센터 등 무상으로 받는 비중과 돈을 주고 ‘구매’하는 비중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양경로를 묻는 말(중복 응답)에는 지인 무료(45%), 유기동물 보호·입양센터(7%), 모르는 사람 무료(5%) 등이 57%였으며, 오프라인 판매업체(33%), 지인 유료(10%), 모르는 사람 유료(5%), 온라인 판매업체(4%) 등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도내 우수 농식품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6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네이버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에서 우수 농산물(농식품)과 농촌체험 온라인 공동구매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공동구매는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아 투자에 따른 상품을 제공하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동구매 시 생산자의 신념과 상품개발 비화 등을 담은 메시지를 첨부해 소비자가 메시지에 공감하면 펀딩(투자)에 참여하게 된다. 추후 업체가 사전 설정한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결제가 이뤄지면서 소비자는 해당 상품을 구매·이용할 수 있다. 농가 입장에서는 펀딩에 따라 판로 확보 여부를 인지할 수 있어 농번기와 출하기에 부담을 덜고 농업에 집중할 수 있다. 총 5차에 걸친 공동구매 중 1차에서는 컬러방울토마토(일산), 도담쌀로 만든 라이스칩(양평), 수박 및 감자(양평), 꽃차 및 꽃 체험(파주) 등이 판매된다.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코로나로 판로가 제한된 우수 농식품업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믿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온라인 농산물 쇼핑몰 ‘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