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으로 불가피한 폐업자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돕고자 ‘2021년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정리 지원사업’은 올해 폐업을 했거나 준비 중인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분야 컨설팅(2회) ▲재기장려금 ▲점포철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의 경우 심리 311건, 금융 200건을 포함하여 컨설팅 총 1,361건이 이루어졌으며, 재기장려금 250곳, 기술훈련비 453곳에 지원금이 지급되었다. 2020년 경기도 소상공인 사업정리 도우미 프로젝트 우수사례 보고서에 따르면, 숙박·음식점업을 운영하던 이모씨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후 압박감이 심한 상태였으나, 심리 치유 상담을 통해 생각과 태도의 변화가 있었으며 안정을 찾았다는 후기를 밝혔다. 폐업 소상공인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문가 심리치유, 경력단절 재취업을 위한 직업상담, 가계 재무를 위한 금융상담 등 전문분야 컨설팅을 받은 후 재기장려금 또는 점포철거비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자격요건 확인을 거쳐 재기장려금(2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6월 9일 17시 30분경 영월 무릉도원면 도원리 인근 산행 중 탈진이 된 환자 2명을 비상대기 중인 산림청 헬기를 출동시켜 무사히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무더워진 날씨로 인해 탈진상태가 된 요구조자를 지상에서 구조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여 긴급출동한 산림청 헬기에 장착된 인양장치(호이스트)를 이용하여 세종시 거주하는 A씨(52년생), B씨(56년생)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원주 산림항공본부에 대기하고 있던 지상 구급팀에 인계하였다. 긴급하게 출동했음에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던 것은 구조출동한 헬기조종사, 정비사, 공중·지상구조대원 모두가 평소 체계적인 산악인명구조 교육·훈련을 통해 준비가 되어있기에 가능하였다. 산림항공본부장은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등산객분들은 산행 중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하고, 당일 날씨나 지형을 미리 파악해 무리한 산행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해달라’고 밝히며, 긴급구조 등의 상황 발생시 언제든지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달청은 18일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에서 의료기기 업계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고령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의료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공공조달시장에 참여중인 의료기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료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료기기 기업들은 기술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제품의 인지도와 브랜드파워에 밀려 적정한 가격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호소하면서, 국내 제조기업에 대한 보호정책과 국․공립병원에 대한 판로지원을 건의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국내의 기술력 있는 의료기기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조달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이 전기자동차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급속충전기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전기차 충전기 설치사업은 2018년 유명산휴양림 시범사업(1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선제적인 적극행정으로 환경부(한국환경공단)에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되어 국립자연휴양림 13개소(20기)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였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앞으로도 전국 국립자연휴양림내 1기 이상 설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사업 신청과 적정 부지선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기는 급속(약 30분∼1시간), 완속(약 6시간) 소요됨에 따라 충전시 휴양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숲해설 체험, 산책 등의 시간을 활용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소장은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로 친환경 휴양서비스와 국가정책인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 하고 “전기차 이용객의 충전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청렴한 공직사회를 향한 새로운 청렴도 평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는 LH 사태 등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올해 4월 수립한 반부패‧청렴 혁신 10대 과제의 일환으로 청렴도 측정체계의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2002년부터 청렴도 측정, 부패방지 시책평가라는 청렴수준 평가제도를 운영하며 공직사회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국민들이 부패를 경험한 비율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고, 대다수의 국민들과 공직자들이 청렴도 평가제도가 공직사회의 청렴성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금품수수 등 전통적 부패 중심의 평가로는 달라진 행정환경과 국민 눈높이를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다양하게 정비된 반부패 법‧제도의 차질 없는 이행을 이끌어 나가는 평가제도가 될 수 있도록 그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필요성도 더욱 커졌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청렴도 평가제도의 한계를 보완해 국민과 공직자들이 두루 공감할 수 있는 평가제도 마련에 착수하고, 지난 3개월간 국민, 관계기관, 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독특한 모양과 풍부한 영양을 지닌 아열대 과일 ‘용과’가 우리나라에서도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6월 중순부터 수확된다며 영양과 보관 방법 등을 소개했다. 용과는 나무에 열매가 달린 형태가 용이 여의주를 문 모습과 비슷해 ‘용의 여의주’로 불린다. 선인장과의 여러해살이(다년생) 과일나무로 중남미가 원산지이다.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용과 재배 면적은 7.2헥타르(ha)로, 주로 경남, 제주 지역 비닐온실에서 난방해 재배(가온재배)한다. 수확은 농가에 따라 6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용과는 과육(속살) 색에 따라 백색계, 적색계, 분홍색계, 황색계로 분류한다. 백색계, 적색계, 분홍색계는 모두 껍질이 붉은색 계열이지만, 황색계는 특이하게도 속살은 희고 껍질이 노란색을 띤다. 식감이 아삭한 백색계는 적색계보다 산 함량이 높아 새콤한 맛이, 식감이 부드러운 적색계는 백색계보다 단맛이 강하다. 용과는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 비원(B1), 비타민 시(C)가 풍부하다. 열량은 100g당 44kcal로 낮은 편이며, 섬유질이 풍부해 체중조절용 식품으로 좋다. 특히 칼륨 함유량이 100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부는 다단계 건설생산 구조로 인한 건설근로자 임금삭감을 방지하고 건설산업 일자리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일자리위원회·관계부처 합동으로 「건설공사 적정임금제 도입방안」을 발표(6.18)하였다. 적정임금제란 발주처가 정한 일정 수준 이상의 임금을 건설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로서 지난, ‘17.12월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을 통해 도입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건설산업의 경우 다단계 생산구조(원도급사 → 하도급사 → 팀․반장)로 인하여 임금삭감을 통한 가격경쟁과 저가수주가 발생하고, 이와 함께 팀반장의 중간 수수료 수수 등으로 인한 임금수준 하락은 건설업 취업기피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또한, 건설근로자의 실질임금이 하락함에 따라 내국숙련인력이 부족해지고 불법 외국인력이 이를 대체하는 악순환도 발생하고 있다. 정부(일자리위·관계부처 합동)는 이러한 건설산업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17년 도입방향 발표 이후 총 20건의 시범사업 및 제도화 관련 연구를 실시하였고,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일자리위원회 건설산업 TF(노동계·업계·전문가·관계부처 참여, 총 15회)를 거쳐 「건설공사 적정임금제」 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함께 살아요, 우리’를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진행된 제5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 시상식을 6월 17일 세종 소통공간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4월 22일 지구의 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7~16세가 참여한 ‘자라나다 부문’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피어나다 부문’으로 나뉘어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한 국민제안을 138개 발굴하였고 심사를 통해 14개 제안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대회 기간 동안 광화문1번가 혁신제안톡과 온라인 대회장을 통해 발굴·접수된 제안 중 공공데이터 활용, 정책화 연계 가능성 및 사회적 영향력, 공감 및 시민참여 등 심사를 통해 각 부문에서 7팀을 선정하였다. 자라나다부문 대상(교육부 장관상)으로 선정된 밀양 세종중학교팀인 SJCEF은 ‘옷에도 환경인증등급을 매겨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옷에 부착되는 라벨을 친환경 종이 라벨로 대체 및 의류 택에 환경 영향 정도를 표현하는 인증등급 마련을 제안하였다. 피어나다부문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CSR팀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탄소 배출권 이해관계자 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개식용 및 반려동물 매매 제도개선 정책 방향을 모색해보는 국회토론회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개식용 금지 및 반려동물 매매 문제’에 대한 공론화의 장으로, 동물보호단체와 생산자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제도개선 방향을 찾아보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주관으로 열릴 이번 토론회에는 이재명 지사와 국회의원, 동물보호단체 및 생산자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강득구, 김남국, 김상희, 김승원, 김영진, 김윤덕, 김한정, 김홍걸, 문정복, 문진석, 박홍근, 백혜련, 서영석, 소병훈, 심상정, 안민석, 양정숙, 오영환, 윤후덕, 이규민, 이동주, 이태규, 이학영, 임종성, 주철현, 전용기, 정성호, 정춘숙, 한준호, 황운하 (가나다 순) 등 30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이름을 올려 반려동물 관련 제도개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먼저 서국화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대표가 ‘반려동물 매매 관련 제도개선 방향’을,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가 ‘경기도 개농장 현황과 정책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기후온난화 영향으로 아까시나무의 개화기간이 단축되어 벌꿀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까시나무 ‘만기개화’ 품종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아까시나무보다 늦게까지 꽃이 피는 개체를 선발하고 보급하여 채밀기간을 연장하고 꿀 생산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전국의 아까시나무 개화시기를 조사한 결과, 2007년 전라남도 목포와 강원도 양구지역의 개화기간 차이는 30일이었으나, 2017년에는 16일로 단축되었다. 지역 간의 개화기간 차이가 짧아짐에 따라 이동양봉으로 꿀을 수확할 수 있는 기간도 짧아져 꿀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 또한, 최근 아까시나무의 정상 개화기간인 5월 초중순에 큰 일교차와 잦은 강우로 꿀벌의 채밀활동 시간이 줄어들었으며, 화밀 대부분을 오전에 분비하는 아까시나무가 아침 저온현상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화밀을 분비하지 못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문제점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아까시나무는 1960∼70년대 산림녹화와 사방사업을 위해 대규모로 조림되어 우리나라 산림녹화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이자, 국내 꿀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 관련 업체들과 동반자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6월 1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업체 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방위사업 '방방톡톡(Talk-Talk) 상생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방산계약 규제완화’, ‘업체 정보제공 강화’, ‘찾아가는 소통·파트너십 강화’라는 방위사업청의 상생·협력 추진과제를 현장에서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먼저, 행사의 초청강연자로 나선 한양대 정영천 교수는‘지속 가능한 상생·협력’이라는 주제로 정부와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정부와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여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많은 업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상황 속에서 방산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업체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개선하였거나 현재 추진 중인 방위사업청의 규제완화 제도개선 내용을 설명하였다. 방위사업 특성상 일부 체계업체가 협력업체를 선택할 수 없는 경우 해당 협력업체의 잘못으로 지체가 발생한 경우까지 체계업체가 지체상금을 부담하는 것을 합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여객운송시장 내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들이 제도권 내에서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운송플랫폼 사업을 신설(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4월 8일 시행)한 이후 다수의 플랫폼 사업자들이 제도권으로 속속 진입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카카오 모빌리티(카카오T), 코나투스 (반반택시), 진모빌리티(i.M택시) 등 플랫폼을 통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3개의 사업자가 6월 18일 개정「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플랫폼 중개사업자로 등록하였다고 밝혔다. 플랫폼 중개사업은 별도의 법적 근거 없이 운영되어 오던 운송 중개 플랫폼(택시 호출앱 등)을 제도권으로 수용하여 다양하고 혁신적인 중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개정 여객자동차법은 플랫폼 중개사업자는 국토교통부에 등록할 수 있고, 여객으로부터 중개요금을 수취하려는 경우 국토교통부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① 먼저, 카카오 모빌리티는 중개 플랫폼 카카오T를 통해 일반 중형택시 호출, 모범택시 호출, 대형승합택시(벤티) 호출, 고급택시(블랙) 호출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고된 내용에 따르면 일반택시(중형) 호출, 대형승합택시(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도내 장애인 시설 등의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겠다며, 오는 23일까지 파견 강사비 등을 지원받을 수요처를 모집한다. 학습수요처 모집 대상은 도내 성인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법인, 시설, 단체다. 도내 시․군의 장애인 평생교육 담당 부서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학습수요처로 선발되면 장애유형별 프로그램 강사비(강사료, 원거리 보상 수당, 상해보험 가입 등), 프로그램 교구재 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이들 기관은 지원 조건에 따라 프로그램 참여학습자 모집, 교육장 관리 및 파견 강사 활동 승인 등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다. 학습수요처 신청은 23일 오후 5시까지 진흥원 ‘누리집 → 모집/대관 → 모집정보’에서 ‘신청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 기관명, 소재지, 희망 프로그램 과목, 기관 교육시설 현황 등을 상세히 기재해야 한다. 최종 선발 기관은 모집 마감 후 강사와 학습수요처 매칭 과정을 거쳐 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장애인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외교부는 올해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유엔 가입 30주년 국제포럼」을 6.1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대면·화상 복합 방식 및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포럼 현장에는 주한외교단·주한국제기구 대표 및 일반 청중 등 50여명이 참석하였고,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400여명 이상이 국내․외에서 접속하여 참가하였다. 또한, 유엔 공식 미디어 사이트인 유엔 웹티비 및 외교부 사회관계망[SNS]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어, 국내외에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시청하였다. 정의용 외교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유엔의 역사는 평화, 자유, 번영을 향한 유엔의 가치를 전세계에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우리는 “한반도를 넘어서 전세계 모든 이들의 일상에도 평화가 자리잡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장관은 △분쟁해결과 평화 달성을 위한 통합적 접근 강화, △감염병 대유행(팬데믹), 기후변화 등 새롭게 부상하는 안보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처, △미래 세대의 평화를 위한 포용적 역량 결집 등 향후 우리가 유엔 외교에서 추진해야 할 세 가지 목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보건복지부는 한국의 백신 생산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 세계 백신 공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기업 간 협력의 장인 「백신기업 협의체」가 6월 17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미 정상회담(5.21)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백신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6월 4일 열린 「백신기업 간담회 (주재: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서 논의한 사항이 구체화된 것으로, 정부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프로젝트에 발맞추어 국내 백신기업들이 백신·원부자재 개발 및 생산역량을 한데 모으기로 화답한 것이다. 이번에 출범한 「백신기업 협의체」에는 국내 백신산업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백신 생산·개발 및 원부자재 관련 대·중·소기업 약 30여 개와 관련 협회가 참여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간사기관으로 참여하여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앞으로「백신기업 협의체」는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통한 백신 생산 가속화 및 전 세계 백신공급 확대라는 막중한 과제의 실현을 위한 정부-기업 또는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정부·기업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