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부는 6.17일 「제24차 부동산 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3080+ 주택공급 대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제도 보완방안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했다. 지난 2월 4일 「3080+ 주택공급대책」 발표 이후 정부는 총 102곳 10.8만호 규모의 사업 후보지를 선정하고, 주민 동의서 징구 등 사전 준비절차를 시행해 왔다. 금번 보완방안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행자 및 토지주에게 발생하는 세 부담을 완화하여 공기업 등 시행자의 부담을 줄이고, 토지주의 사업 참여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3080+ 주택공급대책」에서는 토지주 등 2/3 이상이 동의하면 공기업이 시행자가 되어 직접 부지를 확보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이는 ‘공공주도 Fast-Track’ 방식을 신규 도입하였다. 이 방식은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을 결성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민간 방식과 달리, 토지주와 공기업 사이의 소유권 이전이 발생하므로 이 과정에서 취득세·종합부동산세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신규 방식에서 소유권 이전으로 인해 추가적인 세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행자 및 토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방기술정보통합서비스(DTiMS)를 운영하고 있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최근 방산업체 및 산·학·연 연구자들의 국방분야 연구개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국방기술정보통합서비스 카카오 채널을 개설했다. 본 채널은 카카오톡 어플을 통해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는데, 국기연은 채널 가입자들에게 국방분야 연구개발 과제와 방산지원 사업정보 등 신착소식을 푸시 알림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방산업체 및 산·학·연 연구자들은 국방 분야 연구 개발 과제와 방산지원 공모 과제사업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개발 또는 공모 과제 참여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기연은 해당 채널을 통해 국내외 국방 연구 개발 기관 및 방산기업 등이 제공하는 최신 영상정보를 주간 단위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주요 무기체계 조사·분석 보고서, 해외방산시장동향 정보, 주재원 리포트 등 다양한 국방과학기술 지식정보 컨텐츠를 준비하여 업로드 할 예정이다. 국기연은 우수한 민간 기술들이 국방 분야로 쉽게 유입 및 교류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소통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 연구자들에게 더 많은 국방 및 방위산업 관련 정보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매년 6월 17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사막화 및 가뭄의 날’이다. 1994년 6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채택된 사막화방지협약(UNCCD, 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을 기념하며 지정된 날이다. 사막화방지협약(UNCCD) 자료에 따르면, 지금도 지구상에서는 1분마다 축구장 약 46개에 해당하는 면적(23ha)이 사막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액은 연간 약 420억 달러(약 46조 8천억 원, *’21년 6월 8일 환율 기준)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 지역에 여의도 면적의 약 38배인 1억 1000만㎡를 조림했으며 계속해서 조림 면적을 넓혀가고 있다. 그러나 나무만 많이 심는다고 사막화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심은 나무가 제대로 자라도록 장기적인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중국과 몽골 조림 사업지의 문제점 개선 및 현장에 맞는 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현지 연구진과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촌 리더 결혼이민여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 보급하기 위해 부녀회장이나 각종 학습단체 임원 등의 역할을 경험했거나 담당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1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연수회를 연다. 농촌진흥청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2016년 농촌 리더 결혼이민여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가진단으로 활용 가능한 리더 역량 진단표와 리더 역량강화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장 실용성과 접목성이 높아 정부 부처의 정책과제로 확산‧보급하고 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의사소통, 갈등협상, 역할관리, 바인딩 어프로치(Binding approach) 기법 등을 바탕으로 리더 역량 향상 기술 이론 교육 및 실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흙그림 물감으로 꿈꾸는 자아상과 리더 모습을 그려보는 체험과 실습을 통해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집단 면접을 통해 한국 생활에서 경험한 사회적 배제 또는 포용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농촌진흥청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경상, 전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여성가족부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비롯한 분쟁 상황에서의 폭력과 인권, 평화”를 주제로「2021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올바르게 배우고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4년 처음 실시한 이후 올해로 여덟 번째다. 공모전에는 초·중·고·대학생 및 만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를 원하는 청소년은 6월 18일부터 9월 1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은 ‘음악·영상’과 ‘미술·디자인’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음악·영상’ 분야는 연주, 노래, 동요, 뮤지컬, 춤(무용), 뮤직비디오, 손수제작물(UCC) 등이며, ‘미술·디자인’ 분야는 디자인, 손그림, 공예, 만화, 일러스트, 멋 글씨(캘리그래피) 등으로 일본군‘위안부’ 관련 주제를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28점을 선정하여 국무총리상(2점)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2점), 여성가족부장관상(24점)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21일 ‘제1회 해양조사의 날’을 맞아 온·오프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조사란 해양관측, 수로측량 및 해양지명조사 등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얻은 해양정보는 바다를 보전ㆍ이용ㆍ개발하기 위한 모든 활동에 기초자료로 사용되고, 선박의 교통안전 지원 및 해양관할권 확보 등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1963년 교통부 수로국으로 출범한 이래 우리나라 관할해역(43.8만㎢)에 대한 해양조사를 수행하고, 국가해양관측망(136개소)을 이용한 예측·관측을 통해 종이해도 404종, 전자해도 774셀, 항해서지 14종(50권) 등 항해용 간행물을 펴낸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모바일 활용도가 높아지는 만큼, 온라인 바다지도 서비스인 ‘개방해(海)’, 산업화 관련 해양정보를 다루는 ‘국가해양정보마켓센터(KOMC)’, 지형부터 이안류까지 해양안전 관련 정보를 다루는 ‘안전해(海) 애플리케이션’, 해양예보방송 ‘On바다’ 등을 통해 국민에게 해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5년 UN 일반총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해양조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범국민적 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복지 증진을 위한 관련 영업기준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동물보호법 시행규칙」개정안을 2021년 6월 17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금번에 개정한「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은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의 ①시설·인력 기준, ②준수사항 및 ③행정처분 기준 강화, ④새로운 영업 형태에 대한 기준 마련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동물보호법 시행규칙」주요 개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시설·인력 기준 강화 [동물생산업] 사육설비 면적·높이가 권장에서 의무사항으로 변경되고, 기존 생산업자(2018.3.22일 전)는 사육설비(뜬장)의 바닥 면적 50% 이상(기존: 30%)에 평판을 넣어 휴식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관리인력을 종전의 “개·고양이(12개월령 이상) 75마리당 1명 이상”에서 “50마리당 1명 이상”으로 확보해야 한다. [동물미용업] 중인 동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설치해야 한다. [동물운송업] 운송차량에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과 동물이 위치하는 공간이 구획되도록 망·가림막 등을 설치하고, 동물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별 이동장(케이지) 또는 안전벨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는 낚시 성수기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화성, 안산, 시흥, 평택 연안과 시화호 낚시통제구역의 불법낚시 행위를 해경, 시군과 합동 단속한다. 단속대상은 낚시제한기준 위반과 구명조끼 미착용 등 낚시어선 안전운항 의무 위반, 레저보트 무면허 조종, 정원초과 승선 행위, 낚시통제구역 불법 낚시행위 등이다. 주요 어종에 대한 포획금지 체장 기준은 넙치(광어) 35㎝이하(기존 21㎝이하), 조피볼락(우럭) 23㎝이하, 볼락 15㎝이하 등이다. 집중 단속 지역은 낚시 성수기 주요 낚시구역인 화성시 국화도 및 입파도 인근, 안산시 방아머리 인근 등과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시화호 내ㆍ외측 부근 등이다.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제한기준과 낚시통제구역 위반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레저보트 무면허 조종행위는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정원초과 승선 행위 등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조치를 하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8일 시․군, 해양경찰청 등과 주요 단속지역 선정 등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반려동물 입양센터 교육 '똑독하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반려동물 돌보미(펫시터)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반려동물 돌보미(펫시터) 양성과정’은 유기동물 인식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하는 ‘2021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은 반려동물 돌보미 활동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60세 이하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수원 소재 경기반려동물입양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총 2개 기수를 운영하며, 매 기수별로 2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1기는 7월 6일부터 8월 26일까지, 2기는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총 16회에 걸쳐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양성과정에서는 반려동물 돌보미(펫시터)가 반려동물을 돌볼 때 필요한 기본 지식인 ‘반려견 기본 행동학’, ‘기초 위생관리’, ‘응급처치 및 수의 테크닉 기초’ 등을 이론과 실습 위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과 함께 펫시터 자격증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 당신의 재능기부 덕분에(경남 창원, 70대 남, 예방접종대상자) 예방접종센터에 들어서서 안내를 받고, 예진표를 작성하는데 글씨가 잘 안보이고, 순서를 부르는데 잘 들리지도 않고. 어찌해야할지 참 곤란하더군요. 그래서 근처에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젊은 자원봉사자가 와서 순서도 알려주고, 예방접종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니 이해가 쉽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의료분야 경험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봉사단 회원이라고 하더군요, 경험있는 사람에게 이야기를 듣고보니 더 믿음이 갔습니다. 몸이 불편한 느낌이 있을 때, 의사선생님이나, 약사님이 괜찮다라고 말씀해주시면 그래도 걱정이 덜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걱정하고 주사맞으러 왔는데, 그 봉사자분 덕분에 잘 맞고 갑니다. # 음악이 있는 예방접종(광주 남구, 60대 여, 예방접종대상자) 처음 맞는 백신주사라 무섭고 불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주사를 맞으러 올 때 긴장도 많이 하고 떨렸습니다. 그런데 예방접종센터에 들어오는 순간 어디선가 음악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처음에는 방송 소리인줄 알았는데, 2층에서 여러 사람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차분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립재활원,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현대해상)과 손잡고 환자들에게 마음심(心)터를 제공한다.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은 환자 및 보호자에게 독서를 통한 정서적 안정과 심리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6월에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으로부터 다수의 도서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은 재활병원의 특성상 오랜 병원 생활을 하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여가활동과 심리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1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여 병원 내 도서관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2020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 사업에 지원하여 환자 특성에 맞는 신간 및 건강 관련 도서 1천여 권과 집기류를 지원받아 환자도서관 “마음심(心)터(책뜰)“를 개관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문화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은 ”국립재활원은 재활치료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문화생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연구원 기본소득연구단이 제2회 기본소득 국제세미나를 열고 기본소득 메시지 확산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경기연구원 기본소득연구단은 지난 15일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 독일 프라이부르크 기본소득연구소(FRIBIS), 미국 제인패밀리연구소와 함께 두 번째 기본소득 국제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기본소득 국제세미나에서는 미국, 케냐, 유럽, 브라질의 사례를 토대로 기본소득 메시지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사례 발표 세션에는 앤 프라이스(Anne Price) 미국 인사이트 센터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기본소득 메시지 확산에 있어서 전달자(messenger)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미국에서 일론 머스크(Elon Musk),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 등의 유명 인사가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이는 기본소득 실현에 필수적인 정치 의지(political will)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캐서린 토마스(Catherine Thomas)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심리학박사 수료자가 케냐 사례 발표를 맡았다. 그는 케냐 나이로비에서의 기본소득 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인천시 영흥도 매립지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는 집단고충민원에 대해 사실관계 파악 등 민원조사에 착수한다. 국민권익위원회에 이번달 14일 김남국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인천시 쓰레기 매립지와 관련해 지역 주민 7,459명의 의견을 수렴해 집단고충민원을 신청했다. 인천시는 서울, 경기, 인천지역 쓰레기 매립시설인 수도권매립지의 운영 종료(2025년)에 대비하고자 인천 영흥도를 쓰레기 매립지 예비후보지로 지정했다. 영흥도와 인접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등 지역 주민들은 쓰레기 매립시설을 건설하면 직접적인 환경피해와 이로 인해 수산업, 관광산업에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인접 시군 주민들의 의견수렴 없는 인천시의 매립지 지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조속한 시일 내에 인천시, 안산시 등 관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임진홍 국민권익위 고충민원심의관은 “최근 건강과 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폐기물 처리시설과 관련한 고충민원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옴부즈만은 “고소장 반려에 대한 고소인의 명확한 동의 없이 구 ‘범죄수사규칙’(경찰청 훈령 제996호, 2020. 12. 31. 개정 이전)에 따른 반려 사유와 이의 제기 절차를 고소인에게 고지하지 않은 업무 처리는 부당하다”면서, 유사 민원의 재발을 방지하고 고소인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받지 않도록 고소·고발 반려 절차 전반에 대해 개선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민원인 ㄱ씨는 2019년 8월 상해 혐의로 ㄴ씨를 고소했으나 담당 경찰관은 ‘범죄요건이 안 된다’며 이를 반려했다. ㄱ씨는 지난해 9월 B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다시 고소했지만 담당 경찰관이 반려하자 올해 1월 국민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 조사결과, 담당 경찰관들은 고소 사건들을 반려 처리하면서 민원인의 동의를 명확하게 받지 못하였고, 구(舊) ‘범죄수사규칙’ 제42조(고소, 고발의 접수) 제2항에 따라 민원인에게 반려 사유와 이의제기 절차를 고지하도록 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지난 해 12월 31일 개정된 현행 ‘범죄수사규칙’에는 고소·고발 반려 시 고소인의 동의 절차는 마련되었으나, 반려 시 이의제기 절차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18일 오후 2시 ‘경기도 민주주의 지수개발 연구’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민주주의 지수개발 연구’는 시민주권, 자율, 자치, 참여 등 민주주의 가치 구현을 위해 시·군별 민주주의 환경을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변화 추이를 분석해 체계적인 진단 도구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설명회는 화상채팅 플랫폼인 ‘구글 미트(Google MEET)’를 통해 진행된다. 사업 추진 방향과 과업 범위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 업체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관심 있는 업체·기관은 17일까지 온라인 사전 접수하면 된다. 설명회 20분 전 메일과 문자를 통해 접속 주소가 전달된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게시된 제안요청서, 공고문을 통해서도 사업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민주주의 성숙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고, 향후 시·군의 민주시민교육 지원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많은 연구자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