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관세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시 유성구 죽동에 소재한 ‘대전보훈요양원’을 찾아 위문했다. 이날 위문은 요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호국 용사들의 나라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희생과 헌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세청 직원들이 매월 2,000원씩 모금한 나눔펀드를 활용해 벽걸이형 선풍기와 위문금을 마련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재현 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해소되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직접 방문하는 등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에 보답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드론의 안전성을 높이고 사업영역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K-드론시스템’의 실증사업 수행 사업자를 선정하였다. K-드론시스템은 드론의 비행계획승인, 위치정보 모니터링, 주변 비행체와의 충돌방지 기능을 하는 드론교통관제시스템이다. 실증사업 수행자는 연구개발(R&D) 과제로 개발된 기술 중 드론의 위치를 식별하기 위한 통신장비와 웹기반 드론비행허가 시스템을 실생활 영역에 접목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K-드론시스템’의 실증사업 수행 사업자는 국민의 관심이 높고, 실제 사업화 가능성이 큰 분야(공항, 도심, 장거리·해양 등)를 중심으로 총 7개 기관을 선정하였으며, 분야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천국제공항 주변을 비행하는 드론에 대해 비행계획 접수 및 승인, 실시간 이동경로를 모니터링 하는 기술을 활용(KT) 한다. 도심 내 다수 드론에 대한 식별 및 충돌방지 기능(한국공항공사), 드론 실시간 감시 플랫폼을 개발 및 실증(한컴인스페이스)한다. 도서지역 긴급 의약품, 선박용품, 부두↔선박간 유류샘플 배송 등 드론을 활용한 배송영역의 확대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지원(인천국제공항공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하여 6월 10일 재해복구 및 사방사업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해 호우피해지를 복구하고 있는 현장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사방댐과 계류보전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방댐 13개소, 계류보전 11㎞ 등 사방사업과 지난해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41㏊) 복구사업에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기 전인 6월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우기 전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하고,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여름철 산림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6.9. 오후(미국 동부 시간) 워싱턴에서「웬디 셔먼(Wendy Sherman)」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정상회담 후속조치, 양자 현안 및 한반도·지역·글로벌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였다. 양 차관은 5.21.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백신, 첨단기술·공급망 분야에서의 협력, 아세안·중미 북부 국가와의 협력 등 여러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 차관은 지난 한미 정상회담시 양국 정상이 확인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외교와 대화가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으며, 북한과의 실질적인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한미간 긴밀하게 공조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외에도 양 차관은 인도ㆍ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주요 지역 정세와 관련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셔먼 부장관은 미얀마 사태 관련 최근 동남아 순방시 협의 내용을 설명하였으며, 양 차관은 미얀마 군경의 민간인들에 대한 폭력을 규탄하고, 폭력의 즉각적 중단, 구금자 석방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잎들깨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뿌리썩이선충의 밀도를 줄이기 위해 여름철 휴경기를 이용해 재배지를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뿌리썩이선충은 잎들깨의 뿌리에 기생하면서 뿌리를 썩게 하고 양분과 수분공급을 막아 생육 저하, 잎 수확량 감소 등의 피해를 준다. 잎들깨에 문제를 일으키는 뿌리썩이선충은 잎들깨뿌리썩이선충, 사과뿌리썩이선충, 딸기뿌리썩이선충 등이다. 뿌리썩이선충의 크기는 매우 작아 눈으로 관찰이 어렵고 피해 증상이 생리장해와 비슷해 잎들깨 재배 농가에서 피해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잎들깨 주산지인 충남 금산과 경남 밀양의 뿌리썩이선충 감염률은 55%였으며, 이어짓기(연작) 기간이 길수록 선충 감염률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잎들깨를 대상으로 등록된 뿌리썩이선충 방제 약제가 없으므로 5∼8월 여름철 휴경기 동안 풋거름작물 재배, 태양열 소독 등을 통해 토양 내 선충 밀도를 줄여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뿌리썩이선충 밀도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풋거름작물인 기름무, 메리골드 등을 2개월 정도 재배한 후 토양을 갈아엎어 썩히면 선충 밀도가 80% 정도 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동물의 체세포를 이용해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유도 간(肝) 줄기세포’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 유도 간 줄기세포는 체세포를 간세포로 직접교차분화시켜 만든 것으로, 이를 활용해 해독 작용과 약물 대사 등의 기능을 재현할 수 있다. 간은 우리 몸에서 약물 분해, 물질대사 기능을 담당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신약이나 식품 개발 과정에서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간 독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연구진은 실험쥐 수컷과 암컷의 체세포를 이용해 각각 유도 간 줄기세포를 만들었고, 체외에서도 성공적으로 증식하며 주요 기능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암컷 유래 유도 간 줄기세포가 수컷 유래 줄기세포보다 간 기능 개선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람도 성별에 따라 여성과 남성의 간 크기, 기능대사, 약물 분해 능력이 다른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이번에 개발한 유도 간 줄기세포를 성별 맞춤형 신약 개발의 독성 시험에 사용할 경우 그동안 별다른 대체물을 찾지 못해 사용됐던 실험동물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우장춘프로젝트 ‘돼지 고형 장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최근 전자상거래 시장의 확대에 따라 국내 온라인·모바일 쇼핑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연령층 또한 미성년자까지 확대되고 있다. 동시에 미성년 학생들의 비합리적 소비행태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선제적인 소비역량 제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공정위는 지난 6차 소비자정책위원회(2020.12.18)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전자상거래 소비자교육 강화방안’을 보고한 바 있다. 이에 공정위,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는 공동으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디지털 시대 청소년의 소비생활, 학교 소비자교육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다. 조성욱 위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소비자들이 전자상거래 등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합리적인 소비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소비자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소비자 당국으로서 공정위의 마땅한 역할이라고 강조하였다. 공정위는 최근 전자상거래법 개정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위한 역량이 뒷받침될 때 정책의 효과가 성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학교 소비자교육에 대한 사회적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결과 국립변산자연휴양림 내 ‘위도항’ 객실(숲속의 집)이 131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여름 성수기 추첨결과를 6월 9일 발표했다. 가장 인기 있는 숙박시설은 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 객실(숲속의 집)로 1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야영시설은 화천숲속야영장 ‘18번 오토캠핑장’으로 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지난 6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추첨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만7964명이 신청해 객실은 평균 5.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야영시설은 2.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 추첨과 추가 추첨으로 나누어 운영한 결과, 전년도 추첨결과와 비교하여 신청인원은 2,263명 감소하였고, 객실 경쟁률은 4.4 대 1에서 5.09 대 1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본 추첨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은 객실은 추후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하여 7월 중 추첨 접수 예정이다. 올해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숙박시설은 서해바다와 아름다운 숲이 어우러져 천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10일 가정·아동폭력 2차 가해를 방지하기 위한 「가정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아동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서 가정폭력·아동학대 2차 가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긴급 임시조치’ 혹은 ‘임시조치’를 통해 가해자에게 격리나 접근금지 등을 취할 수 있다. 임시조치는 검찰과 법원의 결정까지 장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긴급 임시조치의 경우 현장에 출동한 사법경찰관이 직권 혹은 피해자의 신청에 따라 취할 수 있다. 문제는 위반 시 징역·벌금으로 처벌받는 임시조치와 다르게 긴급 임시조치를 위반한 경우는 가정폭력은 300만원 이하, 아동학대는 1천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가 전부라는 것이다. 이에 김정재 의원은 긴급 임시조치 위반시 가정폭력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아동학대의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의 벌금에 처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실제로 가정·아동폭력 가해자가 긴급 임시조치를 위반하더라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처벌 근거가 없으므로 가해자 구속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자본시장특별위원장, 정무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제3정조위원장, 경기 성남시 분당구을, 재선)이 양준혁선수가 설립한 (재)양준혁야구재단에서 운영하는 성남시 멘토리야구단의 (명예)구단주를 맡았다. 6월 10일 국회에서 김병욱 국회의원에게 멘토리야구단의 (명예)구단주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김병욱의원은 “야구를 배우려면 1년에 평균 5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데, 양준혁선수가 수년간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해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 없이 건전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해주신 것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하고 “구단주로 임명된 만큼 취약계층 아이들이 야구를 계속 즐길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준혁야구재단에서 운영하는 멘토리야구단은 2011년부터 야구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야구훈련, 전지훈련, 야구장 견학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남시 분당구 장자동에 위치한 성남 백현 야구장을 비롯해 전국에 5곳에서 운영 중이다. 사회배려층 초등학생들에게 전액 무료로 야구수업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9일 15시 교육시설안전원에서 사회적 요구와 시대정신에 맞는 대학 평가, 거버넌스, 고등교육 재정 등 새로운 대학체제로의 대전환을 논의하는「대학체제, 대전환을 모색하다」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강득구 의원실과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였고, 국회 교육위원장 유기홍 의원, 교육위원 윤영덕 의원, 전국교수노동조합,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이 공동 주최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강명숙 배재대 교수는'대학 위기 담론의 지형과 대전환의 기본 방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현재의 대학 위기를 둘러싼 다양한 담론을 분석한 뒤, 대학 구성원의 자기혁신 노력과 대학 간 협업의 필요성, 고등교육 정책을 관할할 국가고등학술위원회와 시민참여형 대학체제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반상진 전북대 교수는 '대학체제 대전환의 방향과 구조'의 주제로, 저성장 및 포스트 코로나 등 중첩적 위기가 작용하는 시대임을 설명하고, 고등교육 체제의 기초 체력 붕괴와 재정 위기, 교육문제의 핵심고리인 대학서열구조와 학벌주의를 해소할 한국형 공유성장형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미래자동차는 자율주행기술에 힘입어 ‘움직이는 사무공간’, ‘도로 위의 상점가(shoping mall)’ 등 생활공간으로 변화될 전망 관계부처 합동,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 p.42(2019.10.)에 따라, 차량 내 공간 최적화를 위한 차량 좌석 기술의 특허출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자율주행기술의 발전은 운전자가 안전 운전에 보내는 시간을 탑승자간 대화・동영상 감상 등 여가를 즐기고,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탑승자의 차량 내 활동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실내구조 변화가 선행돼야 하고, 차량 내 공간 비중이 가장 큰 좌석 변화는 필수적이다. 특히 코로나 19의 유행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여행도 할 수 있는 소위 ‘차박’의 인기가 더 높아지는 가운데, 좌석 기술은 차량 실내 공간 변신을 위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차량 좌석 기술과 관련된 특허출원은 최근 10년간(2011~2020년) 연평균 188건 수준으로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분화하여 보면, 안전 등 기능 향상 좌석 출원이 1,576건(84%), 차내 공간 활용 관련 좌석 출원이 291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기업의 활동 규모를 키우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1 관광기업 혁신이용권(바우처)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수요(수혜)기업 142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303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 대형이용권(바우처 1억 원) 20개, ▲ 중형이용권(바우처, 5천만 원) 20개, ▲ 소형이용권(바우처 2천만 원) 10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선정기업의 업종을 살펴보면 여행업 94개사, 콘텐츠 개발 13개사, 관광지원서비스업 10개사, 국제회의업 4개사, 숙박·휴양업 3개사, 기념품 제조 및 판매 4개사, 운수·임대 2개사, 기타 12개사로, 지난해에 비해 여행업의 강세가 돋보였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장 피해가 극심한 여행업 등 다수 전통관광기업이 디지털전환으로 환경변화 적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시급했음을 보여 준다. 선정된 기업은 관광혁신 서비스 개발, 관광혁신 서비스 구현, 사업 상담(비즈니스 컨설팅), 디지털 역량 강화, 홍보·마케팅·광고, 디자인 개발 등 혁신 활동 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국유시설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활용해 부대시설에 영업 손실이 났다면 이를 사업주에게 보상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국국제협력단 연수센터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이용해 발생한 연수센터 내 매점의 영업 손실을 보상해 줄 것을 서울특별시에 권고했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는 생활치료센터 등 감염병 관련시설을 지정·운영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손실이 발생한 경우 보상해야 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손실보상 의무는 지자체가 행정명령 등을 통해 감염병 관련시설로 지정한 경우에만 해당된다.”라며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시설 임차계약을 통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임차인 지위에 따른 권리·의무만 부담하면 된다.”라는 보상지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특별시는 코이카 연수센터 내 매점 사업주의 영업 손실에 대해 보상의무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국유재산법’상 국유시설에 대한 사용·수익허가는 국가나 지자체가 ‘공용이나 공공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 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시니어 산촌학교를 종료하며, 그동안 축적된 교육생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비 귀산촌인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6년부터 사회혁신활동의 일환으로 국립산림과학원과 유한킴벌리(주),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 공동 추진한 시니어 산촌학교는 도시민의 귀산촌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귀산촌을 희망하는 시니어를 위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였다. 7번의 교육과정에서 268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기수당 평균 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은퇴를 앞둔 도시 거주 시니어 계층에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코로나 확산에 따른 대면교육의 어려움으로 2020년에는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개편하였으나, 산촌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의 한계 등으로 운영을 중단하게 되었다. 시니어 산촌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귀산촌 시 희망하는 활동 분야를 조사한 결과 ‘산림복지전문업 경영’을 선호하는 사람이 전체 응답자의 36.8%로 가장 높았다. 산림복지전문업은 산림치유, 숲해설, 유아숲지도, 등산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으로 2021년 5월 기준, 전국 884개 산림복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