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해양수산부와 통영시, MBC가 어촌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6월 9일 MBC 본관에서 ‘어촌빈집 재생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뉴딜300 사업에 MBC TV 다큐플렉스 프로그램인「빈집살래」를 결합하여 어촌지역의 빈집 재생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어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한 정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어촌지역 인구 및 고령화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어가인구의 23.7%가 감소하였다. 또한, 지난해 어가 고령화율(65세 이상)은 36.2%로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가속화 추세에 있다. 2020년 어촌빈집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촌의 빈집은 44,054호로 집계되었다. 2018년 실시한 어촌소멸 위험 인식조사에서 ‘열악한 주거생활 여건’이 22.9%로 어촌지역의 인구소멸 위험요인 중 3위를 차지했고, 특히 노후 주택과 빈집의 증가는 어촌 주거환경을 해치는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또한, 같은 조사에서 젊은 층이 어촌에서 살기 힘든 이유로 일자리 문제와 함께 ‘살만한 집’이 없다는 것이 큰 제약요인으로 나타났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6.9.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중관계 △한반도 문제 및 △지역ㆍ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 장관은 지난 4.3.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논의된 양국 간 주요 협력사안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2022년 수교 30주년을 맞는 한중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고위급 교류가 한중 관계 심화ㆍ발전에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어 여건이 갖추어지는 대로 시진핑 주석의 조기 방한을 위해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구성 및「한중 문화교류의 해(2021-2022)」프로그램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관련 준비가 마무리 되는대로 조만간 공식 발표하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양국 간 성과를 바탕으로 양 국민 간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양 장
타임즈 임지연 기자 | 6월 9일 낮 16시 22분경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 공사 중 발생한 철거 건축물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국토교통부(장관 : 노형욱)는 사고현장에 기술안전정책관 및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가를 급파하여 현장수습을 지원 중에 있다고 밝혔다. 노형욱 장관은 현재까지 사망이 확인된 고인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매몰자가 신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광주시청 및 소방본부의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을 총력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조속한 사고 수습 및 향후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위하여 사고수습본부(본부장 : 국토부 장관)을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우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급경사지 낙석·붕괴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약 일주일간 우기대비 급경사지 표본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표본점검은 가평군에서 시행중인 급경사지 정비사업 지구 2개소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했던 해빙기 민・관합동 안전점검 대상지 10개소 중 단기조치지적사항이 통보된 4개소(화성시 2, 이천시 2)가 대상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우기 전 정비사업 주요공정 완료여부, 우기대비 안전조치 시행여부, 해빙기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정비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청취해 시군에서 정비사업 진행하는 데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점검 이후, 해당 결과를 시군 관리부서에 통보해 지적사항 등에 대한 조치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도는 이번 표본점검과 별도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96개소 급경사지에 대해 시군 주관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중호우, 태풍 등에 따른 급경사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박원석 안전관리실장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1987년 6월, 민주화와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며 전국적으로 일어난 6·10민주항쟁의 정신을 기리는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이 6월 10일 10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가 주최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70여명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K-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기념식이 열리는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옛 남영동 대공분실)는 故 김근태 고문사건(‘85), 故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87) 등 민주 인사에 대한 강압적인 조사와 인권 탄압이 자행되었던 장소로 2018년 12월 경찰청에서 행정안전부로 이관되었다. 이번 기념식의 주제는 ‘민주주의 바람되어, 역사에서 일상으로’이다. 올해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6·10민주항쟁을 통해 되찾아 온 민주주의가 바람과 같이 생활 곳곳에서 펼쳐지기를 바라는 국민 모두의 염원을 담고 있다. 기념식은 1987년 6·10민주항쟁부터 2021년 민주인권기념관 착공까지의 노정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아 일해야 하는 수박 재배를 이제 서서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수박 수직재배장치’가 개발됐다. 특히 이 장치를 이용하면 땅바닥에서 키우는 기존 포복재배보다 노동 강도를 50% 이상 낮출 수 있고,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2~3배 높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노동 강도는 절반으로 줄이고 수확량은 2배로 늘리는 ‘수박 수직재배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설치와 철거가 쉽고 고정식과 이동식 시설하우스(온실)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간이 접이식 수박 받침대를 이용한 형태이다. 이 장치는 시설하우스 지붕 파이프에 그물망을 설치해 바닥으로 내린 후 과실이 달리는 줄기를 플라스틱 집게로 그물망에 수직으로 고정(유인)한다. 그다음 수박이 주먹만 하게 자라면 수박받침대를 설치하고 그 위에 올려주면 된다. 수박받침대는 높이 70~100cm, 길이 1.5~2m의 접이식 형태의 다리와 수박을 올려놓을 수 있는 원형 모양의 판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형과(2~5kg)는 물론 대형과(6kg 이상) 재배도 가능하다. 이 수박 수직재배장치를 이용하면 기존 포복재배에 비해 노동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외교부는 전 재외공관 운영지원관을 대상으로 6.10.부터 4회에 걸쳐 2021년 재외공관 운영지원관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재외공관 운영 관련 전반적인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그간 재외공관 운영지원관 회의는 예산집행의 투명성 및 객관성 제고 등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2차례 지역별 현지 집합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를 감안하여 영상회의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운영지원관 역량강화를 위해 사전에 실시한 실무영상교육에 대한 질의응답, 코로나19로 인한 공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재외공관 운영지원관 대상 정기적인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공관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본부와 재외공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6월 9일 오후 4시 프레스센터에서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광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국제관광시장 재개 및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싱가포르, 구미주 등 국내(인바운드) 여행사와 호텔, 국적항공사, 체험관광업체 등 관광업계 대표와 관광 유관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대본에서 오늘(6. 9.) 발표한 ‘예방접종완료자 국가 간 이동 시 격리 면제’와, 특히 먼저 시행되는 방역신뢰국가와의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관광산업이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행안전권역 시행 초기에는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자 대상 단체관광에 대해 허용하고 방역관리 및 단체관광상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안심 방한관광상품’으로 승인받은 상품만 관광객을 모집하고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다. ‘안심 방한관광상품’ 승인은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일반여행업) 등록 여행사, 신청 공고일 이전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여행사면 신청할 수 있다. 상품 구성안과 방역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보건복지부는 제10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향후 5년 간 국가건강검진의 추진방향과 과제를 담은「제3차(2021∼2025년)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을 6월 9일 발표하였다.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는 향후 5년간 국가건강검진의 신뢰성과 검진결과 활용성 향상을 위해 범부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지난 2019년부터 수립 준비를 시작한 제3차 종합계획은 관계부처와 각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하였고, 5월 28일 국가건강검진심의위원회(위원장 : 강도태 제2차관)에서 심의된 바 있다. 제3차 종합계획은 ‘평생 건강을 위한 국민건강 길라잡이’로서의 국가건강검진의 도약을 비전으로 하여, 국가건강검진의 신뢰성과 검진결과 활용성 향상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4대 추진전략과 3대 핵심과제, 11대 중점과제 등 37개 과제로 구성되었다. 제3차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요자의 편의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가건강검진 인프라를 개선한다. 건강검진 수검자의 수검행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특히, 의료급여 대상자, 장애인 등 취약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부의 양육비 이행 지원 서비스가 대폭 강화되고 확대된다. 여성가족부는 9일 오후 4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1년 제1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한부모가족 미성년자녀 양육비 이행 지원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여성가족부는 2014년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으로정부의 양육비 이행 지원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총 19,213건의 양육비 채권이 확정되었고 이 중 6,997건(907억 원)이 이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양육비 이행 소송절차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고 양육비 이행률은 36.4%에 머물러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이번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방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양육비 채무자의 재산 은닉(부동산 명의이전, 예금인출, 소액재산 처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채무자의 소득·재산을 행정정보망을 통해 조회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동 법률 개정 시 양육비 채권이 확정되었으나 양육비 채무가 불이행되면 채무자 동의 없이도 소득·재산을 즉시 조회하여 바로 압류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서, 재산 은닉 등으로 양육비 이행명령을 유명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9일 4,188억 원에 달하는 산사태 방지 분야 예산 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역대 최장 장마에 따른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 복구 사업과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의 진행현황 및 예산 집행상황을 점검하였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1년 여름철 3개월 전망(6∼8월)’에 따르면 여름철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올해도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하여 국지성 집중호우와 연관성이 높은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큰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작년 산사태 피해지에 대한 조기 복구와 더불어 산사태 피해 예방에 효과가 큰 사방사업을 적기에 준공하는 것이 여름철 산사태 피해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산림청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올여름도 작년처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의 빈발이 전망되므로 산사태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라며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우기전 산림분야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사방사업의 조기 준공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6월 9일 14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4기 수료식에 참석하여, 훈련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 12월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어, 수료생 취업지원 등 기업의 청년 친화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청년 친화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차원에서 수행하는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사업’이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1년 과정으로, 1학기에는 알고리즘.코딩 등을 배우며 기초를 성실히 닦고, 2학기에는 문제해결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역량을 기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전국 4개 캠퍼스에서 교육 성적이 가장 우수한 4명(캠퍼스별 최우수자 1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이번에 장관상을 받는 수료생들은 교육과정 중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에서 부여한 프로젝트에서 ‘우수’ 평가를 받는 등 탁월한 교육 성과를 보였다. 고용노동부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와 같이 기업이 보유한 자원이나 강점 등을 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GH(사장 이헌욱)는 9일 공사 사옥에서 이헌욱 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H 윤리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최근 공기업의 반부패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에,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부패방지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여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리헌장의 내용은 △부동산 투기근절 및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고객 제일주의 △이해관계자와의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번영 추구 △임직원 차별대우 금지와 공정한 평가 △적극적인 공익활동 참여와 가치창조 △생명존중과 환경보호 등 6가지로 구성된다. 선포식에 이어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부패예방 및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고위직부터 부패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를 주제로 하여 부패에 대한 인식변화 필요성, 갑질 근절 및 부패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참석 대상을 본사 고위직으로 최소화하는 한편,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하여 내용을 공유했다. 이헌욱 GH 사장은 “이번 윤리헌장 선포 및 고위직 청렴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과 6월 9일 14:00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기관 코드스테이츠를 방문했다. ‘코드스테이츠’는 ‘16년부터 코딩 부트 캠프를 시작하여 비전공·인문계 청년을 SW전공자 못지않은 우수 인재로 키워내는 기관으로, 민간이 주도하여 SW인재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훈련기관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이번 방문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업이 가장 잘 안다”는 인식하에 기업인·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마련한 「민·관 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대책」을 관련 기업, 훈련기관, 협회 등 관련자가 모인 현장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정부는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 대책을 통해 예상 부족인력 2.9만명의 3배가 넘는 소프트웨어 인재 8.9만명을 추가한 총 41.3만명을 ’25년까지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단기) 중소·벤처기업의 시급한 인력 부족에 대응, 기업 주도의 단기 훈련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기상청은 6월 9일 여름철 위험기상을 대비하기 위해 기상관측선 ‘기상 1호’와 우리나라 최서단 격렬비도 ‘서해종합기상관측기지’를 최종 점검하였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기상재해를 예방하는 최전선인 서해종합기상관측기지를 방문하여 기상관측의 중추기지 현장을 직접 점검하였다. ‘기상 1호’는 지난 2011년 5월 운영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기상관측선으로 장마전선, 태풍 등 위험기상 접근이 예상되는 길목에서 선행 관측함으로써 정확한 기상 예·특보의 첨병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해종합기상관측기지’는 2005년 충청남도 북격렬비도에 설치된 첫 번째 해양기상관측기지로써, 낙뢰·황사 등 8종의 관측장비에서 28개의 관측요소를 생산하여 서해상으로 접근하는 위험기상 조기탐지와 예측 정확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 말에 제2 기지(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도)를 완공하고, 2023년에 제3 기지(전라남도 영광군 안마도)를 설치하여 서해의 종합적인 해양기상관측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호우, 태풍 등 위험기상이 발생하는 최전방인 해상은 내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에 비해 관측장비 운영이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