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옴부즈만은 “112신고로 접수된 범죄의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같은 내용으로 고소장을 제출했으나, 이를 처리하지 않고 단순히 경찰관이 범죄를 인지한 사건으로 송치한 담당 수사관의 업무처리가 부당하다고 결정”하면서, 고소장을 제출한 피해자의 권리 강화를 위해 위와 같이 관련 절차를 보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예를 들어 폭행을 당해 112신고를 한 ㄱ씨가 경찰 수사 중에 고소장을 제출해 접수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사건 처리과정에서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 먼저 두 상황 모두 수사 진행 과정을 안내받거나 불송치 결정 시 이에 대한 이의제기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ㄱ씨가 고소를 하지 않거나 경찰관이 고소를 접수하지 않아 고소사건으로 확인되지 않으면 향후 불기소 처분 시 ㄱ씨는 항고, 재항고와 같이 불복할 길이 없다. 이처럼 같은 사건이라도 수사의 단서가 고소냐 인지냐에 따라 피해자의 권리구제에는 큰 차이가 있다. 이와 관련해 2018년 경찰청에서는 피해자의 항고권 보장을 위해 인지사건 처리 중 고소장이 제출될 경우에는 이를 단순히 사건 기록에 첨부하지 말고 별도로 접수한 뒤 이 둘을 병합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 연구의 선도기관으로서 산림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배우 김재화를 홍보대사로 6월 8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배우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공감대를 형성하여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배우 김재화는 ‘영화 코리아’, ‘드라마 김과장’ 등 드라마, 영화, 예능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국립수목원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국립수목원 유튜브 출연과 국민과 함께하는 각종 행사에 참석하여 국립수목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홍보대사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위촉식은 코로나19 예방 방역 조치 강화에 따라 방역수칙을 지키며 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하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의 다양한 연구성과 및 결과의 대국민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홍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히며, “새롭게 위촉된 국립수목원 홍보대사의 다양한 재능이 발휘되어 여러 분야에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6월 9일, 2021년「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6월 7일부터 13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는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를 표어로 정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구강건강 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채로운 온라인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국민들의 구강보건 확산과 구강 관리 수칙 실천을 위해 구강보건 활동 참여 잇기를 추진한다. ‘당신의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보여주세요’ 참여 잇기는 구강건강 관리 수칙 중 한 가지를 선정하여 수행하는 자신의 사진(또는 영상)을 올리며 함께 수칙을 지키자는 캠페인으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전파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생활 속 구강관리 수칙을 활용한 퀴즈 행사, 주제영상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캠페인을 펼치며, 일상 속 구강 관리 수칙 문화의 정착을 위해 “구강건강”을 6월의 건강쟁점로 선정하여 구강건강관리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구강보건 주간 동안 장애인 등 취약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요구에 따른 농촌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사업을 통해 올해 전국 10개소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시범 추진한다. 최근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치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농촌환경 자원과 농업을 활용한 치유관광은 농촌의 풍경과 건강한 농산물, 향토음식, 지역주민과의 정서적 교류 등을 통해 도시와는 다른 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치유를 돕는다.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치유자원을 소비자 맞춤형 프로그램에 도입해 농촌다운 지역문화 콘텐츠를 경험하고 주민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 해소와 일상 회복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기존 여가활동, 교육 위주의 농촌체험과 다른 점은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회복 등 건강증진을 위한 치유적 요소를 강조해 운영된다는 것이다. 올해 시범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마을형과 경영체형으로 나뉘며, 마을형은 6개소, 경영체형은 4개소이다. 마을형은 치유관련 농업과 경관, 인적자원을 보유한 마을이 대상이며, 주민 주도의 치유관광 서비스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논에서 재배하는 콩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씨 뿌릴 때 요령을 소개했다. 논은 밭과 달리 비가 많이 오면 물이 잘 빠지지 않고 쉽게 고여 싹이 트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몇 가지 요령을 익혀두면 안정적인 콩 수확에 성공할 수 있다. 콩을 씨뿌리기 전에는 우선 논 가장자리에 물길(배수로)을 잘 내고 땅 갈기와 고르기 작업을 충실히 해야 한다. 물길은 폭 60∼80cm, 깊이 40∼60cm로 낸다. 중앙에는 열십자(十)나 우물정자(井) 형태의 물길을 20∼30m 간격으로, 폭과 깊이가 각각 40cm가 되도록 만들어 준다. 물이 빠지는 곳은 물이 들어오는 곳보다 약간 낮게 해준다. 땅을 갈 때에는 뭉쳐있는 덩어리 흙이 없도록 하고 표면에서 움푹 들어간 부분이 없도록 논흙을 고르고 평평하게 펴준다. 두둑은 수확 시 사용할 콤바인 기종과 콩을 자르는 폭(예취 폭)을 고려해 만드는 것이 좋다. 콩 전용 콤바인은 높은 두둑 1열, 보리 등 타작물도 이용할 수 있는 보통형 콤바인은 평두둑 2열이 적합하다. 회사와 콤바인 기종에 따라 콩 자르는 폭이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콩을 씨뿌리기 전에는 미리 일기예보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인공암벽장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을 규정하는 내용의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6월 9일부터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8일, 신고 체육시설업에 ‘인공암벽장업’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하위 법령으로 위임된 인공암벽장업의 시설 기준, 체육지도자 배치 기준, 안전·위생 기준 등을 마련하는 조치이다. 개정안의 시행에 따라 앞으로 인공암벽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체력단련장, 골프연습장 등과 같이 관할 기초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인공암벽장은 그동안 추락사고가 다수 발생했지만, 등록·신고 체육시설업에 해당하지 않아 「체육시설법」의 안전 관련 규정을 적용받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신고 체육시설업에 포함되고 관련 기준들이 마련돼 법적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체육시설법」상 시설 기준 등 안전 관련 규정을 적용받게 되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실외 인공암벽장업자는 운영시간 외에 외부인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또한, 실내외 인공암벽장은 체육지도자와 안전관리요원을 필수적으로 배치하고, 반기마다 대여 장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8일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 및 같은 법 시행령, 시행규칙이 6월 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행되는 법령은 체육인 인권보호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와 민선 지방체육회장 시대에 부합하는 지역체육 진흥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2019년 1월 빙상지도자의 상습 성폭력 사건, 2020년 6월 고(故) 최숙현 선수에 대한 체육지도자 등의 상습 폭행 사건을 계기로 스포츠 폭력을 근절하고 선수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이 총 3차례 이루어졌다. 이번에 시행되는 3차 개정 「국민체육진흥법」은 ▲ 체육계 인권침해 및 스포츠 비리로 유죄 판결이 확정된 자 등의 명단 공개제도 신설, ▲ 명단 공개와 체육지도자 자격 취소(정지)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체육지도자 자격운영위원회’ 설치, ▲ 체육단체와 학교에서 체육지도업무에 종사하는 체육지도자의 윤리 등 인권의식 향상 교육 이수 의무, ▲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선수의 합숙훈련 선택의 자유 보장, ▲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규정 마련 및 준수 의무, ▲ 스포츠 비리 통합신고관리시스템 구축 및 징계정보시스템 등록 대상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다크 스토어’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배송 전용 매장’을 선정했다. ‘다크 스토어’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빠른 시간 안에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소규모 물류 거점을 일컫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5월 26일에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다크 스토어’의 대체어로 ‘배송 전용 매장’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6.9%가 ‘다크 스토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다크 스토어’를 ‘배송 전용 매장’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6.6%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다크 스토어’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송 전용 매장’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선정된 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특허청은 이달부터 중국에서 강력한 증거수집제도가 시행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중국 특허법(중화인민공화국 전리법) 및 관련 고시에 따르면, 중대한 특허‧실용신안‧디자인 침해 분쟁에 대하여 중국 특허청(국가지식산권국) 공무원이 침해 현장에서 증거를 조사하고, 당사자 신문 등을 수행하여 침해여부 판단 및 침해행위에 대한 중지를 명령할 수 있다. 새로운 중국 특허법과 고시는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에게도 적용되므로, 중국에 진출하였거나 진출할 계획이 있는 우리기업들이 중국의 새로운 제도를 숙지할 필요가 있다. 동 제도에서는 사건을 조사하는 공무원이 직권으로 침해 행위가 발생한 현장을 조사하거나, 사건 관계자를 신문할 수 있고, 당사자는 조사 또는 신문을 거절하거나 방해할 수 없다. 따라서 침해자가 보유한 침해 증거들을 용이하게 입수할 수 있고, 자료의 은닉 또는 훼손 사실도 쉽게 밝힐 수 있다. 중국 정부에 의한 침해분쟁 조사는 원칙적으로 3개월 내에 절차를 종결하므로, 중국에서 권리를 침해당한 자는 동 제도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침해를 인정받고, 관련 증거 등을 민사소송에서 활용하여 손해를 배상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6월 8일 오후 1시(제네바 현지 시각, 한국시간 오후 8시), 화상으로 개최된 제109차 국제노동기구(ILO, 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총회에 참석하여 정부 수석대표로 연설을 했다. 안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청년·여성·긱경제(gig economy) 종사자 등 노동시장 취약계층에 집중되었음을 강조하고 한국은 올해 총회 본회의 핵심 의제인 ‘코로나19로부터의 인간 중심적 회복(human-centered recovery)’과 같은 맥락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인한 위기를 보다 ‘더 포용적인 노동시장 구축’의 계기로 활용하기 위해 과감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고용안정과 취약계층 지원에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한 결과 올해 3월부터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등 고용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안 장관은, 한국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빠르고 강한 회복을 위해 청년.여성 맞춤형 일자리 대책과 고용안전망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정보기술(IT)·저탄소 산업 대상 직업훈련 확대 및 공정한 노동전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위사업청은 획득 환경의 변화에 부합하고 국민소통을 통한 국방규격업무 발전을 위하여 「표준화 업무규정」을 개정하였다. 이번 지침 개정의 목적은 기술의 발전 속도와 신속 획득을 지원하고, 민간의 기술과 제안을 통하여 국방규격 업무가 좀 더 효율적이고 유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먼저 신속 연구개발, 협약 등 새로운 획득 절차 도입에 따른 규격화 절차를 마련하였다. 신속 연구개발 사업은 신기술을 적용하는 시제품을 개발하여 신속히 전력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서 군사적 활용성을 인정받으면 국방규격을 제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방과학기술혁신촉진법" 시행(2021.4.1.부)으로 협약에 의해 정부와 업체 간 지식재산권의 공동 소유가 가능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공동 소유하는 지식재산권에 대하여 국방규격 제정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과학기술의 발전과 보편화, 민간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향후 발생 가능한 지식재산권 관련 분쟁을 예방 하기 위한 ‘지식재산권 서약서’의 표준 서식도 마련하였다. 한편, 방위사업청은 기술의 발전과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기 위하여 국방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폐수배출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산업종류에 따른 폐수배출시설 현장 실측 조사(전국 536개소) 결과를 중심으로 제작한 ‘수질오염물질 배출목록 안내서’를 6월 9일 발간한다. 산업시설에서 발생되는 폐수는 업종에 따라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 항목과 농도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업종별 배출특성에 관한 정보가 중요하다. 이에 과학원은 82개 업종별 배출목록 작성 결과와 폐수배출시설 종류별 배출 특성에 대한 정보를 폐수배출시설 업무 담당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안내서를 마련했다. 과학원은 안내서에 발간목적, 구성, 활용 방법과 82개 업종별 배출목록 결과표를 수록했고, 안내서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요약본을 별도로 제작하여 가독성과 정보 전달력을 높였다. 특히, 배출목록은 폐수배출시설의 현장조사를 통한 수질 오염물질 분석결과와 해외 선진국(미국, EU 등)의 문헌자료 조사결과를 토대로 하여「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별표4에서 분류된 82개 폐수배출시설별, 수질오염물질 5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수질오염물질 51개 항목은 이용자가 시각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출목록을 한 페이지로 정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6.8. 북극이사회 회원국을 대표하는 주한 외교단과 함께 우리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방문하고, 우리나라의 북극 과학 연구 및 외교 활동을 소개하였다. 최종문 차관은 아라온호 선상에서 열린 외교단 환영 리셉션에서 여타 지역에 비해 2-3배 이상 빠르게 기온이 상승하고 있는 북극지역에서의 기후변화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극지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을 촉구하였다. 또한, 기후변화는 인류 전체가 함께 대처해야 할 사안이므로 양자 및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여 북극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자고 했다. 이 행사에는 외교부 및 해수부 이외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관련 연구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하여 주한 북극권 국가 외교단에게 기관별 활동 사항을 소개하고, 상호 네크워크를 강화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주한외교단 대표들은 우리나라가 북극이사회 옵저버로서 북극 관련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였다. 한편, 아라온호는 지난 3월 남극에서의 활동을 마치고 전남 광양항에 입항하여 정비 작업을 하였으며, 다음달 북극 지역으로 출발하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는 7월부터 ‘2021 디자인 나눔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디자인 나눔사업은 디자인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도내 영세기업(장애인, 노인, 자활, 정보화마을 등)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 제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복지시설과 공공시설 내외부 생활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도는 지난 3월부터 디자인 나눔사업에 참여할 ‘디자인 나눔단’을 공개 모집했다. 참여신청서와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검토해 최종적으로 디자인 전문가 5명과 자원봉사자 25명을 선정했고, 지난 7일 온라인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는 준비기간을 거쳐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디자인 나눔단 중 디자인 전문가는 도내 3개 대학 교수(경희대, 신한대, 한양대) 및 대학생과 디자인 전문회사(디토브랜드, 디자인 미창) 관계자다. 이들은 고양시니어클럽, 김포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26개 기관의 디자인 개발과 실용화를 지원한다. 또한 도민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25명의 자원봉사자는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과 공공시설(경기도의료원) 등 10여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가구 조립·설치, 도색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고생하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기도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2분기 개편을 맞아 9일부터 전자책 342종(1,710권)을 새롭게 제공한다. 이번에 도입한 신규 전자책은 이용자 희망 전자책으로 ‘공간의 미래’(유현준, 을유문화사) 등 204종, 신간 인기 전자책으로 ‘애린왕자’(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도서출판이팝) 등 138종이다. 해당 전자책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와 앱(APP)을 이용해 한 사람당 10권씩, 5일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회원가입과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창범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건강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민들이 희망한 전자책 등을 준비했다”며 “전자책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1년 개관한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지난달 기준 1만8,600여종의 전자자료(전자책 1만6,200여종, 동영상 700여종, 오디오북 1,600여종)를 보유하고 있다. 누적 가입 회원수는 23만6,300여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