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올해 설날에 실시된 바다마트 위생점검 결과, 원효점과 노량진점이 낙제점을 받았으나, 수협은 오히려 원효점 지점장에게 유공표창을 수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이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수협’)로부터 제출받은‘바다마트 위생관리 점검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협에서 운영하는 14개 바다마트 중 원효점과 노량진점의 식품 위생관리가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설날에 실시된 14개 바다마트의 위생관리 점검 결과, 원효점은 64점으로 최하위로 조사됐으며, 노량진점이 69점으로 다음을 차지했다. 원효점은 2020년 하절기 64.9점, 추석 57.9점, 2021년 설 64점으로 3차례 연속 최하위등급인 D등급으로‘위생관리 위험성 내포’판정을 받았다. 또한, 평가결과를 개인위생, 식품관리, 청결관리, 문서관리, 작업관리 등 항목별로 구분할 경우, 원효점의 식품관리(유통기한 준수 등) 점수는 2020년 설날 62.5점, 하절기 62.5점, 추석 50.0점, 2021년 설날 25.0점으로 급감했다. 바다마트 원효점은 위생점검이 실시된 2021년 1월 1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달청이 혁신성장을 이끌고 있는 혁신제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제품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6월 한 달 동안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3개 권역에서 공공기관에 혁신제품을 홍보하고, 혁신조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한다. 전시회는 8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세종·충청권 전시회를 시작으로 16~17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호남권 전시회, 23~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영남권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혁신조달제품은 기술 혁신성과 공공서비스 개선 효과가 높은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정부·공공기관이 첫 구매자가 돼 도전적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조달정책방향으로 2019년부터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정책이다. 8일과 9일 이틀간 열리는 세종·충청권 전시회에는 2020년 11월 개최되었던 제1회 혁신조달 경진대회 입상 기업과 우수한 충청권 혁신기업 등 30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시회에서는 권역 내 정부·공공기관 구매담당자 500여 명이 제품을 참관,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전시회 개막행사에서는 지난 2월 마련된 혁신제품 인증도안 선포식도 함께 개최됐다. 혁신제품 인증도안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군복무 중 질병 등으로 전역해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되면 해당 부대에서 안내했어도 병무청에서 한 번 더 안내토록 제도개선 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군복무 중 현역복무부적합으로 전역한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기자(이하 대기자)에게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된 사실을 사전에 안내하지 않아, 병역의무를 완료한 것으로 오해하거나 언제 소집될지 몰라 막연히 대기해야 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민원인은 군복무 중 허리디스크로 현역복무부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해 3월 상병으로 전역을 했고 전역 부대는 전역증과 ‘보충역 편입자 안내문’을 교부했다. 그러나 민원인은 더 이상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오해해 치료를 받으면서 복학 준비를 하던 중 약 8개월이 지나 갑자기 사회복무요원 소집통지를 받게 돼 관할 병무청에 문의했더니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민원인은 본인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개선을 해 달라고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 조사 결과, 병무청은 대기자에게 사전 안내 필요성을 인정하고 전원 안내문을 발송하라고 지방병무청에 공문으로 요청했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국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임업인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본격적인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여 국민불편을 줄이고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된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 1달여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영림단들에게 보유 중인 임업기계장비를 무상대여 해 준 사례가 있다. 그 밖에도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청청TF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발굴뿐만 아니라 2030세대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정부혁신 어벤져스(청청TF) 모임과 더불어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도 병행 운영하여 조직문화 혁신과 규제개혁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이 8일 오후 포항시 장기면 수성리를 방문해 민·관·군 합동 소음측정 현장을 참관한다. 이번 소음측정은 지난 4개월 간 파악한 부대별 사격훈련 현황과 주민들의 주장을 근거로 소음피해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번 달 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6개 장소에서 실시되며, 측정대상은 주한미군 아파치헬기, 해병대 155mm 포, 전차포, 지뢰, 박격포, 대전차화기 등에 대한 사격 소음이다. 전현희 위원장은 수성리 사격장 소음측정 현장을 찾아 수성사격장 주민대책위원회와 측정장소 근무자들을 격려한 후, 주민들과 함께 아파치 헬기 등 사격 시 어느 정도의 소음이 있는지를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앞서 주민대책위 2,803명은 올해 1월 19일 ‘포항 수성사격장 이전 또는 완전 폐쇄 등’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국민권익위에 제기했다. 이어 국민권익위는 이번달 2일 수성사격장 주민대책위원회와 국방부차관, 해병대부사령관, 해병대 제1사단장, 포항시장, 포항남부경찰서장, 경북보건환경연구원장, 국립환경과학원, 민간 소음측정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음측정계획의 사전점검 이후 실제 소음측정기간에 마을을 다시 찾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달청은 올해 연말까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안요청서 자동생성과 자가진단 기능을 발주기관에 제공하기 위한「AI기반 발주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21년 과기정통부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사업과제로 선정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전문기관으로 참여한다. 사업규모는 약 17억 원 상당이다. AI기반 발주지원시스템 구축내용은 ①제안요청서 자동생성, ②제안요청서 자가진단, ③정책지원서비스로 구성된다. (제안요청서 자동생성) AI를 활용해 사업 규모와 유형에 적합한 참가자격, 평가항목 등 입찰 공통사항을 자동 작성하고, 제안요청서 표준서식을 생성해 발주기관에 제공한다. (제안요청서 자가진단) 법령준수 여부와 유형별 요구사항 적정성, 작성가이드와 상이한 오류내용 검출 등 입찰공고 전에 AI를 활용해 제안요청서를 자가진단 할 수 있는 서비스 지원한다. (정책지원서비스)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정보화사업에 대한 유형별 조달요청 동향 및 통계분석 도구를 제공한다. 그동안 정보화사업(ICT)은 협상을 위한 제안요청서 작성 시 정형화된 형식이 없어 규정적용 오류, 요구사항 불분명 등으로 입찰공고 전에 제안요청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보도나 횡단보도가 없어 차도로 보행하거나 불법주정차·전신주 등 장애물로 인한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2,273개교 통학로, 5,970개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8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학교 통학로 안전확보 대책’을 보고하고 관계기관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전현희 위원장은 통학로를 개선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이 2019년 32,090건에서 2020년 185,371건으로 폭증함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경찰청, 한국전력공사,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보고했다. 국민권익위가 전국 17개 교육청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통학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 2,273개 초·중·고교교가 통학로 개선을 요청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현장조사 후 5,970개 시설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세부 개선사항을 보면, 경기 덕풍초교, 충남 신관초교 등 1,329개 통학로에 통행을 방해하는 전신주 지중화 등과 서울 보성여중, 대구 동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를 선도할 여성들의 창의적인 발명품을 만날 수 있는 ‘2021 여성발명왕EXPO’ 참가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인실)가 주관하는 ‘2021 여성발명왕EXPO’는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출원·등록된 권리를 보유한 만17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11일까지, ‘여성발명왕EXPO’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2021 여성발명왕EXPO’는 전 세계 여성들이 출품한 아이디어 발명품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제14회)’와 국내 최고의 여성기업 발명품 전시회인 ‘여성발명품박람회(제21회)’가 함께 9월 중에 개최된다.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는 국내외 여성발명인 특허기술과 발명품을 심사하여 시상하고, 국제 교류를 통한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시상으로는 그랑프리, 세미그랑프리, 금·은·동상으로 구성된 본상과 특허청장상, 세계지식재산권기구 사무총장상, 산업통상자원부·여성가족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경기도지사상으로 구성된 특별상이 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함께 비대면 스포츠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6월 8일(화)부터 비대면 스포츠 융합 인력 양성과 사업재설계 지원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문체부는 비대면·디지털 경제로 가속화되는 흐름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 대면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체육시설업계가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사업 방식에 적응할 수 있도록 비대면 스포츠 시장을 육성한다. 먼저, 전문기관을 통해 스포츠 강습과 디지털 정보·영상 분석에 전문성을 갖춘 융합인력 1,800명을 양성한다. 인력양성 교육은 비대면 스포츠 강습을 위한 기초 콘텐츠 설계부터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 등을 내용으로 입문, 발전, 활용 3단계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비대면 스포츠 강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입문과정부터 참여할 수 있다. 융합인력 양성 참여자 공모 기간은 6월 8일부터 모집인원 충족 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처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육진흥공단 누리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체육시설업자가 비대면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1,200개소의 사업 전환 및 재설계를 지원한다. 온라인·비대면 강습 콘텐츠 개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법제처는 그동안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요청한 경우에만 제공하던 자치법규 입법컨설팅을 기초지방의회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실시는 기초지방의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그 대상으로는 조례 제ㆍ개정 건수가 많고 자치법규 입법컨설팅을 적극적으로 희망하는 14개 기초지방의회가 선정됐다. 이강섭 법제처장은 “자치법규 입법컨설팅으로 불합리한 지방규제를 차단하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실질적 자치분권의 기반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입법컨설팅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지방자치단체가 품질 높은 자치법규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목재문화진흥회는 오는 19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알쓸탄목(알아두면 쓸모있는 탄소중립 목공예)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알쓸탄목 체험교실」은 가족 단위의 국민을 대상으로 목재 이용과 탄소중립 관계를 이해하는 목공예체험 교실 운영을 통해, 쉽고 친밀한 목재 이용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실에서는 국산 목재인 소나무 원목을 이용하여 캠핑 등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미니 우드 테이블’을 가족이 서로 힘을 합쳐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오전반 10가족 오후반 10가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8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공식 블로그의 프로그램 신청 접수 메뉴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영록 소장은 “직접 만들어보는 목공예 체험을 통해 생활 속 목재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가족 단위부터 자연스러운 탄소중립 실천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평균 폭염일수도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가축 피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날씨에 따른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정도를 알 수 있는 가축더위지수와 고온기 사양관리 지침을 컴퓨터와 모바일(이동통신)로 제공하고 있다. 가축더위지수는 기상청 동네 예보의 온·습도 정보에 따라 양호, 주의, 경고, 위험, 폐사 등 5단계로 위험도가 나뉜다.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에 접속하면 해당 지역의 가축더위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문자 알림을 신청하면 위험, 폐사 단계가 예상되는 날 아침에 휴대전화로 경보 알림과 함께 고온 스트레스 저감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문자 알림 신청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농장관리 프로그램 ‘축사로’에 가입할 때 선택할 수 있다. 가입 시 문자 알림 신청을 하지 않았을 경우, ‘축사로’ 회원정보수정 메뉴에서 다시 신청 할 수 있다. 가축더위지수는 기상청 단기예보를 반영해 3시간 단위로 최대 3일치를 볼 수 있다. 축사 시설관리, 사료급여 등 가축 고온 스트레스 저감 방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는 전차, 장갑차 등 방호력이 요구되는 무기체계의 주요 방탄 구조물로 사용되는 장갑용 철갑 재료로서 초고경도(Ultra-high hardness) 장갑 판재와 고경도(High hardness) 장갑 판재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기동성을 갖춘 무기체제에 탑재가 용이하도록 경량성과 외부 충격에 강한 인성(靭性)을 갖춘 금속재료 개발을 위해 ‘15년부터 ’20년까지 핵심기술개발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합금 설계기술, 소재공정기술, 장갑 설계기술을 비롯해 방탄기능을 평가하는 시험평가 기술까지도 종합적으로 향상하는 결실을 거뒀다. 고경도 장갑 판재는 국내 기술력의 부재로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오던 방산물자로 국방과학연구소는 이번 연구개발 성과를 통해 그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경도 장갑 판재를 독자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 초고경도 장갑판재는 금속재에 미세조직을 적용한 슈퍼 베이나이트 강(superbainite steel)보다도 열처리 시간을 100배 이상으로 감소시켜 제조기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키는 장점을 갖췄다. 또한 해당 기술은 철강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였다고 밝히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전남 나주시 소재 어린이집에서 6월 4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혈청형 O157) 환자가 확인된 후, 현재까지 6명의 환자가 확진되었다. 이 어린이집은 등원을 중지하고, 재원 중인 모든 원아, 교사, 조리종사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와 환경 검체 및 보존식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진자의 가족들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관련 식재료를 추적 조사하는 등 감염 경로를 파악 중에 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주요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없으나(6.7. 오후 기준), 첫 증상 발생 후 최대 3주 이후까지 발생할 수 있고, 발생 시 후유증이 커서 환자들이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진행되는지 관찰하고 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장출혈성대장균에 오염된 소고기·생채소류 등의 식품이나 물 등을 통한 감염 및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며, 감염 시 심한 경련성 복통, 오심, 구토, 미열 등과 설사가 동반되고, 설사는 수양성에서 혈성 설사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하절기(6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주요 수목들의 기능성 물질 추출을 위해 에코비젼21연구소와 공동으로 자원을 탐색하던 중 중부지방에서 주로 자라는 희귀수종 망개나무를 경남 창녕 영취산에서 발견했다고 전했다. 발견된 망개나무는 지상부 2∼3개의 그루터기에서 분지된 11개 개체목이 자라고 있었으며, 주변에 가슴높이지름이 1.2∼1.7cm 정도 되는 어린나무 3그루도 함께 발견되어, 이 지역이 망개나무 군락지로 형성될 가능성이 있어 지속해서 관찰할 예정이다. 망개나무 중 가장 큰 나무는 수고 15m, 가슴높이지름은 23cm였으며, 수령은 대략 40년생 정도이다. 망개나무가 남부지역인 경남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므로 수목연구를 위한 학술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되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이 지역의 망개나무 생육지를 보존,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망개나무는 속리산, 월악산, 주왕산 등 주로 중부 내륙지역에 국한되어 자생하며, 높이는 약 15m, 가슴높이 지름은 40cm 정도까지 자란다. 또한, 자연 번식이 어려운 수종으로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된 바 있다. 일부 지역에서 청미래덩굴을 망개나무라고 부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