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앞으로 우리 국민이 외국의 관할해역이나 공해 및 심해저에서 해양과학조사를 수행하고자 하는 경우, 국내법에 따라 사전에 조사계획서를작성하여 해양수산부에 제출하여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해양과학조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6월 8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해양과학조사법」 개정안(2020. 12. 22. 공포)과 함께 6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우리 국민이 외국 관할해역에서 해양과학조사를 실시하려면 「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협약」의 제248조(연안국에 대한 정보제공의무)에 따라 해당국가에 조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그간 국내법에는 우리 국민이 외국 관할해역에서 해양과학조사를 수행하기 위한 절차나 조사계획서 작성에 관한 세부기준이 없어 법적근거가 미비하고 행정처리 절차를 안내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우리 국민이 외국의 공해 및 심해저에서 수행하는 해양과학조사의 경우에도, 별도의 신고 절차가 없어 정부가 사전에 조사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상황에 따라 외교적 갈등이 발생할 소지도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외 해역에서의 해양과학조사 활동에 대한 행정절차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김00씨는 G6100번 버스를 타고 내릴 때 지갑에서 교통카드를 찾느라 당황하지 않는다.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대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경기도 태그리스(tagless) 결제시스템’이 버스에 설치돼 있기 때문. 이제 김 씨의 승하차가 한결 편리해졌다. # 수원시에 거주하는 1인가구 서00씨는 잦은 야근으로 인해 통장이 전달하는 민방위교육 훈련통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통지서를 잃어버려 민방위 교육 미이수로 과태료를 내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종이 서류 대신 ‘모바일 민방위 전자고지’로 바뀐 후부터는 휴대폰으로 통지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가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기존 정책의 디지털적 접근 방안 등을 조언해주는 자문기구인 디지털네이티브 정책개발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선도적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다양한 디지털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갖다 대지(태그) 않아도 자동적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태그리스(tagless) 결제시스템 ▲승객의 탑승대기 정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다문화가족 등의 영상 콘텐츠 활동을 지원하는 ‘경기 다문화 크리에이터’ 참가자 30팀을 모집한다. ‘크리에이터’란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을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를 말한다. 유튜브나 아프리카TV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이번 사업 대상은 14세 이상 다문화가족 구성원, 고려인 및 귀화자로 경기도민이거나 경기도 소재 학교 재·휴학생 혹은 사업장 사업자·재직자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6월 21일 오전 11시까지 개인 혹은 최대 3인이 팀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국어 구사가 어려운 참가자가 있을 경우 팀원 중 1명은 다문화가족 구성원이나 고려인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30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크리에이터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수업은 VOD(맞춤형 영상 정보 서비스) 시청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 등 집중도 높은 양방향 교육으로 설계됐다. 또한 콘텐츠 기획, 촬영, 저작권, 편집 교육 등 1인 크리에이터 활동 관련 전반적인 기초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전한 지하공간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지하안전지킴이’가 올해 6월 한 달 간 우기를 대비해 도내 11개 시군 내 지하공간 개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자문활동을 실시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지하안전지킴이’는 민선7기 경기도가 보다 강화된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해 지하를 안전하게 개발·이용하고자 지난해부터 건설 현장점검, 지반침하사고 초기현장조사 등 적극 운영하고 있는 전문가 자문단이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활발한 지하공간 개발 사업으로 크고 작은 지반침하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2018년 1월부터 시행중인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하안전법)에서 시장·군수는 연1회 이상 지하 개발사업장의 안전관리를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기초지방자치단체 담당자의 업무과다, 전문인력 부족 등 여건 상 체계적인 현장점검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도는 지난해부터 건축, 토목 등 지하안전 분야 전문가 53명으로 구성된 지킴이를 활용, 지하개발 현장에 대해 면밀히 점검을 벌이고 개선점에 대해 전문적인 시각으로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대상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로 구성된 ‘경기도 체육 혁신 협의체’가 세 번째 회의를 열고 경기도 체육계 발전 및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7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실에서 열린 ‘경기도 체육 혁신 협의체 3차 회의’에는 경기도(김종석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인용 체육과장), 경기도의회(최만식 문체위 위원장, 채신덕 문체위 부위원장, 이기형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경기도 체육단체(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김영용 시군체육회장단협의회 회장) 등 3개 기관에서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체육회 사무처 정상화 및 직원 화합 방안 ▲체육시설 수익금 활용 방안 ▲종목별 선수 훈련 등 애로사항 등이 논의됐다. 경기도체육회사무처 정상화 및 직원 화합 방안에 대해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사무처 직원 화합과 효율적인 인사관리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공개로 의견을 수렴했다”면서 “노사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소통을 추진하고, 갈등 관리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 교육을 실시하며, 직원 간 비방이나 이간질 등 사기 저하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7일 여의도 소재의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노력한 중소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2021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2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90년 제2회 중소기업 주간행사의 개막행사로 최초 개최된 이래 중소기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모범중소기업인 등에 대해 대규모 유공 포상이 수여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중소기업의 저력으로 이겨내자는 한국 경제의 미래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 우수단체에게 금탑 등 산업훈장 15점, 산업포장 12점, 대통령 표창 32점, 국무총리 표창 33점의 정부포상 92점이 수여됐고, 장·차관급 표창 296점도 함께 수여됐다. 올해 행사도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매년 개최되던 규모를 축소해 김부겸 국무총리를 포함한 정부 관계자, 업종별 중소벤처기업 유공자과 유관단체 등 100여명 미만 규모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소속 책임운영기관의 고유 사업과 기관 관리 역량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06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2018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앞서 7차례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전국 재배가 가능한 ‘홍산’ 마늘을 민·관 협업으로 현장에 신속히 보급해 우리나라 원예특작산업의 가치와 경쟁력을 끌어올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제 경쟁력이 우수한 품종 개발로 수출 증대를 이끌어냈다. 2020년 국산 품종 접목선인장 수출은 전년보다 6.4% 증가했다. 특히 주요 고객인 농업인 등 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기술 개발을 위해 국민 참여를 제도화해 과제를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구현에 힘쓴 점이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정환 원장은 “효율적인 연구 수행과 현장 보급으로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겠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여름 휴가철 및 성수기를 대비하여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실시(6.8∼6.30)를 통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점 등은 보완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양질의 휴양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림휴양시설 내 소방, 전기, 가스시설 등에 대한 상태 이상 여부 점검과 화재감지기 및 스프링클러 작동 이상유무 등을 점검한다. 또한, 상황 발생 시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로 확보 및 비상구 개폐, 통로 내 적치물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산림휴양시설 내 설비시설 점검 외에도 방역상태, 침구류 위생상태 및 먹는 물 관리 등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영록 소장은 “국민들이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많이 방문해 주시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양질의 휴양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가에서는 농기계 보관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농기계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농기계를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보관 전에는 빗물이나 습기로 인해 농기계가 녹슬거나 부식되지 않도록 농기계에 묻어있는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을 한다. 물에 잠길 우려가 있는 저지대의 농기계는 안전한 장소로 옮겨 보관한다. 농기계를 야외에 보관할 때는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 또는 방수포장으로 잘 덮어주고, 바람에 날려 벗겨지지 않도록 매어둔다. 농기계가 침수됐을 때는 바로 정비를 해둬야 성능이 유지되고 수리비를 줄일 수 있다. 침수된 농기계는 기종 상관없이 시동을 걸지 않는다. 아무런 조치 없이 시동을 걸면 엔진이 손상되거나 배선이 탈 수 있다. 우선 농기계를 깨끗한 물로 씻어 오물을 제거하고 물기가 모두 마른 뒤 기름칠을 한다. 각종 필터, 엔진‧기어오일 등 윤활유, 연료 등은 모두 빼내 새 것으로 교체한다. 배터리가 있는 농기계는 연결된 전선을 분리하고 마른걸레로 물기를 없앤 뒤 배터리 단자에 그리스를 칠한다. 단,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됐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장마철을 대비해 경사지 밭 토양침식을 예방하기 위해 토양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랭지는 대부분 경사진 밭이라 비가 많이 내리면 빗물에 토양이 쉽게 쓸려 내려간다. 최근 기후변화로 강수량은 많아지고, 강우 강도는 높아지고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토양을 보전할 수 있는 기술로는 등고선 재배, 이랑 사이 호밀 심기, 식생밭두렁 조성 등이 있다. 토양보전기술을 이용하면 경사 밭을 흘러내리는 물의 속도를 줄여 토양침식을 줄이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 등고선 재배는 경사면에 등고선 모양으로 도랑을 파서 빗물로 흘러내린 흙이 도랑에 고이게 하는 기술이다. 경사도에 따라 상하경 재배 대비 56∼93% 가량 토양 침식을 줄일 수 있다. 이랑 사이 호밀 심기는 이랑과 이랑 사이에 호밀을 재배해 토양 침식을 줄이는 기술이다. 비닐 덮기 재배를 할 때 이랑 사이에 호밀을 재배했을 때보다 60% 가량 토양 침식량을 줄일 수 있다. 고랑 전체에 호밀을 재배하면 토양 피복률을 높이고 토양 속으로 물을 천천히 흡수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부분적으로 재배할 때에는 두둑 조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를 이행하지 않고 야외 운동시설 안전관리 및 주민 안전사고 피해보상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13년 10월 권고한 ‘야외 운동시설 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전 지자체 대상 이행현황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전국 243개 지자체 중 67개 지자체가 야외 운동시설 관리를 위한 세부지침을 마련하지 않았거나, 야외 운동시설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피해보상을 위한 영조물배상공제 가입 의무 규정을 제정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등 13개 지자체가 이행을 완료했지만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부 이행,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충청남도는 현재까지 미이행 중으로 확인됐다.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등 163개만 이행을 완료했으며 7개는 일부 이행, 나머지 56개는 아직 이행실적이 없었다. 반면, 전라북도 김제시처럼 국민권익위의 권고를 충실히 반영해 2014년부터 관련 규칙을 제정해 운영 중인 곳도 확인되었다. 주민 복지 명목으로 각 지자체의 야외 운동시설 설치가 급증하는 반면 정작 이에 대한 사후관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채용과정에 불합리한 신체검사서 제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사업주가 직원을 채용할 때 구직자 비용부담의 신체검사서 제출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도가 바뀌었으나, 대다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여전히 구직자 비용부담의 신체검사서 제출을 요구해 개선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일반국민이 취업을 할 때 사업주가 근로자의 채용 시 건강진단을 실시하도록 ‘산업안전보건법’에 명시돼 있었지만 질병을 이유로 고용기회를 제한하는 등 고용차별의 수단으로 악용돼 2005년 폐지됐다. 그러나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대다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서 현재까지도 관행적으로 ‘채용 신체검사’란 명목으로 구직자에게 검사를 요구하며 그 비용까지 부담시키고 있다. 현재 법령으로 신체검사서를 받을 수 있는 직종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뿐이다. 특히 2015년「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구직자에게 ‘채용심사비용 부담금지’ 규정이 도입되면서 30명 이상 사업장은 채용 신체검사서 제출을 요구할 경우 고용주가 비용부담을 해야 한다. 따라서 행정기관이 공무원 채용 때는 신체검사서 제출을 요구할 수 있지만, 공무직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속초시·양양군·횡성군에서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서민자금지원 등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이동신문고가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6개 기관과 함께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한다. 이동신문고 운영 중 손세정제 비치,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해결서비스다. 이동신문고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생계비·의료비를 지원하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상담분야는 행정, 안전, 교육, 복지,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국방, 보훈 등 모든 행정분야이며,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고용노동부·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소비자원·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국토정보공사·서민금융진흥원 등 협업기관은 근로개선, 법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는 녹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여름철 녹조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6월 7일 오후 녹조 발생이 자주 있는 대청호 수역(옥천 인근지역)을 방문하여 녹조 대응 준비를 사전점검했다.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유사한 강수량이 예상(기상청 장기예보)되어 6월부터 본격적인 녹조 발생 및 조류경보 발령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재(6월 첫째주 기준) 대청호와 낙동강수계 일부 지점등에서 녹조를 일으키는 유해남조류가 출현했으며, 이번주 중으로 낙동강 하류에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녹조 발생에 따른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오염원 유입 저감, 빈발수역에 대한 맞춤형 대책, 취·정수장 관리, 녹조 완화조치 등 총력 대응책을 마련했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환경부는 녹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영양염류의 유입을 집중적으로 저감하여 녹조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먼저, 녹조 빈발지역의 인근 및 상류에 위치한 공공 하‧폐수처리장(147개소)에 대해 4월부터 9월까지 오염물질(총인) 방류기준을 강화하여 운영한다. 상수원 상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산림병해충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찰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번 대책본부 운영 기간에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매미나방 그 외 솔껍질깍지벌레, 참나무시들음병과 같은 산림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대상으로 집중예찰·방제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지자체)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하여 합동 방제를 실시하는 등 산림병해충 피해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외래해충의 발생이 많아져 피해 우려가 있는 농민들과 임업인들을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